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13 22:20
연재수 :
1,112 회
조회수 :
2,045,535
추천수 :
47,119
글자수 :
7,001,380

작성
22.12.29 23:00
조회
224
추천
8
글자
15쪽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DUMMY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레이는 고개를 갸웃했다.


"음, 네 부모에 관한 기억은 없어."

"흥, 악마나 천사나 똑같군. 속이거나 감추거나 다른바가 무어야?"

"어쩔수 없어. 내가 알고 있는 것만 답해 줄 수 있으니까."


나는 손을 내려다봤다. 인간일 때의 모습 그대로다. 심지어 실핏줄까지 보인다.


"인간의 구조가 아니라고 했지. 내 몸에 피가 흐르지도 않겠지?"

"물론, 완전히 다른 구조야. 가장 기본이 되는 세포분열, 세포 간 결합도 가능하지 단지 소멸 개념이 없어서 활동성이 무한일 뿐이야. 세포 간의 유기적인 움직임은 자기력을 기본으로 하고 포른의 특성상 별의 힘도 견딜 수 있고 극초저온에서도 이상 없이 활동할 수 있어. 우주 그 어떤 환경하에서도 생명 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아."

"이게 무슨 생명체야? 신을 만든 것이 아닌지···."

"원칙적으로 따지면 신체만이야. 신적인 능력은 없어. 원래 네가 사용하는 권능이나 신성력은 별 외인 거지. 능력만으로 놓고 보면 넌 지극히 평범한 생명체에 지나지 않아."

"플랙터의 목표가 완벽한 신체였지. 그 말은 조금도 틀림이 없네. 허. 인간의 감정들, 수면욕, 식욕, 성욕도 없는 거니?"

"아니, 다 있어. 생명체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다 가지고 있다고 왜 플랙터가 지금까지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그는 완벽한 신체는 이미 만들어 놓았어. 하지만 그걸 움직일 지적인 부분이 빠진 거야. 세인트족의 뇌도 이식해 봤고 별짓을 다 해봤지만, 그 육체를 견딜 수 있는 뇌는 없었거든. 물론 획일적인 명령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적인 명령어는 수행할 수 있었어. 그건 참된 생명체가 아니지. 네 감정은 아스트랄계로부터 나오고 그 명령을 포른 세포가 수행하지. 가령 네가 수면욕을 느끼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잠이 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야. 당연히 영원히 잠잘 필요가 없다면 수면을 생각하지 않으면 되지. 식욕과 성욕도 마찬가지야. 네가 필요할 때 끄집어내 쓰면 되는 거야. 기본적인 감정은 아스트랄계에 들어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되는 방식이지."

"미치도록 이쁜 여자를 보면 수컷은 자동으로 반응하잖아? 본능적으로 성욕을 느낀다고. 종족 번식을 위한 본능이야."

"넌 이제 본능은 없어. 그런 여자를 보고 성욕을 느끼고 싶다면 끄집어내면 되니까. 충분히 성욕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완벽한 생명체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감정을 제어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플랙터는 생각했나 봐."

"그렇군. 그래서 아스트랄계를 가진 지성체의 영혼이 필요했던 거구나. 영혼 이식이 필요한 거였어. 그렇지?"

"빙고. 영혼도 보통 영혼이 아니야. 그 신체를 컨트롤하려면 상당한 아스트랄계를 가진 영적인 존재가 필요했지. 전 우주 통틀어 그런 영혼이 몇 개나 있을까? 플랙터는 그런 생명체를 찾기 위해 세인트족을 번성시켜 우주 곳곳으로 보낸 거지. 하지만 결과는 네가 알다시피 전쟁을 통한 종족 대학살만 발생했지."

"여기에 내가 온 거네. 운명이라고 해야 할지 기막힌 우연이라고 해야 할지 난감하네."

"아쉽게도 플랙터 소멸 전에 네 자료를 내려받으려 했지만, 실패했어. 그 자료에 네 사용 매뉴얼이 있었는데 그냥 제목만 확인했을 뿐 내용을 살피지 못했어."

"아깝네. 근데 난 몸이 바뀌었다는 것은 전혀 느끼지 못해. 그냥 뭐랄까? 내 몸이 내 몸인데?"

"검을 꺼내 네 몸을 잘라봐."


ITB에서 로블룩스의 검을 꺼냈다.

무자비한 학살자라는 애칭이 붙은 검이다. 검 날은 하이퍼 페이즈로 되어 있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자를 수 있다.


"고통을 느끼나?"

"네 하기에 달려 있다니까.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잖아? 네 모든 의지는 아스트랄계에 있어. 그걸 끄집어내는 거라고. 고통을 느끼고 싶다면 그렇게 인지해. 그러면 고통이 느껴져."

"고통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생각만 하지 않으면 되는 거네."

"당연하지. 완벽한 생명체란 말은 그냥 좋으라고 붙여지는 게 아니니까. 본능을 지배하지 못하면 완벽한 생명체라고 할 수 없어. 내가 말했지? 숙달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거라고. 너는 인간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어."


나는 한숨을 훅 내 쉬고 로블룩스 검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힘껏 팔뚝을 내리쳤다.

아주 가볍게, 잘린다는 느낌도 없이 팔이 잘려 나갔다.


잘린 팔은 바닥에 떨어져 내렸다.

레이의 설명을 들었기에 고통이 없다라고 계속 생각했더니 일제의 고통도 느껴지지 않았다.

잘린 단면은 유리같이 깔끔했다. 근육, 뼈, 신경, 혈관은 물론 피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하, 이걸 뭐라고 생각하지? 난 금속 인간인 거야?"

"아니지, 네가 생각하면 하는 대로 이루어져. 심장을 가지고 싶어? 그럼 심장을 생각해 네 기억을 토대로 해서 포른 세포가 심장을 만들어 줄거야. 뼈와 피도 마찬가지지. 네 몸은 네가 생각하는 대로 반응해."

"아니지, 그런 불편한 것들을 줄줄 달고 있을 필요는 없어. 싸우는 데도 방해되고."

"당연한 거 아니야? 나약한 인간 신체 구조를 뭐 하러 만들어 지금의 상태가 최적의 상태라고."

"붙이는 것도 마찬가지지?"

"물론, 생각하는 대로 작용하는 거지."


붙으리라고 생각하자마자 철컥 달라붙는다. 아무렇지도 않다.


"포른 세포 하나하나가 강력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어. 그 자력의 힘은 블랙홀의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네 몸이 박살이 나서 흩어져도 짧은 시간 안에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그럼 이런 완벽한 신체를 만들었으니 번식은? 종족 번식은 가능하고?"

"그건 안되지. 하나의 목표가 너였을 뿐이야. 둘은 없어. 하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

"아니라고?"

"의지만으로 충분히 가능해. 가령 네 세포 중 일부분을 떼어내 내가 생각하는 생명체의 형상으로 빚어낼 수 있어. 지구인처럼 아기를 만들고 키울 수 있지."

"그게 뭐야? 그럼 그 애는 다른 인격을 가진 또 다른 개체인 거냐?"

"그건 아니고 네가 통제하는 거야. 불필요하다면 언제는 흡수해 버리면 되고."

"끔찍하군."

"생각해봐 넌 유일무이한 완벽한 녀석이라고 종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필요 없지. 그건 불필요한 부분이야. 머릿수가 필요해? 그럼 늘이면 되는 거야. 하나가 무한이면 전체가 무한이라고. 각자에 명령을 내릴 수도 있지. 그래서 네가 가진 거대한 아스트랄계가 필요 했던 거야. 완벽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좀 더 되새길 필요가 있겠어."

"난 생명체가 아니냐. 이건 신의 영역이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긴 있는데 신의 능력을 구사할 순 없어. 플랙터가 창조한 것은 완벽한 신체이지 신이 아니거든. 그래서 올드 원의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신체라는 거지. 네가 무한이기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봉인은 영원히 풀리지 않아. 그를 영원의 감옥 속에 가둘 수 있게 된 거지."

"아하, 그게 의회의 목적이네. 플랙터가 나를 이렇게 만들도록 놔둔 것을 이해하겠어."

"물론 그 말은 틀린 말이 아니야. 그렇다고 너를 희생한 것은 아니지. 너도 그 신체를 활용해 네가 해야 할 일에 더욱더 접근할 수 있으니까. 사실 의회는 네가 D0-27에 들어왔다는 보고를 받고 급히 천사를 파견하려 했어. 그런데 대천사 가브리엘이 지켜보기로 했지. 플랙터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지켜보기로 했거든."

"그래서 네가 온 거야?"

"플랙터의 결정에 따른 행동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오류에 대처하기 위해 파견된 거야. 넌 지금 신생아라고 봐야 하지. 그 몸은 올드 원의 바람이 모두 들어 있는 거니까. 신생아에게는 젖먹이 부모가 필요해."

"악마가 나를 이용해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부활을 꾀했다고···. 그건 좀 앞뒤가 맞지 않아. 그걸 거면 진즉에 가면을 내 손에 쥐여 주면 됐었는데···."

"세상에 악마만 있는 것이 아니야. 늘 천사들이 그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지. 믿음의 가면은 악마가 침범할 수 없는 교황청에 보관되었었지? 그리고 그곳에 일부러 성궤까지 열어 놓았었어. 그 어떤 악마도 그곳에 들어갈 수 없을 테니까."

"세 개의 가면을 찾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루시퍼를 만날 수 있어."

"루시퍼? 본신을 찾는 것이 아니고?"

"본신의 위치를 아는 것은 루시퍼뿐이야. 악마들은 세 개의 가면을 다 모은 너를 루시퍼에게 보내 최후의 테스트를 받게 할 셈인 거야.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부활 시킬수 있는지 없는지를···. 만약 네가 루시퍼를 꺾어 준다면 게헤나에는 일대 큰 변혁의 물결이 일게 될 테니까."

"내가 무슨 수로 루시퍼를 꺾는다고 그래?"

"너는 꺾을 수 없겠지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가능하지. 놈은 부활하고 싶어 해. 아주 미치도록. 그럼 너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줄 거야. 루시퍼와 충분히 싸울 힘을."

"인간의 몸뚱이로 한계가 있을 텐데···."

"그 때문에 세 개의 가면이 필요한 거야."

"그 가면에 깃든 것들은 태고의 악마들이거든. 천사가 잡아넣은 것도 아닌 올드 원이 봉인한 태고의 악마 세 마리가 그 가면에 깃들어 있어. 너는 태고의 악마들을 깨울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네 안에 봉인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면 말이지."

"루시퍼도 그 사실을 알고 있지?"

"물론이지. 그는 즐기고 있는 거야. 그에게 너는 아주 작은 유흥거리에 지나지 않아. 네가 어디까지 오는지 지켜보며 즐기는 거라고. 악마는 철저한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지. 게헤나를 위한 협업? 협력? 그딴 것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아.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지독한 놈들이지."

"지금까지 나를 가지고 놀았다? 맘몬도. 바알도···."

"그렇게 분노할 필요는 없어. 놈들은 자신을 이익을 위해 너에게 도움을 준 거니까. 너도 지금까지 그걸 잘 이용해 먹은 거잖아. 덕분에 지금의 네가 있는 거고. 넌 놈들 간 알력 싸움의 한가운데 있는 거고 그 혜택을 잘 누려 왔어."

"천사가 왜 날 없애려 하지 않는지 이제야 알겠군."

"넌 움직이는 시한폭탄이야. 괜히 널 건드려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다른 곳으로 전이돼 버리면 또 다른 그릇을 만들기 위해 고생해야 하니까. 악마들도 그걸 가만 보고 있지 않을 것이고."

"정확히 말해 봐. 내가 네필림이 아니라고?"

"넌 분명 인간이야.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봉인된 아스트랄계와 연결된 유일한 인간이지. 네 머리의 그 뿔은 네필림의 증거가 아닌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영향으로 네 신체가 강제로 강화된 것뿐이야. 실제는 그냥 평범한 인간. 올드 원이 만든 생명체의 자손일 뿐이야."

"신성력은? 네필림이 아니라면 어떻게 신성력을 사용할 수 있는 거지?"

"멍청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바로 네필림이잖아. 그러니 그의 힘을 다 사용할 수 있다는 거는 당연한 소리 아냐?"

"나는 그럼 평범한 인간이었네···."

"솔직히 평범하지는 않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봉인할 정도면 보통 인간은 아니라는 소리지. 근데 이상해 네 기원에 대한 정보는 없어."

"난 의회도 너도 믿지 않아. 없다는 것은 감추고 싶은 것이 있다는 거고 뒤가 구리다는 거지."

"이제 어떻게 할 건지 미리 계획은 말해 줘. 형평성에 맞는 조언을 하라고 되어 있거든."

"없는 편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너 생명체는 아니지?"

"음, 생명체라는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다르지."

"변신 능력이 대단하던데. 지금 입고 있는 옷도 마찬가지지?"

"그래 내 놈을 구성하는 것의 일부분이야."

"문제는 너를 꼬리처럼 데리고 다닐 수 없다는 거야. 난 혼자가 편해."

"그걸 해소하고 싶어?"

"물론."

"그럼 그림자가 되어 줄게."

"그림자고 뭐고 간에 눈앞에 보이는 것이···."


-스스륵


레이가 땅속으로 꺼지듯이 내려앉았다. 머리 끝부분까지 완벽히 땅속으로 가라앉았다.


"이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돼. 난 네 그림자 속에 있으니까."

"별 희한한 기술이네."

"질문에만 답을 하도록 할 테니.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이상하네. 기분이 뭐랄까. 기쁘지도, 뭔가 허탈한 느낌이랄까. 속이 빈 기분이 든다. 내가 왜 이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이미 일어난 일에 후회 같은 것은 않는 주위기 때문에 별반 바뀐 몸에 대한 기시감은 없다.


오히려 좋지 않은가? 이 무식한 신체만 있으면 악마와 싸우는 데 갑절은 도움이 될 테니.

가만 내가 왜 악마와 싸워야 하지?

아. 참 우리 세상을 원래대로 돌려야지. 그게 내 원초적인 목적이잖아.

가만, 그게 왜 내 목적이지?

언노운이 그렇게 할수 있다고 해서 시작된 일이잖아.

솔직히 나와 무관한···.


그러네···. 언노운이 나를 선택한 것은 많고 많은 인간 중에 우연이 선택한 것은 아니야.

나만이 할수 있는, 나만이 가능한 것을 내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그럼 언노운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때문에 나를 선택한 것이네. 그리고 본신을 찾는 것에 전혀 거부감이 없었어. 아니 오히려 본신을 찾는 여정을 도와준 것 같은데?


레이의 말대로라면 나는 악마에게 속아 본신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 거잖아. 그럼 언노운은 뭐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뛰쳐나오면 그것도 다른 차원도 아닌 태초의 차원에서 기어 나오면?

지금까지 다른 차원에서 수도 없이 테스트했다고 했지? 그럼 그 결과물을 향한 여정이 지금 이 태초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거지?


뭔가 뒤가 꺼림직하다. 언노운은 왜? 아니지 이건 모두 내가 결정을 내리고 이끌어 온 여정에 불과해.

언노운은 미래시를 절대 하지 않아. 처음에는 미래 뉴스 같은 거로 나를 이끌더니 어느 순간엔가 자꾸 차원 분기 어쩌고저쩌고하면서 미래 아니지, 다른 차원에서 이미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하지 않아.


그대로 답습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건 엄청난 도움이 될 정보일 건데. 지금 언노운은 나를 인지하지 못해. 내 기억을 읽을 수 없어. 난 뇌가 없거든 이 생각은 아스트랄계의 있는 나의 정신 즉 영혼과 소통하면서 나오는 사고이니까.


언노운의 가진 과학 지식은 한계가 있어. 그는 뇌 뉴런 세포의 기억에 나노봇을 심어 공유하는 것뿐이니까. 뇌가 없으니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제 알지 못한다는 거지.


'어이 언노운 내 말 들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00 7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197 7 14쪽
914 해야 할 일 +1 23.02.07 191 7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05 7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1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8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199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5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195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4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4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2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0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198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2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6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0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06 8 14쪽
»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5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4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0 8 14쪽
895 플랙터 +6 22.12.26 229 6 15쪽
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19 7 19쪽
893 헬리오스 12 +1 22.12.21 210 7 17쪽
892 헬리오스 11 +1 22.12.20 205 7 16쪽
891 헬리오스 10 +1 22.12.19 210 6 16쪽
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5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12 8 14쪽
888 헬리오스 7 +2 22.12.06 223 5 13쪽
887 헬리오스 6 +1 22.12.05 213 7 14쪽
886 헬리오스 5 +1 22.12.01 231 8 14쪽
885 헬리오스 4 +1 22.11.30 205 7 13쪽
884 헬리오스 3 +1 22.11.29 238 7 14쪽
883 헬리오스 2 +1 22.11.23 237 8 13쪽
882 헬리오스 1 +1 22.11.22 228 7 14쪽
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36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53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28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1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4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49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38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1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2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8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5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47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2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6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6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1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71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60 8 13쪽
863 움직이는 그림자 +1 22.10.17 296 7 14쪽
862 이제 축포를 쏘아 볼까? +6 22.10.13 263 5 14쪽
861 제거 +1 22.10.12 264 5 13쪽
860 내부로부터 +1 22.10.11 251 7 14쪽
859 쇼타임 +3 22.10.06 276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73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8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6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7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3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3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1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2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70 6 15쪽
849 역전의 묘미 +1 22.09.20 318 6 14쪽
848 난수 +2 22.09.19 289 7 15쪽
847 복귀 +1 22.09.15 309 6 14쪽
846 메피스토펠레스 +1 22.09.14 296 7 14쪽
845 어떤 만남 +1 22.09.13 290 7 14쪽
844 복귀 +1 22.09.07 307 8 14쪽
843 막장까지 가 보려고? +1 22.09.01 296 5 14쪽
842 환원 +1 22.08.31 300 7 14쪽
841 숙명 +1 22.08.30 306 7 13쪽
840 신의 대리인 천사 +1 22.08.29 293 7 13쪽
839 심시티 +1 22.08.16 331 8 14쪽
838 이동 +1 22.08.12 312 7 14쪽
837 유니크 아울셈 +1 22.08.11 300 7 14쪽
836 좋은 일 나쁜 일 +1 22.08.10 317 7 15쪽
835 역사 탐방 +1 22.08.09 316 8 13쪽
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18 10 14쪽
833 돌입 +1 22.08.04 314 8 13쪽
832 멸종을 향한 첫발걸음? +2 22.08.03 335 8 14쪽
831 발화 +1 22.08.02 323 6 13쪽
830 소원 수리 +1 22.07.29 314 6 14쪽
829 기기괴괴 +1 22.07.28 319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5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19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2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5 6 15쪽
824 진실의 끝 +1 22.07.13 337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25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1 6 14쪽
821 자드키엘 +1 22.06.28 336 7 13쪽
820 놀라운 자 +1 22.06.27 314 7 13쪽
819 그레이 가디언즈 +1 22.06.24 311 8 14쪽
818 워싱턴 +4 22.06.23 320 8 14쪽
817 출발 전 +3 22.06.22 336 8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