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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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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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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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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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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내부로부터

DUMMY

내부로부터


스트라이크 버그는 금방 냉정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내비치었다. 그는 감정의 흐름을 정확히 통제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당신이 백인이든 흑인이든 동양인이든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먼저 말을 꺼낸 것은 당신입니다."

"미안해. 하지만 난 상대의 감정을 느낄 수 있거든. 당신이 나를 처음 보았을 때의 감정이 확 느껴져서 말이야. 실망, 아쉬움 따위가 컸긴 하지만···"

"지금 이런 말이나 하고 있을 땝니까?"

"왜?"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저 괴물을 처단할 방법은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저놈 여기서 잡으면 워싱턴의 피해가 상당해."

"말해 무엇하겠소?"


-쿠오오오오


무릎의 데미지를 거의 회복한 베헤모스가 괴성을 길게 내질렀다.


-쿵


땅이 흔들리는 소리와 함께 스트라이크 버그에서 조바심의 감정이 뿜어져 나왔다. 어깨 위로 피어오르는 노란색의 기류는 그의 만든 감정의 형상이며 신성력을 흡수한 덕분에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머릿속에서 그 색상과 냄새에 따른 감정의 종류를 인식할 수 있었다.


인간의 감정을 보는 것은 유쾌한 기분이 아니다. 상대가 어떤 기분인지 그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나를 대하는 감정이 어떤지 그 모든 정보가 내게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으니까.


"제가 실례했다면 이 자리에서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제 감정이 마음에 안 들었다면 마음대로 후려쳐도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저놈을 막을 방법이 있는 거냐고 묻고 있습니다. 저 녀석을 막을 방법만 있다면 그대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드릴 수 있습니다."

"당신의 영혼을 원해도?"

"하하, 값싼 대가구려. 마음 놓고 가져가시구려. 이따위 영혼 하나를 바꿔 저 괴물을 처리할 수 있다면 분명히 밑지는 장사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병력을 북쪽으로 이동시켜."

"그렇지 않아도 이동 중입니다."

"내 말은 지금 속도의 4배는 되어야 해. 전력으로 달리라고 해."

"그건 곤란합니다.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곳을 돌파해야 하니까요."

"걱정할 필요 없어. 벌써 우리 팀이 길을 열고 있으니까."


섹서스와 지젤이 웰링턴 왼쪽 120번 고속도로를 타고 북으로부터 내려오는 몬스터를 초토화하는 중이다. 이미 길은 열려 있다.


"120번 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라고 전해."

"그쪽은 위험합니다. 탁 트인 곳이라 몬스터가 습격하면 방어를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럼 말든가? 분명히 네게 전달했다. 베헤모스의 고개를 돌리지 않으면 워싱턴 채로 날려 버릴 테니까 알아서 해."


스트라이크 버그는 낡은 무전기를 들어 올렸다. 제대로 보수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때문인지 때가 꼬질꼬질한 검은 테이프로 칭칭 감아 놓은 것에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마이클 내 말 들리나?"

"네, 말씀하십시오."

"120번 국도를 따라 북으로 이동하게. 이건 도시 방어전이 아니야. 전략적 후퇴야. 전 병력을 동시에 움직여야 해. 그냥 최대 스피드로 북상해."

"그럼 몬스터는 어떻게 대처합니까? 레드 데몬이 냄새라도 맡으면요? 병력이 허허벌판에 그대로 노출되는 거 알잖습니까? 아무리 급박해도 실현 불가능한···."

"잘 듣게 마이클. 내가 하라는 대로 하면 사망자는 나오지 않을걸세. 이건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네. 마이클. 나를 믿고 움직여 주게나."

"Roger that"


【고열량 에너지 파동 확인】

"쳇!"


급가속해 하늘로 떠 올랐다.


-찌이이이이이이잉~~~~


발밑으로 샛노란 빛줄기가 지나갔다. 잠깐의 반짝임 그리고 엄청난 섬광이 뒤따랐다.


"Oh my god!!"


스트라이크 버그의 놀란 외침이 허공에서 터졌다.

조금 전까지 이야기 나누고 있던 건물은 잿더미가 된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아예 증발하여 사라져 버렸다.


【고출력 하이퍼 레이저 빔입니다】

'베헤모스가? 무슨 레이저 광선도 쏘는 거냐?'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특수한 광석에 빛 에너지를 집중하여 증폭시킨 것입니다. 암만모리아트라는 우주 광물로 빛을 투과시키면 약 천만배로 증폭시키는 효과가 있는 광물입니다】

'그러니까 그 암만모리아트라는 것을 저놈에게 장착시켜 놨다는 거지? 위치는?"

【입안 목젖 부위입니다】


"세상에나!"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What the fuck!"


스트라이크 버그와 미하일, 핸드슨은 허공에 매달려 버둥거리다가 금세 균형을 잡았다.


레이저 빔이 지나간 곳에는 아예 땅이 움푹 팼고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 고출력 에너지 빔에 닿은 것은 인간의 구조물이건 자연의 형상이건 깡그리 증발시켜 놓았다.


다행히 서쪽을 향해 쏘았기에 뮤턴트의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지평선까지 빛줄기가 스쳐 간 곳은 그냥 싹 다 녹아 버렸다.


"저런걸. 계속 쏘면서 오면 워싱턴은 잿더미가 될 거야."

"으. 여기서 저놈을 공격해도 마찬 가지일 텐데요."


스트라이크 버그는 자신이 허공에 떠 있는 기분을 즐길 여유 따위는 없었다.


"그럼 제거해야지."


이 세 사람을 내려놓자니 바닥은 용암처럼 들끓고 있고 한시가 급해 꼬리처럼 달고 급가속했다.


"으왓!"

"컥!"

"What the~!"


세 사람은 허공에 던져진 개구리 마냥 팔다리를 파닥이며 끌려왔다. 하늘을 나는 감상 따위는 즐길 여유가 없었다.

저 거대한 베헤모스가 내 위치를 정확히 포착하는 것은 아마도 권능 때문이리라.

이런 전투에서 힘을 숨기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그것도 상대가 상대 나름이고 언노운도 반드시 워싱턴 시설은 지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어떻게 하려고?"

"으앗!"

"죽으려고 하는 겁니까?"

"아. 진짜 시끄럽네. 자꾸 신경 거슬리게 하면 놔 버린다?"


그들이 호들갑을 떠는 이유는 하나. 베헤모스의 입안으로 날아들고 있기 때문이다.

말도 안 되게 거대하니 입안으로 들어와도 공간이 차고 남을 정도이다. 거대한 돔구장에 들어온 느낌과 같았다.


나는 단번에 볼록 렌즈처럼 가공된 거대한 붉은 보석을 찾아냈다.


【에너지 파동이 느껴집니다. 보석 뒤쪽의 발광체를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붉은 보석은 높이가 족히 20m는 되어 보였다. 달걀과 비슷한 모양새로 세워져 있는 새빨간 보석이다. 그리고 그 뒤에 밝게 타오르는 것은 거대한 횃불과 비슷한 거였다.


목젖 위에 매달린 횃불이 점점 보석 근처로 다가오고 있었다.

급가속해 아이스 스톰을 퍼부었다. 권능의 기술이다 보니 주변이 다 얼어붙었다. 즉 입안이 완전히 얼어붙은 것이다.

덕분에 횃불의 불도 꺼졌다.


-크르르르릉


목구멍 너머에서 지옥에서나 들릴 것 같은 소름 끼치는 소리가 났다.


"앗!"


-슈우우웅우우웅


녀석이 숨을 들이켰다. 엄청난 풍압과 함께 공기가 목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나야 어떻게 버틴다고 해도 세 사람은 속절없이 빨려 들어가 버렸다. 어둠 속으로 끌려가는 가련한 자처럼 말이다.


"어휴, 귀찮아. 보석 강도는?"

【충분히 파괴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파괴하시겠습니까?】

"그걸 말이라고 하냐?"

【이용 가능성이 많습니다】


뒤쪽 횃불은 꺼졌다. 빛이 있어야 하이퍼 빔을 발사할 수 있으니 일단 급한 불은 끈 셈이다.

하지만 20m나 되는 거대한 보석을 ITB에 넣을 수는 없다.


"혹 줄이거나 다른 방법이 있나?"

【지금 당장은 없습니다.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은 세 사람을 구하는 것이 먼저 일 겁니다】

"알아. 그러려고 하는 참이야. 위장에서 녹아 버리면 곤란하니까."

【소멸성 나노봇을 침투시켜 놓았으며 리엑티브 펄스 쉴드를 가동해 놓았습니다】

"허? 그 사람이 꽤 중요한 모양이군."

【윌리엄 스캇은 핵심 인물이 될 것입니다】

"윌리엄 스캇?"

【스트라이크 버그의 본명입니다】


목구멍 무슨···. 지구상에서 가장 큰 터널보다 더 큰 것 같다. 어렵지 않게 뱃속으로 들어갔다. 기도로 넘어가는 쪽에서 불행히도 위장 속으로 빨려 들어간 모양이다.


위장 속은 별다른 것이 없었다. 마치 거대한 호수 위에 떠 있는 기분이었다. 흔한 위장 속이지만 이곳은 지옥 그 자체일 뿐. 호수의 물은 물이 아니라 산성 독과 용암이 반반 공존하여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생물이 아니라 시멘트 조각이나 돌 조각도 닿는 순산 '푸시식' 소리와 함께 녹아내릴 정도로 지독한 곳이다. 여기에 흰 안개 같은 것이 짙게 깔려 있는데 한 모금이라도 들이키면 내부부터 싹 녹아 버릴 강도였다.


이곳에서는 뮤턴트의 재생이고 뭐고 아무것도 통하지 않는다. 인간의 몸뚱이라면 아마 뼈까지 녹는 데 몇 초 안 걸릴 거다.

다행히 세 명은 허공이라고 하기에는 뭣한 위장 속 공간에 떠 있었다.


그들은 나를 발견하고 반가운 표정을 짓는다.


"형제여. 우릴 밖으로 빼 줄 수 있겠습니까?"

"갑자기 왜 형제가 된 거냐?"


【리엑티브 펄스 쉴드 안 공기로 버틸 수 있는 한계는 약 한 시간 삼십 분 정도 됩니다】

"어이, 말을 아끼는 것이 좋아. 쳐 놓은 방어막 안 공기는 한 시간 반 정도밖에 되지 않아. 피부가 외부로 노출되면 몇 초안에 녹아 버릴걸."


-쏴아아아아아


갑자기 하늘에서 한여름 대차게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위액이 쏟아 내렸다.


"위산이 쏟아져 내리는군. 아니 쥐똥보다 작은 걸 삼켰는데 어떻게 알고 위산이 분비돼?"

【당신의 권능은 강대합니다. 그만한 권능을 녹이려고 반응하는 겁니다】

'위장에 바람구멍을 내 버릴까? 여기서 아크 입자포를 사용하면 어떻게 되지? 이놈도 데몬이면 생명체 맞지?'

【관련 데이터 검색을 해 보면 생명에 위협이 될 정도의 데미지를 받는 순간 자폭 모드가 발동 되게 되어 있습니다】

'뭐? 워싱턴 정도는 간단히 날아가겠지?'

【미 대륙이 아주 붕괴할 겁니다】

'미친, 이거 완전히 걸어 다니는 폭탄이잖아? 아니 그 이야기를 이제 해?'

【차원마다 베헤모스의 특수 스킬이 다양한 패턴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지 않는 이상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가령 이번 베헤모스는 하이퍼 빔이라는 스킬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폭 모드가 내장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거지?'

【그렇습니다. 자폭 모드를 발동하지 않고 제거할 방법은 동력을 일시에 파괴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동력원?'

【심장입니다. 위산의 농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 사람의 리엑티브 펄스 쉴드는 나노봇이 생성한 관계로 오래 버틸 수 없습니다】

'여기서 심장 위치를 표시해 줄래? 아예 일직선으로 말이야.'


외골격은 천산갑의 비늘처럼 막강하지만, 이곳은 내부다. 아무리 강한 베헤모스라 할지라도 내부까지는 어쩔수 없다. 이런 지독한 위산과 용암과 같은 온도의 초 강산성 웅덩이를 버티는 위벽은 그것에 맞게 질기고 질긴 특수한 구조로 되어 있고 위벽에서는 연신 슬라임 정도의 점성을 가진 투명한 액체를 밀어내고 있었다.


아마 이 액체가 위벽을 보호하고 있는 모양이다.

특수한 환경이라 소환수도 막히지 않고 오로지 물리적인 능력으로 파쇄하는 방법뿐이 없었다.


"그럼 시작해 볼까?"


아크 입자포를 최소 출력으로 쏜다 해도 위력이 상당하여 내부에서 쏘면 저 세 사람도 휘말린다. 신성력 계통을 쏴대도 마찬가지일 거고.


오랜만에 반월륜을 꺼냈다. 이 무기류가 재미있는 것이 차원 에너지로 가공된 무기이기에 이 무기에는 권능을 담을 수도, 신성력을 담을 수도 있다는 소리다.


신성력을 가득 담은 반월륜이 어떤 능력을 보여 줄기 기대하면서 드릴처럼 회전시켰다.

반월륜을 최대한 크게 만든 다음 위장에 구멍을 뚫자 드릴처럼 살 속을 휘젓고 들어갔다. 그 구멍 속으로 강한 산성 용액이 둑 터져 쏟아져 들어가는 물길처럼 쓸려 갔다.


위장 안에 구멍을 여러 개 뚫자 위벽이 미친 듯이 꿈틀대며 난리가 났다. 즉 이건 녀석이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

위에 구멍 댓 개를 더 뚫어 놓고 즉시 심장 부위로 파고들었다.


"당신 대체 뭐 하는 사람입니까?"

"인간이 맞기는 합니까?"

"돌연변이인가?"


그들의 감정은 경외심, 놀람, 부러움, 약간의 질투심 정도가 섞여 있었다.

사실 세 사람을 꼬리처럼 달고 온 것은 그들의 감정을 흔들려는 목적이 없진 않았다.

내 능력을 바로 곁에서 보여 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크다. 특히 스트라이크 버그는 언노운이 중요 인물로 책정한 만큼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진동이 느껴진다. 처음에는 작은 북소리처럼 느껴지더니 점점 그 소리는 커졌다.


심장이 뛰는 소리.


잠시 뒤 살 속을 파고들던 반월륜이 밖으로 뽑혀 나가듯이 빨려 나갔고 그 공간을 통해 우리도 재빨리 빠져나왔다. 내부도 마찬가지로 신체의 회복 능력은 상당했다.


위장에 구멍을 여러 개 뚫은 것은 고통을 심하게 느껴 우리가 심장으로 접근하는 시간을 벌 수 있게 한 것이다.


"우와!"


미하일이 감탄사를 내질렀다. 저 거대한 심장을 보라. 시커멓고 둥그런 타원형의 가죽 공이 꿈틀댈 때마다 주변으로 엄청난 진동의 파장이 밀려왔다.


심장 크기가 30m는 족히 넘어 보였다. 초거대 심장이었다.


'이것만 터트리면 놈은 완전히 정지하겠지?'

【대동맥에 나노봇을 투여 했습니다. 잠시 스캔 중입니다】


심장은 크긴 크지만, 아크 입자포로 죽처럼 만들어 버릴 수 있을 테니까.


'아크 입자포를 준비해.'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세 개의 보조 심장이 더 검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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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9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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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0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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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2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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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택배 배달 +1 22.11.02 243 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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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움직이는 그림자 +1 22.10.17 299 7 14쪽
862 이제 축포를 쏘아 볼까? +6 22.10.13 265 5 14쪽
861 제거 +1 22.10.12 266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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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쇼타임 +3 22.10.06 278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74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9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7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9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6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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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4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6 6 15쪽
824 진실의 끝 +1 22.07.13 341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28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7 6 14쪽
821 자드키엘 +1 22.06.28 339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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