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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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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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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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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DUMMY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거울을 보고 있는 것 같다.

타인의 시선으로 보는 나란 놈은 이런 모습이네.

평범한 키, 평범한 얼굴, 수염이 이렇게 지저분하게 났었나? 하긴 요즘 수염 깎을 생각도 못 했지.

그나마 전투복이 때깔이 나지만 아메리카 체형에 맞춘 플레이트 캐리어라 작은 덩치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눈빛은 살아 있다.

옹고집이 보이고 자존감으로 똘똘 뭉쳐진 눈빛이다.

저게 난가?


"방가, 방가"


내가 내게 악수를 청한다.

난 물끄러미 그 손을 내려다보고 있다.

공기가 상쾌하다고 생각했다.


"사람 멋쩍게 만들 거냐고?"


손을 맞잡았다. 녀석은 아니 나는 신나게 손을 흔든다. 매우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이상하네. 내가 아무리 기분이 좋아도 저렇게 들뜨게 행동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고생했어. 혹시나 어떻게 될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결과가 이러니 정말 다행이야."

"간단하게 설명해 줄래?"

"무엇을?"

"플랙터. 올드 원이 만들었다는 그 인공 지능인가 뭔가 하는 거 말이야."

"인공 지능이라는 말은 좀 아닌 것 같고 그 친구도 사고하는 부류야. 즉 생각하고 행동하고 결과에 대해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지.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 불필요한 것을 배제하는 행동, 스스로 사고하고 결정을 내리는 지적인 존재라고 할까. 통상적인 가치관은 중립의 선."

"여기 타르 행성이 맞지? 왜 이렇게 된 거지?"

"플랙터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존재 가치를 잃어버린 거야. 그는 마지막으로 27의 모든 에너지를 이용하여 타르 행성을 과거 어느 시점으로 되돌린 것 같아. 아마도 내 추측으로 올드 원이 이 행성을 처음 발견한 그 시점인 것 같아."

"저 친구는 왜 살려 두었지?"

"음, 자신이 아닌 올드 원이 창조한 첫 번째 생명체이기 때문에 자기 손으로 없앨 수는 없었겠지."

"나는 어떻게 된 거야?"

"플랙터가 원하는 대로 가장 이상적인 생명체인 거지. 원래 네 모습으로 조립은 됐지만 구성 요소 자체는 완전히 다를 거야. 이건 변수인데 의회에 보고 해야 해."

"의회? 지금까지 아무런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관심이 없었다고? 글쎄. 그건 잘못된 생각이야. 우리는 늘 널 지켜봐 왔고 이제 나서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움직인 거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두렵긴 두려운 모양이군."

"글쎄? 우리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있지 않아서. 단지 우주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에는 조건 없이 개입하지. 음 그러니까 경찰정도 되는 건가? 그리고 우리의 보호 대상은 너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 따위가 아니야."

"그게 그거잖아. 나를 통해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부활하려는 걸 막아야 하는 거겠지?"

"아니라고. 여기서 오해가 없게 이야기를 분명히 하자. 너란 인간인 정동혁을 보호하기 위해 내가 파견된 거야. 넌 특별하니까. 물론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널 차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우리 임무 중 하나는 분명해."

"뭔 소리야?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본신은 따로 있는데···."

"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악마가 말하길 본체를 찾아야 한다고 그랬지? 그래서 가면을 찾으라고 선동하고 넌 두 개를 모았고? 하지만 그건 엄청난 함정이라고."

"무슨 소릴 하고 싶은 거야?"


헬리오스는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풀냄새를 음미했다. 그에게는 이 자연이 처음일 거다. 삭막한 번식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대자연의 풍경 앞에 그는 감격의 감정을 풍겨 내고 있었다.


하지만 내 관심은 전혀 다른 곳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 지금 상황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헬리오스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던 거다.


"잠깐. 저 친구는 어떻게 해야 하지? 이곳에 생명체는 없는 건가?"

"이 시간대로 리셋 되었으면 식물 이외에는 다른 생명체는 없을 거야. 뭐, 미생물이나 박테리아 정도는 있겠지만."


난 곧 떠날 거다. 이 황량한 곳에 혼자 둔다고 생각하니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모툭은 완전히 사라졌다. 만들지 말았어야 할 생명체는 그렇게 리셋이 돼버렸다.


대의원과 네뷸론을 포함해 전 모툭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참 허무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대사건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다니. 그 누가 이들의 삶을 기억하겠는가?


나는 결정을 지을 시기가 왔다. 더는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플랙터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훼손된 타르 행성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고 소멸했다.


"걱정하지 않아도 돼. 이 친구는 번식 방법이 독특한 인종이니 혼자 남더라도 인구를 불리는 데는 큰 문제 없을 거야. 질병이나 독소에 아주 강한 종족이니 환경이 이래도 살아가는 데는 아무 문제 없어."

'헬리오스 난 이제 떠나야 해. 이렇게 훌쩍 가버리는 것이 이상하지만 그게 너희 종족에게 훨씬 좋을 거야. 되도록 외부인이 간섭하지 않아야 하는 거니.'

'이해해요. 아라곤. 나는 앞으로 태어날 후손들의 선조로서 최대한 할 일을 할 거예요. 제 지식은 자손 대대로 이어질 겁니다.'

'이 타르 행성의 진정한 주인은 너야. 이제 너 혼자 남아 너희 자손을 일궈야 해. 건투를 빌게.'

'고마워요. 아라곤. 영원히 당신을 기억하게 될 거예요. 제 후손에게도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거예요.'


나는 대답 대신 헬리오스를 포옹해 주면 어깨를 다독여 주었다.


자 문제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다. 환상 박물관이 털렸다는 것을 멜페르가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일단은 첫 번째 목적인 게헤나로 돌아가 오웬 일행을 구해야 한다.


그건 나 스스로 다짐한 일이라. 계속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다. 그리고 마지막 가면인 공포의 가면은 연옥에서 구해야 하는데 그곳으로 가는 단서도 찾아놓은 상태라 그리 급한 것은 없다.


무엇보다 마음속에 남아 있는 찌꺼기를 가장 먼저 들어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게헤나로 갈 거야. 넌 천사니까 어쩔수 없겠지만···."

"누가 날 더러 천사래? 아, 내가 수호천사라고 소개해서 그렇구먼. 그건 명목상 하는 말이고."

"가만 그러고 보니 넌 성스러운 디바인 파워를 전혀 뿜어내지 않고 있구나."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천사처럼 거룩한 존재는 아녀서 단지 구동 원료로 사용할 뿐이야."

"뭐냐 넌?"

"나야 정동혁이지."

"아니, 제발 장난하지 말고."

"의회에서 나온 너의 수호천사 그것이 내 직함이야. 몇 번을 말해야 해?"

"천사가 아니라며?"

"어, 아니야."

"그럼 뭐냐고?"

"아니 왜 자꾸 같은 걸 물어! 난 너의 수호천사라고 그것이 내 직함···."


-뻑


참다못해 아가리에 주먹을 날렸다.


-펑


"아! 이런, 이런."


그냥 살짝 주먹질했는데 머리통이 수박 터지듯 터져 버렸다. 아무리 내가 아니라도 내 머리통이 터지는 것 같은 느낌에 소름이 돋았다


목 잃은 몸뚱이는 가만히 서 있었다.


"아, 이런, 미안, 미안.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야. 들리니? 아. 이거 참."


그러나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박살이 난 부분의 세포가 눈에 확 띌 정도로 부풀어 오르더니 금세 얼굴 형상으로 꾸물꾸물하며 형성되었다.


"푸하, 아. 이것 참. 성질하고는."

"미안,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야."

"아니, 수호천사를 쥐어패는 인간이 어디 있나?"

"미안하다고 했잖아. 그리고 앞으로 내 앞에서 말장난 절대 하지 말라고."

"난 말장난한 적 없어. 네가 묻고 나는 답하고 그런 건데 왜 장난이라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어."

"내가 물었잖아. 넌 누구냐고!"

"봐라. 진실 백 퍼센트로 답하지, 나는 의회에서 파견된 너의 수호천사···."

"아니라고! 천사가 아니면 뭐냐는 뜻이야?"

"···. 네가 듣고 싶은 말의 의도를 모르겠어. 난 분명히 네가 원하는 답을 준 것뿐인데···."


오기가 치밀었다.


"자, 보라고 나는 인간이야. 지구인이지.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세포 분열하여 생명을 유지하지. 내부 장기가 제 역할을 해 줘야 살아가는 그런 신체를 가진 인간이야. 넌 천사가 아니라면 그럼 네 신체 구조는 어떻게 형성된 거냐는 거지."

"아니, 진작 그렇게 물어봤어야지. 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추론해 말할 수 있어. 첫 번째 넌 이제 지구인의 신체가 아니야. 플랙터가 원자 분해해 재조립한 새로운 생명체다. 연약한 세포 따위로 구성된 신체가 아니야. 불필요한 내부 장기도 없어. 심지어 뇌도 없어. 널 인간의 모양으로 만든 것은 플랙터의 작은 서비스지. 넌 우주에서 최고의 물질로만 구성된 초미세 나노 미립자의 조합이야. 영원히 소멸하지 않는 불멸의 신체를 가진 존재. 다만 규정에 의거 초월자의 기적은 행할 수 없게 되어 있어. 두 번째 질문의 답 나는 생텀 의회에서 특별히 제조된 가공의 신체를 가진 유기 복합체인데 동력원은 디바인 파워고 내장된 기본 프로토콜 이외에 내 성격을 다운로드 받았고 환경에 따라 원하는 물질로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어. 의회에서 내린 임무는 너를 보고 관찰할 것. 이제 됐어?"

"후, 내가 뭐라고? 초미세 나노 미립자는 또 뭐지?"

"네 질문에 대해서는 늘 심도 있는 분석을 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 네 질문에 대한 답은 원자와 분자 다음으로 형성될 수 있는 분자 구조식의 가장 작은 단위로 구성되어 있어. 천만 미크론이며 그 단위의 육각형 조각들이 자기 결합하여 지금 네 모습을 유지하는 거야. 그 개수는 삼경 이십팔조오천오백이십팔 개체인데 이는 영구불멸. 권능이나 신성력에도 파괴되지 않고 존재하는 모든 물리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신체지. 두 번째 질문의 답은 그 미립자의 구성 원소를 말하는 것 같은데 그건 포른 금속이라고 불리며 우주에서 몇 안 되는 가장 큰 블랙홀에 안에서만 구할 수 있어서 올드 원도 쉽게 구하기 힘든 물건이야. 그 금속이 네 몸을 구성하는 가장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어. 대답이 됐니?"

"그럼 난 금속 덩어리라는 거야?"

"뭐 유아적인 표현으로 하면 그렇다는 거지. 네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구성할 수 있어. 가령 지구인의 세포구조로 바꾸고 싶다면 얼마든지 가능해. 넌 뇌가 없지만, 아스트랄계와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전 네가 가진 모든 기억은 아스트랄계에 들어 있으니까. 내 몸이 수없이 부서지고 재조립되는 과정을 거쳐도 너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어. 플랙터가 그랬지? 전 우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신체를 가질거라고."

"감각은? 인간의 가질 수 있는 모든 감각도?"

"그건 기본 중에서 기본, 모든 것이 네 생각대로 반응하는 거야. 네 중심은 아스트랄계에 있어. 뇌로 치면 신경망이지 초미립자 포른 금속은 아스트랄계와 직접 연결되어 있고 그것 하나하나를 너는 모두 제어할 수 있어. 단지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릴뿐이지. 가령 네 손이 검이라고 생각해봐. 구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려 보라고 그러면 아스트랄계에서 형성된 네 이미지가 포른 금속에 전달되어 실제로 구성돼."


그 말에 검이라고 생각했더니 손가락이 사라지고 진짜 길쭉한 검이 되었다. 그건 익히 알고 있는 별운검의 검신이었다. 내가 상상한 것을 신체가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다.


"포른 금속의 강도는 무한대다. 네가 활용하기에 따라 엄청난 위력을 낼 수 있어. 이런 말 하면 곤란하지만 네가 실수하지 않게 하려 말하는 거다. 넌 신도, 악마도, 천사도 가리지 않고 모두 소멸 시킬수 있어. 그게 내가 너에게 붙어 있는 이유지. 난 네가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널 도울 거야."


나는 한참 멍하니 있었다. 언노운에 물어볼 짬도 없었다.


"이거 이렇게 해봤자 본신을 찾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악마의 꾐에 넘어가지 마. 악마는 네 친구가 아니야. 본신을 찾으면 우주 한쪽이 거덜 나게 돼. 그들이 바라는 지옥을 현실화 시키는 거지."

"만약 본신을 제어할 수 있다면?"

"말도 안 되는 소리. 그 악마는 태고의 악마 세 마리를 삼킨 우주 최악의 문젯거리야. 놈을 봉인했다는 것만으로 하늘에 감사할 노릇이라고 그런 놈을 부활시켜 봤자 무엇에 쓰게? 놈은 감정이 없는 괴물이야. 오직 살육에만 미친 통제 불능의 괴물이지. 자, 네게 묻겠어. 왜 그놈을 부활시키려 하지?"

"그야 내가 본신을 찾으면 그 힘을 이용해 악마를 물리칠 거니까."

"환장하겠군. 넌 마치 네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착각하는 것 같은데 놈은 아스트랄계에 봉인되어 있어. 너는 지구인 정동혁일 뿐이야.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네 아스트랄계에서 봉인 해체하고 뛰쳐나오면 넌 정신이 붕괴할 거고 네 존재가 사라져 버린다고. 악마는 그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던?"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난 무얼 하는 거지?"

"그러니까 악마의 꾐에 넘어가서 그들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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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오만의 권능 +1 23.02.13 204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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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8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0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5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195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4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4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2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0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198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2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6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0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06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5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5 6 15쪽
»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1 8 14쪽
895 플랙터 +6 22.12.26 229 6 15쪽
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20 7 19쪽
893 헬리오스 12 +1 22.12.21 210 7 17쪽
892 헬리오스 11 +1 22.12.20 205 7 16쪽
891 헬리오스 10 +1 22.12.19 210 6 16쪽
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5 7 14쪽
889 헬리오스 8 +1 22.12.07 213 8 14쪽
888 헬리오스 7 +2 22.12.06 223 5 13쪽
887 헬리오스 6 +1 22.12.05 213 7 14쪽
886 헬리오스 5 +1 22.12.01 231 8 14쪽
885 헬리오스 4 +1 22.11.30 206 7 13쪽
884 헬리오스 3 +1 22.11.29 238 7 14쪽
883 헬리오스 2 +1 22.11.23 237 8 13쪽
882 헬리오스 1 +1 22.11.22 228 7 14쪽
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36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53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28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1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4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49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38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1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2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8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5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47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2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7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6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1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71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60 8 13쪽
863 움직이는 그림자 +1 22.10.17 296 7 14쪽
862 이제 축포를 쏘아 볼까? +6 22.10.13 263 5 14쪽
861 제거 +1 22.10.12 264 5 13쪽
860 내부로부터 +1 22.10.11 251 7 14쪽
859 쇼타임 +3 22.10.06 276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73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8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6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7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3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3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1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2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70 6 15쪽
849 역전의 묘미 +1 22.09.20 318 6 14쪽
848 난수 +2 22.09.19 289 7 15쪽
847 복귀 +1 22.09.15 309 6 14쪽
846 메피스토펠레스 +1 22.09.14 296 7 14쪽
845 어떤 만남 +1 22.09.13 290 7 14쪽
844 복귀 +1 22.09.07 307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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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진실의 끝 +1 22.07.13 337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25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1 6 14쪽
821 자드키엘 +1 22.06.28 336 7 13쪽
820 놀라운 자 +1 22.06.27 314 7 13쪽
819 그레이 가디언즈 +1 22.06.24 311 8 14쪽
818 워싱턴 +4 22.06.23 320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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