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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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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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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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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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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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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역사 탐방

DUMMY

역사 탐방


마울의 본거지로 돌아왔다. 근처에 내려 다시 마울의 외모로 변이하고 보이얀 안으로 들어갔다. 마울은 단번에 나를 알아보았다.

인간도 얼굴이 각자 다르듯이 마울도 다르고 그들의 인식 능력은 그 차이를 확실히 인지하는 것 같았다.

나는 마울이 다 같이 못생긴 오랑우탄으로만 보였다. 누가 누군지 심지어 수컷과 암컷도 대충 봐서는 구분할 수 없을 정도였다.


하여튼 이들은 거의 나를 그들의 영웅으로 취급하는 것 같다. 내가 생각보다 빨리 감정을 되찾았다.

강력한 충격이 도화선이 되었던 것이다. 가령 진정한 공포에 맞서는 것 같은 일이다.


본능에 가까울 정도로 그라모슈에 대한 공포는 지독했다. 그 공포에 맞서면서 감정의 폭발이 촉발되었고 그 감정의 물결은 삽시간에 마울 사회 전역으로 전염병보다 빠르게 퍼져 나갔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한 상 차렸다. 스테이크 구워지는 냄새가 속을 뒤집히게 만든다. 약간의 알코올이 덤으로 준비되고 최근 차린 밥상 중에서도 나름 근사하게 차려진 한 상이라고 생각했다.


보이얀 이 거대 유기체의 가장 큰 장점은 오염물을 완벽히 제거한다는 것에 있다. 마울이 살아 가면서 배설한 모든 오염물을 심지어 시체까지고 깔끔히 흡수하여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어디서 진흙 묻은 발자국을 찍어 대더라도 물론 진흙이 아닌 그것조차 유기체라서 보이얀은 무조건 흡수한다. 그래서 항상 청결하고 깨끗한 상태가 유지된다.


신기하게 내가 싼 소변도 흡수하더라. 담배꽁초도 흡수했고 아 이럴 때가 아니지. 나는 식사를 시작했고 언노운은 크라탄에서 가져온 정보를 분류하고 폴더별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날개가 생긴 지점을 경계로 해서 자료를 분류해줘.'

【알겠습니다】

'그 이전의 삶을 대략 간추려 볼 수 있도록 요약 부탁해. 쓸데 없는 거 빼고 핵심 부분만 추려서.'

【자료 편성하겠습니다. 10분 28초 소요】


스테이크 한 조각이 입안에 들어가니 입안에서 번개가 쳤다.

shit!

쾌락 지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바알 폭식의 권능이 순간적으로 터져 나온 것이다. 언노운이 급히 제재를 걸었다. 하지만 권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나다.


스테이크를 뱉어내고 급히 물로 입을 헹궈 내며 집중하여 권능을 다스렸다.


"환장하겠군."


나도 인간의 몸체를 사용하다 보니 미각 즉 식욕에 대한 본능이 있다. 먹지 않고서도 움직이는데 제약이 없지만 그래도 인간인 이상 먹는 즐거움은 뇌를 사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효소를 분비하게 한다.


가장 근본적인 본능의 욕구를 충족시키면 뇌에서 보다 좋은 것들이 활성화된다.

본능을 제어하고 순수 인간의 미각적 측면에 맞춰 놓고 스테이크 한 점을 다시 집어넣었다. 기가 막힌 맛. 이 맛에 빠져들면 폭식의 권능에 휘말리게 된다.


아슬아슬하게 그 경계점 위에서 줄타기하며 가지고 놀아야 한다.


【잠시 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적포도주를 들이켜며 언노운이 올려준 자료를 봤다.

아주 간략하게 정리된 파일들은 과거 마울과 그라모슈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라모슈는 이 행성을 오티우르스라 불렀다.

오티우르스는 초거대 유기체다.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풍족하게 제공했고 자연의 힘이 아닌 생명체 본연의 능력으로 이 초거대 행성은 기생하는 생명체의 삶의 질을 향상했다.


모든 것이 풍족했다. 포자로 된 행성은 풍부한 과실을 맺었고 이 과실만 먹어도 그라모슈는 삶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 행성 전체에 그라모슈의 발걸음이 안 닫는 곳이 없을 정도가 됐다.


포화 상태가 된 것이다. 유기체가 뿜어내는 신선한 산소에는 행성의 포자가 포함되어 있어 그것을 흡입하면 각종 질병에도 면역을 가질 수 있었고 사체는 이 행성의 밑거름이 되어 순환되는 구조였다.


하지만 너무나 불어나는 그라모슈로 인해 오티우르스도 어찌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렀다. 의도된 바는 아니지만, 그라모슈의 인구수를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마울이 등장한 요인이 무엇이지?'

【그 부분에 관한 기록은 없습니다. 다만 추측하기로 외적인 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외적인 세력? 외계인을 말하는 건가?'

【그렇습니다. 다만 그것이 월등한 문명을 가진 외계인일지 다른 어떤 존재일지는 현재로서는 확인 불가합니다】

'어떤 존재라? 혹시? 그 시절에도 왓처가 있었겠지?'

【물론입니다. 생명체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왓처가 배정됩니다】

'그라모슈의 지능이라면 과학적 발전이 이루어져야 하지 않았을까?'

【행성의 특성 때문입니다. 금속이 전혀 없고 부수적인 연료조차 없습니다. 삶을 위협하는 자연재해도 없으며 근본적으로 그라모슈의 성향이 질서의 선인 것도 한몫했습니다】

'그럼 그라모슈의 인구를 조절하려고 마울을?'

【어떻게 이 행성에 마울을 풀어 놓았는지 모르지만, 당시 마울의 성향은 질서의 악이었습니다】

'딱 그라모슈의 반대 성향의 종족이었네···.'


자료를 보면 그때부터 그라모슈 사회에 공포가 도래했다. 마울은 식인 즉 그라모슈를 사냥하여 잡아 먹었다. 포식자가 풍부한 사냥감이 있는 곳에 있으면 어떻게 될까?


바로 포식자의 번식 또한 증가한다는 것이다. 마울이 행성 위로 퍼져 나가자 그라모슈의 인구수는 급감하기 시작했다.

이 시대가 그라모슈 사회에서는 재해의 시대였다. 마울의 그라모슈 사냥은 지독했고 어느 순간 마울의 인구가 그라모슈를 넘어서고 말았다.


다음이 다툼의 시대. 그라모슈 한 명을 두고 마울이 다툰다. 서로 먹기 위해서다. 그만큼 식량난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다. 마울은 질서의 악이라는 성향을 지닌 종족이다.


서로간에도 타협이 거의 없다. 사냥감을 두고 여럿이 경쟁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것은 곧 마울 전체의 전쟁으로 이어졌고 서로 간에 죽고 죽이는 시대가 무려 오천 년 동안 지속됐다.


그리고 마울 사회의 한 명의 영웅이 나타나 마울을 통합하기에 이르니 그 시대를 가축의 시대라 불렀다. 마울의 영웅 사녹은

힘으로 이 행성의 마울을 모두 점령하고 강압 정치를 했다.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마울이 서로 싸워야만 했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사녹은 그라모슈를 사육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굳이 사냥할 필요 없이 우리에 가두고 사육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이것이 그라모슈에는 가축의 시대라 불렸으며 수만 년 동안 오직 마울의 식사용으로 사육되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사육만으로는 마울의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없었다. 그라모슈는 애포라는 과실을 먹었는데 배고픔에 못 이겨 애포를 먹기 시작한 마울이 등장한 것이다.


그렇게 다시 수만 년이 흐르고 애포에 완벽히 적응한 마울과 그라모슈를 식인하는 마울이 대립하기 시작했다. 영웅의 핏줄은 저물었고 사회 정치적 성향은 한 명에서 다시 분할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영웅의 자손들이 군림하며 분열을 막아 왔지만, 성군이 있으면 폭군이 있는 법. 영웅의 자손 중에서도 간악한 자가 나타나 마울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애포에 적응한 마울과 아직 식인을 고집하는 마울 사이에서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이 시대를 가르쳐 혼란의 시대라 한다.

애포에 적응한 마울은 더는 그라모슈를 먹지 않았다. 그들의 성향이 중립의 악으로 변한 것은 아마 애포의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라모슈는 처음부터 애포를 먹었다. 행성 오티우르스는 애포를 맺고 애포를 먹은 생명체는 매우 온순했고 다툼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애포에 포함된 포자 성분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그런 애포를 먹은 마울도 감화되어 질서의 악에서 중립의 악으로 성향이 낮아 진 것이다. 이 둘의 부딪침은 어쩔수 없는 시나리오였다.


그라모슈를 먹는 강경파와 그라모슈를 먹지 않는 온건파 간의 핏빛 싸움은 다시 수만 년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여기서 그라모슈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온건파가 지배하는 곳으로 탈주하는 자가 늘어났다. 이 일련의 사태는 강경파를 더더욱 자극했고 이들은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결국 온건파는 무너졌고 마울 인구의 반 이상이 절멸되는 상황이 온 상태지만 강경파가 이겼으니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이다.

발전 없는 종족이 맞이할 수 있는 단편적 운명의 결과물이다. 그리고 그 시대에 돌연한 큰 사건이 있었다.

언노운도 알 수 없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그건 그라모슈 사회의 변화였다. 마울이 그라모슈 집단 주거지를 포위하고 사냥을 시작하는 찰나 그라모슈의 주거지 전체가 하늘 위로 떠 올라 버린 것이다.


그 원인에 대한 것은 불명. 당시 그라모슈도 그 원인을 알수 없어 이렇다 할 정보를 남겨 놓지 못했다.

그리고 그 시점에 날개를 가진 그라모슈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모든 일에는 인과 관계가 필연적이다. 하지만 그 인과 관계를 설명해 놓은 것은 아쉽게도 없었다.


오티우르스 행성 전체에 그라모슈 주거지는 그렇게 하늘 위로 떠 올랐고 마울은 먹잇감을 눈앞에서 놓쳐 버렸다. 곧 먹거리 부족 현상이 일어났고 결국 사육하던 그라모슈도 모두 잡아 먹어 버리고 말았다.


하늘에 떠 있는 그라모슈에 접근할 방법이 없었다. 마울을 살기 위해 애포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백만 년이 흐른 후 살아남은 마울의 성향이 중립의 선으로 변했다.


마울은 엄청나게 번식하여 오티우르스를 거의 뒤덮다시피 했다. 그리고 마침내 하늘에서 그들이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 시대를 반격의 시대라 불렀다.


그라모슈는 아울셈을 사용하여 마울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부분에서 큰 누락이 있었다.

어떻게 부유석이 만들어졌는지. 그라모슈가 사용하지도 못하는 날개를 가진 이유가 그것이었다.


마울과 그라모슈 간에 전쟁이 벌어졌다.


당시 그라모슈를 보면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다. 혼자서 수백 명의 마울을 압도할 정도로 엄청난 전투력을 보였다고 기록 돼 있었다.


지금은 없지만, 당시는 우리네로 치면 전사라는 계층이 있었고 그 전사들이 마울과의 전투를 이끌었다고 되어 있다. 그들은 그동안 당했던 설움을 풀기라도 하듯이 가차 없이 마울을 도륙했다.


그 시대가 바로 대반격의 시대. 마울의 인구는 급격히 감소했고 최종에는 거의 멸족의 단계까지 왔다. 그러나 전쟁은 마울이 완전히 멸족 되기 전 멈췄다.


그라모슈가 애포의 제어권을 발견했다고 되어 있었다. 오티우르스 행성 전체에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과실 애포를 인위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다.


바로 아울셈으로 말이다. 전쟁을 하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알아 냈기에 굳이 전쟁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들은 오티우르스 행성 전체에 애포가 열리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극심한 기아가 오고 마울은 아사에 빠졌다. 몇 달도 안 되어 마울은 서로서로 잡아 먹는 끔찍한 상황을 연출했다. 가장 필요한 것은 수분이다. 애포를 통해 받던 수분의 단절은 배고픔보다 더욱더 절망적이었다.


갈증에 시달린 마울은 동료를 죽이고 그 피를 섭취하여 해결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그 시점에 나타난 것이 보이얀이었다.


이 보이얀 안에서 애포가 열린다는 사실을 안 마울은 각 행성에 생성된 보이얀에 모여들 수밖에 없었고 보이얀을 떠나면 곧 죽음이니 보이얀에 태어나 보이얀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그라모슈는 이제 역전하여 그들 스스로 가축의 시대를 열었다. 마울을 사육하기 시작한 것이다. 보이얀은 그라모슈가 만든 것이다. 그 지식이 어디서 나왔는지 자세한 기록은 없지만, 보이얀을 만든 것은 과거의 그라모슈였던 것은 분명해 보였다.


그렇게 마울을 사육하기 시작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행동. 마울의 뇌를 수집하는 작업은 그때부터 시작된 것 같다. 그런데 정작 그 행동의 원인에 대해서는 기록된 것이 없었다.


거주지가 부유석이 되어 떠오른 것, 그 시점에서 날개가 생긴 것, 마울을 압도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 마울의 뇌를 수집하게 된 것. 이 모든 것은 외부의 개입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당연히 나는 이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부유석은 신성력으로 뒤덮여 있었다. 그렇다면 천사가 개입?


절대. 절대다. 천사는 절대 선이다. 천사는 천사의 계율을 어길 수 없으며 생명체의 역사에 절대 관여할 수 없게 되어 있다.

한 종족이 멸종하는 것은 그 종족의 운명이다. 이건 그들의 아버지 말씀과 같으니 행성의 생명체 역사에는 절대 관여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만약 그 계율을 어긴다면···.


후식으로 커피 한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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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7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6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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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마스크맨 +1 22.11.16 231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2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7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0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0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2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3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9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7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0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4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8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8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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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9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6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6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4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4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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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6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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