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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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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0 22:20
연재수 :
1,11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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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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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쇼타임

DUMMY

쇼타임


핵이 없다는 것을 당연히 알면서도 워낙 변수가 많은 세상이라 핵인지 평범한 미사일인지 구분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엄연히 저 버섯구름은 과거의 기억을 되짚을 만한 그림이었다.

진동과 뜨거운 열기를 품고 지프를 공중으로 날려 버리는 후폭풍의 위력! 이것은 확실히 핵이다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


스트라이크 버그는 폭풍이 지나갈 때까지 납작 엎드려 있었다. 그의 머릿속에서 방사능, 낙진 등이 떠올랐지만 벌써 터진 것은 터진 것이고 인제 와서 도망가봤자다. 그리고 아직 자신과 동료들은 살아 있지 않은가?


-쿠아아아아앙


엄청난 굉음이 하늘을 찢을 듯이 퍼져 나갔다.

살짝 고개를 들어보니 베헤모스가 저 큰 머리를 흔들며 괴로움에 비명을 지르고 있다.

확실히 이 굉음은 베헤모스가 지른 것이다.


핵폭탄이든 뭐든 간에 놈에게 데미지를 안겨준 것은 사실이다.


"차량은?"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운전병은 뒤집힌 차량을 바로 세우고 시동을 걸어 본다.

요행히 시동이 걸렸다.


"사령관님 움직일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크 버그는 재빨리 차량에 올라타며 말했다.


"좀 더 가까이 붙여."

"저것이 핵이면···."

"우리 몸이라면 버틸 수 있을 거야. 잘 되지 않았나? 지금 시험해 보면 되지. 왜 두려운가?"

"아닙니다. 어디로 갈까요? 말씀만 하십시오."

"저기, 저쪽으로 가자고 놈의 옆구리 쪽에 붙어."


-쿠오오오오옹


녀석은 거대한 입을 벌리고 하울링 하듯이 소리를 질러댔다.


"사령관님 괜찮습니까? 저 구름은 무엇입니까? 설마 핵이라도 터진 건?"


낡은 무전기에서 부관의 목소리가 귓가를 나는 모기처럼 앵앵거리며 들려왔다.


"무사해. 나도 믿기지 않을 정도야. 핵인지 뭔지 확인을 할 수 없어. 한 가지는 확실해. 아직 놈이 건재하다는 거. 근데 어디서 쏜 건지 확인할 수 있어?"

"지금은 확인 불가능합니다. HINARS에서 핵을 쏠 순 없으니까요. 조가 가진 GMLRS도 마찬가지일 거고요. 그나마 추측한다면 중거리 미사일인데 그것도 대부분 탄두에 손을 대서 핵인지 아닌지는 알아봤을 텐데···."

"사령관님 무사합니까? 제가 보기에는 최초 폭발 시 섬광이 일지 않았습니다. 핵폭발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핵이 아니더라고 버섯구름을 만들만한 폭탄은 많습니다. MOAB나 FOAB 정도만 되어도 핵과 같은 버섯구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 쪽에서 볼 때는 섬광 보다는 불기둥이 먼저 치솟은 것으로 보아 TNT가 터진 것 같습니다."

"조, MOAB는 덩치가 커서 미사일에 탄두로 장착 불가능해 재래식은 폭격기에서 투하하는 방법이야."

"우리가 쏜 미사일 중에 변칙적인 것이 섞여 있다고 봐야겠죠."

"그만하지. 그딴 게 중요한 것이 아니야. 저놈은 단 두 마디만 질렀다고 그리고 멀쩡해."

"어떻게 하시려고요?"

"저 녀석 머리를 돌려야지. 너희 둘은 이제 철수하고 최대한 병력 이동시키는 것에만 신경을 써. 그리고 포병 대대 친구들에게 방열 위치를 서쪽으로 빨리 옮기라고 전해주고···."


그때 뒷좌석에 타고 있던 사수 한 명이 스트라이크 버그의 어깨를 잡았다.


"핸드슨 왜?"

"저기요. 저기."


뒷자리에 탄 핸드슨은 어깨에 올려놓은 제블린을 내려놓으며 손가락으로 무엇을 가리켰다.


베헤모스의 앞쪽 공중에서 무언가가 날파리 같은 것이 보이는 것 같았는데 순간 작은 빛이 반짝거렸다. 그 빗줄기가 일직선으로 허공을 가로질렀다.


"차 세워!"


운전병이 급히 차를 세우자 세 사람은 건물 벽 뒤로 몸을 날렸다.


-콰~ 쾅


조금 전과 같은 굉음이 터지고 대지가 우르릉거리며 울었다.


"온다. 꽉 잡아."


아까보다 훨씬 가깝게 붙었기에 후폭풍이 온다는 느낌을 바로 받았다. 공기가 쪼그라드는 느낌과 함께 곧이어 뜨거운 열풍이 하늘 위에서 대지로 중력 이상의 무게로 내리 떨어졌다.


"우앗."


핸드슨의 몸이 바람에 미끄러지자 운전병인 미하일이 재빨리 손을 뻗었다.


-와르르륵. 쿵~쾅


그들이 기대고 있던 건물이 통째로 날아갔고 벽돌, 시멘트 덩어리들이 그들 머리 위로 떨어져 내렸다. 한줄기 먼지 회오리가 지나간 다음 시멘트 덩어리를 들어 올리며 스트라이크 버그가 고개를 내밀었다.


"다들 괜찮아?"

"마하일 문제 없습니다."

"저도 괜찮습니다."


시멘트 덩어리 정도로는 뮤턴트를 어떻게 할 수 없다. 상처가 나더라도 쉽게 아물고 뼈가 부러져도 금방 회복되는 신체이다 보니.


스트라이크 버그는 밑동만 남아 있는 건물 모서리를 돌아 베헤모스를 바라봤다.


-쾅. 콰~쾅.


"저런!"


베헤모스의 거대한 왼쪽 뿔이 박살이 났고 반으로 부러진 파편 하나가 눈 앞 큰 건물을 박살 내고 바닥에 박혔다. 실로 어마어마한 크기였다.


뿔 하나의 크기가 웬만한 빌딩 크기와 맞먹었다.

스트라이크 버그가 외쳤다.


"마하일 차량 점검해."


마하일은 달려가 지프 위에 수북이 쌓인 시멘트 덩어리를 치웠다.


"제발 걸려라. 걸려."


상판이 완전히 망가진 지프지만 군용차량답게 이번에도 생명의 용트림을 용케 질러 낸다.

핸드슨은 재블린을 등에 메고 외쳤다.


"사령관님 가시죠."


스트라이크 버그는 차량 위로 점프에 올라타며 외쳤다.


"또 공격하면 곤란하겠지. 미하일 옆으로 빠져서 앞질러 가자. 뭔가 지금 뭔가 베헤모스를 공격하고 있어."

"뭡니까? 지금은 안 보이는데? 공격 헬기입니까?"

"지금 세상에 하늘을 날 수 있는 게 있을까? 공격 헬기는 아닌 것 같아. 공격 헬기 따위에서 핵폭탄급 미사일을 두 발이나 날리지는 못해."


미하일은 상어처럼 빛나는 거대한 베헤모스의 뿔을 보고 기겁했다.


"저거 이번 공격으로?"

"뭘 감상하는 거야. 어서 몰아."

"네."


두 번째 공격으로 내 위치를 포착한 것 같다. 차원 에너지는 넉넉하고 이 정도 수준의 아크 입자포는 여유롭게 쏠 수 있는 수준이다.


차원 에너지를 압축하여 고출력 플라즈마를 생성하고 이때 방출되는 아크 이온 원자를 방출하는 시키는 기술이다. 차원 에너지를 얼마만큼 압축시키느냐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정해지고 그 파괴력 또한 정해지기에 처음 관심 끌기용 한 방은 솔직히 베헤모스 입장에서는 말벌에게 쏘인 정도. 두 번째는 뿔에 해머를 맞은 느낌 정도는 될 거다.


그런데도 이 멍청한 녀석은 내 위치를 찾아내지 못했다. 하긴 워낙 작아서 베헤모스 입장에서는 허공에서 개미 한 마리 찾는 것일 테니까.


워낙 덩치가 있어 그래비티 포스로 누르기도, 소환수를 불러내기도 뭣하다. 아. 소환수 중에서 단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청동 자이언트가 있지만 덩치가 베헤모스에는 미치지 못해 불러내봤자 크게 득이 될 상황은 못 만들 거다.


신성력 따위의 기술이 먹히게 쏘려면 주변 뮤턴트는 모두 증발해 버리겠고. 결국 녀석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은 디멘션 아크 입자포뿐이다.


이게 딱 아귀가 맞아떨어지는 것이 LA에서 인간 수확장을 흡수한 덕분에 차원 에너지가 풍성해졌기에 베헤모스를 상대할 만큼 아크 입자포를 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운빨이 좋다고 생각해도 되지만 어찌 보면 딱 계획적인 느낌도 든다.


바신을 상대하기 위해 오티우르스에서 신성력을 채워 온 것처럼 말이다.

그때 차원 에너지를 흡수해 두지 않았다면 아무리 나라도 베헤모스를 상대하는데 골머리를 앓았을 거다.

주변 뮤턴트를 생각해서 최대한 약하게 쏜 것인데도 베헤모스는 짐승처럼 꿈틀댔다. 왼쪽 뿔이 두 동강 난 것에 화가 많이 난 모양새다.


저쪽 도로에서 빨빨거리며 달려오는 지프를 보고 혀를 찼다. 사실 뮤턴트가 마음먹고 달리면 지프 정도의 속도 그 이상을 낼 수 있다.


그런데도 저런 차량에 의지하는 것을 보면 참 인간이란 게 뭐랄까 과시욕이랄까 아니면 자만심? 여하튼 스트라이크 버그가 날 찾기 위해 베헤모스를 앞질러 오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나를 발견했다. 뮤턴트 기본 시력이 최하 5.0 이상이다. 허공에 떠 있는 나를 발견하고 곧장 이쪽으로 지프를 몰아 대고 있다.


세 번째 공격은 좀 더 강도를 강하게 했다. 베헤모스의 오른쪽 무릎 관절을 타격했다. 강도를 높인 만큼 후폭풍이 거셌다.

주변의 건물이며 그나마 형제를 유지하고 있던 구조물이 아예 가루가 되어 흩날렸다. 거대한 토네이도가 지나간 것처럼 그 자리에는 쓰레기 더미만 잔뜩 떨어져 내렸다.


난 제법 높은 건물 위 헬기 착륙장에 내렸다. 세월의 무게를 못 이기고 콘크리트는 쩍쩍 갈라져 입을 벌리고 있었고 오래된 페인트는 빠짝 마른 가을 낙엽처럼 흩날렸다.


한 참 뒤 옥상 문이 부서지듯 열리며 스트라이크 버그가 뛰어들었다.

그는 내 뒷모습을 잠시 응시하더니 말했다.


"당신이 베헤모스를 공격한 사람입니까?"


나는 대답 대신 왼팔을 슬쩍 들어 올려 흔들어 보였다.

거대한 먼지 구름 같은 것이 베헤모스를 덮었다. 세 번째 공격으로 지면이 뒤집힌 까닭이다.


스트라이크는 옥상 주변을 재빨리 살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미사일 발사대나 그 비슷한 장치는 없었다.


"저걸 터트리려면 상당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양이면 이 일대 100km 이내는 증발이고 200km 이내에도 생존할 인간이 없고 최소 400km는 벗어나야 하는데···."

"무립니다. 지금 워싱턴에만 만 오천 명의 인간이 있습니다. 어떤 무기를 사용할 겁니까? 수소폭탄이라도 쓰려는 겁니까? 어디서 미사일을 쏜 겁니까? 당신 누구요?"

"어수선하구먼. 질문은 한 가지만 하시오."

"그럼 베헤모스를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까?"


-뿌오오오오오오


베헤모스는 고통에 찬 비명을 토했다. 한쪽 무릎에 심한 충격을 받아 움직임이 잠시 멈췄다.


"어라? 저놈 보소? 저 덩치에 회복력도 가졌어. 상처 수복 속도가 아주 빠르네. 이거 한 번에 숨통을 끊지 않으면 곤란하겠는데?"


스트라이크 버그는 잠시 멈칫거리다가 재블린을 겨누고 있는 핸드슨을 제지했다.


"어, 잘했어. 난 누가 날 겨누는 것 아주 싫어해. 안 말렸으면 2초 뒤 그 친구 뒈졌을 거야."


그 말에 핸드슨이 울컥했다.


"이건 대전차 포다. 아무리 뮤턴트라고 갈가리 찢겨 살점 하나 찾아보기 힘들어."

"그건 네 생각이고."

"우욱."


핸드슨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마하일이 놀라 그를 부축하려 했다.


"건드리면 똑같이 된다? 경고했어."


마하일은 움찔했지만 내가 비무장인 것을 알고는 재빨리 핸드슨을 부축하려 했다. 그 순간 그도 그래비티 포스에 걸려 버렸다.


"우앗. 이게 뭐···뭐지? 우욱."


온몸을 짓누르는 엄청난 위압감 앞에 두 사람은 고개조차 들지 못했다.

스트라이크 버그는 지금 일어난 일이 평범한 일반 뮤턴트가 일으키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의 기억으로 수많은 생각이 지나갔다. 그리고 그는 한 가지 과거의 지식을 꺼냈다.


"당신 인간이 아닌 거지요? 외계인 건가?"

"외계인? 하하. 외계인이라."


나는 웃으며 뒤돌아섰다.

스트라이크 버그의 안색이 살짝 변했다.


"왜? 내 얼굴이 아시안이라서?"

"그런 뜻은 아니지만 조금 놀랍기는 했습니다."

"너희들 말이야. 세상이 이렇게 되었는데도 인종차별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남아 있는 걸 보니 기도 안 차군."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 사죄드립니다. 그런 뜻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실망은 했잖아."

"이들을 풀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다시 총구를 겨누면 그때는 머리통이 떨어질 거야."

"주위 시키겠습니다."

"푸하."

"후아."


두 사람은 다리가 후들거리는지 비틀거리며 중심을 잡았다.


"당신 능력으로 저 녀석을 잡을 수 있긴 있다는 말입니까?"

"충분히."

"그럼 병력을 북쪽으로 이동시켜 놈을 유인할 테니. 최대한 피해가 덜 미치는 지역에서 잡을 수 있을까요? 준비해 두신 미사일의 좌표를 쉽게 수정 할수 있습니까? 혹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겠습니까?"

"뭔 개소리야 미사일 같은 게 있을 리가 있나?"

"···."


스트라이크 버그는 자그만 키에 동양인 얼굴을 한 나를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보고 있다.

그건 핸드슨과 미하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둘은 방금 알수 없는 힘에 의해 굴복당하지 않았는가?

그들은 지금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니들 지금 표정 아주 가관이네. 왜 말끔한 백인 상판이 아니라서 실망이 너무 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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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9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2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6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19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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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맞 딜 +3 23.01.11 212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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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1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07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7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6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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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마스크맨 +1 22.11.16 231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2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7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0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0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2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3 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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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47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49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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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사냥 +11 22.10.05 274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89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7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78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5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4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4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4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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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4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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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진실의 끝 +1 22.07.13 340 7 13쪽
823 진실 그리고 +2 22.07.12 328 6 13쪽
822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22.07.11 325 6 14쪽
821 자드키엘 +1 22.06.28 339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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