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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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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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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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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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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할 건 하고 보자

DUMMY

할 건 하고 보자.


잠시 어리둥절했다.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잘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너를 보는 눈이 너무 많아서 건드리기 힘들지. 그들이 널 찾아냈을 때 이미 바알의 종속이었던 거다."

"음, 그래서 그들이 제가 태어난···."

"그렇지, 마키나를 봉인하기 전에 빼돌리려는 거지. 그렇게 되면 지금 이 세상은 완전히 무너져 버린다. 이곳이 태초의 시간인 것은 알고 있지? 즉 마키나가 봉인된 이후의 세상과 그렇지 못한 세상으로 분리가 되면 현재 봉인된 세상은 태초의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대로 흘러가 버려. 그럼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갈 거야."

"그 정도로 중요한 일이라면 직접 하시는 편이? 어찌 저같이 못 믿을 놈에게 그런 임무를 맡기는 거죠?"

"사리사욕 없이 봉사할 수 있는 녀석은 너밖에 없어. 칠죄종은 그 대가로 엄청난 것을 요구하겠지···. 지금 게헤나는 전쟁 중이야 내가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알면 난리를 피울 녀석이 한둘이 아니거든."

"지옥의 삶도 편하지만은 않아 보이네요."

"속물들 천지지. 나는 오만을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게헤나가 마음에 들어. 그곳을 무너뜨리려 하는 존재는 그 누구라도 용서할 생각이 없어."

"저 말고도 믿음직한 종복들이 한둘이 아닐 텐데요?"

"너와 관련된 일이니까 네가 가야 해. 그래야 시간의 축이 비틀어지지 않게 할 수 있으니까. 또 그곳에서 날개들을 상대하려면 너밖에 없어. 악마가 나서 설치면 어떻게 될지 알지? 모노스 테리움은 날개와의 협약을 거론하며 시간을 벌 수 있으니까. 멍청한 날개들은 그들의 처리 문제 때문에 회의에 들어갈 거야. 알지? 놈들은 만장일치제다. 좀처럼 결론을 내지 못할 거야. 그러는 동안 모노스 테리움이 무엇을 할지 알겠지? 그들이 성공하면 지금 내 눈앞에 너는 태초의 시간에서 사라지게 될 거다. 그들을 막지 못한다면 이 태양계는 물론 우주의 반도 파멸하겠지. 나도 힘에 부쳐 더는 그놈을 막을 수 없어. 그놈을 막으려고 그때 당시 초월자 네 명이 소환됐다. 그래도 장담할 수 없었단 거다. 모노스 테리움이 봉인을 풀면 놈은 자신의 본신을 찾게 될 거고 본신을 찾게 되면 광란의 쇼가 펼쳐지겠지."

"그럼 본신을 없애 버리면?"

"후후, 그럴 수 있었다면 지금 이 같은 걱정은 하지 않지. 멍청이야."

"그동안 제가 본신을 찾겠다고 가면 모으는 것을 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눈앞의 소년은 게헤나의 왕 루시퍼지만 완벽한 아이 모습에다가 느껴지는 권능이 없으니 대화하기도 편하고 좀 더 심도 있고 과감한 질문도 할 수 있었다.


물론 마음으로 느끼는 압박은 대단하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 하면 알몸으로 사바나 초원을 거니는데 갑자기 눈앞에 성체 수사자 한 마리가 불쑥 튀어나왔을 때의 느낌과 흡사하다.


"일종의 유희다. 가면을 찾는다고 바로 본신을 찾을 수 없을 거고. 바알이나 메피스토, 벨페고르의 목적은 지옥의 옥좌에서 나를 끌어 내리고 그 자리에 앉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너란 존재는 아주 먹음직한 미끼지. 그래서 지금까지 소중히 다뤄 온 거야."


혼돈이다. 혼돈.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부활을 위해 지금까지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어 움직였다는 소리다.

언노운은 왜···. 아니 그는 방관자다. 내가 만들어가는 역사를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


"놈들은 널 싸고돌면서 나와 거리를 유지하도록 했지. 멜페르를 시켜 현상금을 건 것도 나다. 아, 바르타무스와 거래한 것도 내가 시켜서 한 것이고 널 환상 박물관으로 보낸 것도 내 계획이다. 네 눈에 띄는 곳에 박물관의 목록을 펼쳐 놓은 것도 내 명령에 따른 거지. 네가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탱그리 마법서를 훔칠 거란걸 바라면서 말이다."

"모두 당신 손안에서 놀아났다는 건가요? 무엇때문에 그런 귀찮은 방법을 사용한 거죠? 당신 능력이라면 언제든 제 앞에 나타날 수 있지 않습니까? 당신은 지옥의 왕이잖습니까?"

"보라. 그럴 능력이 되면 이 짓을 하지 않았겠지. 난 이빨 빠진 늙은 호랑이에 불과해. 내 권좌를 지키기 위해서 대신 싸워줄 전사가 필요한 때라서. 그때 이 행성 전체를 내 권능으로 둘러쌌다. 내가 얼마나 권능을 낭비했을지 짐작이 되겠지? 놈들은 내가 약해진 틈을 타 전쟁을 일으킨 거고."

"그럼 초월자의 시설로 전이 된 것도 당신의 계획입니까?"

"아니, 그건 변수야. 네가 그 안에서 어떤 아이템을 활용할지 예측은 하지 못하니까. 미래시가 있다고 해도 사용할 수 없어. 사용하는 순간 차원 분기가 일어나니까 사실 의미 없는 일이기도 하고. 단지 그렇게 하도록 유도는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운명은 그 어떤 존재도 함부로 손대지 않는 것이 좋아. 그 결과는 항상 좋지 않은 쪽으로만 가게 돼 있거든. 운명은 바라는 것이 아니야. 개척하는 것이지."

"루시퍼가 아닌 것 같습니다. 좀 더 사악하고 과격하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공포의 태제라는···."

"난 수많은 인격이 있다. 네가 말한 것처럼 사악하고 공포를 몰고 다니는 흉악한 놈도 있어. 지금 네 앞에 있는 인격은 아주 온순하고 착한 놈이지. 다른 친구가 왔다면 넌 겁에 질린 개 마냥 꼬리를 말고 시끄러운 비명을 질러 대겠지."

"이 모든 것이 저를 만나기 위한 계획이었다는 겁니까? 바르타무스가 멜페르에 저를 판매한 것도 멜페르가 저를 환상 박물관으로 옮긴 것도?"

"봐라, 너 따위 인간이 뭐라고? 전시할 가치는 일도 없어. 넌 그냥 마키나를 봉인한 하찮은 그릇일 뿐이야. 박물관에서 널 잠깐 놓친 것은 네가 초월자의 시설에 들어간 그때인데 그건 나도 예측하지 못했던 변수였다고 말했다."

"당신의 계획이라도 바르타무스와 멜페르는 용서할 수 없습니다."

"바르타무스는 마음대로 해. 하지만 멜페르는 내 종복이니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그는 내 명령을 충실히 이행한 죄 밖에 없으니 녀석이 행한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로블록스의 검으로 대신해. 어때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지?"

"그건 괜찮네요. 로블록스의 검이 제 손에 있으면 위험할 수도 있을 텐데요?"

"지켜보도록 하지. 네가 그 검의 능력을 얼마나 끌어내는지 말이야."

"한 가지 더. 지옥에서 인간 영혼 몇 명을 손에 넣어야 하는데···."

"날 더러 그딴 일을 해 달라는 거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제가 설쳐 댈 테니까 방해하지 말라는 거죠."

"네 놈 세 치 혀는 실로 달콤하구나. 지금 내 모습에 겁이 달아난 모양인데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지 느껴보고 싶으냐?"


순간 압박감이 상승한다. 눈앞에서 호랑이의 이글이글하는 눈빛을 볼 수 있었다. 이건 대항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기를 꺾을 이유도 없다. 녀석도 나를 함부로 죽일 수는 없으니까. 나는 대척점에 걸려 있는 희귀한 존재다.

물론 그를 자극할 필요는 더더욱 없다.


"조금 전에 게헤나에서 뭘 하든 상관 하지 않겠다고 하셔서···."

"그럼 넌 지금 내가 한 말의 진의를 확인하고 싶다는 거냐? 내가 한 입으로 두말할 존재로 보여?"

"알겠습니다. 제가 처음 만나 뵙기에 무뢰를 범했습니다."

"갑자기 입에 발린 소리 할 생각도 말고 있는 그대로 행동해. 마음에 안 들면 그릇은 언제든 갈아 치우면 되니까."

"그럼, 어디로 가야 그들을 막을 수 있습니까?"

"그걸 왜 내게 물어? 네가 할 일 이잖아. 내가 네 입에 음식까지 떠 넣어 줘야 한다는 거냐?"

"아닙니다만. 힌트라도···."

"염병할 자식. 그러고도 내 종복이고 어디 가서 목소리 세울 테지?"

"···."

"인간 사회든, 게헤나든, 성역이든 가장 필수가 인과관계라는 것이다. 주변에 널 도울 존재를 두루두루 만들어 놨으면 이런 고생은 하지 않겠지. 악마라고 해서 절대 필요악이 아니다. 네 힘으로 그들을 억누르면 널 위해 평생 복종하며 종으로 봉사할 것인데 악마라는 고정 관념부터 버려라. 이용할 수 있는 것에는 악도 선도 그 기준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라. 세상은 말이야. 악이든 선이든 상관없이 힘이 센 놈이 모든 걸 가진다는 걸 명심해."


그때 루시퍼의 형상이 흐릿해져 가기 시작한다.


"네가 도움을 바랄 수 있는 곳으로 가라. 그곳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완전히 사라졌다. 나는 재빨리 소환진을 지워 버렸다.


"후우~."


저절로 한숨이 튀어나왔다.


'야? 괜찮아?'

'전 아무 일 없습니다.'

'타락한 거야? 이러면 의회가 널 가만두지 않을 텐데? 루시퍼에게 무릎 꿇고 복종을 맹세했는데···.'

'제 최우선 임무가 당신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 임무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희생도 상관없었습니다. 저의 타락보다 임무가 우선입니다.'

'넌 다시는 의회로 돌아갈 수 없을 거다.'

'어차피 전 일회용입니다. 그곳에서 나온 순간 제 운명은 이미 결정된 것입니다. 중립의 선은 절대선의 영역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갑자기 대화가 고상해졌네?'

'현 당신의 기분을 고려해 대화체와 어투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겁에 질려 있습니다. 안정이 필요합니다.'

'뭐? 겁에 질려 있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

'당신의 심리에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능력이 부과되었습니다. 성역의 능력은 절대 거짓이 없으므로···'

'아, 됐고. 부르기 전까지 조용히 있어.'


'어이, 언노운?'

【말씀하십시오】

'난 또 셧다운된 줄 알았네.'

【루시퍼의 권능은 위험합니다. 절 포착 할 수도 있었습니다】

'알고 있어.'

【루시퍼가 준 오만의 권능은 일단 아스트랄계로 이동시켜 놓았습니다. 포른 세포의 통제권을 완벽히 조작할 때까지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인데? 루시퍼는 뭐가 아쉬워서 힘을 나눠 준거지?'

【자기 대신 상대 세력을 견제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내가 무슨 지옥의 개냐? 이리저리 애완견 취급당하고 있네.'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 루시퍼가 이곳까지 와서 나에게 헛소리를 늘어놓지는 않았을 거고.


락케를 다시 소환했다.

소환진에서 수많은 바퀴가 쏟아져 나왔다.


"진짜 한 번 더 이러면 그냥 소멸시킨다?"


수많은 바퀴가 사방으로 흩어지는 모습은 끔찍할 정도로 징그러웠다.


"이러려고 너 데리고 다니는 거 아니다."

"주인님. 감사합니다. 주인님 감사합니다."

"웬 호들갑이야?"

"주인님 덕분에 이제 호강하게 됐습니다. 저 레벨업 했습니다. 무려 2급 최상위급 악마가 되었습니다. 조금 과장하면 1급 핫바리 새끼들에게도 비벼볼 만 해졌습니다."


내가 루시퍼의 종자가 되었고 루시퍼의 낙인을 받았으니 내 종복도 모두 루시퍼의 종자로 신분이 상승한 것이다.

신분뿐만이 아니다. 종복은 주인의 권능에 영향을 받는다. 무려 지옥의 왕 루시퍼의 권능을 받았으니···.


락케가 흥분한 것이 얼마나 대단하냐 하면 3급인 악마가 2급으로 진급하기 위해서 모아야 할 권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주위에서 가만두지 않는다.


시기, 질투는 악마의 본능이다. 어느 놈이 잘나가면 반드시 그놈을 소멸시키려 발악해대는 놈이다. 3급이라도 인간 영혼 하나 모으기는 정말 힘들다.


인간도 악마를 퇴치할 수 있고 심지어 지옥의 왕 루시퍼조차 게헤나로 처 돌려 버리는 능력을 지닌 것 또한 인간이다. 그리고 그들을 수호하는 수호천사가 득실하고 왓처에 전투 천사 능천사까지 항시 대기 상태인 곳이 지상이다.


이런 환경에서 인간 영혼 하나 갈취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래서 한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소문이 들리면 이 차원 저 차원 오가면 영혼을 획득하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아주 특별한 예도 있다. 최고위급 악마의 마음에 들어 그의 종복이 되는 것이다. 물론 하늘의 별 따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이런 행운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락케는 내 몸 주위를 빠르게 이동하면 즐거워 죽으려고 한다. 거의 흥분에 취해 정신이 나간 상태였다.

3급 악마 처지에서 이런 행운은 절대 누릴 수 없는 거라고 보면 된다.

3급이 1급 악마급의 능력을 얻는다는 것은 게헤나에서 아예 일어날 수 없는 일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그럼 너뿐만 아니라 다른 종자들도 마찬가지겠네?"

"물론입니다. 주인님. 이 낙인이 의미하는 바가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지옥 프리패스권입니다. 이 낙인만 있으면 못 갈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충성. 주인님 목숨 바쳐 충성하겠습니다. 어떤 정보를 원하십니까? 이젠 지옥 밑바닥까지 뒤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킬킬킬."

"녀석 그러다 좋아 죽겠구나."

"좋습니다. 좋아 죽겠습니다. 이건 지옥의 왕 루시퍼님의 우와와와아! 전 주인님이 대단하신 분이란걸 진즉에 알았습니다요."

"그럼 너 말고도 다른 종자들도 꽤 힘을 얻었겠구나."

"그러믄요. 파리 교단에 감금된 락시누, 우피르는 이제 자유의 몸입니다. 그들은 바알의 권능을 넘어서 루시퍼의 권능을 받았으니까요."

"너 저번에 파리 교단에서 바르타무스를 잡았다고 했지?"

"그렇습니다. 감히 주인님을 건드린 놈입니다. 이는 파리 교단을 향한 정면 도전이라고 봐야겠죠. 기브 앤 테이크에 관한 문제는 오직 당사자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에 교단에서 주인님을 부른 것입니다."

"교단이라···. 교단에 중복 가입이 되는 건가?"

"원칙적으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주인님처럼 종복의 계약 낙인을 받으면 교단 소속이 아니라도 같은 처우를 받습니다."


루시퍼는 이렇게 말했다.


'네가 도움을 바랄 수 있는 곳으로 가라. 그곳이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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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2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9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2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7 6 12쪽
»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0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7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5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4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2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1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4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7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2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07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7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6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3 8 14쪽
895 플랙터 +6 22.12.26 230 6 15쪽
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22 7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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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6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15 8 14쪽
888 헬리오스 7 +2 22.12.06 225 5 13쪽
887 헬리오스 6 +1 22.12.05 214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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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마스크맨 +1 22.11.16 231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2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7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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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전이 +1 22.11.03 242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3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9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7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0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4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8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8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2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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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9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6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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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5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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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발화 +1 22.08.02 326 6 13쪽
830 소원 수리 +1 22.07.29 316 6 14쪽
829 기기괴괴 +1 22.07.28 320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7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20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4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6 6 15쪽
824 진실의 끝 +1 22.07.13 341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28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6 6 14쪽
821 자드키엘 +1 22.06.28 339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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