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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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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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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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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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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전리품

DUMMY

전리품


파리 교단의 규모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컸다. 교단의 부지라고 해야 할까? 그 크기가 네크로폴리탄을 능가할 정도다.

그만큼 이곳에 모인 악마는 엄청났고 또 한 마리 한 마리 대부분 1품급 이상이다.


교단 소속 악마의 집합체라고 할까. 그것도 여긴 8고리다. 교단 본부까지 내려올 수 있는 악마는 교단의 핵심 세력을 말한다.

웃기게도 서로 앙숙 같은 게헤나 교단의 모든 본진이 8고리에 있다는 것이다.


친구도 옆집에 살고 원수도 옆집에 살고 있으니 서로서로 견제하기 가장 이상적이며 숨어서 무엇을 꾸미기에는 난감한 상황이다.


당연히 타 교단에 스파이를 심어두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런 팽팽한 긴장감 덕분에 오히려 사고가 나지 않는다.

적도 나도 상대를 너무 잘 알기 때문이며 교묘하게 힘의 중심이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루시퍼의 안배로 만들어진 결과다. 나머지 칠죄종 또한 그것을 부정하거나 거스르지 않으려 한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누구도 지금의 균형을 무너뜨리려 하지 않는 것이다.


친구보다 적을 더 가까이 두라는 가장 합리적이고도 기본적인 패턴을 중시하는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고리의 크기가 너무도 크고 넓어서 같은 고리에 있다고 해도 대략적인 위치만 알수 있는 교단도 상당수다.


게헤나에서 교단을 세우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러한 교단은 인정받지 못하거나 소속 악마의 변질 때문에 하루에도 몇 개가 사라지고 또 세워진다.


게헤나에서 가장 큰 교단은 역시 칠죄종이 직접 만든 7개의 교단이다. 그 교단 중 난 파리 교단과 피의 교단, 죄의 교단 등 무려 3개 교단에 관계를 두고 있다.


바르타무스가 속한 지혜의 교단은 칠죄종 중 한명이 세운 교단은 아니다.

감춰진 자, 알려진 자라는 이상한 이명이 있는 바싸고라는 악마다. 권능은 지식을 향한 탐욕

26개의 군단을 거느린 대공의 지위에 있는 악마로 하얀 해골 같은 눈먼 노인의 모습인데 거대한 악어를 타고 다니며 왼손에는 항시 까마귀를 올려놓고 있다.


바싸고는 악마치고는 온순한 편에 속하는 데 그건 오직 지식을 향한 열정에 미쳐 있어 다른 일은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몇천 년이고 간에 쉬지 않고 지식을 탐독한다. 바싸고가 가진 지식의 힘이 워낙 크고 방해하기 때문에 타 교단에서 지혜의 교단 도움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칠죄종이 세운 교단이 아님에도 8고리에서 유명한 교단 취급받고 있다. 심지어 루시퍼도 자문을 구할 때가 있다고 하니 바싸고가 가진 지식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다.


불행히도 과거의 어느 사건 때문에 파리 교단과는 원수지간의 사이로 지내는 것 같다.


"네르갈 당신이 내 전담입니까?"

"꼭 그렇지만은 않아. 사실 그때 널 처음 만난 것은 조사 차원에서였고 그것이 교단에서 내 역할이었을뿐이다. 그때의 인연으로 널 맡게 되었어. 바알님이 그렇게 명하시니 따를 수밖에."


네르갈은 우리로 치면 경찰의 우두머리다. 교단에서 감시, 정찰, 정보수집, 스파이 색출, 배신자의 처형 등 경찰 비슷한 일을 하는 악마들의 우두머리다.


네르갈의 권능은 의구심. 그는 대상을 끝도 없이 의심한다. 단 한 번도 인정한 적이 없다. 완벽한 대상이 있을 수가 없으므로 그는 대상의 감춰진 비밀을 찾아내는 데 그야말로 천직이다.


네르갈의 안내로 통로를 따라가다 마주치는 악마는 모두 옆으로 비켜나 경의를 표한다. 교단에서 네르갈의 지위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저기, 난 교단에서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그러니까 악마의 계급으로 치자면?"

"바알님의 낙인을 가지고 있지 않나? 그것으로 이미 바알님의 직속 악마가 되는 거지. 보통 게헤나에서는 일품 악마에 속한 자는 제왕, 고관, 대공의 직위를 말하고 이품은 장관, 대사, 법관, 시종으로 나뉘며 삼품은 유흥을 관장하는 것들. 삼품 아래는 하급 악마로 분류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너의 지위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많았다. 교단에서 어디까지 너를 인정해야 할지를 말이다. 하지만 그것도 의미 없게 되었어. 넌 지옥의 제왕 루시퍼의 낙인을 받았으니 자동으로 대공의 직위를 하사 받은 것과 같게 되었어. 이해하기 쉽게 일품 악마와 같은 계급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래서 일품 악마 바르타무스와 대결이 성사될 수 있었던 거지. 아니라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야."

"잠깐 대공이라면 루시퍼나 칠죄종 다음가는 계급인데? 실제 칠죄종의 계급이 전부 대공이 아닙니까?"

"끙, 그렇다. 루시퍼는 현 지옥의 제왕이니 그의 낙인을 받은 악마는 그렇게 되는 거지."

"네르갈 당신은 각료죠? 대공이 2계급이고 당신 같은 각료는 3계급이니 제가 더 높네요?"

"정확히 따지면 그렇다는 거지. 게헤나에서는 개나 소나 각료고 장군이고 왕이라 칭하는 동네니까 큰 의미를 두지 않아."

"여기도 계급사회인데 계급을 무시당하는 건 쫌···."

"넌, 무늬만이다. 합법적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지. 넌 아직 멀었어. 여기 악마의 나이가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냐? 넌 그들 발톱에 낀 때보다 못한 존재야. 그걸 명심하라고. 계급 들먹이다가는 초상 치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후후, 날 건드리지는 못할 겁니다. 루시퍼가 왜 나서서 자신의 낙인을 나에게 찍어 놓았을까요?"

"그래, 그가 널 거둬들인 것은 내가 고무풍선처럼 언제 터져 버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다른 악마들로 하여금 내 소유물이니 손대지 말라는 뜻이 아니겠냐? 다른 의미로 너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우리 바알님 처럼 말이다. 넌 그의 애완 인형에 지나지 않아.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겠지?"

"글쎄요. 애완 인형인지 뭔지는 두고 보면 알게 되겠죠. 일단 그러면 루시퍼 형님 믿고 두 발 쭉 벋고 게헤나에 있어도 터치할 놈이 없다는 거죠?"

"일단 네가 먼저 척지지 않는 이상 널 건드릴 놈은 없을 거다. 물론 칠죄종 급의 악마는 조심해야겠지. 그들도 말이 대공이지 각각의 능력이 루시퍼와 비등하거나 초월하는 악마도 수두룩하니까."

"게헤나에서 왕 자리 운영하기 빡세네요."

"정확히는 제왕이지. 악마의 제왕."


네르갈과 함께 도착한 곳은 뭐랄까 도서관 같은 곳이었다. 많은 악마가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그들 앞에는 두루마리와 서류철이 수북이 쌓여 있고 그걸 분류하는 놈들 실어 나르는 놈들 하나 같이 수동이다.


"여긴 과학적인 부분은 배제하나요? 일일이 인력 아니 악마력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노동력을 동원합니까?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습니까?"

"과학? 여기에 슈퍼컴퓨터라도 두라는 거냐? 그거야말로 비효율이지. 얘네들은 무한이지만 그딴 기계가 여기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하긴 시간이···."


그러고 보니 순간 등골이 오싹해진다. 여기 이러고 있는 동안 지상에서의 시간은 화살과 같이 지나가고 있을 테니까. 난 너무 나태함에 빠진 것은 아닐까?


네르갈이 데스크에 가서 작은 금종을 울리자 한 명의 악마가 부리나케 달려 나왔다.


"오셨습니까? 지혜의 교단에서 넘어온 서류는 분류 작업 이미 끝났습니다. 이쪽으로 모시겠습니다."


이 새대가리 새끼는 그러면서 나를 위아래로 기분 나쁘게 훑어본다.

주둥이가 부메랑처럼 긴 녀석이다. 녀석의 눈빛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야."


녀석은 내 목소리를 듣더니 쓱 돌아본다.


"씨발놈아 기분 나쁘게 왜 사람을 위아래고 훑어봐?"

"괜한 시비 걸 생각 하지만. 네 위상을 믿고 까불면 귀찮은 일이 계속 발생할 거야."

"여기 파리 교단 맞죠? 내가 바알의 꼬붕도 아니고 이딴 새끼들에게 저런 눈초리 받아 가면서까지 있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내질렀고 이곳에 있는 놈들은 모두 내가 뭐라고 씨부렁거리는지 알아들었을 것이다.


"네 놈 대가리가 얼마나 강한지 한번 보자. 이 검에 잘리지 않고 버티면 그냥 넘어가 줄게."


로블록스의 검을 뽑아 들자 네르갈이 인상을 찌푸린다.


"그만해. 토트의 습관이야. 그는 상대를 분석하는 것이 본능이라서 그래."

"토트? 토트? 가만 이집트 지혜의 신 토트와 무슨 관계지?"

"내가 그 토드다."

"어? 아니 지혜의 신이 이곳에서 뭘 하고 있습니까?"


토트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중요한 신 중 한명으로 지식과 과학, 언어, 문자, 서기, 시간을 주관하며 실제는 달의 신이라 불린다. 주로 따오기나 비비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가진 외형으로 인간 앞에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내가 버럭버럭한 것은 엄청난 실례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달았다.

여긴 악마의 소굴이며 악마는 악마라는 개념이 자꾸 흔들린다.


"아니 토트 신이 이 악마소굴에서 무엇을 하는 겁니까?"

"날 알아봐 주니 고맙네. 보면 모르나? 교단에서 업무를 맞고 있지."

"어쩌다가···."

"지상이 어떻게 된 건지 다 알고 있으면서 뭔 새삼스럽게. 난 파리 교단으로 스카우트 됐어."

"모노스 테리움은···."

"그 이야긴 여기서 하고 싶지 않아."

"흠, 험."


네르갈이 헛기침한다.


토트 신이 아니 토트가 앞장서고 우리 둘은 그 뒤를 따라갔다.


"놀랍네요. 토속신이 여기서 잡무나 보다니."

"잡무라니 그가 없으면 교단 운영에 엄청난 차질이 생겨."

"제가 실수한 것 같은 데 지금이라도 사과해야겠네요."

"보라고 네가 대공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역량이 토트에 미칠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니 네가 가진 계급은 단지 네 보호막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는 거야. 넌 루시퍼의 소유물이니 손대지 말라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알지? 여기 악마나 추락한 애들, 토속신에 비하면 넌 그냥 평범한 한 마리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끙, 악마도 잘 보고 판단해야겠네요."


토트가 안내한 곳으로 들어갔다. 큰 원목 탁자가 놓인 곳인데 이곳에는 벽을 따라 책장이 쭉 나열되어 있었다.


"시간이 아까울 테니 빨리 시작하죠. 여기 바르타무스가 가진 재산 소유권 양도서 서류입니다. 여기 사인하는 난에 서명하면 효력이 발생합니다. 바르타무스가 가진 모든 능력 및 재산적 가치가 있는 것은 모두 아라곤 대공의 소유로 전환됩니다."


서류에는 라틴어로 빽빽하니 쓰여 있었다.


"이 내용을 확인해 보고 싶은데요?"

"시간이 많다면 그러시든지. 중요 내용은 내가 이미 다 확인했어."


【스캔 완료했습니다. 해석본은 자료실에 업로드 해 놓겠습니다】

"토트께서 어련히 알아서 하셨겠습니까? 사인하죠."

"경어는 불편합니다. 여긴 엄연히 계급사회니까."

"네르갈이 그러더군요. 저 같은 놈은 토트 당신 발톱의 때만도 못한 세월을 산 것이라고."

"그건 정확한 표현입니다. 발톱 청소를 한 기억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네요. 적어도 사오천 년은 됐을 겁니다."


나는 멋쩍은 얼굴을 하며 사인했다.


"어?"


사인을 끝 마치가 손목 언저리에 느낌이 왔다.


"거기 개 대가리 문양이 게헤나에서 유통되는 모든 헬하운드 관리권을 나타내는 표식입니다. 바르타무스가 개장수로 불린 이유이기도 하지요. 헬하운드 관리 권한을 습득하였으니 헬하운드 분양을 원하는 모든 악마로부터 일정의 대가를 받고 분양할 수 있습니다."


네르갈이 거든다.


"이번 승리로 거둔 수확 중에 가장 좋은 것이다. 파리 교단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올 거다. 반대로 그걸 빼앗긴 지혜 교단 측에서는 되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란걸 명심해. 그래서 루시퍼의 낙인이 중요한 거야."

"전 돌아다니기 바쁜 데 이걸 제가 운용해야 하나요?"


토트가 말했다.


"꼭 네가 운영할 필요는 없어. 네 종이 있었지? 놈 중 한 마리에 관리를 일임할 수도 있어. 원래 왕은 일 안 해. 부하나 시종이 일하는 거지. 왕은 명령만 내리면 되는 위치잖아."

"그렇군요. 누굴 추천하나요?"

"장사치는 오만한 놈이 가장 좋아. 거기다 루시퍼의 추종자면 더할 나위 없겠지."

"락시누를 말하는 건가 보네요."

"그래, 그놈이 이 일에 제격이야. 오만한 놈이 최고지."

"여기서 소환할 수 있습니까?"

"물론. 네가 녀석의 주인이니 언제는 소환할 수 있어."


나는 즉시 락시누를 소환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락시누는 나타나자마자 네르갈, 토트, 나에게 경의를 표했다.


"음, 좀 든든해진 것 같네."

"이 모든 권능이 주인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은혜는 잊을 수가 없을 것이며 영원한 충성을 맹세합니다."

"기다리고 있었다니 뭘?"

"토트님으로부터 이 일을 맡게 될 거라는 언질이 있었습니다."


토트를 바라보고 어깨를 으쓱했다.


"나는 그냥 사인하러 온 거네? 이미 다 해놓고서는···."

"빠른 일 처리는 저의 본능이라서···."


네르갈이 말한다.


"락시누를 헬하운드 관리 총책임자로 명한다. 이 사실은 파리 교단에 공지될 것이며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교단의 명을 받듭니다. 교단의 종으로서 전력으로 임하겠습니다."


핫바리 3품 악마였던 락시누로서는 파격적인 승진과 대우였다. 이처럼 악마도 줄을 잘 서야 한다. 내 종이 되면서 얻은 권력은 3품 악마가 누릴 수 있는 범위의 것이 아니다. 물론 지금은 품계도 2품으로 승진된 상태였다.


더욱이 나 때문에 루시퍼의 낙인까지 받았으니 락시누 입장에서는 내 손을 잡고 춤이라도 추고 싶어질 지경일 거다.


"자, 다음으로 이것을 받게."


토트가 책 한 권을 내민다.


"어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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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탈출(15) - 지금은 수련 중 +1 23.05.17 180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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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 턀출(12) - 작은 친구 +1 23.05.11 273 9 13쪽
956 탈출(11) - 임계질량 +1 23.05.10 272 8 15쪽
955 탈출(10) - 사선을 넘나드는 사람들 +1 23.05.09 192 7 15쪽
954 탈출(9) - 역시 실전이 제일이다. +5 23.05.02 228 7 16쪽
953 탈출(8) - 악마 vs Brother of battle +3 23.04.26 207 8 15쪽
952 탈출(7) +1 23.04.25 208 7 14쪽
951 탈출(6) +1 23.04.24 193 8 14쪽
950 탈출(5) - 서브 퀘스트 황제 +4 23.04.20 212 8 15쪽
949 탈출(4) +10 23.04.19 209 8 14쪽
948 탈출(3) +1 23.04.18 197 8 14쪽
947 탈출(2) +1 23.04.17 205 8 15쪽
946 탈출(1) +1 23.04.13 209 8 13쪽
945 양쪽이 다 만족하는 거래란? +1 23.04.12 200 8 14쪽
944 원하는 것이 뭐냐고? +1 23.04.11 211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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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위대한 힘 탱그리 +1 23.03.23 214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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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역사의 산증인 +1 23.03.01 215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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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실타래 풀기2 +1 23.02.21 221 8 15쪽
921 실타래 풀기 +2 23.02.20 203 9 14쪽
920 존재 이유 +1 23.02.16 213 8 14쪽
919 타임 웜홀 +1 23.02.15 221 8 15쪽
918 서로가 모르는 것들 +1 23.02.14 222 8 14쪽
917 오만의 권능 +2 23.02.13 231 8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28 8 15쪽
» 전리품 +1 23.02.08 220 8 14쪽
914 해야 할 일 +2 23.02.07 220 8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37 8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218 8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212 7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29 8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42 7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27 9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28 8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27 8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36 9 15쪽
904 맞 딜 +3 23.01.11 237 9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26 9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26 9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41 7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56 6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32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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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77 9 14쪽
875 잠입 +1 22.11.07 269 9 14쪽
874 전이 +1 22.11.03 266 8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69 7 16쪽
872 탈출 +1 22.11.01 254 7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71 6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72 6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79 6 14쪽
868 경매 +1 22.10.25 288 7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70 6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88 8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9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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