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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5.16 22:20
연재수 :
1,096 회
조회수 :
2,02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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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902,405

작성
22.12.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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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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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4쪽

헬리오스 8

DUMMY

헬리오스 8


시끄러운 모터음이 날파리처럼 왱왱거린다. 모두의 시선이 허공에 뜬 헬리오스에 집중되었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조마조마 기대감이 점점 상승한다.

한꺼번에 뿜어내는 감정의 흐름이 은하수같이 허공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다.


'무슨 일이지? 아무런 변화가 없네.'

【환경 변수가 전혀 검출 되지 않습니다】

'그 말은 유적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거지?'

【그렇습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뭔가 잘못된 것이 있는가 싶어 헬리오스가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그는 정확히 손바닥 자국에 손을 맞대고 있었다.


'어때?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어?'

'차가움뿐이에요.'

'다시 해 볼래?'


몇 번이나 손바닥을 붙였다 뗐다를 반복했지만 유적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무엇이 잘못된 거지?'

'알수 없어요. 아무런 반응이 느껴지지 않아요.'

'일단 후퇴하자.'


경사로로 내려왔다.


세 명의 대의원도 따라 함께 내렸다.


"선택된 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전부 말해봐."

"그리 복잡한 것은 아닙니다. 고행의 길을 걸어 부우마에 이른 자 곧 진실의 길을 통과하여 진리에 이르는 문을 열게 될 것이다."

"저희는 오랫동안 이곳을 조사하였습니다. 제 몇 대 위 조상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유적은 왜 닫혔지? 그때 유적 안에 사람이 있었나?"

"저희 조상은 부우마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였던 걸로 보입니다. 오직 선택된 자와 연구자만이 부우마를 출입할 권한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가진 지식은 그들이 남긴 것입니다."


세 명의 대의원장은 돌아가며 말한다.


"전쟁 당시 부우마 내부에서도 치열한 교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순간 어떤 원인인지 부우마 스스로 문을 닫았고 밖에 있던 사람과 내부에 있던 사람은 그 이후 단절되었습니다."


정리해보면 모툭과 세인트족이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 있어 유적 스스로 봉인한 것이다. 아니면 내부 충돌에서 어떤 장치가 가동되었을 수도 있고.


모툭은 자기네 언어로 이 유적을 부우마라 불렀다. 그 뜻은 신성한 곳이라는 간단한 의미다.

나는 헬리오스를 가리키며 물었다.


"이 세인트족과 같이 이곳을 오른 자가 있었나?"

"부우마가 닫힌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생산 공장을 보셨듯이 배양에서 태어난 자는 자신을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사고가 결손난 자들입니다. 저희가 아무리 뇌를 조작해도 자아를 가진 세인트족은 단 한 명도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너희들의 가장 큰 목적은 이 행성을 벗어나는 것인가? 모선의 동력은 완전히 부서졌다면서 무슨 수로 수리한다는 거지?"

"그 답이 바로 부우마에 있습니다."

"어떻게 확답을 하는 거지? 만약 애초에 그런 방법이 있었다면 진작에 활용했을 것 아닌가?"

"이 전쟁의 시작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희 선조가 부우마에서 방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인트족은 저희를 일방적으로 학살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적의 연구원도 모조리 죽여 버렸습니다. 그때 유일하게 도망처 목숨을 부지한 한 모툭인이 남긴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버텨온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더는 자원을 채취할 수 없으며 활용 할수조차 없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세인트족을 배양하는 방법뿐입니다."

"잔인한 처사로군. 그런데 문제가 쉽게 풀릴 것 같지 않네."


헬리오스를 바라봤다. 그는 자기 손바닥을 내려다보며 깊은 생각에 빠진 것 같았다.


"네뷸론이 가진 장치는 유적의 장치인가?"

"그렇습니다. 그때 부우마를 탈출한 그분이 지닌 것으로 대대로 이곳의 지휘자가 맡아 보관해 왔습니다."

"잠깐 보여 줄 수 있어?"


네뷸론은 움찔했다.


"뺏어갈 마음은 없어. 단지 단서를 찾으려 하는 것뿐이니까. 확인하고 바로 돌려주겠어."


그들은 내 힘을 두려워한다. 그들 처지에서 나는 말도 안 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내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네뷸론은 팔뚝 부분에서 창 같은 것을 꺼내 건넸다.


창은 아니고 가는 사각형의 침이다. 앞쪽 뒤쪽 구분 없이 똑같은데 그 끝은 뾰족하게 세공되었고 중간 부분은 엄지손가락 두 개 정도 굵기의 사각형 구조다.


길이는 1m 30 정도인데 탄성이 거의 없이 아주 강한 금속임을 바로 알수 있었다. 언노운도 구조분석을 할수 없는 유적과 같은 재질의 어떤 것이라고 정의했다.


만약 쇠라면 상당한 무게감이 느껴졌을 것이다. 생각보다 아주 가볍다. 알루미늄보다 훨씬 가벼운 느낌이다. 물론 이곳 중력을 지구 중력으로 치환하면 무게감이 확 늘어나겠지만, 이곳 중력을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다.


검은색도 아니고 짙은 회색빛도 아닌 딱 그 중간쯤 되는 색상인데 우리네 말로 먹색 정도가 가장 적당한 색깔 같다. 연한 먹색의 이 쇠꼬챙이 표면에는 아무런 흔적이 없다.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문득 어떤 기시감에 사로잡혔다. 이건 마치 익숙한 느낌이랄까. 왠지 낯설지 않다는 느낌이 든 것이다.

낯설지 않다는 것은 과거든 미래든 나와 교착점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이거 재질이나 기원, 뭐라도 좋아 아는 것이 있다면···.'

【제가 활용할 수 있는 범위의 지식을 벗어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정보는 현재까지 오픈된 정보에는 없습니다】

'그럼 이것이 내 미래와 관계있다는 거지?'

【관계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또 딱히 이상한 점은 보이지 않는 그런 꼬챙이다. 표면은 매끈하고 먹색의 빛깔. 광택이 없는 무광의 재질이다.


몇 번 더 살펴보았지만, 그냥 평범한 막대에 지나지 않았다. 네뷸론에 넘겨주려 내미는 순간 뭔가 잡아끄는 느낌에 다시 팔을 오므렸다.


네뷸론은 받아들려고 했다가 내 행동에 감정이 싹 변했다.


"아니야. 잠시 더 살펴볼 것이 있어서. 걱정하지 마! 뺏어갈 생각 없어."


녀석은 속마음이 들킨 아이처럼 또 감정의 색깔이 변한다. 그런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웃고 말았다.


아. 이 녀석은 뭔가를 끌어당기는 느낌이 있다.

처음에는 차가운 금속을 만지는 느낌이었는데 빠르게 익숙해지더니 이제는 놓고 싶은 생각이 없을 정도다. 정말 편하게 손에 달라붙는다고 해야 할지. 왜 그런 느낌 있잖아. 참 마음에 든다는 그 느낌. 내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것도 희한한 것이 왼손으로 잡을 때는 차가웠는데 오른손으로 잡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이다.

그때 문득 하나의 생각이 스쳤다. 이 유적은 초월자가 만든 것으로 초월자는 대부분 디바인 파워를 사용한다고 했다.

아! 그것이 내 기시감이었구나 싶었다.

조심스럽게 쇠꼬챙이에 신성력을 살짝 올렸다.


"오, 됐다. 그래 이거지. 바로 이거지."


신성력이 쇠꼬챙이로 흘러 들어가자 바로 반응이 왔다. 쇠꼬챙이 가운데 사각형 표면에 새하얀 문양이 떠오른다.


'이게 뭐지?'

【일종의 문자 같습니다. 대조를 위한 검색 시작합니다】


새하얀 빛을 뿌리며 떠오른 것은 분명히 문자다. 이게 가만 보면 룬문자 비슷한 것 같기도 한데 또 다르다. 고대 문자가 분명하다.


모두의 시선이 쇠꼬챙이에 쏠렸다.


"어이, 이게 무슨 문자인지 알아?"


나는 쇠꼬챙이에 새겨진 문양을 대의원들에게 보였다. 그들은 가까이 다가와 쇠꼬챙이에 떠오른 문자를 보고 서로 의견을 나눈다.

그러나 그 문자를 알고 있는 모툭은 없는 것 같다.


'헬리오스 너는?'

【저도 처음 보는 문자입니다】


일종의 쐐기문자 같기도 하다. 설형문자라고도 부르지. 규칙적인 배열을 보이는 것도 그렇고 같은 문자가 반복되는 것도 그렇고 확실히 문자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그 내용은 아무도 모른다.


【검색 완료. 이건 고대 랍비 문서에 실려 있는 천사의 문자와 흡사합니다. 정확도가 83%에 이릅니다】

'그래? 천사의 문자라고? 뭐라고 적혀 있는데?'

【게이트를 열지 마라. 죽음의 천사가 그대들을 맞이할 것이다. 주인 없는 곳에 낯선 방문자는 들어올 수 없다. 불의 검을 든 천사들이 영혼의 샘을 지키리라. 그분을 위해 축복의 찬가를 부를지어다】


사각형이니 평면마다 네 구의 문장이 적혀 있었다.


"알았어. 이 글이 무엇을 뜻하는지 해독했어."


나는 그들에게 문장을 읊었다.

그러나 이건 시구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수준의 문장이어서 딱히 어떤 숨겨진 메시지나 그런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문은 오래전에 유적을 발굴한 세인트족이 이미 열었다는 것이다.


"그 열쇠를 가동할 수 있다면 혹시, 어쩌면···."


대의워장 한 명이 말했다.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나는 즉시 날아가 중앙 나선 문양 앞에 멈췄다. 대의원장과 네뷸론도 급히 따라왔다.


"에이, 설마. 선택된 자라고 하지 않았어? 세인트족만 열 수 있다고 말이야?"

"그렇긴 한데 열쇠에 그런 반응이 일어난 것은 처음 보는 것이라."

"뭐, 밑져야 본전이긴 한데. 그럼 해 보지."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그 손바닥 모양과 같지 않습니까?"

"하긴, 그럼 해보지."


손바닥 문양에 손을 대니 정말 딱 맞았다. 마치 내 손도장인 것처럼 기분 좋게 딱 맞는 크기다.

하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다.


"에이, 그럼 그렇지, 이곳에서 창조된 세인트족과 DNA 구조가 완전히 다른데···."


손을 떼려고 하다가 마지막으로 신성력을 끌어올렸다. 그때였다. 손바닥 안에서 밝은 빛줄기가 뿜어지기 시작하더니 새하얀 선이 손바닥을 기준으로 사방으로 거미줄처럼 뻗쳐 나가기 시작했다.


"오!"

"오! 오!"

"오. 이럴 수가!"


뒤에서 하도 감탄사를 내지르는 바람에 내가 다 깜짝 놀랐다.

근데 진짜 장관은 장관이다. 사방팔방으로 흰 레이저 같은 선이 유적 천장 전체로 퍼져 나가는데···

이야. 정말 아름답다고 해야 할지 경이롭다고 해야 할지 여하튼 장관이다.


반응이 있으니 신성력을 더 끌어올렸다. 그러니 그 흰 선은 더 빠르게 유적 전체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그리고 십자형대로 나열된 반원의 구가 전등처럼 빛을 내뿜기 시작했다.


그 아래로 빛이 내리쬐는데 정말 기가 막힌 장관이 펼쳐졌다. 이게 다 신성력이라니.


-쿠르르르르르릉


거대한 소리. 유적 전체가 오랜 용트림을 하는 것 같은 소리였다. 그리고 손바닥 부분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급히 손을 뗐다.

그러자 손바닥 문양이 안으로 쑥 들어가더니 좌우로 밝은 빛이 쫙 퍼지며 안에서 신성한 빛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눈 부신 햇살이 온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무··· 문이 열렸다."

"오, 오. 드디어!"

"선택된 자가 저분이라니···."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세 명의 대의원장은 감격에 겨워 주절거리더니 쏜살같이 빛 안으로 날아갔다. 그러자 네뷸론도 급히 빛 안으로 날아들었고 그것을 시발점으로 많은 모툭이 일제히 빛 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나는 다시 경사로 가서 헬리오스를 들어 올렸다.


'네 조상이 처음 만들어진 곳이다. 너는 그곳에 들어갈 자격이 있어.'

'고마워요. 아라곤. 어떻게 유적이 아라곤에 반응을 보인 거죠? 혹시 아라곤도?'

'아니야. 나는 이곳이 아닌 다른 유적에서 창조된 아! 그것도 아니구나. 나도 잘 모르겠어. 아마도 유적이 가진 동력원에 내가 가진 힘이 반응한 것 같아. 내가 선택된 자일리는 없지.'


헬리오스와 나란히 날아 유적 안으로 들어갔다. 벌써 상당수의 모툭이 들어갔고 지금도 줄줄이 끝도 없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다.


나도 호기심이 동하여 헬리오스와 급히 빛무리 쏟아지는 곳으로 들어갔다.


"어라?"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황당하다. 공간은 공간인데 시커먼 우주 공간이다. 저 멀리 보이는 수많은 별, 은하계도 보였다.

이건 우주 공간에 떠 있는 것 같은 상황이다.


'다른 차원인 건가? 아니면 실제 우주 공간으로 전이 되어 온 건가?'

【다른 차원은 아닙니다. 이곳은 가상으로 만들어진 인위적인 공간입니다】


어둡지 않다는 것은 빛을 내는 것이 있다는 것이고 그건 가운데 있는 밝은 구체 하나다. 마치 태양과 같이 샛노란 색을 띤 거대한 구체다.


벌써 많은 이들이 그 구체를 향하여 날아가고 있었다.

대의원장과 네뷸론이 근처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멈춰있었고 밝은 태양 같은 곳으로 날아가는 것은 다른 모툭이었다.

이미 통제를 벗어나 마구잡이식 움직임이란 걸 감정의 물결을 보고 알아차렸다.


그들 곁으로 날아갔다.


"너희는 왜 가지 않는 거지?"

"처음 온 길에서는 신중한 판단이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되는 것입니다."

"저희가 알고 있는 지식과 다릅니다."

"그동안 부우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조금 더 신중하게 이곳을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적의 지식을 남긴 모툭은 유적 안에서 오랫동안 연구했던 모툭 중 한명이다. 그가 남긴 지식과 다르다면 이 공간도 처음에는 없었다는 소리가 된다.


당시 이곳은 세인트족과 모툭이 전쟁 중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했다.


수많은 모툭의 무리가 끝도 없이 날아 들어왔다. 그들은 사방으로 퍼졌고 또 어떤 이들은 중심부의 태양 같은 구체에 이끌렸다. 무리 대다수가 중앙을 향해 이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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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헬리오스 11 +1 22.12.20 201 7 16쪽
891 헬리오스 10 +1 22.12.19 206 6 16쪽
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1 7 14쪽
» 헬리오스 8 +1 22.12.07 205 8 14쪽
888 헬리오스 7 +2 22.12.06 219 5 13쪽
887 헬리오스 6 +1 22.12.05 209 7 14쪽
886 헬리오스 5 +1 22.12.01 225 8 14쪽
885 헬리오스 4 +1 22.11.30 201 7 13쪽
884 헬리오스 3 +1 22.11.29 233 7 14쪽
883 헬리오스 2 +1 22.11.23 233 8 13쪽
882 헬리오스 1 +1 22.11.22 223 7 14쪽
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32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49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22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35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39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44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34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36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38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24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1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40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48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2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41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57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66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55 8 13쪽
863 움직이는 그림자 +1 22.10.17 292 7 14쪽
862 이제 축포를 쏘아 볼까? +6 22.10.13 259 5 14쪽
861 제거 +1 22.10.12 260 5 13쪽
860 내부로부터 +1 22.10.11 247 7 14쪽
859 쇼타임 +3 22.10.06 272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67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3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2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3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79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57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297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87 8 14쪽
850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64 6 15쪽
849 역전의 묘미 +1 22.09.20 314 6 14쪽
848 난수 +2 22.09.19 284 7 15쪽
847 복귀 +1 22.09.15 303 6 14쪽
846 메피스토펠레스 +1 22.09.14 292 7 14쪽
845 어떤 만남 +1 22.09.13 286 7 14쪽
844 복귀 +1 22.09.07 303 8 14쪽
843 막장까지 가 보려고? +1 22.09.01 292 5 14쪽
842 환원 +1 22.08.31 295 7 14쪽
841 숙명 +1 22.08.30 301 7 13쪽
840 신의 대리인 천사 +1 22.08.29 289 7 13쪽
839 심시티 +1 22.08.16 327 8 14쪽
838 이동 +1 22.08.12 308 7 14쪽
837 유니크 아울셈 +1 22.08.11 296 7 14쪽
836 좋은 일 나쁜 일 +1 22.08.10 311 7 15쪽
835 역사 탐방 +1 22.08.09 310 8 13쪽
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12 10 14쪽
833 돌입 +1 22.08.04 307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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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0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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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 오랜만에 +3 22.05.12 346 9 14쪽
804 기간테스 +2 22.05.10 328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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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 좋은 거래란? +1 22.05.05 330 9 15쪽
801 계획대로 가는 게 가장 중요해 +1 22.05.04 378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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