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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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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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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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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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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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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글자
14쪽

또 다른 에덴

DUMMY

또 다른 에덴


건물의 내부는 무슨 화학공장을 연상케 했다. 물론 이런 구조적 디자인은 처음 보는 것이다. 곡선이 많이 강조된 유연한 구조인데 움직이는 것은 대부분 기계 같다.


허공에 매달린 이상한 장치와 그곳에서 뻗어 나온 기계 팔 같은 것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내가 얼굴을 찡그린 이유는 커다란 투명 수조다. 빨아올려진 피와 살덩이들이 이 투명 수조에 담겼고 윙윙거리는 소음과 함께 기계 칼날 같은 것이 믹서기처럼 돌아갔다.


이 수조에는 여러 개의 호스가 연결되어 있고 그것은 또 어디로 보내지는 것 같다.


'생명체를 표시해 줘.'

【이미 검색한 후 표기했습니다】

'잡히는 게 없는데?'

【검색 범위 안의 생명체는 없습니다. 구조물 내부에는 방해 요소가 많아 검색 범위도 10km 미만입니다】

'안은 다 기계인가? 도대체 뭐 하는 곳이지?'


다른 센서 같은 것은 없나 보다. 아니면 침입자를 위한 방어적 행동은 했을 테니까.

바닥에 내려섰지만, 반응은 없다. 이 기계는 오직 제 할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


방독면을 썼기 때문에 냄새가 덜 한데 실제는 엄청난 냄새가 공기 중에 떠 있는 상태다. 아마 매우 역겨운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지독한 악취일 거다. 여긴 생명체가 살 수 있을 만한 곳이 못 된다.


'아까 그놈들 호흡을 어떻게 하는 거지?'

【난쟁이의 경우 이산화탄소로 호흡합니다. 폐는 없으며 피부를 통해 호흡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럼 돌연변이 같은 놈들은?'

【돌연변이 쪽은 폐가 있으나 산소가 아닌 이산화탄소로 호흡합니다】

'구조가 비교적 인간과 흡사하던데 손과 발이 달린 형이라. 발가락, 손가락도 다섯 개씩이던 것 같던데?'

【그렇습니다. 난쟁이의 경우는 손가락, 발가락이 모두 3개씩입니다】

'여긴 뭐 하는 곳 같냐?'

【자양분을 만드는 곳 같습니다. 즉 폐기된 것들을 재활용하는 장치입니다】

'재활용? 뭐를 위해서?'

【확인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복도인지 통로인지도 모를 길을 따라 걸었다. 일단 외계 장치가 즐비한 곳이다 보니 섣불리 움직이는 것 보다 조사도 겸해서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오티우르스 행성에서의 일은 교차로 악마라는 신분 덕분에 외계 생명체에 대한 감흥이 별로 없었다. 늘 보던 것이 악마며 몬스터다 보니 특히 팬더모니엄에서 외계 생명체도 직접 경험했고 그러니 둔감해 진 거다.


실제로 보는 인간 외의 지적 생명체인데 말이다. 쉽게 말해 외계인을 접하고 있다. 인간의 문명 외의 고도로 발달한 다른 외계 문명 사회에 와 있다는 거다. 실감은 적지만.


너무 황당한 것을 자주 봐온 탓인지 모르겠다.

이곳은 밝음과는 거리가 멀다. 이곳에서 처음 느낀 점은 색상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건물을 비롯한 모든 구조물의 색상이 같았다. 짙은 회색빛이고 마치 유기체인 듯 기계인 듯 헷갈릴 정도로 괴이한 장치만이 가득했다.


장치라고 말했어도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실제로 이런 자동화 기계를 움직이는 동력원이라든지 AI로 움직이는지 누가 제어하는지도 모르는 상태다.


'밖에 벽 재질과 같아? 금속인 것 같기도 하고 돌인 것 같기도 하고 신기하네.'

【금속에 유기물 성분이 섞여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붉은 점액질이 흐르는 관을 따라 걸었다. 지금은 따로 목적지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생명체를 갈아 넣은 수조의 액체가 어디로 향하는지 단지 호기심 때문이다.


'시간은 넉넉하지?'

【그렇습니다. 이곳은 외우주로 중력과 시간이 제대로 작동하는 곳입니다. 게헤나와는 전혀 다른 올바른 시간대에 있습니다】

'뭐, 네가 락다운 걸려 있다고 하니 더 호기심이 발동하긴 해. 전이 되어 온 것은 운이 아닌 필연이라고 생각해도 되겠네.'


막 코너를 돌아 나오는데 조금 놀랐다.


끝이 없이 펼쳐진 광활한 대지? 아니 바닥인가? 여기는 거대한 구조물의 가장 밑바닥층이다. 층을 따진다면 1~3층 정도 되는 공간이랄까? 천정이 매우 높다. 그리고 바닥은?


"어?"


깜짝 놀랐다. 보통 바닥이 아니다. 시뻘건 액체 속에 담겨 있는 것은 배아다. 정확히 50X50 사이즈 정사각형 틀 안에 담겨 있는 것은 인간을 닮은 배아다. 머리, 팔, 다리 그리고 꼬리 같은 것도 달려 있다.


바닥에는 이런 정사각형 틀이 수도 없이 빼곡히 박혀 있다. 그리고 그 주위로 예의 그 붉은 점액질이 흐르는데 각 틀에 양수처럼 점액질을 공급하는 것 같았다. 정말 구토가 쏠리는 상황이다.


'네가 말한 자양분이 이것들을 키우는 거냐?'

【호스의 위치상 이곳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뭔가 비윤리적인 행위 같은데?'

【인간의 도덕적 가치관을 대비하지 마십시오. 따지고 보면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효율적? 환장하겠군. 배아도 생명체 아니야? 왜 검색이 안 되지?'

【아마 제 검색 장비로는 이 장치를 투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 이 많은 배아를 배양한다면 살아 있는 생명체가 많을 텐데?'

【위쪽은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이 장비의 구조적 설계를 대충 파악해 보았는데 위층으로 향하는 장치가 단 한 곳에만 있는 것 같습니다】

'장치를 이용할 필요 있나? 천장을 뚫고 올라가면 되지 않나?'

【원하신다면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일단 그 장치인가 뭔가 있는 곳으로 가보자.'


외계 환경이다 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구조물을 파악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

배아가 담긴 바닥은 길이는 10km 정도 되었고 좌우 폭도 같다. 이 바닥 아래 빈 곳이 없을 정도로 빼곡히 배아들이 들어차 있었다.


지금 난 그 위를 걷고 있는 것이다.


투명한 유리 같은 상자 안은 붉은 점액질로 덮여 있고 그 안에 있는 배아는 확실히 꿈틀거리기 때문에 살아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계속 가다 보니 배아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는 것도 알았다. 언노운이 말한 곳으로 가는 동안 배아가 커지고 있다는 것은 아까 자양분을 이동시키는 호스가 처음 들어오는 부분부터 식재돼 차올라 순서대로 한곳으로 밀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이곳에 다른 생명체는 검색되지 않고 모든 것이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침입자에 대한 방어책은 따로 없는 것 같았다.


대놓고 활보해도 저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배양실이 끝나는 곳에는 언노운의 설명대로 위로 향하는 아마도 그런 유의 장치로 보이는 것이 있었다. 양쪽으로 갈라진 틈을 가진 이것은 얼추 문이라고 판단이 된다.


건물의 구조를 봤을 때 만약 이 행성의 또 다른 지성체가 이 문을 이용한다고 가정한다면 평균 2m 정도일 거라는 계산이 나왔다. 조금 전 보았던 난쟁이들이 들락거리기에는 문이 상당히 커 보였다.


그리고 그 문 주위로 에스컬레이터 같은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데 기괴한 소리와 함께 배양 상자를 위로 실어 올리고 있었다.

이걸 보니 대충 구조가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가? 상자 안의 생명체는 거의 신체의 구조가 다 드러날 정도로 자라나 있었다. 조그만 상자 안을 태아 자세로 꽉 채우고 있는 모양새였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상장 안 생명체가 아까 봤던 기괴하고 흉측한 생명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입이 없는 마스크 같은 것이 얼굴 반을 덮고 있었으니까.


'문 열 방법이 있나?'

【구조를 분석하겠습니다. 특수한 장치가 필요합니다】

'특수한 장치? 열쇠 같은 건가?'

【그렇습니다】

'여기 금속의 강도도 외부와 같은 재질인가?'

【그렇습니다】

'귀찮네. 강도가 다이아몬드 10배가 넘는다고 했지···.'


글로디 던을 꺼냈다가는 왓처의 눈에 바로 띌 거고 권능을 사용해도 마찬가지고.


그렇다고 다른 기술로는 이 단단한 금속을 쉽게 자를 수 없을 것 같았다.


'아, 이거 뭐, 기술은 남아도는 데 사용할 수가 없네.'


【로블록스의 검은 고대신의 무기이므로 사용해도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 나도 그 생각이야.'


ITB에서 로블록스의 검을 꺼냈다. 첫인상은 그냥 투박하다 일까? 어느 던전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의 무기다.

그렇다고 해도 멜페르가 가진 아이템 중 서열 3위에 해당하고 무기로는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은 아이템이다.


다만 이 검은 사용자의 능력을 투영하는 검이기 때문에 누가 검을 드느냐에 따라 그 위력이 천차만별이다. 검은 생각보다 묵직한 편이다.


솔직히 정크 보이 시절 처음 정글도를 들었을 때의 느낌과 같다고 할까?

내 신체는 더 이상 강화될 수 없는 일명 MAX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검이 묵직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면 일반 레벨의 인간은 들지도···. 아! 그렇구나 이 검은 잡는 대상의 힘을 투영한다고 했지.


-푹


생각 없이 문에 찔러 넣었는데 스펀지를 찌르는 것처럼 푹 박혀 버린다. 그리고 검이 박힌 자리가 벌겋게 달아오르더니 죽처럼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What?"


이 금속은 다이아몬드 10배에 50킬로톤 핵폭탄이 옆에서 터져도 끄떡없다데 그게 맞는가? 너무나 쉽게 절단 아니 그냥 녹아내리고 있다.


통로가 될 만큼 직사각형으로 잘랐더니 '쿵' 소리와 함께 잘린 금속 덩이가 뒤로 쓰러졌다.


"와. 이거 정말 대단하네?"

【하이퍼페이즈 검으로 파악됩니다. 하이퍼페이즈는 오직 레벨 2 이상의 블랙홀에서만 방출되는 에너지입니다. 이론상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절단할 수 있습니다】

'이걸 도둑맞은 걸 알면 멜페르가 거품 좀 물겠는데? 하이퍼페이즈라는 것이 그렇게 대단해?'

【하이퍼페이즈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 에너지를 검에 장착시킨 능력이 대단한 것입니다】

'로블록스라는 고대신의 힘인가?'

【고대신이 아니라 그보다 한 창 위 등급의 태고신입니다】

'아! 맞다. 태고신이라고 했지. 그러니까 초월자 중 하나라고 했든가 그랬지?'

【그렇습니다. 초월체 또는 초월자라고 불리는 존재는 우주가 처음 생성된 직후 혼돈에서 태어난 지성체들입니다】

'그렇군. 그럼 지구에 와서 인간을 창조한 야훼도 초월자 중 하나라고 했지? 첫 번째 인간인 아담을 만든 신?'

【그렇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구의 유인원을 기초로 하여 생체 실험을 했고 첫 번째로 탄생한 인간이 바로 낙오자입니다】

'멜페르가 가지고 있던 그 말라빠진 머리통 말이야? 연옥으로 갈 수 있는 열쇠라는? 이름도 없는 그 친구?'

【그는 이름이 없습니다. 첫 번째 실험을 통해 만들어졌고 유전적 구조가 불안전한 실패작이라 하여 천사들은 그를 낙오자라 불렀습니다】

'이건 성서의 그러니까 소설 속 이야기 아니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에덴은 정확히 지구의 생체 실험실이었으며 지구의 유인원을 대상으로 개조 실험이 전개되었습니다. 몇 번의 실패를 겪고 난 다음 어느 정도 만족한 형태의 생명체 1호가 아담이었습니다】

'그럼 아담이 나오기 전 그동안 실패한 것들을 낙오자라고 불렀던 건가?'

【그렇습니다. 실패한 자들은 그렇게 불렸고 폐기처분 대상이었습니다만 아스트랄계로 이어진 영혼은 폐기할 수 없어 따로 모아놓아 둘 곳이 필요했습니다】

'그곳이 연옥이군.'

【그렇습니다. 악마도 천사도 갈 수는 있으나 머물기 힘든 곳이 바로 연옥입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만···. 여기도 그런 곳이지? 지구에서 만들었던 에덴동산인가 하는 생체 실험실 말이야?'

【객관적인 분석은 더해봐야겠지만 생체 실험장인 것은 분명합니다】

'지구의 생체 실험장도 이따위였어? 이런 곳을 에덴이라고 부를 수 있겠어? 여긴 지옥보다 더한 곳이야?'

【지구의 생체 실험장을 직접 본 천사 외에 그곳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럼 이 생체 실험장도 그 야훼의 에덴이란 말이야?'

【그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이곳도 초월자가 만든 시설인 것은 어느 정도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말하는 야훼라는 초월자가 아닌 다른 초월자 말하는 거지?'

【그렇습니다. 초월자 중에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생명의 씨앗을 퍼뜨리는 역할을 하는 범우주적 지성체가 많았습니다. 우주는 더없이 넓고 거대합니다. 수많은 초월자가 우주 곳곳에서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것을 본능으로 알고 떠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니까 이곳을 만든 사람이 초월자이고 지구의 에덴동산처럼 생체 실험장이란 말이지?'

【정확하지는 않으나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초월자마다 각각의 능력이 모두 다르므로 생명을 창조하는 방식 또한 다릅니다】

'이곳에 초월자가 만든 시설이라는 것을 어떻게 안 거지?'

【검색하면서 하나의 특정적인 주파수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초월자가 남긴 어떤 장치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 메모리는 제가 제작 될 때 삽입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래? 더더욱 이곳이 구미가 당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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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탙출(13) - 잉기르만 +1 23.05.15 195 9 14쪽
957 턀출(12) - 작은 친구 +1 23.05.11 273 9 13쪽
956 탈출(11) - 임계질량 +1 23.05.10 272 8 15쪽
955 탈출(10) - 사선을 넘나드는 사람들 +1 23.05.09 192 7 15쪽
954 탈출(9) - 역시 실전이 제일이다. +5 23.05.02 228 7 16쪽
953 탈출(8) - 악마 vs Brother of battle +3 23.04.26 207 8 15쪽
952 탈출(7) +1 23.04.25 208 7 14쪽
951 탈출(6) +1 23.04.24 193 8 14쪽
950 탈출(5) - 서브 퀘스트 황제 +4 23.04.20 212 8 15쪽
949 탈출(4) +10 23.04.19 209 8 14쪽
948 탈출(3) +1 23.04.18 197 8 14쪽
947 탈출(2) +1 23.04.17 205 8 15쪽
946 탈출(1) +1 23.04.13 209 8 13쪽
945 양쪽이 다 만족하는 거래란? +1 23.04.12 200 8 14쪽
944 원하는 것이 뭐냐고? +1 23.04.11 211 8 15쪽
943 지금은 로딩 중 +1 23.04.10 198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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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힘을 찾아서(4) +1 23.04.05 207 8 14쪽
940 힘을 찾아서(3) +1 23.04.04 192 9 15쪽
939 힘을 찾아서(2) +1 23.04.03 204 9 14쪽
938 힘을 찾아서(1) +2 23.03.30 209 8 14쪽
937 몰입감 있는 토론 +1 23.03.29 231 9 14쪽
936 아스타르 +1 23.03.28 198 8 13쪽
935 속고 속이는 거래의 결말은? +1 23.03.27 208 8 14쪽
934 위대한 힘 탱그리 +1 23.03.23 214 8 14쪽
933 영혼의 다양성 +1 23.03.22 218 7 14쪽
932 복수냐 구출이냐? +9 23.03.21 213 7 15쪽
931 복귀가 맞는 거냐고? 난 지옥으로 왔다 +3 23.03.09 225 8 15쪽
930 천벌의 심판과 왓처 +1 23.03.08 210 7 14쪽
929 세상에는 완벽함이란 미의 존재는 없다 +3 23.03.07 210 7 15쪽
928 홈 고잉 홈 +4 23.03.06 209 7 14쪽
927 제대로 된 역사의 흐름 +1 23.03.02 218 8 15쪽
926 역사의 산증인 +1 23.03.01 215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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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실타래 풀기4 +2 23.02.27 216 7 14쪽
923 실타레 풀기3 +4 23.02.22 217 9 14쪽
922 실타래 풀기2 +1 23.02.21 221 8 15쪽
921 실타래 풀기 +2 23.02.20 203 9 14쪽
920 존재 이유 +1 23.02.16 213 8 14쪽
919 타임 웜홀 +1 23.02.15 221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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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오만의 권능 +2 23.02.13 231 8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27 8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219 8 14쪽
914 해야 할 일 +2 23.02.07 219 8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36 8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217 8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211 7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29 8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42 7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27 9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28 8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27 8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35 9 15쪽
904 맞 딜 +3 23.01.11 237 9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26 9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25 9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41 7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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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94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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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64 9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66 9 14쪽
» 또 다른 에덴 +1 22.11.08 277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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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전이 +1 22.11.03 266 8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68 7 16쪽
872 탈출 +1 22.11.01 254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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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 물물 교환 +1 22.10.27 272 6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79 6 14쪽
868 경매 +1 22.10.25 288 7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70 6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88 8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9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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