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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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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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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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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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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물물 교환

DUMMY

물물 교환


대충 이곳은 마르베스 제후의 저택인 것 같다. 그와 아가레스가 앞서 걷고 있고 하인인듯한 악마들이 내가 들어 있는 유리 상자를 운반하고 있다.


바닥, 벽, 천장이 모두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 벽의 입체 양각 조각은 제후의 성답게 화려하고 거창하다. 뿔이 달린 악마들이 발굽으로 천사를 짓밟는 형상의 조각이 복도 벽면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었다.


그들은 곧 한 방에 나를 집어넣고 조용히 문을 닫았다.

잠시 뒤 세 사람이 들어왔다.

검은 갈기의 수사자 마르베스는 악마지만 위엄이 느껴질 정도로 그 위세가 대단했다. 그 옆 보좌관이라는 티가 풀풀 풍기는 염소 머리 아가레스가 뒤따랐다.


아가레스의 염소 눈은 동공이 세로로 세워져 있어 정면으로 보면 조금 섬뜩한 느낌을 준다. 과거 던전이나 팬더모니엄에서 봤던 고트맨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뚱이는 완벽한 인간의 형상이다.


그리고 또 한 마리의 악마 등에는 악마의 상징인 날개를 달았고 대가리는 두꺼비 아니 파충류 쪽은 아닌 것 같은데 난생처음 보는 두상이라 머릿속에서 언뜻 떠오르는 것이 두꺼비였을 뿐이지 자세히 보면 두꺼비와는 상관없다.


파충류 피부와 비슷한 비늘이 징그럽게 돋아나 있고 꼴에 붉은 비단으로 만든 천 같은 것으로 몸의 중요 부위를 칭칭 감아 놓고 있는데 그 몰골이 기괴하여 필설로 형용키 어려울 정도다.


"오! 저것이!"


녀석은 혀를 쑥 빼내고 유리관 속 나를 올려다본다.


"저 녀석 구하느라 만만치 않은 재산을 쏟아 부었다. 이곳에도 손님이 들이닥칠지 몰라."

"후후, 간만에 게헤나가 뒤집히는 초유의 사건이 터졌네요. 간혹 이런 이벤트 정도는 이어줘야지 않겠습니까. 서로 눈치 보느라 바쁜 와중에 말이죠."

"그렇다는 것은 칠죄종이 직접 이곳에 올 수도 있다는 거야. 워낙 거물을 손에 넣었으니."

"그럼 빨리 처리하도록 하죠."


두꺼비가 손바닥을 탁탁 두 번 치자 허공에서 검은 상자 하나가 툭 소리를 내며 떨어져 내렸다.

그걸 받아든 두꺼비는 마르베스에 건넸다.


"확인해 보시죠. 게헤나에서 하나밖에 없는 진품입니다."


마르베스는 상자를 열고 그 안의 내용물을 확인한다. 그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웃음이 걸렸다. 피눈물을 줄줄 흘리는 사자의 웃음은 정말 섬뜩할 만큼 그로테스크한 모습이었다.


-탁


"진품이란 건 보지 않아도 돼. 자네의 신용 그 자체가 보증서니까. 자. 서두르게 바알의 냄새가 진동하는 것을 보니 그가 직접 올 모양이야."

"헤헤, 그럼, 헤헤, 수고 하십시오."


두꺼비는 내 유리관 옆에 서서 손뼉을 쳤다.


-짝, 짝


시선의 화면이 바뀌고 주변 사물이 빠르게 지나갔는데 이건 다크 로드나 게이트를 통과할 때 느꼈던 것과 전혀 다른 이질적인 것으로 처음 경험하는 것이다. 마치 꾸불꾸불한 빛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느낌이랄까?


속도감은 엄청나고 주변의 빛이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데 빛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태양 빛이나 전등 따위의 빛이 아니다. 너무나 빠르게 휙휙 지나가는 것은 빛이 맞는 게 이게 또 유성 꼬리처럼 길게 이어져 처음 시작점이 빠르게 뒤로 휙휙 지나갔다.


언노운이 설명해 주지 않아도 지금 이놈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모르겠지만 차원을 건너뛰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유성 꼬리처럼 휙휙 지나가는 것이 바로 항성의 빛이고 그게 뒤로 지나간다는 뜻은 빛보다 몇 수배는 더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증거다.


태양계의 태양보다 수백 배는 더 크고 강력한 항성의 빛이 굴절되어 비치는 것이다. 도대체 몇 개의 항성을 아니 은하를 뛰어넘는지 알수 없다.


분명한 것은 우린 지금 게헤나를 완전히 벗어나 우주 한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느낌은 확실하다. 그리고 점점 그 빛줄기가 줄어 가더니 마침내 하나의 빛도 들어오지 않는 무한의 무저갱으로 변했다.


그래도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히 알수 있었다. 이 어둠은 보통의 어둠이 아니다. 바로 심연 속의 어둠이다.

천사조차 들어오기를 꺼리는 심연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가라앉고 있었다.


갑자기 빛이 확 쏟아져 들어오고 세상이 멈춘 것 같이 정지되었다.

커다란 바윗덩이가 눈앞을 휙 지나갔다.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었는데 주변 색상은 모두 암흑이고 밝게 빛나는 점 같은 것이 주변에 가득했다.


난 처음으로 우주란 곳이 어떤 곳인지 알았다.


이게 우주구나. 우주 한가운데 떠 있는 거란 걸 알았다. 진공 상태니까 떠 있다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 공간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곧 주변에 점 같은 빛이 바로 별빛이란 걸 알았다.


눈앞으로 지나간 커다란 바위는 바위가 아니라 소행성의 하나라는 것도 알았다. 시간의 흐름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은 그 이상한 이동이 끝났다는 것이고 우리는 즉 유리 상자에 갇힌 나와 나를 끌고 온 두꺼비 같은 놈은 비눗방울 같이 찰랑거리는 보호막 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이 비눗방울은 아주 빠르게 앞으로 나아갔는데 주변으로 크고 작은 바윗덩이들이 휙휙 지나갔다. 큰 것은 한눈에 바라볼 수 없을 정도고 작은 것은 우리네 10층짜리 빌딩만 했다.


곧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만큼 빼곡히 들어찬 소행성 지대로 들어왔다는 것을 알았다. 방위가 전혀 구분되지 않는 곳을 빠르게 이동하는 것을 보니 이 두꺼비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잘 아는 모양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소행성 하나에 돌진하듯이 날아갔는데 부딪힌 것은 아니고 너무 시커메서 바로 확인이 안 됐지만 작은 굴이 뚫려 있었다.


우리가 탄 비눗방울은 그 굴속으로 들어갔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소행성 중 하나에 구멍을 뚫고 만들어 놓은 것은 한마디로 딱 설명해 거대한 창고다.


나는 이곳이 말로만 듣던 환상의 박물관이라는 것을 알았다. 당연히 이걸 노리고 있었으니까.


그렇다. 나를 이곳을 데려온 놈은 꿈에도 찾으려고 바득바득했던 바로 그놈. 수집광의 악마 멜페르다. 이 두꺼비 비스름하게 생긴 놈이 그 유명한 수집광인 바로바로 그놈이다.


거슬러 올라가 볼까?

나는 내가 처음으로 머물던 호텔에서 그러니까 파리 교단 소속의 그 호텔에서 팜플렛을 보지 않았던가? VVIP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 목록이 있었다.


나는 이곳에서 원산지 표기를 봤는데 수많은 아이템 중 몇 개가 환상의 박물관 즉 수집광 멜페르의 수집 창고가 원산지라는 것을 알았다. 수집광. 그는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진귀한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고 싶어 하는 충동을 가진 악마다.


더욱이 루시퍼가 매우 총애하는 루시퍼 산하 악마라 루시퍼를 등에 업고 손에 넣지 못하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아이템을 탐식한다.


보물찾기를 좋아하고 특히 손에 넣기 힘든 아이템일수록 놈의 본능을 더더욱 자극한다. 나는 내 몸뚱이 속에 봉인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값어치를 전혀 몰랐다.


더욱이 살던 곳은 악마가 함부로 나돌아다니지 못하는 인간계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다리던 놈이 왔다. 아직 잡히지 않고 숨어 지내던 내 최초의 사역마 제이노였다.


과거 이스라엘 팬더모니엄에서 리안의 몸에 빙의시켜 게헤나의 정보를 캐던 바로 그놈이다. 녀석은 내가 바알의 낙인을 받는 동시에 내 사역마이기 때문에 저도 낙인을 받았다. 그래서 더더욱 활동성 높아졌다.


녀석은 자신의 권능을 담을 그릇을 키우기 위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인간 영혼을 사냥하고 있다가 내 호출로 돌아왔다.

나는 제이노를 통해 한가지 정보를 얻었다.


제이노의 권능은 바로 속삭임. 즉 비밀을 주관하는 자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새와 쥐 역할을 하는 악마가 제이노이며 녀석의 권능은 주변의 속삭임을 듣는 것이다.


제이노는 자신의 권능으로 오늘 망각의 마천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주변의 속삭임을 들었다.

그러니 경매권에 관한 정보가 자연스럽게 내게 흘러 들어온 것이다. 그 도박장이 사실 도박장이 아닌 경매장이었으며 오늘 있을 최고의 물품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봉인된 정신체.


본신이 아닌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정신체가 오늘 경매 상품이었다.


아무리 입을 닫고 있어도 권능을 이용해 속삭임을 듣는 제이노는 너무나 쉽게 정보를 들었다. 자 보라. 시답잖은 사역마도 이런 주특기 때문에 악마는 결코 힘만으로 그 레벨을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각각 특색이 있는 유별한 능력을 사용하는 악마들은 정말 셀 수조차 없이 널려 있다. 그러니 몇 군단을 거느린 그레이트 듀크나 제후 정도면 사실 뭐든 못할 것이 없을 정도다. 그런 악마조차 감히 천사의 군단에 앞에 어깨를 펴지도 못하고 있으니.


여기서 웃기는 사실을 하나 깨달았는데 최고위급 그러니까 그레이트 듀크 이상의 고위급 악마에 내 정보가 흘러 들어가지 않았던 것은 모순 때문이다. 즉 자질구레한 소문 따위 거의 무시하고 자신들 만의 세계에 있는 고위급 악마의 귀에 시시콜콜한 시장 바닥 정보는 무시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카마초가 노린 것도 바로 그 부분이다. 게헤나에서 정보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그 틈을 잘 노린 경매가 이번 경매였다.


경매에 나온 물품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면 우주에 단 하나밖에 없는 초희귀 레전드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급히 조달된 정보라 소문이 퍼져 나가기 전이었다.


아마도 이 계획은 꾸민 것은 내게 38번 락카룸 번호를 가르쳐 줬던 바르타무스와 날 유인해 망각의 의자에 앉힌 카마초의 합작품일 가능성이 크다.


카마초 같이 도박에 미친 놈이 이 기회를 놓칠 리가 없을 테고 놈은 단번에 나에 대한 상품 가치를 알아보고 교단을 피하려고 교단과 큰 관계없는 제후나 대공만 초대했던 것이다.


자, 이러면? 우주 초희귀 레전드템이 떴는데? 수집광의 피가 끓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분명히 수집광의 악마가 찾아오리라고 장담했다.


사실 100억 개로 날 낙찰 받았던 마르베스 제후는 딱히 날 낙찰 받을 만한 이유가 없었다. 이 금액이면 교단에 보유한 인간 수확장의 인간 영혼보다 수백 배는 많은 거다.


마르베스가 과연 무엇 때문에? 그만한 영혼을 지급하고 나를 낙찰받았을까 싶었다.

아? 망각의 의자?


당연히 이 의자 또한 희귀아이템이다. 저번 회차에 설명했지 아마? 루시퍼도 여기 장난삼아 앉았다가 좆될 뻔 했다는 거. 지옥의 제왕 루시퍼조차 이 의자에 앉으면 좆된다는 그 의자다.


그러나 나에게는 그 좆됨이 안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언노운이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지금까지 망각의 의자에 걸린 척 연기하고 있었을 뿐이다.


아, 언노운이라고 이런 최고 아이템을 쉽게 해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범우주적 물건을 쉽게 해독할 수 있는가? 루시퍼마저 꼼짝없이 걸리는 아이템인데?


언노운은 벌써 6억 번 이상의 경험치를 쌓은 놈이다. 그는 수도 없이 망각의 의자를 접했고 조금씩 조금씩 해석해 내 마침내 아주 간단한 해법을 찾아냈다.


의자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제삼자가 물리력을 쓰든 정신력을 쓰든 의자에 앉은 사람을 일으켜 세우기만 하면 간단하게 망각의 의자에서 벗어 날 수 있다.


그래, 분명히 말해 제삼자가 일으켜 세우기 전까지는 영원히 이 망각의 의자를 벗어날 수 없다. 왜 망각의 의자인가 하면 앉아 버리면 육체와 정신 즉 영혼이 자동으로 분리되고 정신은 육체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지금 내 정신은 다른 암흑의 차원에 있다.


그럼 이 육체는 영혼이 없는 나노봇인 언노운이 제어한다. 언노운이 내 육체를 의자에서 일으켜 세우면 간단히 망각에 의자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영혼이 없는 바퀴벌레 락케도 지젤도 지성체를 담당하는 부분이 분리되어 있어 아예 다른 차원으로 날려져 버려 육체와 연결고리가 완전히 끊어져 있다. 이러니 루시퍼라도 감히 어찌할 수 없는 것이 이 망각의 의자다.


창고 안은 별의별 물품으로 가득하여 있었다.


멜페르가 창고 입구를 통과해 안으로 들어오자 무언가 쉭쉭 소리를 내며 기어 왔다. 그렇다 기어 왔다.


놈들은 나가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체는 완전히 뱀이고 상체는 인간형으로 팔 네 개가 달려 있었고 각 팔에는 창과 활, 검 같은 무기가 들려 있었다. 입은 악어와 비슷하지만, 주둥이가 훨씬 짧았다.


크기도 커 대략 상체를 세운 높이가 3m가량 머리에서 꼬리까지는 6~7m 정도 되어 보였다. 나가들은 멜페르의 사역마 들이자 이 환상 박물관을 지키는 경비다.


나가들은 나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미리 준비한 장식장 위에 올려놓았다.

두꺼비 멜페르는 사악한 미소를 흘리며 껄껄껄 웃는다.


"최고다. 최고야. 내 인생 통틀어 세 손가락 안에 꼽을 만한 물건이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오. 데우스 엑스 마키나여. 크. 온몸이 후들거리는구먼. 이런 행운이 통째로 내게 굴러 들어올 줄이야!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으하하."


놈은 본능에 기인한 쾌락에 빠져 온몸을 배배 꼰다. 놈의 권능은 수집이다. 특히 이런 희귀한 우주에서 단 하나 존재하는 초 레전드 상품을 손에 넣었을 때의 그 쾌감이란 몸서리쳐질 만하지 않은가?


그는 몽롱한 시선으로 유리 상자 속의 나를 바라보며 진득진득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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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탈출 +1 22.11.01 221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38 5 14쪽
» 물물 교환 +1 22.10.27 237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45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59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38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54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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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복귀 +1 22.09.07 300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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