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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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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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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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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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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그림자

DUMMY

움직이는 그림자


자드키엘의 변함없는 표정에 살짝 짜증이 났다.

미대륙을 어둠의 공포로 잠식하던 베헤모스는 쓰러졌고 거리 곳곳에서 지금까지 Star Spangled banner가 울려 퍼지고 있다.

스트라이크 버그는 워싱턴으로 뮤턴트를 집결시켰다.

이제 천 명이 모이든 만 명이 모이든 일억 명이 모이든 상관없었다. 그들은 이제 진정한 독립을 이룬 것이다.

비록 몬스터가 뛰어다니는 살벌한 땅이지만 어느 시대나 그렇듯 인간은 또 한 지금의 현실에 완벽히 적응할 것이다.


나는 스트라이크 버그에 여러 가지 정보를 넘겨주었다.

시애틀 헬 홀의 콜, LA의 케일과 이어진 트라이앵글을 구축하면 미대륙을 남북과 동서로 연결할 수 있을 거라고 조언했다.

미 대륙으로 퍼뜨려 놓은 아크 데몬은 생존해 있는 뮤턴트를 단합시켜 몇 개의 큰 그룹으로 성장시켜 놓았고 그들은 대규모 도시 탈환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대도시가 뮤턴트의 손에 들어가면 일단 대 몬스터 방어진지를 구축하기에 이상적이다. 네크로폴리탄처럼 도시 하나를 거점으로 방어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만나와 레드 데몬의 상관관계에 관해 설명했다. 믿음의 오라가 만나를 해독시키므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기도를 통한 믿음의 오라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과제였다. 물론 스트라이크 버그도 만나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뮤턴트가 레드 데몬화 되는 것에 원인을 찾으려 했을 것이고 그것이 만나와 관계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에 그들은 최소한의 만나를 섭취함으로써 지금까지 레드 데몬화를 피해 왔다.


이게 가만 생각해 보면 악마가 멍청하다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만나에 마약 성분만 넣어 주면 이 땅 위에 인간은 싹 쓸어 버릴 수 있다.


그러나 악마의 목적은 인간의 멸족이 아니다. 오히려 번식이 목적이라는 것을 자드키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들은 뮤턴트들이 최소한 데미지를 덜 받는 것을 개발해 냈는데 그것이 만나다.


침식의 땅에서는 먹을 것을 구할 수 없다. 권능으로 강화되었다고 해도 먹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 그 최소한의 제공 품이 만나였다.


그리고 좀 더 들여다보면 지옥의 각 교단은 대륙을 자신이 선점하여 관리한다는 것이다. 대충 유럽은 파리 교단이 아프리카는 피의 교단이 미대륙은 타락의 교단이 관리하며 대륙마다 아이템이 다른 것은 관리하는 교단의 차이다.


즉 미 대륙의 만나가 유럽에 없는 것은 타락 교단 등 관리하는 교단의 차이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 대신 유럽은 팬더모니엄을 통해 자원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단지 교단이 그렇게 운용하기 때문이다.


교단은 그들의 운용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간 영혼을 섭취할 뿐 나머지 인간은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제재하지 않는다. 자드키엘이 말한 악마의 진정한 목표는 다크 에덴을 건설하는 것.


말이 다크 에덴이지 이 지구를 통째로 인간 수확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자 그럼 가장 큰 난관은 무엇일까? 천사일까?


악마도 뜻하지 않게 뒤통수를 맞은 것. 바로 번식이다.

자드키엘은 바티칸에서 한 실험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천사는 한 번 숨기는 것은 아무리 설득해도 말하지 않는다가 원칙이다. 그것에는 말 못 할 비밀 즉 의회로부터 지키라는 명령이 하달 되었기 때문이다.


그럼 문제는 한 명으로 귀결된다. 박수정. 원래 이름은 이사벨 리치먼드. 권능으로 각성한 여성 중에서 유일하게 임신할 수 있는 여성. 자드키엘이 이사벨을 왜 이모탈 시티로 보냈는가에 대한 명확한 이유다.


박수정의 존재는 양측 모두에서 대단한 충격적인 존재이다. 악마는 당장 박수정을 이용해 인간 번식을 하려 할 것이고 자드키엘은 차마 박수정을 죽이지 못하고 이모탈 시티로 숨겼는데 왜 자드키엘이 박수정을 탄생시켰는지는 절대 말하지 않고 있다.


만약, 만약 이 사실이 악마의 귀에 들어가는 날이면 지구는 멸망의 절차를 밟게 된다. 본신을 얻지 못한 나는 루시퍼는 고사하고 칠죄종의 손가락조차 안 되기 때문이다.


악마도 권능 각성자를 상대로 얼마나 많은 실험을 해 봤을까? 결국 인간의 번식을 성공하게 하지 못했다. 유일한 성공 방법을 아는 자는 자드키엘뿐.


악마가 자드키엘의 성공 여부나 이사벨에 대해서는 모를 수도 있다. 당시 왓처가 지켜 보고 있고 특히 바티칸이 보호된 것은 서전 임펙트 당시 누군지 모를 한 천사가 성궤를 급히 바티칸으로 워프시켰고 성궤를 열어 권능으로부터 바티칸을 보호했다.


악마는 바티칸을 들여다볼 수 없었고 그곳에 처음 입성한 사람이 자드키엘이었다. 그리고 그곳의 인간을 모두 실험 대상으로 사용했다.


왜? 라는 의문부호를 달고 물어봤지만, 자드키엘은 그것에 대한 답은 아예 주지 않았다.

베헤모스가 쓰러지고 워싱턴에서 축포가 터졌을 때 자드키엘이 직접 나를 찾아왔다.


자드키엘은 나를 불신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러나 나를 무시할 수 없는 뜻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내가 이모탈 시티의 비밀을 모두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내가 악마들에게 이모탈 시티의 정체를 팔지 않을까 내심 불안해하는 눈빛이다. 저번에 대화를 나누고 난 다음 많은 생각을 한 모양이다. 그는 내가 이곳에서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베헤모스를 죽이고 뮤턴트를 통합하는지 왓처에 보고받았다.


천사가 날개를 뽑으면 의회에서 추방 명령이 떨어짐과 동시에 타락천사 취급받지만 자드키엘은 고귀한 희생이라 의회에서는 결손품이라는 명목하에 자드키엘에 계속 도움을 주고 있다.


이미 타락한 행성이 되어버린 지구는 구할 방도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은 곧 폐기처분으로 귀결된다. 폐기하기 전에 인간 스스로 이 행성을 탈출할 때까지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자. 그럼 악마도 바보는 아니다. 그들은 이 행성이 폐기처분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기 전에 뽑아 먹을 것은 다 뽑아 먹든지 아니면 천사와 싸워 이 행성을 지켜 내든지 해야 할 것이다.


지금 모든 교단에서 바라는 것은 대부분 후자다. 이 행성이 완전히 침습을 끝내고 권능의 대기가 허공을 완벽히 덮으면 태양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말 그대로 죽음의 대지가 된다.


악마는 이 행성 자체를 그들만의 행성인 다크 에덴으로 만들려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흐지부지되며 일을 처리할 수 없었던 유일한 이유는 인류의 번식 난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모탈 시티의 존재를 들켜 버린다면? 세상 곤란한 일이 또 있을 수 있을까? 마지막 남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천사는 두 가지 행동 요령을 감안하고 있다.


첫 번째 전 병력을 동원하여 악마와 천년 동안 싸우며 이모탈 시티를 지키는 것. 즉 인간이 이 행성을 탈출할 능력을 기를 때까지 악마와 지속적인 전쟁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천사의 3원칙을 무시하고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는 것.


두 번째는 달리 말해 거룩한 희생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역사의 개입한 천사는 그 뜻이 선함의 절정에 이른 것이라도 야훼께서 정한 천사 3원칙을 무시하는 행동이기에 천사의 임무는 끝이 나고 무로 돌아가게 된다.


즉 인간의 역사에 개입한다는 것은 소멸. 그들의 말로 성스러운 희생을 강요받게 된다. 그 희생에 참여할 맴버 또한 이미 정해진 상태다.


천사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치밀하고 계획적이다. 물론 악마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가운데 최대 변수가 누구이던가?

바로 나란 존재다.

자드키엘도 나란 변수에 대해 전혀 계획에 없었던 것이고 악마도 지구상에서 천사와 충돌이 발생했을 경우 최고 효율의 무기로 나란 존재 자체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무기란 것이다.


파리 교단, 피의 교단에서는 나를 옹호하고 내가 가진 힘을 찾을 수 있도록 알게 모르게 돕는 중이고 타락의 교단이나 지혜의 교단은 내가 힘을 찾는다면 통제할 수 없다고 반대하는 파다.


또 그 가운데 천사도 악마도 아닌 자연계 신인 모노스 테리움까지 가세했다.

사파전

나와 악마와 천사와 자연신 이들 네 개의 파벌은 각자 기득권을 손에 쥐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며 눈을 부릅뜨고 있다.


"자네의 목적이 무엇인가? 악마를 궁지에 몰지 말게 그들은 무슨 짓을 할지 모르네. 지금 같은 평화가 되도록 길게 이어져야 하네. 이곳의 시간은 천년이지만 게헤나의 시간은 백 년에 불과해. 그 백 년만 잘 참으면 모든 것은 이루어지네."

"그건 천사의 대의인가요? 전 저대로 움직일 거니 신경 쓰지 마시죠."

"자네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네."

"왜요? 눈엣가시처럼 보이십니까? 저를 처리하고 싶으시더라도 너무 많이 커버렸지 않습니까?"

"그건 그렇다네. 왜 진작 자네를 알아보지 못했을까 하고 말일세."

"저를 죽여 버리게요?"

"자네에게 죽음이란 것은 없네. 단지 이번 생에 껍질을 버리고 다음 생애의 껍질을 찾아가는 것일 뿐."

"한 가지만 분명히 하죠. 이건 제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서 하는 말이 아닌 인간 정동혁으로 하는 말입니다. 우리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하지 말도록 합시다. 물어보셨으니 하는 말인데 제가 원하는 것은 이모탈 시티를 끝까지 지켜 내는 것. 이 땅의 침습을 되돌려 원래 아름다운 행성으로 다시 만드는 것. 이 두 가지입니다."

"후, 첫 번째 목적은 이해했네. 나도 그걸 원하니 자네의 뜻에 따르겠네. 타락한 천사는 절대 원래 천사로 되돌아갈 수 없네. 이건 우주가 시작되고 초월자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천사가 만들어진 이래 셀 수 없는 차원을 다 포함해서 단 한 번도 이루어진 적이 일이 없는 일일세. 한 번 타락한 자는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 우주의 진리 그 자체이네. 이모탈 시티 이외의 인간은 모두 타락했네. 그것으로 끝인 일일세. 타락한 자는 다시 원래 인간으로 되돌릴 수 없어. 답은 하나로 귀결되네. 폐기처분하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이모탈 시티의 인류가 이 땅 위에서 다시 번성한다면 모를까. 자네가 타락한 자를 위해 한 일은 다 부질없는 짓거리네. 목적대로 이 땅을 원래대로 되돌렸다고 한들 의회에서 타락한 자를 가만히 두지 않을 걸세."

"현실적으로 이야기합시다. 의회에서 저를 내버려 두는 이유는 이용 가치가 있기 때문이겠죠? 이모탈 시티를 지키는데 말이죠. 악마의 이목을 끌고 이 땅에서 설치는 악마를 토벌하고 있으니까요. 저번에 하우레스 라인과 이모탈 시티의 정보도 다 말해 준 것도 저를 파악하고 난 이후 말해 주어도 된다 싶었으니까 때가 되었다고 말한 것이고. 이대로 제가 시간만 끌어 주면 참 좋은데 너무 설쳐 대니까 혹이라도 하는 걱정이 된다는 말이 아닙니까?"

"부정하지 않겠네."

"사실 천사의 신성력이면 얼마든지 권능의 대기를 뚫고 들어 올수 있을 거고요. 한데 이 땅 위에서 악마와 전투가 벌어지면 이모탈 시티도 휘말릴 테니 그러지도 못한다. 최후에는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는 일이 있더라도 이모탈 시티의 인간은 구해낸다. 이 계획을 세우고 계신 모양인데, 확실히 말씀드리는 데 천사의 계획에 동참할 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방해할 생각도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 안심이네. 만약 자네 입을 통해 이모탈 시티의 진실이 악마 귀에 들어간다면 우리는 두 번째 방법을 마련할 수밖에 없네."

"그래서 밑져야 본전으로 저에게 모든 사실을 이야기 준 것 아닙니까?"

"그렇네. 따지고 보면 자네를 죽이고 싶어 안달하는 천사들이 우주에 널려 있네. 자네에게 죽었던 동료의 비명을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는 천사들이 많으니까?"

"어라? 지금 협박하시는 겁니까?"

"아닐세 그런 뜻은 없네. 다만 진중하지 못한 행동은 자제해 달라는 걸세. 요즘 자네는 그들을 너무 들쑤시고 있어. 타락한 자를 위해 움직여 봐야 최종에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네. 그들은 무한이 아닌 유한한 삶을 선택한 자들이네."

"말은 바로 하시죠. 선택이라뇨. 강제로 당한 거지. 제가 또 하나 말씀 드릴 것이 있는데 서전 임펙트를 일으킨 놈은 제 손으로 모가지를 뽑아 버릴 생각이니 그리 아십쇼."

"자네의 역할은 악마의 이목을 분산시키는 것일세."

"아, 전 관심 없습니다. 그리고 이사벨은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타락한 자는 구제할 일이 없다면서 이사벨은 왜 이모탈 시티로 숨긴 거죠?"

"자네에게 말 못 할 사연이 있는 아이네."

"나보다 더 조심해야 할 사람이 자드키엘 당신이 아닙니까? 악마가 당신을 잡아서 고문이라도 하면 저보다 더 빨리 비밀을 불어 버릴 것 같은데요?"

"그럴 일은 없을 걸세. 의회에서 대처 방안을 마련했네."

"방안요? 어떤 계획인지 모르겠지만 저와 부딪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목적이 같고 지켜야 할 것이 같은 이상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네."

"저번에 제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정확히 말해 주셨는데 어떻게 제 본신을 알았습니까?"

"의회에서는 모르는 것이 없네. 당연히 의회를 통해 통보만 받았을 뿐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네."


갑자기 묘한 생각 하나가 솟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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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2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9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3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7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0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7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5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4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2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2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4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7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2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07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7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6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3 8 14쪽
895 플랙터 +6 22.12.26 230 6 15쪽
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22 7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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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6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15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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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 헬리오스 6 +1 22.12.05 214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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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마찰 +3 22.11.17 254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31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2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7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0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0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2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3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9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7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0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4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8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8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2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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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내부로부터 +1 22.10.11 253 7 14쪽
859 쇼타임 +3 22.10.06 278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74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9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7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9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6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6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4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5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72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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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4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6 6 15쪽
824 진실의 끝 +1 22.07.13 341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28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7 6 14쪽
821 자드키엘 +1 22.06.28 339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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