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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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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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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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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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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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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마스크맨

DUMMY

마스크맨


벽에 무수히 박힌 캡슐이 터지고 내용물이 쏟아져 내렸다. 동시에 그 속에 든 마스크맨은 내용물에 쓸려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미 많은 시체가 있는 곳 그 위로 떨어져 무참하게 박살이 났다.


갓 캡슐에서 벗어나 신체가 아직 여물기 전이었기에 추락하는 힘에 온몸이 바스러지는 소리가 났다.


이해되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이런 짓을 하는 건지?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마스크맨도 높이가 10m 이상이라 캡슐이 터지면 꼼짝없이 아래로 추락하게 되어 있었다.

몸도 가누기 힘든 상태에서 살아날 확률은 거의 없어 보였다.

정말 왜 이러는 건지 인간의 사고방식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입구를 찾기 위해 주변을 검색했다. 출구는 반대편에 있었다. 반대편이 거의 10km에 해당할 정도니, 이곳이 얼마나 넓은지 이해가 될 것이다.


시체를 밟는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어 그래비티 포스로 몸을 띄웠다. 이런 곳에는 1분도 더 있기 싫었다.

이곳의 시스템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언노운은 효율적인 시스템이라고 말했는데 여긴 시체가 썩도록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그 수도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또 아리송한 부분이 있다.

시체가 쌓여있긴 해도 생각해 보면 벽 아래로 떨어져 내리니까 당연히 벽 아래 시체가 쌓이면 점점 높아질 거고 결국 가장 하단에 있는 캡슐에서 떨어진 마스크맨은 살아날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런데 이 원형 바닥에 골고루 넓게 퍼져 있는 것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떻게 시체가 이렇게 퍼져 있는 거지?'

【바닥이 중심부를 향해 조금씩 이동하고 있습니다】

'어쩐지.'


뭐 이유는 간단했다. 바닥이 중심부로 시체를 조금씩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곧 중심부에 도착하니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시스템은 낭비라는 것은 절대 없다는 것을.


가장 가운데는 지금 3m짜리 구멍이 있었고 수많은 뼈다귀가 그 속으로 밀려 떨어지고 있는데 사실 내가 처음부터 눈치채지 못한 것은 아주 미세하게 움직였기 때문이다. 언뜻 보면 바닥이 움직이고 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다.


대부분 이 황당한 시체 더미에 눈이 가고 상당히 많이 쌓인 시체 더미 때문에 바닥이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왜 이렇게 느리게 작동하는 거지? 재활용하려면 빨리 움직이는 것이 이득이 아닌가?'

【아마도 자연 부패 과정을 시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으는 것은 뼈뿐인 것으로 보입니다】

'뭘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구먼.'


출구 근처로 왔을때였다.

갑자기 이어링에 작은 점 하나가 떠올랐다.

이건 살아 있는 생명체의 반응.

잠시 망설였다.

이곳에 와서 처음 떠오른 반응.

신경이 쓰인다. 내 목적은 단순히 이곳의 조사가 목적이지 애초에 이곳 생명체에는 관여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여러 명도 아니고 단 하나가 떠 있으니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었다.


시쳇더미 그 위에 초라하게 엎어져 있는 마스크맨 분명히 살아 있다. 고개를 들어 보니 벽을 따고 흐르는 점액질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떨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모양이다.

발끝으로 툭툭 건드려 보니 꿈틀거린다.


여기 있으면 그냥 죽겠지. 추락하자마자 죽으면 가장 행복할 것을.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사물을 인지하고 환경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어? 그래? 이 친구 상태가 많이 안 좋은 것 같은데?'

【인류와 다른 신체 구조상 정확한 원인 파악은 어렵지만, 탈수와 영양공급이 단절되어 일어난 증상과 흡사합니다】


내가 마스크맨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 친구들은 입이 없었다. 고로 난쟁이처럼 입으로 마시거나 먹거나 할 수는 없다. 피부는 축축하고 미끌미끌하다. 실제로 어류와 비슷한 감촉이라고 생각했다.


가끔 바다 생물의 사체가 해변 근처로 밀려오곤 하는데 그때 봤던 상어와 상당히 비슷한 촉감이다.


밑에 층에서 마스크맨을 키우기 위해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었다. 그거라면 이 친구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잽싸게 날아가 천정에 달린 기다란 스프링클러가 달린 기계 팔을 뽑아 왔다.

기계 팔에는 그 이상한 점액질이 가득 담겨 있었고 그걸 녀석의 몸 위로 뿌려 주었다.


'뇌가 정상이라면 의지가 있는 거지? 인간처럼 영혼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이 있는 거냐?'

【뭐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아스트랄계의 반응은 전혀 없습니다】

'그럼 영혼이 없는 건가?'

【영혼은 과학적인 해석이 불가능합니다. 생명이 의식을 가지면 그것이 영혼의 초석이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온몸에 액체를 뿌리자 조금씩 움직임이 커졌다.


【회복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영양소를 에너지로 변환하는 시간이 인간보다 수십 배는 더 빠릅니다】

'기본적인 생체 구조는 인간보다 낫다는 거지?'

【평범한 인간의 신체와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월등한 생명체입니다】

'허, 뭔가 씁쓸한 것 같네. 난 인간이 아닌가?'

【폐 호흡과 피부 호흡을 동시에 할수 있으며 극한의 산소 농도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만으로 생체 리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중 호흡도 무리 없이 할수 있습니다. 섭취하는 행위 없이 피부를 통해 필요한 영양분만 공급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이 인간과 비교하면 수백 배는 뛰어납니다. 한 번 섭취로 최소 보름 이상 활동할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환경 적응력도 뛰어나고 신체의 강도 또한 인간의 수십 배에 달합니다】

'그런데 전투력은 형편없네.'

【갓 태어난 아이의 전투력과 같습니다. 세포 노화와 재생의 빈도를 계산해 보면 최소 기대 수명은 삼백에서 최대 오백 살 정도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갓 태어나서 전투력이 이렇다고?'

【그렇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들은 알 같은 캡슐 안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자라는 모양이다.


'그런데 좀 다르지 않아? 아래층에서 봤던 마스크맨이랑 좀 다른데?'

【유전적으로 불안전 요소가 제거된 보다 완벽한 개량종으로 파악됩니다】

'이상하네? 그럼 생명체로서 살아가도록 하면 되지 왜 다 죽이는 거지?'

【좀 더 조사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의 움직임이 정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


그때 마스크맨이 흐느적거리며 상체를 들었다.


"확실히 신체 리듬이 좋은 모양이네. 피부색이 금방 변했어."

【방금 흡수한 영양소가 모두 에너지원으로 변환되었습니다】

"상당히 빠르네. 인간은 먹은 것을 소화하고 에너지원으로 만드는데 최소 삼십 분에서 한 시간은 걸릴 텐데."

【이 생명체는 점차적인 진행이 아니라 흡수하는 동시에 에너지원으로 바로 전환 시키는 것 같습니다. 여분의 에너지원은 축적됩니다】

"인간보다 월등한 신체인데 분위기는 영 아니올시다네."


다시 출구를 향해 가려는데 마스크맨이 완전히 일어서서 걷기 시작했다.

그도 출구를 향해 가는 것 같다.

호기심에 녀석의 뒤를 따랐다.

처음에는 어기적어기적 걷더니 조금씩 걷는 것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 같더니 십 분도 안 돼서 걸음걸이가 정상적으로 변했다. 이제는 능숙하게 시체들을 밝고 다녔다.


거의 8km를 걸었는데 확실히 다리 근육이 빠르게 잡힌다는 것을 실감할 정도였다. 이제는 아주 빠르게 시체를 타고 넘으며 걷는다.


전투력이 계속 상승하고 있었다. 이어링에 비친 전투력은 카운터가 되는 것처럼 올라가고 있었다.

출구에는 예의 문이 있었다. 녀석은 그 앞에 멈췄다.


열 방법을 찾는 것인가?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이 녀석 여기가 출구인지 어떻게 알고 왔을까?'

【주변의 환경을 파악하고 이곳의 틈을 인지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친구는 갓 태어난 아기나 마찬가지다. 사람의 아기는 사물을 인지하고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데는 최소 몇 달은 걸릴 텐데 이 친구는 빠르게 주변 사물을 인지하고 그것에 맞게 행동함에도 망설임이 없었다.


나는 그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기로 했다. 확실히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같았다. 그러다 한 곳에 멈춰서 그것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


언노운이 문을 열 수 있는 장치라고 했으며 열쇠 같은 다른 장치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갓 태어난 녀석에게 열쇠 따위가 있을 리가 없었다.


"저리 비켜봐. 원래 문은 열어야 하지만 부숴도 돼."


녀석이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본다. 저 희한한 회색 눈은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 눈동자가 없으니 공허한 느낌이 자꾸 들었다.


'저거 눈 역할 하는 것 맞지?'

【확실히 곤충의 곁눈과 비슷한 구조인데 각 곁눈마다 확대나 축소할 수 있는 프리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방위 180도 이상의 모든 사물을 관측할 수 있고 인간과 비교하면 좌우 약 17.0의 시력입니다】

'그 정도야? 아. 이 문을 오직 시력만으로 찾아낸 거구나.'


-삐삐삑


"응?"


녀석이 무엇을 건드린 것인지 문에서 경고음 비슷한 소리가 났다.

자세히 보니 녀석은 열쇠 구멍인지 뭔지 모를 구멍에 자기 검지를 밀어 넣은 상태였다.


【일종의 생체 인식을 감지하는 장치 같습니다】


-카릉, 캬르르릉


녀석이 검지를 완전히 찔러 넣자 문이 좌우로 갈라지며 열렸다.


"아, 열쇠가 이 친구들 손가락이었나?"


녀석은 나선형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뭐야? 마치 알고 하는 행동 같잖아. 저 녀석 진짜 알고 오르는 거야? 아, 말이 통하지 않으니 뭐라고 할수도 없고, 아. 입이 없지. 저 녀석 대화는 어떻게? 텔레파시가 가능하다고는 하지 않겠지?'

【뇌의 구조를 보면 송과체가 없는 대신 전두엽의 크기가 인간의 네 배 정도 됩니다. 언어를 담당하는 대뇌피질의 구조상 충분히 가능한 추론입니다】

'이곳 생체 실험자의 생명체가 인간보다 월등한 것은 분명하군. 이거 우리를 만든 신은 능력 부족이 아닌가?'

【장단점의 차이가 큽니다. 인간은 송과체를 통해 아스트랄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장점은 전 우주에서 보기 힘든 최고의 구조적 이점입니다. 모든 토착신과 악마가 탐할 만한 영혼을 지녔습니다. 그런 면에서 인간은 아주 우수한 종족입니다】

'그럼 뭐해? 겨우 백 년도 못 채우고 죽고 마는데.'

【신체 수명은 의미 없습니다. 영혼은 영원히 윤회하며 불사의 삶을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궤변이야. 난 다음 생의 나보다 현재의 나가 더 중요하다고.'


'응?'


나선형의 계단을 거의 다 올라왔는데 무수한 점등이 뜨기 시작했다. 점등은 붉은색 계열로 좋지 않은 징조다.

마스크맨은 조금 전과 마찬가지로 자기 손가락을 이용해 문을 열었다.


'녀석 어떻게 알고 여는 거지? 갓 태어난 놈이 알건 다 안다 이건가?'

【정신적 공유입니다. 선대에 경험을 통해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는 구조물부터 모든 것이 군체이며 이를 통솔하는 것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곳의 대빵이 있다는 소리지. 설마 초월자는 아니겠지?'

【이곳의 운영 형태를 봤을 때 불안전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초월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네가 어떻게 확실할 수 있어?'

【그들에게서는 천사 이상의 위광과 디바인 파워가 있습니다. 초월자가 이곳에 존재한다면 이곳은 성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를 보좌하는 지성체도 수도 없이 많았을 것입니다】

'천사라면 초월자마다 다 천사가 있는 건가?'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천사라는 것은 우리의 신 인간을 만든 초월자가 만들어 낸 존재입니다. 고로 천사는 우주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다른 초월자는 천사와 관계없다는 거네? 그럼 이 행성을 감시하는 왓처는 우리와 관계된 것인가?'

【그렇습니다. 다만 그는 보기는 할 뿐 이곳에 개입할 수 없습니다. 이곳은 또 다른 초월자가 만든 성스러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성스러워? 이곳이? 이곳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야. 그것도 최악의 수준이라고. 망각의 마천루를 봤지? 이곳에 비하면 지옥을 천국이라고 생각할 거야.'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는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사하고 있는 거잖아.'


-삐잉


"하?"


노란색 빛줄기가 눈앞으로 지나갔다.


【고에너지 반응. 생체 에너지의 압축물로 보입니다】


벽에 맞았는데 금세 샛노랗게 달아올랐다. 이 벽은 모스 경도 20에 해당한다. 무려 다이아몬드 강도의 6배.

그런 벽이 샛노랗게 달아올랐다는 것은 에너지의 파괴력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즉시 펄스 쉴드를 쳤다. 나야 어떻게 버틴다고 하지만 마스크맨은 스치기만 해도 신체 일부가 증발해 버릴 거다.


"이봐. 엎드려."


고함을 쳤지만, 이 친구는 내 말을 알아듣지도 못할뿐더러 숨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쳇!"


-피융, 삐융


에너지 빔이 공기를 태워 버리며 날아오기에 기이한 소리가 났다. 벽에 부딪히는 소리에 단번에 이명이 울릴 정도였다.


"누가 쏘는 거야?"


여기는 복잡한 구조물이 많았다. 앞쪽에서 쏘아져 오는 터라 고개를 내밀지 못했다. 펄스 쉴드는 물리적인 데미지를 막아 준다는 것을 잠시 망각해 버릴 정도였다.


'쉴드가 견딜 수 있어?'

【물론입니다. 이 정도 에너지는 충분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

'아, 하긴 전투력 수치는 형편없는데···. 에너지 빔은 괴이할 정도로 강하네.'


나는 멀뚱히 서 있는 마스크맨을 그래비티 포스로 강제로 눌러 주저앉게 했다.


"갑자기 왜 공격하는 거야? 이때까지 신경도 쓰지 않더구먼."

【보안 레벨이 다른 모양입니다】


사실 내 모습은 난쟁이 형상을 하고 있다. 즉 눈으로 보기에는 완벽히 난쟁이와 똑같은 외모라는 것이다.


에너지 빔이 리엑티브 펄스 쉴드에 맞고 튕겨 나갔다.

미세한 충격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다.


"아씨 괜히 졸았네. 이 새끼들, 너희들이 먼저 공격했어. 날 원망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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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2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9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3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7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0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7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5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4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2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3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4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7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2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07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7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6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3 8 14쪽
895 플랙터 +6 22.12.26 230 6 15쪽
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22 7 19쪽
893 헬리오스 12 +1 22.12.21 213 7 17쪽
892 헬리오스 11 +1 22.12.20 206 7 16쪽
891 헬리오스 10 +1 22.12.19 212 6 16쪽
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6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15 8 14쪽
888 헬리오스 7 +2 22.12.06 225 5 13쪽
887 헬리오스 6 +1 22.12.05 214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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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38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54 8 15쪽
» 마스크맨 +1 22.11.16 231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2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7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0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0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2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3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9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7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0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4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8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8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2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73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64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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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사냥 +11 22.10.05 274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9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7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9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6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6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4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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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7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20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4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6 6 15쪽
824 진실의 끝 +1 22.07.13 341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28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7 6 14쪽
821 자드키엘 +1 22.06.28 339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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