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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5.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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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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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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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돌입

DUMMY

돌입


시퀸스의 시작이다. 서로 연관된 작은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이어져 큰 줄기를 형성하는 단계에 돌입한다.

처음에는 타락의 교단 악마에게 속은 것 같아 안절부절못했다.

내가 이러고 있을 때 우리 쪽은 어떻게 될지 생각만 해도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세상은 나 혼자 모든 것을 바꿀 수 없다. 운명 또한. 이렇게 된 것도 운명이고 미대륙이 멸망하는 것도 운명이라면 그것에 순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니 한결 편하게 이쪽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의 축이 틀어진 관계로 만약 우리 쪽으로 돌아갔을 때 지나간 시간이 얼마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리다. 시간 축이 틀어진다는 표현은 이렇다.


내가 있는 이 우주는 아예 다른 차원이다. 차원 간에 시간은 공존하지 않는다. 교차로 악마는 시간 축을 교묘하게 틀어서 차원을 이동한다는 것이다.


그 토끼 대가리는 이미 그 생각도 했을 것이고 최대한 시간을 벌기 위해 이 차원에 미리 와서 수작까지 해 놓은 상태였다. 놈은 모든 것이 완전무결하게 작업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놈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최대 변수를 전혀 모르고 있다. 언노운이라는 인공 지능 나노봇을 말이다. 언노운이 하는 일이 차원 에너지를 끌어다 시간 축을 보안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것이다.


여길 벗어나는 길은 다크 로드를 여는 것뿐이다. 다크 로드를 여는 방법은 소원이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신적인 능력을 지닌 내가 직접 개입하여서 한 종족을 몰살시키면 왓처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그러나 두 종족 간에 전쟁이 벌어지고 한쪽이 멸족한다면 그건 이 행성이 짊어질 역사의 테두리 안이기 때문에 천사는 관여하지 못한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이번에는 대규모 병력이 내려왔다. 날개는 있는데 전혀 날지 못하는 그라모슈. 그들은 커다랗고 평평한 부유석을 조종하여 하늘 위 성인 그들 말로 크라탄을 오르내린다.


그라모슈에서 뽑아낸 기억을 재편성해서 그라모슈의 언어 및 사회생활 등 모든 것을 알아냈다.

단지 문제가 되는 것은 몇 가지 중요한 기억에서 그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것이다. 그건 내가 잡은 그라모슈의 사회적 지위로 인해 고위급만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단지 몇마디 주워 들었던 기억이 전부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이상한 지팡이 같은 것 그들은 그것을 아울셈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말로 풀이하자면 위대한 고대 신의 손길 정도가 된다.


아울셈이 그라모슈 사회에서는 전천후 아이템이다. 무기도 되고 통신, 부유석 조작 등 이 행성에 모든 유기체를 조작할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그리고 이 행성 자체의 비밀도 알게 되었다. 이 행성은 우리가 아는 과학적 지식을 완벽히 부정한 아주 독특한 세계이다. 보통 행성의 형성 과정은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을 거다. 이 행성은 바위와 돌과 금속으로 만들어진 행성이 아닌 행성 자체가 거대한 유기체다.


즉 살아 숨 쉬는 초거대 유기체라는 것이며 행성 크기의 유기체는 이산화 탄소를 빨아 당기고 산소를 내뱉는다. 행성의 크기는 화성만 한데 대기는 지구의 두 배나 되는 것이 그 이유다.


강력한 대기로 자기장이 없어도 주변 별이 뿜어내는 태양풍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생명체를 보호한다. 그래서 내가 밟고 있는 대지가 몰캉몰캉하고 돌이나 바위 조각처럼 보였지만 실제는 단단한 고무처럼 느껴졌던 이유다.


여긴 금속이라는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내가 던져준 검과 창 같은 지구의 무기는 이곳에서 엄청난 효과를 낼 수밖에 없었다.


자 그럼 마울과 그라모슈 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겠지만 불행히도 그라모슈의 기억에는 그 부분의 정보가 거의 없었다. 지금 두 종족의 이런 관계가 몇백 년 동안 지속되어 온 것 같은데 자세한 내막은 좀 더 고위층이나 기록 자산을 살펴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여기가 메인 스토리 위라는 것은 이미 인지했다. 언노운도 이 세계에 수억 번은 더 왔으리라. 하지만 그때마다 모두 처한 환경이나 줄거리의 전개가 달랐기 때문에 언노운도 확실히 이 세계에 대해 확답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즉 내 발로 뛰면서 사건을 풀어 가야 하는 상황이다.


왓처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분란이 더 필요했다. 왓처는 무엇이 시발점이 되어 마울이 감정이 각성 되었는지 살펴볼 것이다. 그러나 천사도 원인을 쉽게 찾지는 못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나노봇이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을 테니까.


이번에는 그라모슈가 대거 몰려 내려왔다. 2차 조사대까지 연락 두절이 되었으니까 이제는 제법 많은 수가 내려왔다.

그들은 부유석을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는 터라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인원의 한계가 있는 모양이다.


이번에는 작성하고 들어온다는 것을 알기에 마울도 단단히 준비시켰다. 전쟁이니 양측 모두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다행한 것은 아직 그라모슈가 마울의 각성을 눈치채지 못한 것에 있다.


이 행성도 지형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마치 흙과 비슷한 느낌은 모두 포자라는 것도 알았다. 뭉쳐서 쌓을 수도 있고 수분을 제공하면 아주 높은 점성을 갖는다는 것도 알았다.


그라모슈는 더디게 움직였다. 그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바로 기습이다.

그들이 움직이는 길목을 잘 알고 있으니까 마울을 대거 동원하여 길 양쪽에 포자로 언덕을 쌓았다. 일종의 협곡을 만든 것이다.


마울의 신체는 그라모슈보다 훨씬 강하고 단단했다. 땅을 파고 포자를 쌓는 움직임은 아주 빠르게 이루어졌고 단 나흘 만에 길이 백 미터에 달하는 기다란 협곡을 만들었다.


나는 정찰조를 보내 그라모슈의 동태를 살피고 그들이 움직이면 즉시 알리라고 명령했다. 물론 나야 이어링으로 뻔히 보는 상황이다. 마울에 전략과 전술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 차원에서다.


마울은 기본적으로 집단적 사회 성향이 아주 강했다. 무리의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뭉치긴 하는데 사회성은 하루 이틀 가르쳐서 되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까지 따라 오는 것은 이들의 천성이라고 봐야 한다.


정찰조가 돌아와 신이 난 듯 보고했고 나는 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전투해야 하는지 충분히 가르쳐 놓았다. 그들은 사냥감이 덫에 걸리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인원은 거의 천명에 달하는 대규모였다. 그러나 이쪽은 비전투 요원을 제외해도 2만이 넘는다. 각성이 확실하게 되어 충성도 높은 병력 1만을 추려서 언덕 양쪽으로 5천씩 나눠 포진시켰다.


급조한 시설물임에도 그라모슈는 전혀 의심 없이 덫 속으로 걸어 들어왔다. 당연히 그 결과는 참혹 그 자체였다. 언덕 위에서 원거리 궁수가 쏟아 내는 화살 세례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졌다.


내 신호에 맞추어 돌격 명령이 떨어졌고 협곡은 완전히 피바다가 되었다. 단 한 시간 만에 천명의 그라모슈가 도륙이 난 채 깡그리 전멸했다.


이 전쟁은 광기 그 자체였다.

광기야말로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다. 포로 따위는 없다. 이 두 종족 간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지독한 원한뿐이다. 단 한명의 그라모슈도 살아남지 못했다.


협곡을 만든 또 하나의 이유는 마울이 혹시나 그라모슈의 시체를 섭취할까 봐 묻어 버리기 위해서다.

내 명령은 절대적이며 이미 이들은 나를 신으로 받들고 있어서 두려움과 경외심이 공포를 앞지른 상태였다.

명령 한 마디에 협곡은 커다란 무덤으로 변했다.


단 한 시간 만에 일어난 일이다. 천명의 그라모슈가 전멸했다. 물론 마울의 피해도 없지는 않다. 아울셈은 무기로서도 충분히 그 구실을 한다. 아울셈의 촉수 끝에 달린 집게는 마울의 신체를 관통할 정도의 파괴력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무기로서의 범용성은 최악이다. 촉수의 움직임도 느리고 빼고 꼽고 다시 회수하는 동작이 치열한 난전 상태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 마울이 휘두르는 무기가 배는 더 빨랐다.


승리에 도취하여 개선장군처럼 회군하는 마울은 거의 나를 신으로 떠받들었다. 그 선두에 아티타가 있다. 이번 전투의 승리가 가져온 파장은 만만치 않았다.


그건 양쪽 모두 다다. 특히 내가 준무기가 전투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이쯤 되면 난리가 나야 정상이다. 그라모슈도 바보 집단이 아니다. 정찰조 몇 명이 선발대 천 명이 학살당하고 땅에 묻히는 그 상황까지 바들바들 떨면서 보고 있었으니까.


마울의 정찰병은 전투에 뛰어들어 후방이 허술했기에 이들의 존재를 놓쳤다. 난 이들을 그냥 보내줬다. 돌아가서 보고 들은 것을 장황하게 설명하겠지. 그럼 그라모슈는 어떻게 나올까?


진짜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


부유석 위에 올랐다. 역시 제어는 아울셈으로 한다.

흥분이 도를 넘어섰다. 하긴 천명이나 되는 동료의 죽음을 목도 했으니 제정신은 아니겠지.

부유석은 매우 느리게 움직였다. 신경질이 나서 그래비티 포스를 쓰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을 정도였다.


하늘 위 공기는 정말이지 맑고 투명하다고 할까? 행성이 살아 있는 유기물이라 표층은 아무래도 작은 포자 등이 공기 중에 섞여 있어 조금 텁텁한 느낌이 있지만 하늘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공기층은 맑고 깨끗했다.


40분이나 걸려서야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부유석 위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높이는 대략 4천 미터였다.

지상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바람도 불었고 공기의 질이 확실히 지상과는 완연히 달랐다.


부유석이라고 했지만, 석이 아니라 매우 단단한 각질의 유기물이라는 것을 언노운이 분석해 냈다.

이 행성에는 금속도 돌도 없다. 오로지 유기물이 전부인 희한한 행성이었다.


그렇다. 나는 그라모슈로 변신해 후발대에 섞여 따라붙었던 것이다.


이 공중요새 같은 곳은 크라탄이라고 부르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컸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이 거대한 크기의 부유물이 공중에 떠 있다는 것 자체가 완전히 중력을 거스르는 것이다.


우리 주변으로 많은 수의 그라모슈가 모여들었는데 처음으로 이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목소리가 정말 특이했다. 남자와 여자의 중간쯤 정도 되는 톤의 목소리인데 즉 목소리로 아예 남녀 구분이 전혀 되지 않았다.


맑고 하이피치 톤의 청량한 목소리인데 여자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가는 목소리의 남자 같기도 했다.

살아남아 학살 현장을 본 그라모슈는 정신없이 떠들어 댔다.

하기야 살아오면서 그런 학살은 처음 본 것일 테지.

여기에 오니 나이 차가 확실히 구분되었다. 나이가 많은 이들이 제법 보였다. 그리고 그라모슈의 의복은 아주 독특한데 치차테라고 부르는 아주 긴 타올 것도 역시 살아있는 유기체다.


사실 그라모슈와 치차테는 공생관계이다. 그라모슈는 치부를 가리는 용도로 치차테를 두르고 있는데 이 치차테는 그라모슈의 몸을 이리저리 휘감아 돌며 피부에 묻은 오염물이나 각잘 등을 먹이로 삼는다.


그러니 이 차체테만 두르고 있으면 씻을 이유도 없고 몸을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항상 청결하고 고결한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에 비해 마울은 처참할 정도였다. 감정이 막혀 있어 부끄럼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짐승과 다른 게 없는 삶이다.


한 번 맺어진 인연은 생명까지 공생한다. 그라모슈와 치차테는 태어나는 순간 짝이 정해지고 평생을 함께한다. 그라모슈가 죽으면 치차테 또한 죽는다.


나이 많은 그라모슈처럼 치차테도 나이를 먹고 색도 변한다. 젊은 그라모슈가 걸치고 있는 치차테는 티끌 하나 없는 새하얀 색이지만 나이 든 그라모슈의 치차테는 은은한 은빛을 낸다. 그것 또한 정말 아름답다.


이곳에 오자마자 바로 느낀 거지만 선인이 사는 곳 같았다. 마울의 삶과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문명 수준 적으로나 아예 비교되지 않았다.


우리 세상과 비교하자면 그라모슈가 인간이라고 치면 마울은 썩은 우리에 갇힌 돼지 정도의 차이다.

잠시 망설임이 밀려왔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파괴해야 한다는 것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

여기 온 목적은 심증 다이브를 했지만 왜 마울을 뇌를 수집하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언노운에 물었지만, 그 이유가 수천 가지나 되기 때문에 직접 알아보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크라탄은 무언가 석연찮은 것도 있다. 언노운이 대량의 신성력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이 행성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세상인지 알수가 없다.

살아 돌아온 자가 터트린 이야기는 이곳 사회에 커다란 재앙의 겁화를 발화시켰다.


그때 먼젓번 들었던 그 스피커 찢어지는 소리가 온 세상을 뒤엎듯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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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역사 탐방 +1 22.08.09 308 8 13쪽
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09 10 14쪽
» 돌입 +1 22.08.04 305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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