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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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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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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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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4쪽

존재 이유

DUMMY

존재 이유


스톤헨지

타임 웜홀을 넘어 나온 곳은 같은 스톤헨지다.

손을 꽉 잡힌 채로 끌려 나온 번즈는 고함을 질렀다.


"무슨 짓이냐 이거 놓지 못해?"

【지금은 우선 후퇴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즈를 데리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잽싸게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


【변신을 풀겠습니다. 권능을 제어하겠습니다】


곧바로 웜홀에서 호루스가 튀어나왔고 뒤이어 나머지 신도 모습을 보였다.


"아라곤은 어디로 갔지?"


암무트의 말에 번즈는 하늘 위를 가리켰다.

암무트는 악어 대가리를 치켜들었다.


"아예 안 잡혀 권능도 신성력도 인간의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아."

"이 녀석 숨으려고 작정했구나. 쥐새끼 같은 놈이."


아레스가 창을 움켜쥐고 움직이려 하자 암무트가 급히 말렸다.


"쫓지 마. 아라곤은 자세한 계획은 알지 못해. 서둘러야 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이러다가 같은 존재끼리 부딪치면 곤란해."

"녀석은 숨어서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지켜볼 거야. 이대론 안 돼."


암무트는 고민하다가 말했다.


"세트 넌 저 아이를 데리고 이집트로 건너가. 토르 넌 북유럽으로, 아레스 넌 미 대륙으로, 호루스는 프랑스 쪽으로 가도록 해. 모두 흩어지는 척하는 거야 알겠어? 아라곤이 누구 뒤를 따라올지 모르니까. 각자 흩어졌다가 그 약속 장소로 다시 모이는 걸로 자 움직여."

"그곳으로는 누가 갈 거야?"

"당장은 가지 않는 것이 좋아. 아라곤을 혼란에 빠뜨린 후 신호를 주도록 할게. 그때 모이자. 실수하면 다시는 타임 포탈을 열 수 없다는 걸 명심해. 우리 중 누가 희생되더라도 이 계획을 반드시 실현 시켜야 해."


'여기 어느 시간대지? 침습 대지가 있는 걸 보니 서전 임펙트 이후의 세상인데? 아니 신들은 여기서 무얼 하려는 거지?'

【2161년 3월 28일 오전 9시 58분입니다】

'2161년이면 꽤 근래잖아? 아니 이 시간대에 와서 무얼 하려는 거지?'


언노운이 권능과 신성력, 인간의 흔적까지 지워버렸기에 신들은 나를 감지할 수 없다. 그들은 포른 세포로 된 내 몸 정보가 아예 없어서 그들의 능력으로도 나를 감지하지 못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따로 움직이는 걸 보니 혼란을 주려 하는 것 같은데?'

【중국으로 가서 찾아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곤륜선인?'

【아닙니다. 손혁기입니다】

'손혁기? 사라진 네필림이군. 이거 혹 우리 미래와 연관된 이벤트인 거야?'

【그렇습니다. 자칫 실수하면 미래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빠집니다】

'아니 그럴 거면 이곳에 오기 전에 신들을 막으면 되지.'

【그러면 당신의 존재가 사라져 버립니다】

'뭐라고? 봉인이 사라지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그들이 노리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오픈된 자료 있지. 모두 자료실에 올려놔 줘.'

【알겠습니다】

'중국이라···. 혁련광도 있겠구먼.'

【관련 있는 타인과 접촉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중력 이상 지대는 이제 내게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대기권을 돌파해 우주공간으로 나와서도 마찬가지다. 호흡할 필요도 없고 방사능이나 감마선에도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는다.

다만 왓처를 피해야 했기에 언노운의 조언에 따라 최소 1km 미만으로 조용히 날기로 했다.


신들은 나를 떨쳐 내기 위해 뿔뿔이 흩어진 모양이다. 그들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다. 아니 달성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여기서 무얼 하려고 하지? 손혁기와 관계가 있나?'

【그렇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해 줄 수 있어?'

【물론 가능합니다. 대신 절대 인간의 감정에 휩싸여서는 안 됩니다. 당신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나라는 존재라···'


날아가는 동안 시간도 넉넉하니 언노운이 올려 준 자료를 살폈다.


'이놈들 정말 이대로 할 생각인가? 왜 이 시대를 선택했는지 이해가 가네.'

【자칫 잘못하면 인류 존폐 갈림길에 다가갈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게헤나에 들어앉은 악마에게 들키지 않아야 한다는 게 가장 큰 골자로구먼.'

【토착신과 싸우게 되면 엄청난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아니 그럼 무슨 수로 그들을 막으란 말이야. 이거 정말 환장하겠네.'


거의 중국에 다 와 간다.

문제는 다른 시간대에서 왔기 때문에 내가 여기 사람과 관여하게 되면 미래가 틀어 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되도록 관계를 맺지 않고 이벤트를 끝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러기에 거쳐야 하는 난관이 한둘이 아니다.


곤륜산이 아래에 불룩 솟아있다. 지금이라도 내려가면 그리운 사람을 보겠지···.


'참! 이 시간대의 나는 아기인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지?'

【곧 밝혀질 겁니다. 다른 신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그들이 이곳에서 죽음을 맞는다거나 하면 이 시간 이후 미래의 신들은 어떻게 되는 거야'

【구체적으로 토르가 이 시간대에서 사멸하더라도 원래 존재했던 토르는 그대로 삶을 영위해 나갈 겁니다. 그 토르가 이곳에 와야 할 토르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곳에 현재 토르와 미래의 토르 두 명이 다 존재한다는 거네?'

【그렇습니다】

'그럼 이 시간대의 토르가 죽으면 미래에서 온 토르는 어떻게 되는 거지?'

【두 토르는 같은 차원 대의 같은 개체이므로 과거의 토르가 죽는다면 미래의 토로 또한 사라집니다】

'그런가? 차원 분기라든지 다른 차원으로는 갈 수 없나?'

【같은 차원에서 존재하는 것은 일인이어야 합니다】

'만약 둘이 만나게 되면?'

【같은 시간대에서는 만날 수 있습니다만. 앞으로 진행될 사건의 개연성이 무너지게 되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게 차원 분기가 아니냐고?'

【물론 그 당시에 차원 분기가 일어나 차원이 떨어져 나갑니다만 현 차원에서는 여전히 토르가 두 명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 둘이 연관 관계를 이어가면 무수히 많은 차원이 복제되기 시작하면서 타임 페러독스에 빠지게 됩니다】

'복잡하군. 난 그런 골치 아픈 이론은 사양이니까 이번에는 중요한 사건인 만큼 네가 하라는 대로만 할 거라고.'

【적당한 몸을 손에 넣어야 합니다. 이대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큽니다】

'적당한 몸이라는 것은 무얼 의미하는 거야?'

【좌표 023.34 632.34로 이동하십시오】


이어링에 찍힌 좌표로 날아가니 한 명의 사내가 빈 건물에 기대어 있는 것이 보였다.

입고 있는 옷을 보니 녹림의 인물인 듯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이미 숨이 끊어져 죽은 지 며칠은 된 듯한 시체였다.

상태를 살펴보니 평범한 사람은 아니고 마인이었다.


서전 임펙트가 일어난 이후 133년이나 흐른 뒤였으니 중국에서는 문파가 창설된 지 채 40년도 안 된 시점이다. 이때는 별의별 인간 군상들이 설쳐댔고 약탈이 횡횡하던 때라 이런 시체는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모유군이라는 녹림당의 인물입니다. 구전환단의 부작용으로 사망했습니다. 지금부터 모유군으로 모핑을 하겠습니다】

'쳇, 하고 많은 문파 중에서 하필 녹림당이냐고.'

【지금은 문파간 세력 싸움이 그리 크지 않을 때입니다. 요괴와 싸우기 위해 인간들은 오히려 손을 잡던 시기입니다】


외형을 모유군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시체에서 의복을 탈 거 착용하십시오】

'야. 그건 너무 가는 거 아니야. 시체의 옷을 꼭 입어야 해?'

【상관없었습니다. 가슴팍에 보면 녹림당을 상징하는 명패가 들어 있습니다. 그것도 챙기십시오】

'하, 상관없다니. 기분이···. 아니 내가 왜 이따위 짓을 해야 하는 거지. 젠장할.'


시체의 옷을 벗겨냈다. 다행히도 외상없이 죽은 터라 그나마 피는 묻어 있지 않았다. 차마 속옷까지는 못 벗기고 대충 겉옷만 걸쳤다.


【시체를 소각하십시오】

모유군의 시체를 없애 증거를 말소시켰다.


【다음 목적지는 베이징입니다】


그러니까 베이징은 우리 과학 도시가 되었지. 감개무량이다. 물론 지금은 폐허만 남은 도시겠지만.


'시간이 얼마나 남았지?'

【타임 웜홀이 닫히기까지 사흘 남았습니다. 사흘 동안 모노스 테리움의 계획을 막아야 합니다】


베이징에 도착해서 이어링을 보니 도시 내 몇 명의 마인이 검색됐다.


'중국놈들은 아직 네크로폴리탄의 존재를 모르지?'

【그렇습니다. 과거 조선주의 인민공화국의 대지에는 이들 말로 요괴가 많으므로 돌파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그곳을 죽음의 땅이라 여기며 꺼리고 있습니다】

'손혁기는 어디에 있지? 네크로폴리탄인가?'

【그렇습니다. 자기 조상의 뿌리를 찾아서 단독으로 조선주의 인민공화국을 돌파해 내려갔습니다】

'하긴 그도 네필림이니까. 가만. 어째 좀 이상하다. 자드키엘은 찾아낸 네필림은 모두 여섯 명이었지? 그럼 손혁기는 어떻게 되는 거지? 네필림 맞지?'

【네필림이 확실합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베이징에 있는 녹림방 무리와 합류하십시오】

'잠깐 저쪽에 잡히는 거 이거 혹시?'

【지금은 제 계획대로 행동하는 것이 관심을 덜 끄는 행위입니다. 왓처와 악마를 속이기 위해서입니다】

'알았어. 후딱 가자고.'


베이징 안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이어링을 보니 아홉 명이 한 곳에 모여 있었는데 그들은 뭔가와 싸움을 하고 있었다.

건물 위에서 내려다보니 몬스터와 치열하게 드잡이질하고 있었다.


전투력 2백짜리를 보는 감회가 새롭다. 지금은 전투력 측정이 의미가 없어져 버렸기에 전투력 수치에 의존하지 않는다. 고위급 악마는 전투력으로 보는 것과 실제 권능을 사용하면 아예 레벨 자체가 다르므로 전투력 수치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막아랏."

"초유와 길한은 탈출로를 뚫어."


그들과 싸우는 몬스터는 고릴라 몸뚱이에 호랑이 대가리를 단 거인형 악마종이다. 키가 2.5미터는 되는 것 같고 거대한 덩치의 고릴라 외형이라 아귀압력이 마인을 월등히 능가하고 있었다. 더욱이 대호 대가리는 인간의 상체 정도는 가뿐하게 씹어 버리고도 남을 것 같았다.


나는 이어링에서 몬스터의 정보를 찾았다. 이들은 원후라고 부르는 요괴형 악마종이다.

악마종에 가까운 녀석들이라 본능은 살육이다. 완력으로 상대를 찢어 죽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쓰여 있다.


열댓 마리가 이들을 둘러싸고 있으니 궁지에 몰릴 꼴이다.

녹색의 머리띠를 두른 것은 보니 전부 녹림당의 인물이다. 이들의 본거지는 난징과 상하이로 알려져 있는데 베이징에는 무슨 일로 들어와 있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저들을 도와줘?'

【그렇게 하십시오.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신뢰를 얻으십시오】


모유군이 가지고 있던 도를 챙겨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으윽."


녀석들은 궁지에 몰렸고 결국 한 녀석이 목을 물어 뜯겼는데 단번에 잘려 나갔다. 원후는 피의 유대가 발생하는 녀석의 머리통을 한입에 집어삼켰다.


머리를 잃은 상체가 발버둥 치자 무식한 완력으로 양팔을 뽑아 버렸다.

그 모습에 나머지 사람들은 사색이 되어 고래고래 고함을 치면 검을 휘둘러 댔다.

원후의 피부가 워낙 단단해서 마인이 휘두르는 검에 상처 쉽게 상처를 입지 않았다.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참 애처로운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딱 보니 몰살 각이다. 건물에서 뛰어 내리면 그것 또한 이상하게 보일 테니 건물 뒤편으로 뛰어내려서 모서리를 돌아 나왔다.

원후가 눈치채지 못하게 빠르게 다가가 뒤에서 목을 쳤다.


장수성의 채주였던 도천지의 도법을 사용했다. 뭐 이 정도 도법만 해도 아니 도법을 떠나서 이따위 잡몹 정도는 그냥 뭐···.

스치기만 해도 베어져 버리니.


좀 더 그럴싸하게 격렬하게 싸우는 척했다. 이따금 우렁찬 기합도 질러가면서 원후를 베었다.

갑자기 등장한 지원군에 녹림의 이 패거리는 환호성을 내지르며 검을 휘둘렀다.

등장하자마자 세 마리를 간단히 베어 버렸으니 신이 날 만도 할 것이다.


더욱이 같은 녹림당의 옷을 입었으니 덩달아 사기도 급히 솟아올랐다.

너무 빨리 죽여 버리면 이상할 것 같아 잠시 몰리는 듯 틈을 주면서 뒷걸음질 치다가 팔을 베어냄과 동시에 머리통을 잘라 냈다.


이 세계 몬스터의 가장 좋은 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할 것이다.

놈들은 절대 도망가지 않는다. 불합리한 환경에 놓여도 끝까지 죽을 때까지 덤벼든다는 것이다.

그러니 싸움이 불리해서 도망가는 일 따위 없고 귀찮게 쫓아갈 필요도 없는 것이다.

나머지 아홉도 그나마 힘을 보태니 나머지 원후도 모조리 잡아냈다.


"산둥의 지난 소속 우영보라고 합니다. 영웅께서 저희를 구원해 주셔 여기 형제들과 이 한목숨 건재했습니다."

"난징의 모유군이라 하오."

"오, 존함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녹림오황 대도 하역필의 큰 제자 되시는 분이시군요. 몰라뵈어 죄송합니다."


내 때 녹림오황과 다르다. 하긴 녹림이야. 워낙 통수를 잘 치는 집단이니 녹림오황도 많이 바뀌었을 것이다. 내 때는 하백광에게 녹림오황 중 삼황이 죽임을 당했으니까.


"형제들 이곳 베이징에는 무슨 일이오?"

"아, 그러니까 채주님의 임무를 수행 중입니다."

"임무? 나도 방주께서 내린 임무 때문에 이곳에 왔는데 말이지. 그대들을 구하게 되어 다행이지 뭐요."


우영보는 원후정도 되는 요괴를 간단히 제압한 모유군의 능력이 탐이 났다.


"혹시, 어떤 임무인지 여쭐 수 있겠습니까? 길이 같다면 동석해도 될 법해서 말입니다. 저희는 벌써 두 명을 잃었습니다."


역시 생각대로 풀려가고 있다.


"그거 잘되지 않았소? 나 혼자 적적했는데 이리 말벗이 많으니 길이 심심치 않을 거요."

"하하, 그럼 다행입니다. 저희가 맡은 임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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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실타래 풀기2 +1 23.02.21 197 7 15쪽
921 실타래 풀기 +2 23.02.20 182 8 14쪽
» 존재 이유 +1 23.02.16 191 7 14쪽
919 타임 웜홀 +1 23.02.15 199 7 15쪽
918 서로가 모르는 것들 +1 23.02.14 195 7 14쪽
917 오만의 권능 +1 23.02.13 211 7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04 7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200 7 14쪽
914 해야 할 일 +1 23.02.07 198 7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13 7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6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91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5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20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2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8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7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7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6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4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7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9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4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10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9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8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5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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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41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55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34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4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9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2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2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4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5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31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50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1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5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9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50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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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사냥 +11 22.10.05 276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91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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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80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7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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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멸종을 향한 첫발걸음? +2 22.08.03 337 8 14쪽
831 발화 +1 22.08.02 328 6 13쪽
830 소원 수리 +1 22.07.29 318 6 14쪽
829 기기괴괴 +1 22.07.28 323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8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22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6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8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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