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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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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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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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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판단

DUMMY

상황 판단


자드키엘과의 대화는 밤늦도록 이어졌었다.


그리고 지금 난 차가운 새벽바람을 맞으며 옥상에 서 있다.

깊은 시름과 함께 뿜어진 담배 연기가 지금의 내 기분을 대변해 주는 것 같다.


자드키엘의 사상과 철학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절대선의 이미지는 말 그대로 절대적이다.

융통성이라고는 제로 그 자체인 마냥 앞으로만 돌진하는 일직선의 사고방식.


권능에 물든 인간은 회개할 수 없다고 못 박았고 지옥으로 가야 할 존재일 뿐이었다.

왜 회개 따위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인간이 그러고 싶어서 그리된 것도 아니고 실질적으로 서전 임팩트에 천사가 관여되었다면 자기들 때문에 인간이 그리된 것인데···.


그가 현 인류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바티칸의 만행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 바티칸에서 왜 그랬냐니까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라고 망설임 없이 말했다.


황당하게도 그 실험을 통해 우연히 권능을 가진 인간에서 처음으로 아이가 태어난 것이다. 정화되지 않은 오염된 물에서 태어난 것 또한 오염된 것이다. 이것이 자드키엘의 생각이었다.


자드키엘은 차마 어린 생명을 죽일 수 없었다. 마침 당시 바티칸에 들렀던 17기갑 컴벳 울프 사단에서 창성의 검이라 불리던 엘리엄에 이사벨을 맡겼다.


당시 왓처가 엘리엄을 이모탈 시티로 이끌었다고 한다. 그 아이가 엘리엄 문고의 박수정이다. 세상의 인과관계는 돌고 도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것이 실타래처럼 얽혀 있다.


자드키엘의 행동은 악마의 관심을 끌었고 그것은 어찌 보면 이모탈 시티를 지키기 위한 일종의 책략이었던 셈이다. 다섯의 네필림을 불러온 것도 인간을 지키기 위한 계획하에 이루어졌던 것이고 무려 생텀 의회에 통과 결의된 안건이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전혀 상상 밖 뜻밖의 인물이 등장했으니 그것이 바로 나다. 자드키엘이 네필림을 이 땅 위로 불러왔다면 그 네필림을 정신적으로 뭉쳐 놓은 것은 나다.


왓처는 내 존재에 대해 궁금함을 느끼고 계속 지켜 보고 있었고 자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던 모양이다.

실제 내 존재를 알아차린 것은 바티칸에서라고 한다.

성궤는 신성 유물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아무리 네필림이라고 해도 쉽게 손을 대지 못하는 물건이다.


자드키엘 덕분에 새로운 정보를 많이 들었다. 자드키엘이 여기 머무는 이유는 하나다. 악마의 눈을 아시아 쪽으로 돌리지 않도록 하는 것. 자드키엘은 하우레스 라인 이하 실제 인간이 거주하는 이모탈 시티인 과거 대한민국 부산을 지키려 한다.


생텀 의회에서 내린 임무는 이 행성은 이미 오염되었다고 판단하고 살아남은 인간을 우주로 내보내는 일이다. 자드키엘은 미국의 인간이 죽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다. 그는 단지 이모탈 시티의 인간을 악마에게서 지켜야 하는 임무에만 충실할 뿐이다.


네필림을 이 세계로 급히 불러온 이유도 최후의 순간 이모탈 시티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당연히 나의 등장은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왓처는 내가 중국을 넘어서 유럽으로 들어올 때 처음 포착한 모양이다.


아니 그전 내 정체를 먼저 파악한 천사가 있다. 바로 록사니엘이다. 블레싱 글로리에 갇혀 버린 천사.

빠져나올 수도 없는 그 상태로 영원히 굳어 버린 천사다.


언노운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 말하지 않았던 것뿐이다. 자드키엘의 입에서 록사니엘이 나왔을 때야 아. 내가 록사니엘을 보관하고 있었지, 하고 깨달았으니까.


록사니엘이 천사였을 때 그는 전령이었다. 그런 만큼 그가 가진 지식은 방대하고 대단했다. 여러 천사의 비밀스러운 부분까지 다 꿰고 있을 만큼 말이다.


록사니엘이 어떻게 블레싱 글로리에 갇힌 상태에서 타락 천사가 되었는지는 모른다. 자드키엘과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기도 했고 자드키엘도 그 사건에 대해 말하려 하지 않았다.


천사들의 특징 하나가 자기 행동에 당위성을 부과한다. 즉 정당한 행동이라는 절대선식 해석이다.

내가 딛는 걸음은 정의의 상징이요. 믿음의 초석이며 선함의 빛이라고 말이다.

자드키엘도 절대선의 사상에 맹목적이다. 그는 인류를 타락한 자, 오염된 자로 치부한다. 그가 미국에 있는 이유는 단지 악마의 눈을 돌리기 위한 방책일 뿐. 이곳 인간을 구제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충 이 행성에서 벌어진 사건의 퍼즐이 조금씩 맞춰져 가고 있다.

여기서 밝혀진 미스터리는

서전 임펙트를 일으킨 범인이 과연 누구이며 그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가?

나와 관계된 존재는 누구인가?

과연 누가 이 시대로 나를 불러온 것인가?

내 어머니라 말하며 네크로폴리탄과 연옥에서 도움을 준 여성은 누구인가?


사실 이 모든 진실을 언노운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알고 있겠지. 하지만 지금의 역사는 내가 만들어 간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내가 만든 역사는 6억 6천 번이 넘는다. 나는 그중의 하나일 뿐이다.


이제 중반쯤 왔다고 말할 수 있다. 언노운은 내가 본체를 찾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것을 보면 본체를 찾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 단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그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바로 루시퍼다. 본체를 찾기 전 인간의 몸뚱이로 루시퍼를 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을 넘지 못하고 수없이 많이 루시퍼에 살해당했다.


물론 루시퍼가 나를 죽인 것이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죽인 것은 아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무기다. 그러니 이 무기를 쥔 자가 누군지에 따라 운명이 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루시퍼가 나를 죽였다면 내가 게헤나에 반한 행동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반대로 게헤나의 입장에서 서서 천사와 싸웠던 차원도 있었다. 물론 그 끝은 언노운도 모른다. 언노운도 포기하고 떠나 버렸으니까.


지금 교단에서 나를 오매불망 소중히 다루는 것은 다 그만한 쓰임새가 확실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악마는 내가 자드키엘을 만나는 것을 매우 꺼린다.


타락의 교단이 나를 방해한 것도 이런저런 이익이 끼어 있기 때문이다. 악마는 절대 희생하지 않는다. 교단이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일 뿐


모노스 테리움은 자신들을 배신한 천사를 증오하고 복수하려 한다. 그런 그들에게 내 존재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설명된다.


모노스 테리움은 나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어떤 짓도 스스럼없이 시도할 것이다. 자드키엘 처지에서는 악마보다 모노스 테리움이 더 곤란한 위치에 있는 것이다.


뭐 이해하려면 머리만 아파진다. 생텀 의회가 이 행성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고려할 때 이모탈 시티의 존재가 누설되면 그들은 마지막 인류를 지키기 위해 최후의 수단을 마련할 것이다.


왓처가 대 놓고 달에 안착한 이유기도 하다. 이번 왓처는 대규모 공격의 전초기지인 셈이다. 왓처는 달에 거대한 소환식을 그리고 있다. 한 번에 수천수만의 천사를 이곳으로 소환하기 위해서다.


이 사실을 이야기한 것은 자드키엘이다. 이모탈 시티의 존재를 누설해서는 안 된다는 절대 경고의 의미이기도 했다.

문제는 또 하나.


모노스 테리움이 번즈를 데려갔다. 하지만 언노운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번즈의 타임 조작 능력은 분명히 위협적이다. 하지만 양자역학의 테두리를 넘을 수는 없다. 즉 태초의 차원에서 태초의 차원으로 시간 왜곡이나 슬림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원하는 시간대로부터 갈라져 나온 차원은 셀 수도 없다. 그 많은 차원 중에 어느 차원으로 점프할지는 단지 확률에 지나지 않는다.


언노운이 태초의 차원에서 태초의 차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간의 영혼이 필요한지 잘 안다. 에테르를 수도 없이 갈아 넣어 겨우 딱 한 번 성공하게 할 수 있다.


만약 번즈가 수조억분의 일을 뚫고 요행히 태초의 차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쳐도 시간의 지평선에 의해 갈라져 나온 시간 파편을 제때 수습하지 않는다면 차원 분기가 일어나고 전혀 다른 차원으로 떨어져 버린다.


즉 태초의 차원에서 계속 활동하기란 요원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언노운이 차원 분기가 일어나기 때문에 오류를 수정한다고 말한 바로 그 의미 그대로다. 시간의 파편을 제어하고 오류를 수정하지 않으면 차원 분기가 일어나고 우리는 엉뚱한 차원으로 떨어져 나가 버린다.


주사위를 던져 무조건 1이 나오는 차원을 계속해서 고집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여기에는 어쩔수 없이 강제 능력이 동원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자드키엘과 대화할 때 언노운이 잠시 셧다운한 것도 자드키엘의 독심술을 피하기 위해서다. 날개가 꺾이긴 했지만, 그는 신성력을 가진 천사다.


혜지의 심안으로 상대를 뚫어 보면 심장 안 혈소판 하나하나까지 볼수 있다. 언노운은 셧다운과 동시에 나노봇을 전부 백혈구로 바꿔 놓았다.


난 지금까지 그냥 컴퓨터 셧다운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는 아주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있었다.

자드키엘은 바신을 미국에 붙잡아 두기 위해서 여기 있는 것이고 대신 나더러 자기 일을 처리해 달라고 의뢰한 거나 마찬가지다.


물론 난 자드키엘의 의뢰에는 관심이 없다. 난 이모탈 시티의 인간이든 마인이든 이그조틱이든 뮤턴트든 모두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보라, 그들의 정신은 순수하다. 몸은 비록 권능에 의해 강화되었고 악의 힘을 사용하지만, 정신은 멀쩡한 인간이다. 그들은 절대 오염물 따위가 아니다.


여기서 내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메인 스토리가 다른 게 흘러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자드키엘과의 대화를 통해 언노운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었다.

언노운이 재부팅하고 난 다음 자드키엘과 나누었던 대화를 복기하고 상황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계산했다.

즉 언노운도 여러 수십, 수천, 수만 가지의 경우의 수 중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 모른다는 것이다.


내가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그 말이 확실히 와 닿는다. 즉 내 의지대로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 아무리 언노운이 많은 미래를 알지라도 그것은 내 행동 하나하나에 따라 모두 달라지기 때문에 언노운은 내 미래에 개입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 내 생각으로 언노운이 조언하는 것은 최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언노운이 개입할 때는 단지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과거 이모탈 시티에서 언노운이 미래 뉴스를 보여 주고 있었던 것은 전혀 차원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는 세상 즉 하우리엘의 신성력으로 보호받는 곳이었기에 이따금 미래의 크고 작은 사건을 보여 주는 것뿐이었고 그 사건은 메인 스토리와 전혀 상관없는, 있어도 그뿐 없어도 그뿐인 방송이었다.


그것은 나에게 자신의 확실히 믿게 만든 장치 중 하나였을 뿐이다. 이제 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달리 말해 언노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다.


곰곰이 머리를 굴렸다. 가장 눈에 거슬리는 바신을 처리한다? 만만치 않을 것이다. 언노운이 계산 한 바에 의하면 바신과 내가 충돌하면 워싱턴은 쑥대밭이 된다.


내가 가장 원하는 방법은 바신의 정면에서 성궤를 열어 신성력을 일거에 쏟아 부어 바신을 소멸시키는 방법인데 먼젓번 오티우르스에서처럼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성궤를 열면 멸망을 초래한다. 성궤에서 쏟아져 나온 신성력은 바신뿐 아니라 미국 전체의 생명체를 초토화할 것이다. 이 대지는 권능으로 오염된 대지다. 이곳에 능천사급 이상의 천사의 신성력이 뿜어져 나오면 미 대륙의 권능은 모조리 타 버릴 것이다.


결국 힘 대 힘으로 싸워야 하는데 이런 물리적 충돌 또한 거대한 에너지의 충돌과 같아 워싱턴은 깡그리 증발할 것은 물론 주변 뮤턴트로 소멸 각이다.


특히 바신의 망할 놈의 특기 텔레포트는 위험에 처하면 자동으로 발동되는 패시브 스킬이라 이것이 정말 골치 아픈 거다. 도망가는 데는 최고의 악마이니 대표로 이곳에 뽑혀 올라온 것일 거다.


바신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내가 쉽게 자신을 건드리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안다. 물론 다양한 방법이 있긴 하지만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은 한계가 있고 역시 타인의 도움을 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난 혼자가 아니니까.


그리고 베헤모스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 모인 뮤턴트는 바신의 세 치 혀에 넘어가 베헤모스를 처리하고 미국에서 몬스터를 몰아낼 수 있다는 신념에 매달려 있다.


그들은 신에게 기도하는 것보다 악마의 혀를 더 신봉하고 있다. 지금 이곳은 그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나는 이어링을 통해 그를 불러냈다.


"이봐, 잘 지내고 있어?"


작가의말

코 시국이 끝나고 회사가 정상화 되면서 

그동안 못했던 것에 다시 시작하면서

회사 그만 두라고 했던 사장 놈이

저를 붙잡아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뭐 그렇고 그런 분위기 만들어서 

술 한잔 먹이고 그래서 좀 늦어서 

글 못 올렸습니다. 

안 그랬어도 어제 회의가 늦게 끝나서 

저녁 먹고 간단히 반주 한잔 하고 들어와도

9시가 넘어가는 시간인 터라...

약속은 꼭 지키고 싶은데

주어진 환경이 자꾸 등을 떠미네요. 

사정 상 월요일. 금요일은 간혹 빠질 수가 있으니

이 점 이해 부탁 드립니다.

이왕 이 만큼이나 왔는데 완결은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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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02 7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198 7 14쪽
914 해야 할 일 +1 23.02.07 194 7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07 7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2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9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2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7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199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7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5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4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2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1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4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7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2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07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7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6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3 8 14쪽
895 플랙터 +6 22.12.26 230 6 15쪽
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22 7 19쪽
893 헬리오스 12 +1 22.12.21 213 7 17쪽
892 헬리오스 11 +1 22.12.20 206 7 16쪽
891 헬리오스 10 +1 22.12.19 211 6 16쪽
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6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15 8 14쪽
888 헬리오스 7 +2 22.12.06 225 5 13쪽
887 헬리오스 6 +1 22.12.05 214 7 14쪽
886 헬리오스 5 +1 22.12.01 233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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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헬리오스 2 +1 22.11.23 239 8 13쪽
882 헬리오스 1 +1 22.11.22 229 7 14쪽
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38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54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31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2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7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0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0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2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3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9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7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0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4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8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8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2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73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64 8 13쪽
863 움직이는 그림자 +1 22.10.17 298 7 14쪽
862 이제 축포를 쏘아 볼까? +6 22.10.13 265 5 14쪽
861 제거 +1 22.10.12 266 5 13쪽
860 내부로부터 +1 22.10.11 253 7 14쪽
859 쇼타임 +3 22.10.06 278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74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9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7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9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6 8 13쪽
» 상황 판단 +3 22.09.27 266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4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4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72 6 15쪽
849 역전의 묘미 +1 22.09.20 319 6 14쪽
848 난수 +2 22.09.19 291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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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빈틈 +1 22.07.26 320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4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6 6 15쪽
824 진실의 끝 +1 22.07.13 341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28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6 6 14쪽
821 자드키엘 +1 22.06.28 339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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