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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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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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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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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서로가 모르는 것들

DUMMY

서로가 모르는 것들


오만.

루시퍼의 권능.

세상 모든 것을 아니 우주 모든 것을 자신의 아래로 생각하는 감정의 정점.

오만함의 끝에 다다랐던 천사 루시엘은 추락하여 루시퍼가 되었다.

그런데도 그는 오만함을 버리지 않았고 또한 그분에게서조차 고개를 숙이지 않는 당당함을 보였다.


이마에 솟은 뿔은 악마의 뿔이다. 곧 악은 가장 큰 힘을 기본 베이스로 한다.

당연히 현 게헤나의 제왕 루시퍼의 힘이 온몸을 휘감았다.


"루시퍼의 종자구나."

"어디까지 갔나 했더니 결국 그것이 너의 종착점이더냐?"

"루시퍼의 힘을 믿고 우리에게 대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느냐?"

"인간의 몸을 가지고 어디까지 우리 신에게 추잡함을 선보일 거냐?"

"힘을 닫아라. 내 분노의 제물이 되지 않으려면."

"루시퍼가 네 놈을 보낸 이유를 우리가 모를 것 같으냐?"


신들. 진짜 책 속에서나 거론되는 신들이 눈앞에 우르르 모여 있다.

하긴 이젠 놀랍지도 않다.

제우스가 교차로 악마 법관 노릇을 하고

지혜의 신 토트가 파리 교단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마당인데.

하. 지겹다. 이 새끼들. 모기떼와 같구나.


【오만의 권능을 제어하십시오】

'너도 시끄러워. 차원 분기? 개 같은 소리 하지 마라. 내가 하면 하는 거고, 싫음 그만이야. 작작 좀 씨부렁거려라. 이젠 지겹다. 지겨워."


토르와 호루스는 내 상태가 비정상임을 눈치챘다.


"저 녀석 역시 루시퍼의 권능을 담는 것이 힘에 부치는 모양인데?"

"오만에 삼켜진 타락한 네필림의 본모습이지."

"루시퍼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양인데 너는 여기 신경 쓰지 말고 네 할 일에 집중해!"

"바르타무스를 이겼다고 들었는데 오보가 아닐까?"

"긴장을 늦추지 마. 그래도 루시퍼의 권능이다. 루시퍼가 저놈이 여기 보낸 것은 헛일이 아니야. 루시퍼를 절대 얕잡아 보지 말···."


호루스는 그 말을 끝내지도 못했다.

내가 날아들었기 때문이다.


-쾅


호루스의 안면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꽂아 넣었다. 왜 호루스는 내 주먹을 피하지 못하는 거지?

손에 걸리는 감촉이 아주 죽여줬다. 기분이 째진다.

이게 언젠가 이와 비슷한 기분이 들 때가 생각났다.


정크 보이 딱지 떼고 제정신도 못 차린 상태에서 사대 길드에 들어갔고 길드원이랑 첫 번째 던전 클리어하고 그날 저녁 모여서 처음으로 떠들면서 삼겹살에 대선 마셨는데 진짜 그 첫 잔이 그렇게 꿀맛이더라. 기분이 확 째지는 게 진짜 끝내줬었지.


그날의 그 기분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세상 모든 것이 나 내 것이로다. 이깟 구린내 나는 토착신 따위야.


"씨발! 개새끼야. 어디서 대가리 처 내미나?"


-빡


두 번째 주먹이 호루스의 턱에 연타로 얹혔다.


-쾅


지면에 내리박힌 호루스의 상체는 아예 바닥에 파묻혀 버렸다.


-휘익


토르가 급히 망치를 집어 던지려 한다.


"이 새끼가."


로블록스의 검을 뽑았다. ITB는 엉덩이 살점 속에 들어 있기에 이제 의식만으로 오픈을 할 수 있다. 포른 세포 덕분이다.

검을 뽑자 날아드는 묠니르.


-빠각


로블록스의 검. 검날은 하이퍼페이즈. 이명은 무자비한 학살자

우주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물질을 자를 수 있는 검.

게헤나 아이템 중 무기로서는 서열 1위에 당당히 올라 있는 검이다.


만든 태고신 외에 그 누구도 알수 없는 특수 합금으로 제조된 이 검은 압력을 가할수록 단단해지는 금속이라 한다.

태고신 중 한 명인 로블록스가 사용하던 애병기.


묠니르는 두 쪽으로 갈라져 좌우로 튕겨 나갔다.


"이런!"

"망치보다 네 몸뚱이 걱정을 먼저 해야 할 거다."


-팟


짜릿한 쾌감이 온몸을 휘감아 돈다.

로블록스의 검은 게헤나 최고의 무기라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묠니르 따위 가볍게 두 쪽으로 가를 만큼이다.


"멈첫!!!!!!!!!!!!!!!!."


다급한 외침.

로블록스의 검은 토르 정수리에 닿을 만큼 가까웠다.

토르는 눈에서 방전이 일었고 그는 잠깐이지만 두려움의 감정을 피워냈었다.


갑자기 주변이 정전이 된 것처럼 조용해졌다.


【웜홀 활성화 62%】


"어디 뚱땡이? 네가 말했냐?"


토르는 번개를 가라 앉혔다.

내가 뚱땡이라고 한 것은 암무트다.

멈추라고 외친 것이 암무트였고.


"그러니까. 말로 해도 될 일을 왜 신을 패고 그래?"

"맞을 짓을 했으니까 맞는 거지."

"너 냄새가 이상해. 인간의 냄새는 전혀 나지 않는데? 정말 아레스 맞는 거지?"


나는 검을 거둬들였다.

호루스가 땅속에서 상체를 뽑고 머리를 드러냈다.


"인간에게 얻어 터진 적이 없어서 어떻게 위로할 방법이 없네."


호루스는 내 말에 신경 쓰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흙더미를 털어 냈다.


"루시퍼 작품이니까. 그놈이 우리에게 보낼 정도라면 뭐라도 믿을 구석이 있겠거니 싶었지."


토르가 말했다.


"왜 멈췄지? 암무트가 외쳤다고 0.01%의 순간에 멈췄다고? 넌 의도적으로 검을 멈췄어. 그렇지?"

"묠니르 두 조각 낸 것이 미안해서."

"신경 쓰지 마. 그거 언제든 복구할 수 있어."

"그럼 다행이고."

"인간이 내 앞에서 반말 아니 직접 대면한 때만 해도 까마득한데···."


토르가 애써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는 것을 벌써 알았다. 반쪽으로 잘린 묠니르에 대한 애착감과 자존감이 반쪽이 된 묠니르와 같이 두 쪽이 났다. 토르는 애써 감정을 붙잡고 있는 중이다.


암미트가 말했다.


"루시퍼가 뭔 짓을 했는지 저놈 인간이 아니야. 영혼의 느껴지지 않아. 아니 없어."


암미트는 영혼을 먹는 신이다. 인간 영혼의 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을 수 있겠지.


"보라고! 그는 봉인을 유지하고 있어. 영혼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루시퍼의 속임수라고."

"내 능력을 의심하는 건가? 그는 영혼을 가지고 있지 않아."

"시끄러워 봉인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봉인 자의 영혼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아."

"어이 이봐요. 신들. 지금 당신들끼리 논쟁을 벌일 때가 아닌 것 같은데?"


-팟


【감정을 다스리지 않으면 오만에 삼켜질 수 있습니다】


루시퍼의 권능은 정말 대단했다. 이 달콤함은 말로 설명할 길이 없으며 빠지면 빠져들수록 자존감이 높아 간다.

부처가 그랬지!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딱 그 말이 이 상황에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속된 말로 지금 눈에 뵈는 게 없다.


-퍽


누구인지 모르겠다. 그냥 앞으로 튀어 나갔더니 눈앞에 어른거렸고 냅다 주먹을 내질렀다.

그와 중에 언노운이 로블록스 검은 사용하지 말라고 고함쳐서 검으로 내리치는 대신 주먹으로 내려쳤다.

묵직한 감촉. 아마도 이 주먹에 맞은 누구는 상당한 데미지를 받았을 거다.


한 번의 공격에 신들의 반격은 없었다. 갑자기 찾아온 정적.

토르는 반으로 깨진 묠니르를 찾으러 뛰어갔고 호루스는 스톤헨지를 등지고 서 있었다. 그 옆에 암미트가 보이고 또 그 옆에 로마 장군 복장을 한 아레스가 서 있었다.


맞은 녀석은 세트인가 보다. 그의 머리는 개니까 금방 알아볼 수 있었다.


"어이, 어이. 신이 이것밖에 안 되나? 인간에게 처맞는 신이 있을 수 있나?"


내가 오만에 빠져 주절거린 이 몇 마디는 그들에게 엄청난 충격이 되어 다가갔다.


"오만함의 극에 빠진 가여운 짐승이여. 너에게···."

"그만둬."


세트가 흥분하여 소리쳤는데 말린 것은 이번에도 암리타였다.


【웜홀 활성화 70% 돌파했습니다】


"모두 진정해 저 녀석 뭔가 이상하다고 몇 번이야 말해야 내 말에 담긴 진정성을 이해할 거야?"

"이 봐들 모두 진정해. 오랜 계획에 재를 뿌리는 짓은 하지 말아야지."

"싸우고 싶어 안달이 난 친구인 모양인데 난 언제나 환영이야. 제 주제를 못 이기고 날뛰는 놈을 그냥 두고 본다는 것은 나로서는 감당하기 힘드네."


로마 장군 복장의 신. 그는 전쟁의 신 아레스다.

호루스가 오른팔을 들어 그를 제지 시켰다.


"저 친구 그때와는 완전히 달라. 역시 루시퍼가 손을 써 놓은 것이 확실해."

"그래도 인간임은 틀림없지. 무슨 보호 마법류가 걸린 모양인데. 우리 체면이 말이 아니구먼."


'꼭 이래야만 하냐?'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만약 이 이벤트를 놓치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 즉시 차원 분기가 일어날 겁니다. 실행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뭐, 그렇다면 할 수 없지. 저들과 손을 잡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최선의 행동이 최고의 결괏값을 냅니다. 당신은 선택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 정도야?'

【웜홀 활성화 75%】


변신해서 루시퍼의 권능이 각성하자 오만함에 빠지는 것은 거의 본능에 가까운데 이건 지금의 나로서도 통제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상대는 전력을 다해야 할 정도의 신들이고 권능은 사용하면 할수록 오만함에 빠지게 되어 있었다.


악의 권능은 이처럼 단점이 확실히 두드러진다. 그나마 언노운이 적절하게 제어해 주지 않았다면 미쳐 날뛰었을지도 모른다.

이들은 내 행동을 두고 저지하러 왔다고 보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저지하는지 모른다.


그리고 탈 인간급의 능력을 갖추고 있으니 이들이 과거의, 이름만 들어도 경외심이 솟는 그런 신으로 보이지 않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일품의 악마와 비슷하거나 그저 그런 단계의 능력을 갖춘 존재라는 것뿐이다.


이들의 장점은 신성력에 악마처럼 타격을 입지 않는다는 것뿐이다.


-스스슥


암미타의 머리가 점잖은 중년인에서 주둥이가 툭 튀어나오더니 악어 머리로 변했다. 완벽한 악어 머리에 인간형 몸체. 암리타는 배가 튀어나온 뚱뚱한 외형이다.


악어 머리를 뒤로 젖히더니 호흡하듯 크게 숨을 들이켰다.


"저놈! 영혼을 아스트랄계로 보내놨어. 혼돈이다. 혼돈이야. 루시퍼가 무슨 짓을 저지른 거야."

"심각해? 심각한 거냐고?"


호루스가 묻는다.


"골치 아프지. 만약 아스트랄계에서 데우스를 만나기라도 하면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어."

"어쩌지? 혹시 저놈을 죽이면?"

"안 돼! 진짜 골치 아파져. 이씨! 루시퍼가 이런 장치를 해 놓은 이유가 있었네. 저놈 건들면 데우스가 깨어날지도 몰라."

"그럼 어쩌라고?"


암리타의 말에 나도 의문이 들었다.


'야, 암리타의 말이 사실이면? 이 몸에 내 영혼이 없는 거냐?'

【플랙터가 원한 것은 인간의 영혼이 아스트랄계에 연결되어 그릇이 되는 인간의 우월적인 능력이었습니다. 그는 영혼 그 자체를 아스트랄계에 연결하는 것이 아닌 아예 아스트랄계에 흡수시켰습니다. 당신의 영혼은 아스트랄계로 접속한 것이 아닌 반대로 아스트랄계에서 현실계로 접속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스트랄계의 구조는 거대한 나무인 생명수 또는 세계수로 불리는 위그드라실과 비슷합니다. 데우스가 당신의 영혼을 찾아낼 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또한 그는 봉인된 상태로 깊은 잠에 빠져 있습니다】

'그럼 다행이고. 저 신들 나를 아예 공격하지 못하는 것 같네. 마치 유리잔을 대하는 것 같아. 그렇지만 토르의 공격은 수상했어. 내가 진짜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면 토르의 공격에 산산이 부서졌을 텐데?'


지금 저들이 나를 공격하지 못하는 것은 마치 깨질 것 같은 유리잔을 공중에 집어 던지는 것과 같다. 특히 암리타의 말은 내가 충격을 받으면 데우스가 깨어날지도 모른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지 않은가?


루시퍼나 바알이 이 일에 적격자가 나 뿐이라고 말한 이유가 이것이었구나 싶었다.

사실 나도 이들과 싸울 이유는 크게 없다. 단지 언노운이 계획한 대로 행동하면 그뿐이니까.

이번 계획을 언노운이 세웠다는 것만 놓고 봐서라도 반드시라는 명제가 걸린 이벤트라는 거다. 언노운을 만나 이래 이런 경우는 처음이지 싶다.


그만큼 이 이벤트는 반드시 성공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청난 중압감 앞에 신들의 이름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어이, 토르 조금 전 공격에 내가 죽기라도 했다면 어쩔 뻔했어?"


토르는 눈에 쌍심지를 켰다.


"저놈. 루시퍼의 비호를 받는다고 신에 대한 존경과 예의는 어디에도 없구나."

"난 인간이 아니고 네필림이야. 당신들에 존경을 보일 인간들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당신들이 더 잘 알잖아? 스스로 인간의 보호자를 자청했으면 끝까지 지켜줘야지 다 게헤나로 줄행랑친 주제에 아직도 존경받고 싶은 모양이지?"

"우리가 저놈에게 이런 말까지 들어가면서 참아야 하나? 난 전쟁의 신이다."

"아레스 전쟁을 관장하고 싶어도 인간이 이 꼬락서닌데 어떻게 전쟁의 신이 되겠어? 그냥 악마 뒤치다꺼리나 하면서 살아가. 그게 더 어울리니까."


아레스는 허리에 차고 있던 검을 뽑아 들었다. 검의 모양을 보니 팔카타다. 아레스는 팔카타를 엄청난 속도로 돌려대며 다가왔다.


"죽이면 곤란해."

"알고 있어. 녀석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사지 몇 개만 잘라 놓을 거야. 죽이지만 않으면 괜찮으니까."


전쟁의 신 아레스는 토르와 맞먹는 또는 그 이상의 능력을 갖춘 전쟁광이다.


"다들, 제가 누군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모양이네요."

"흥, 루시퍼의 개가 되더니 겁대가리까지 상실한 모양인데 고양이 발톱이 아무리 사나워도 호랑이 발톱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지."


오만함의 권능 영향이 크겠지만 한때 인간 위에 군림하며 절대적인 권능을 뽐내던 역사 속의 그들이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


"지나친 자만은 스스로를 광기에 빠뜨리게 마련이지."

"문답 무용."


【웜홀 활성화 82%】


'때가 되면 신호를 줘. 목표는 한 놈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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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타임 웜홀 +1 23.02.15 199 7 15쪽
» 서로가 모르는 것들 +1 23.02.14 196 7 14쪽
917 오만의 권능 +1 23.02.13 211 7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04 7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200 7 14쪽
914 해야 할 일 +1 23.02.07 198 7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13 7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6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91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5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20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2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8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7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7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6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4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7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9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4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10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9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8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5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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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 마찰 +3 22.11.17 255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34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4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9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2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2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4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5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31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50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1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5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9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50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3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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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24 10 14쪽
833 돌입 +1 22.08.04 318 8 13쪽
832 멸종을 향한 첫발걸음? +2 22.08.03 337 8 14쪽
831 발화 +1 22.08.02 328 6 13쪽
830 소원 수리 +1 22.07.29 318 6 14쪽
829 기기괴괴 +1 22.07.28 323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8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22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6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8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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