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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9.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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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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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글자
14쪽

심시티

DUMMY

심시티


원래 이 전투는 그라모슈가 밀어붙여야 정상이었다. 머릿수도 압도적이었고 무기도 훨씬 월등했다.

하지만 전술과 전략이 모든 걸 말아 먹었다.

수만 년 동안 전쟁 한 번 해오지 않았던 것이 치명적이었다.


원래 그라모슈 종족 자체가 선이라 싸움이나 다툼 등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마울은 극 호전적인 종족이라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본능이 터져 나왔고 거기에 내가 준 무기까지 가세하니 그라모슈를 압도해 버렸다.


뒤늦게 그라모슈도 반격해 왔고 이때부터 양측간의 사망자가 얼추 비슷하게 나왔다. 네 번째 전투에서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데다가 천사의 아바타 때문에 마울이 엄청나게 피해를 보았다.


아티타의 부대가 괴멸 수준으로 타격을 입었으니까.


마울은 열성적이며 단합 또한 잘 된다. 구심점이 딱 중심을 잡고 있으니 그들의 믿음은 너무나 확고해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내가 마울 사회의 완벽한 중심축이 된 것이다.


아티타의 추종자들이 찾아와 무릎을 꿇고 호소할 정도로 사회성이 높아졌다. 마울의 사회에 생각보다 빠르게 권력과 계급이 파고들었다.


나는 마지막 경고라고 강조하며 아티타를 풀어 줬다.


아티타는 소원 자의 처치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단지 그녀는 자신이 마울의 신을 강림시켰다고 외치는 것이 전부였다.

마울의 신이 아닌 교차로 악마지만 말이다.


은밀하고 조용하게 활동해야 하는 것이 교차로 악마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당연히 왓처 때문이기도 하고 지적 생명체가 악마를 좋아할 리는 없다.


천사들은 알게 모르게 두려움과 공포에서 벗어날 방법을 가르치곤 한다. 그게 바로 퇴마다.

악을 다시 게헤나로 추방할 수 있는 지식을 널리 퍼트린다.


천사는 악을 멸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악마 또한 마찬가지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고로 빚도 지지 않을 것이며 어둠도 꺼지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말이다.


두 번의 침공으로 완전히 박살이 나 버린 그라모슈도 정신을 차렸을 것이다. 대충 분위기를 보니 먼젓번 그라모슈가 말렸지만 새로 합류한 그라모슈가 변해버린 마울의 상태를 인지 하지 못하고 천명 정도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


당연히 그 오판의 대가는 처절이란 단어조차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완패를 당했고 황당하게도 가장 큰 부유석 두 개를 빼앗겨 버렸으니 그라모슈 입장에선 기절할 노릇이다.


부유석으로 마울이 쳐들어올까 봐 당장 마울의 머리 위에서 물러났다.


나는 두 개의 부유석을 보이얀에 묶어서 풍선처럼 매달았다.

그리고 네 번째 보이얀을 향해 계속 전진 했다.


철도를 놓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철로의 성형은 아주 쉬웠고 철로를 놓는 인원 또한 서로 하려고 할 정도로 남아돈다.


하루에 적어도 1km는 충분히 이동할 정도였다.

언노운은 보이얀에 키틴질 골조를 만들고 그 위에 근육과 신경망을 만들었다. 기다란 기관차처럼 만들었고 동력원을 위해 차량마다 거대한 팔을 한 쌍씩 뽑아냈다.


팔 힘으로 바닥을 밀고 전진하는 것이다. 보이얀이 가벼운 데다가 철로 위를 미끄러지듯이 움직이기에 팔심으로도 충분한 동력원을 받을 수 있었다.


실제 모습은 기관차지만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대한 지네와 같다. 이 곤충 형 디자인의 효과는 월등했다. 지네가 움직이듯이 믿기 힘들 정도로 긴 이 기관차는 철로 위를 유연하게 움직였다.


이러니 마울이 나에 대한 믿음 과할 정도였고 그 감정의 소용돌이 중심점이 딱 나에게 쏠리니 드디어 우리 둘은 눈이 마주쳤다.

존재해서는 안 되는 곳에 존재하는 자와 죄스러운 것을 감지하는 자의 눈길이 드디어 마주친 것이다.


왓처도 내 존재를 감지했고 언노운도 왓처의 위치를 탐지해 냈다. 왓처가 조금 무리를 한 것이다. 그는 자신의 위광을 드러낼 정도로 가깝게 행성에 붙었고 언노운의 감지 안의 범위에 딱 걸린 것이다.


물론 내 존재도 왓처에 들켰지만, 그가 어떻게 이 사태를 잡을지가 최대의 변수다.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의회에 보고할 것이고 아니면 스스로 해결하려 할 것이다.


솔직히 웬만해서는 의회에 보고하는 일은 거의 없다. 왓처에 대응할 정도의 악마는 현세로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러니 왓처의 능력 안에서 대부분 해결하는 것이 천사의 통상적인 관례다.


왓처의 날개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눈알이 박혀 있다. 왜 이 천사가 왓처인지를 실감케 해주는 대목이다. 왓처라도 분명히 천사다. 그가 뿌려대는 신성력은 과할 정도로 흘러넘친다.


그가 마음먹고 날개를 다 펼치면 이 행성의 십분의 일은 덮을 정도다. 그 날개 안 눈알의 감시를 피하려야 피할 수 없다.

왓처가 날개를 펴고 이 행성에 가깝게 붙은 덕분에 언노운이 왓처를 감지한 것이다.


왓처의 눈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신성력을 내가 못 알아챌 리 없다.

아마 왓처는 신성력을 내리쬐어 내 반응을 보려 한 것일 거다. 악마라면 신성력을 보는 순간 바닥으로 기어가 들어가든지 어디든 숨어 버리려고 할 테니.


나는 기차 지붕 위로 나와 당당히 햇볕 쬐듯 신성력을 쐬었다.

이 왓처는 네필림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는 상당한 호기심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그가 쏘아 보낸 신성력에도 미세하지만, 왓처의 감정이 섞여 있고 그걸 읽을 수 있었다.


지금 왓처의 행동을 봐서는 네필림인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혹이라도 의회에 연결된다면 네필림이라는 것을 알수도 있을 것이다.


그 전에 왓처는 이 행성 두 종족의 역사에 개입하지 않고서 자신의 힘으로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을지 판단을 내릴 것이다.

그가 어떻게 나올지 기다려 보면 된다.


로우루리는 그라모슈의 시체를 모두 깨끗이 불태웠다. 그들이 감정을 되찾았다고 해서 그간 그라모슈에 당한 기억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가족, 형제, 부모의 머리가 따이고 뇌가 들어내지는 그 끔찍한 월간 행사는 이들의 뇌리에 억겁의 한처럼 달라붙어 있다.

그 원한의 감정으로 이 거대한 열차는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라모슈의 시체는 반드시 태워야 한다는 내 명령은 이제 어느 정도 인식 한 모양이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시체를 끌고 와 불더미 속에 던져 넣는다.


마울은 자기 조상이 그라모슈를 사냥하고 식인해서 멸종 직전까지 몰아붙였던 사실을 전혀 모른다. 기록된 문헌도 없고 구술로도 전해지지 않았으니 알 리가 없는 것이다.


지금 마울에게 비춰지는 그라모슈는 자신들을 노예 그 이하로 가축 취급하며 거리낌 없이 죽이고 뇌까지 뽑아가는 사악한 종족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 억압과 공포 속에서 나타난 구원자가 나인 셈인데···.

나는 나대로 고민에 빠졌다. 이 일이 게헤나로 보고되면 교차로 악마의 지휘가 위태로워진다.


소원 자의 소원은 고사하고 왓처에 들켰을 때 해야 할 행동 요령도 있다.

그 규정을 따르든지 아니면 스스로 극복하든 지 해야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오롯이 내가 책임져야 할 몫인 거다.


과연 왓처가 어떤 행동을 할지가 가장 걱정된다.

마울은 합심하여 보이얀을 움직이는데 열정을 다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무미건조한 삶에 무언가 목표가 생겼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것은 바로 희망이라는 것이다.


삶에 대한 희망은 삶의 열정을 뿜어내고 어둠과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진 대신에 얻은 것은 거대한 자유다.

그것을 가지고 온 것이 나로 나.

마울이 나에게 모여지는 감정 때문에 왓처에 들킬 것은 이미 상정한 부분이다.

첫 번째 보이얀을 움직일 때부터 언노운이 계획한 대로 흘러가고 있다.


왓처가 어떻게 나올지에 대한 루트는 역시 셀 수 없이 많다. 그 많은 대응을 이미 언노운은 겪었다.

마울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전력으로 뛰었고 그들의 움직임은 명령에서가 아닌 자발적인 행동이었다.

그들은 즐겁게 미치도록 즐겁게 일했다.


살아 있다는 증거고 희망이며 또 다른 쾌감이었기 때문이다. 환희, 열정, 자유 그런 감정이 폭발처럼 마울 사회에 퍼졌고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뭉쳐서 철로를 놓는 데 열중했다.


거대한 기차는 쉴 새 없이 움직였고 객차 안에서는 아이의 밝은 웃음과 어른들의 호탕한 웃음이 뒤섞여 있었다.

네 번째 작은 보이얀을 흡수하고 다섯 번째 보이얀을 보고 살짝 놀랐다.


이번 것은 정말 컸다. 한 시선에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큰 크기였다.

우리 열차가 지렁이라면 이 다섯 번째 보이얀은 거대한 바다악어 크기 정도였다. 그 거대함에 입이 떡 벌어진다.


왓처가 보고 있다.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 그는 유심히 살피고 있다. 물론, 이미 대비책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로우루리가 보이얀에 접촉해 유니크 아울셈으로 애포를 열 개 했다. 유니크 아울셈에는 소멸성 나노봇이 들어가 있었고 보이얀을 통해 이동한 나노봇은 애포를 통해 마울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나노봇은 뇌의 결손난 부분만 고치고 자체 소멸한다. 더없이 완벽한 속임수고 이건 왓처라고 해도 알아낼 수 없다.

마울 사회가 꿈틀거린다.


이 다섯 번째 보이얀을 흡수하므로 해서 이제 그라모슈는 걷잡을 수 없는 불을 만난 것이다.

초기에 진압하지 못한 불은 온 집안을 다 태우고 마을과 산과 들로 번져 나가 버렸다. 이제 이 불길을 그라모슈는 잡을 수 없을 것이다.


이 거대한 보이얀에 접촉한 로우루리의 유니크 아울셈은 모든 것을 뒤바꿔 놓기 시작했다. 거대한 마울의 역사가 새롭게 열리는 날이다.


아티타는 미친 듯이 설쳐댔다. 새로운 마울을 자신의 추종자로 만들기 위해서다. 그녀는 이미 여왕과 같은 개념으로 자신을 포장하며 마울을 선동하고 있다.


잠들어 있던 마울의 감정을 깨어나게 하는 데는 효과 만점이다. 우리 뒤를 따라붙고 있는 그라모슈의 크라탄도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싶다.


그리고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이 정도 큰 보이얀을 제어하려면 그라모슈의 크라탄 또한 그에 못지않게 거대하다는 이야기겠지.

하지만 아직 우리의 검색 범위에 그 정도 큰 보이얀은 잡히지 않고 있다.


이제는 기차 형태로는 이 거대한 보이얀을 움직인다는 것은 무리가 됐다.


'사족 보행을 말하는 건가?'

【그렇습니다. 이 정도 구조물을 움직이려면 사족 보행의 방법이 가장 이 상적입니다. 양질의 재료가 충분하니 뼈와 근육을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전까지는 보이얀의 유기체에 비해 마울의 머릿수가 훨씬 많았기에 다른 구조로 전환 시키면 보이얀의 크기가 그만큼 축소되어 인구수용이 번거로워진다.


다섯 번째 보이얀은 거대한 몸집으로 재료가 넉넉하다 못해 차고 넘칠 정도였다. 다만 그 과정이 보이얀의 전체 구조를 완전히 변경하는 터라 시간이 제법 소요될 것이다.


일단 모델은 거북이 형태로 정했다. 거대한 이 구조물을 떠받들고 움직이려면 가장 이상적인 형태가 거북이였다.

거북이 등에는 마울이 거주할 거대한 도시를 세울 작정이다.


내 나름의 심시티를 진행한다. 뼈대를 만드는 것이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 거대한 도시를 받치려면 최대한 단단한 뼈대를 만들어야 하므로 많은 유기체가 필요하다.


내가 심시티에 열중하고 있을 때 아티타와 로우루리는 다섯 번째 마울을 각성시키는 데 몰두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내가 가장 우려한 일이 터지고 말았다.


"후, 정말이냐?"

【그렇습니다. 지금 강림하는 중입니다. 곧 대기권에 진입합니다. 앞으로 10분 32초 후 조우】

"아니, 이런 일에 진짜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우려했던 일 중 가장 최악의 상황입니다】

"여기서 만났다가는 우리 쪽 애들 그냥 증발하겠지? 일단 밖으로 나가서 유인해야지! 목적은 나일 테니까."

【좋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쪽 종족 역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

【저도 정확히 왓처가 무슨 생각으로 천사를 보냈는지 알수 없습니다】

"직접 만나봐야 한다는 이야기로군. 쳇! 머뭇거릴 시간도 없네."

【신중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자칫 실수하면 교차로 악마의 권한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 그래비티 포스로 보이얀을 벗어났다.


"더 빨리 날 수 없어?"

【중력 가속도 증가합니다. 현재 중력 20G】

"더 올려 느낌도 없어."

【40G로 상승합니다】


그제야 부딪쳐 오는 맞바람이 거세다.


"녀석은?"

【정확히 당신을 목표로 따라오고 있습니다. 궤도 수정이 확인되었습니다】

"잘 됐군. 역시 노리는 것이 나란 말이지? 궤도 수정? 그건 또 무슨 말이야?"

【현재 검색된 천사의 외형을 보면 궤도 수정이 맞는 말입니다】


무슨 말을 하려 했으나 너무나 밝은 빛이 위에서 쏟아져 내리고 있었기에 본능적으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하늘에 거대한 흰 구름이 뭉쳐지더니 이윽고 무언가가 구름 속에서 천천히 모습을 보였다.


"뭐냐? 저게?"

【천사 본신의 강림입니다】

"이런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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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탈출(19) - 마지막 전투 +3 23.05.24 186 8 14쪽
963 탈출(18) - 자아 성찰 +1 23.05.23 191 8 14쪽
962 탈출(17) - 전사의 길 +1 23.05.22 201 8 14쪽
961 탈출(16) - 구원의 조건 +3 23.05.18 189 9 15쪽
960 탈출(15) - 지금은 수련 중 +1 23.05.17 180 8 14쪽
959 탈출(14) - 탱그리의 힘 +1 23.05.16 204 8 14쪽
958 탙출(13) - 잉기르만 +1 23.05.15 195 9 14쪽
957 턀출(12) - 작은 친구 +1 23.05.11 273 9 13쪽
956 탈출(11) - 임계질량 +1 23.05.10 272 8 15쪽
955 탈출(10) - 사선을 넘나드는 사람들 +1 23.05.09 192 7 15쪽
954 탈출(9) - 역시 실전이 제일이다. +5 23.05.02 228 7 16쪽
953 탈출(8) - 악마 vs Brother of battle +3 23.04.26 207 8 15쪽
952 탈출(7) +1 23.04.25 208 7 14쪽
951 탈출(6) +1 23.04.24 193 8 14쪽
950 탈출(5) - 서브 퀘스트 황제 +4 23.04.20 212 8 15쪽
949 탈출(4) +10 23.04.19 209 8 14쪽
948 탈출(3) +1 23.04.18 197 8 14쪽
947 탈출(2) +1 23.04.17 205 8 15쪽
946 탈출(1) +1 23.04.13 209 8 13쪽
945 양쪽이 다 만족하는 거래란? +1 23.04.12 200 8 14쪽
944 원하는 것이 뭐냐고? +1 23.04.11 211 8 15쪽
943 지금은 로딩 중 +1 23.04.10 198 8 13쪽
942 아라곤 가라사대 +1 23.04.06 227 10 15쪽
941 힘을 찾아서(4) +1 23.04.05 207 8 14쪽
940 힘을 찾아서(3) +1 23.04.04 192 9 15쪽
939 힘을 찾아서(2) +1 23.04.03 204 9 14쪽
938 힘을 찾아서(1) +2 23.03.30 209 8 14쪽
937 몰입감 있는 토론 +1 23.03.29 231 9 14쪽
936 아스타르 +1 23.03.28 198 8 13쪽
935 속고 속이는 거래의 결말은? +1 23.03.27 208 8 14쪽
934 위대한 힘 탱그리 +1 23.03.23 214 8 14쪽
933 영혼의 다양성 +1 23.03.22 218 7 14쪽
932 복수냐 구출이냐? +9 23.03.21 213 7 15쪽
931 복귀가 맞는 거냐고? 난 지옥으로 왔다 +3 23.03.09 225 8 15쪽
930 천벌의 심판과 왓처 +1 23.03.08 210 7 14쪽
929 세상에는 완벽함이란 미의 존재는 없다 +3 23.03.07 210 7 15쪽
928 홈 고잉 홈 +4 23.03.06 209 7 14쪽
927 제대로 된 역사의 흐름 +1 23.03.02 218 8 15쪽
926 역사의 산증인 +1 23.03.01 215 8 14쪽
925 서브 퀘스트 +1 23.02.28 193 8 14쪽
924 실타래 풀기4 +2 23.02.27 216 7 14쪽
923 실타레 풀기3 +4 23.02.22 217 9 14쪽
922 실타래 풀기2 +1 23.02.21 221 8 15쪽
921 실타래 풀기 +2 23.02.20 203 9 14쪽
920 존재 이유 +1 23.02.16 213 8 14쪽
919 타임 웜홀 +1 23.02.15 221 8 15쪽
918 서로가 모르는 것들 +1 23.02.14 222 8 14쪽
917 오만의 권능 +2 23.02.13 231 8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28 8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219 8 14쪽
914 해야 할 일 +2 23.02.07 220 8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37 8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218 8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212 7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29 8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42 7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27 9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28 8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27 8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36 9 15쪽
904 맞 딜 +3 23.01.11 237 9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26 9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25 9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41 7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56 6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32 9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52 9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40 7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94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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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헬리오스 11 +1 22.12.20 232 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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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66 9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77 9 14쪽
875 잠입 +1 22.11.07 269 9 14쪽
874 전이 +1 22.11.03 266 8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69 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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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71 6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72 6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79 6 14쪽
868 경매 +1 22.10.25 288 7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70 6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88 8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9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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