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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9.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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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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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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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4쪽

헬리오스 1

DUMMY

헬리오스 1


이곳은 그렇게 밝지 않다. 전에도 말했듯이 저녁 해가 떨어지는 약간 어둑어둑한 딱 그때의 환경이다.

건물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비석 같은 건물 안으로 성스러운 빛이 가득 들어찼다.


【멈추십시오. 왓처가 눈치챌 수 있습니다】

'천사는 함부로 성역에 들어 올 수 없다는 걸 알아. 그것도 남의 집은 더더욱 들어오기 힘들지.'


이 건물이 신성력에 반응한다는 것을 알았다. 더욱이 놀란 것은 헬리오스의 신체도 신성력에 반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신성력을 흡수한 건물이 빛을 냈는데 헬리오스는 빛나는 벽에 손을 대고 신성력을 흡수했다.


내게는 능천사 한 명 분량의 신성력이 있다. 불행히도 인간의 몸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에 그 힘을 제대로 활용할 순 없다.

당연히 언노운이 조처해 주지 않았다면 성스러운 위광을 견디지 못하고 인간의 신체는 새하얀 잿더미로 변했을 테니까.


벽에서 손을 뗐다.

그러자 빛을 발하던 건물도 바로 식었다.

그 짧은 순간에 헬리오스의 전투력이 급상승했다.


【헬리오스의 세포가 신성력을 머금고 있습니다】

'인간은 그럴 수 없지?'

【당연합니다. 인간의 육체는 견딜 수 없습니다】

'초월자는 다 신성력이 능력의 근본이 되는 건가?'

【아닙니다. 초월자도 성향이 뚜렷합니다. 인간을 창조한 초월자가 절대선일 뿐 이곳을 창조한 초월자도 절대선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도 신성력에 반응하는 것을 보면 일단 악은 아니구나.'


하지만 찝찝한 감정이 남아 뒷맛이 개운하지 않다. 아래층에서 보았던 그 장면이 머릿속에서 지나갔다.

우리는 생명을 소중히 하고 경이롭게 생각한다.


비록 가축을 도살하지만 그건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뿐이지 아무런 감정 없이 도살하는 것은 아니다. 생명이란 경이로운 것이며 세상에 태어난 그 어떤 생명체도 경시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곳은 생명의 소중함 따위 찾아보려야 볼수가 없다. 세인트족이 당하고 있는 실험은 정말 끔찍했다. 그들은 마치 기계의 한 부속품과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이곳은 진짜 지옥이다. 아니 오히려 지옥이 서러워할 정도다. 헬리오스는 신성력을 흡수하고 뭔가 다른 자신을 느낀 것 같았다. 그는 한동안 멍한 표정으로 자기 손을 내려다보고만 있다.


'움직이자.'


조금은 텔레파시에 익숙해졌다. 언노운과 하는 대화와는 완전히 달라 상대를 인식하고 의식해서 사념을 보내는 방식은 어색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계속 집중하다 보니 금세 뇌에 익었다.


뇌에 익었다는 말 그대로 텔레파시를 보내는데 필요한 딜레이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원래 싸이킥 파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지금까지는 대상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다. 공기를 진동해서 전달하는 방법에 너무 익숙해져 있고 인간의 신체가 말하고 듣는 기관이 잘 발달 되어 있었기에 그런 행위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을뿐이다.


마지막 통로까지 갈 동안 모툭이 쉴 새 없이 공격해 왔다. 이 비석 같은 도시에서 사는 아니, 산다는 것보다는 보관되어 있던 모툭이 침입자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튀어나온 것 같다.


처음 나올 때는 감정을 발하진 않지만 역시 주변 동료가 처참하게 쓰러지자 공포의 감정을 풀풀 쏟아 내긴 한다. 이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적대감만은 확실히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예로 이 건물은 모두 유기체로 전자기적 신호 체계로 이어져 있다. 즉 침입자를 판별한 이 건물이 비석 같은 상자 안에 보관된 모툭을 깨우는 것이라고 언노운은 최종 판단을 내렸다.


어차피 내 상대가 되지 않았기에 헬리오스를 데리고 일직선으로 돌파해서 다음 층으로 올라갔다.

모든 것이 다 파괴된 이곳은 황폐함만이 가득했다.


여기는 생명체가 아예 없다.

대신 아주 복잡한 구조물이 가득했다.

헬리오스와 이 길을 걸으며 주변을 구경하는 것이 전부였다. 분명한 것은 생명체가 살았다는 흔적은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부서지고 무너지고 엉망이 된 폐허지만 이전에는 그럴싸한 모습을 갖춘 도시 비슷한 거였을 거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알수 없는 문양 같은 것이 무너진 벽이나 여러 곳에서 간간이 눈에 띄긴 했으나 언노운도 그 뜻을 전혀 알지 못했다. 벽이라고 하지만 흙이나 금속, 돌 따위는 아니다. 언노운도 분석하지 못한 유기 복합체다.


이 탑은 높이를 측정할 수 없을 만큼 높고 온갖 구조물이 덕지덕지 붙은 마치 쓰레기를 쌓아 올린 듯한 모습이었다.

그런 외부에 비해 내부는 그 모습이 상당히 달랐다.


특히 층을 구분해 놓은 것과 층마다 전혀 다른 구조라는 것. 그리고 모툭이 대기하고 있는 층 위로는 아예 생명체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생명체가 산 흔적은 확실히 있었고 아래층에 있던 모툭은 위로는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몇 층을 올라왔는지 모를 정도가 되었다. 대충 가늠하기로는 중층 이상은 올라 온 것 같다. 대부분 거주 지역이었고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되었는지 분간도 되지 않았다.


나야 처음 보는 외계 구조물에 대한 호기심이 다였고 이곳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궁금할 뿐이었다.

헬리오스는 마치 무엇엔가 이끌리는 듯한 모습으로 계속 걸어 올라갔다.


불필요한 공간은 빠르게 가로질러 갔다. 그래비티 포스로 헬리오스를 들어 올려 날 듯이 상층부로 직행했다.


'여.기.요.'


헬리오스가 멈추라고 신호를 보냈다.

처음으로 본 조각상. 돌은 아닌 것 같은데 금속도 아닌 것 같고 언노운이 유기 복합체라고 했다. 질감은 거의 대리석과 같은 느낌이다.


조각상은 바로 세인트족이다. 입이 없고 마스크를 쓴 것 같은 모습은 확실히 헬리오스를 닮아 있었다.


그리고 층을 올라오면서 느낀 거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구조물이 점점 세련되어졌고 단순함을 벗어나 예술적 감각이 가미 되곤 했는데 이 층에 올라서 보니 그것이 정점을 이룬 것 같았다.


확실히 이런 예술적 감각은 지적 생명체만이 가능한 것이겠지. 헬리오스는 돌연변이가 아니다. 세인트족은 상당한 문화를 가진 종족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이 층은 거대한 신전이라는 것도 알아차렸다. 갖가지 조각으로 장식된 건물은 웅장함을 떠나 감탄사가 나올 만큼 훌륭했다.


특히 입구의 커다란 두 여신상은 왼팔을 가슴에 올리고 오른팔을 전면으로 쭉 뻗은 자세인데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웅장하고 멋졌다.


신상 앞에 서니 내 키가 신상의 발가락보다 작았다. 그 정도로 거대한 신상이었다. 좌우로 세워진 여신상을 지나 앞으로 나갔다. 솔직히 여신상인지 여성 세인트족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지금부터 접하는 건축물은 이질감이 거의 없었다. 우리네와 비슷한 방식의 건물 구조를 가졌기 때문일 거다.

엄청나게 거대하고 장식물이 화려하고 웅장하다는 것은 정말 신이 만든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날 만큼이었다.


그전 오티우르스 행성이 조금 원시적인 형태였다면 이곳은 세기말적 아포칼립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SF적인 구조와 더불어 그로테스크한 모양새를 이루고 있다.


솔직히 처음에는 외계 행성이고 외계 문명이라는 뭔가 거시적인 느낌이 들었다면 지금은 그냥저냥 무덤덤해져 버렸다. 대화도 통하지 않고 일방적인 학살도 어딘가 말이 안 되는 것 같고 그렇다고 무시하기에는 헬리오스가 신경 쓰였다.


헬리오스는 다른 마스크맨과 확실히 달랐다.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자각하는 것은 분명한 지적 생명체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면에서 인간의 능력을 월등히 능가하고 있다.


나는 어떤 존재일까? 이들이 가진 능력이 대단하다고 하나 나는 거의 신에 필적하는 능력을 갖췄다. 헬리오스의 감정도 점차 나를 같은 선에 있는 대상이 아닌 자신을 이끌어 주는 어떤 위대한 존재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하긴 태어나서 처음 본 것이 나일 건데, 외모는 완전히 달랐다. 아. 모툭의 외모를 풀고 원래 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헬리오스는 본능적으로 모툭에 적대감을 표현했고 이제 더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건물인지 조각상의 공연장인지 모를 정도로 화려한 구조물 안으로 들어왔다. 역시 내부에는 실내장식 같은 그딴 것은 기대조차 할 수 없다. 기다란 복도를 따라 양옆 벽면에는 양각된 조각상들과 알수 없는 문양들이 화려하게 수 놓아져 있었다.


문양과 조각을 천천히 훑어보니 뭔가 만화를 보는 것처럼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건 일종의 역사서인 건가? 아니면 신화를 새겨 넣은 건가? 저 문양이 문자인 것 같은데 알수가 없으니 답답하네.'


한 가지 더 문제가 있었다. 이곳은 다른 층과는 달리 입구는 있는데 출구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위로 올라갈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다.


헬리오스는 신체리듬은 거의 풀 차지 된 배터리와 같다. 내가 흘린 신성력을 흡수한 다음부터 주변 사물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속도까지 높아졌다.


'잠시 이곳을 조사해 봐야 해.'

'원하는 대로 해.'


이젠 대화도 한국어로 불편 없이 가능한데 약 10세 수준의 언어를 구사할 정도 였다.


여기까지 오면서 느낀 것은 헬리오스가 대충 이 세계에서 통용되는 언어를 조금씩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몇 개의 단어를 알아내고 내게 가르쳐 주기까지 했다.


언노운은 그것이 유전적 요소에 의한 각인화라고 설명해 주었다. 전대가 남겨 놓은 기억을 조금씩 흡수했기 때문이다.

헬리오스는 본능적으로 그 장치에 이끌리는 것 같다.


처음부터 뭔가 목적이 있는 것처럼 움직인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본능에 의해 어떤 장치에 이끌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빨리 지나가려고 해도 그가 느끼고 조사해 봐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쯤?'

'맞아. 여기쯤.'


헬리오스를 바닥에 내려놓자 그는 신전의 한 곳을 향해 나아갔다. 정말 괴이하다. 난쟁이 모툭족은 생체 갑옷이라는 것을 착용하고 있는데 세인트족은 의복이라는 것은 없고 우리로 치면 알몸이나 다름없다.


대신 남녀의 구별은 생김새로 할수 있으며 번식은 배양실이라는 곳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는 방식이라 우리네 같은 남녀 결합에 의한 임신 따위의 번거로움은 거치지 않는다.


그러니 부모 자식 관계가 아예 없고 선대 후대를 가르는 방식 즉 1세대에서 다음 몇 세대까지 이렇게 세대로 구분한다는 것도 알았다.


생식기가 없는데 왜 남녀의 구별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그것에 대한 비밀은 아직이다.


'여기.'


헬리오스는 그 장치를 찾아냈다. 장치라고 표현하는 것은 확실히 기계 장치이기 때문이다.

하. 이걸 표현하기 참 그런 것이 외계의 장치라 이와 비슷한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모툭이 없는 층부터 이렇게 헬리오스는 이 기계 장치를 찾아냈고 스스로 이 장치를 에우루그라고 불렀다.

이 에우루그라는 장치는 선대가 남긴 지식과 기억의 산물이라고 내게 설명해 주었다.


이 장치를 가장 우리식으로 설명하면 일단 생긴 것은 그로테스크함은 기본에 각도는 45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상태에 이곳에 눕듯이 누우면 손목과 머리에 촉수 같은 것이 나와 접촉하는데 처음에는 놀라 뽑아 버리려 했는데 헬리오스의 표정을 보고 멈췄다.


그 이후 이런 장치를 계속 찾아냈고 그때마다 헬리오스의 지식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그는 습득한 지식을 나에게 말해주기 시작했는데 그것을 토대로 세인트족의 탄생과 역사에 관해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다.


헬리오스는 자기 조상이 남긴 지식과 역사를 찾아 본능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거의 중상층까지 올라오면서 다 폐허뿐이지만 유독 이 장치만이 폐허 속에 안전하게 숨겨져 있었고 헬리오스는 마치 생체 레이더라도 장착한 것처럼 정확하게 이 장치를 찾아냈다.


헬리오스가 설명하기를 이 장치를 남긴 것은 선대 조상들이며 남긴 지식은 층마다 다 다르다고 했다. 어떤 층은 단순한 생활 양식을, 어떤 층은 법을, 어떤 층은 정치를 이렇게 선대 조상의 살아온 역사와 지식이 그대로 에우루그라고 불리는 장치를 통해 후대에 전수되는 것인데 이게 쉽게 말해 책과 같은 역할이라고 할 수 있었다.


과학적 범주가 우리와 완전히 달라 귀찮은 종이에 쓸 이유 없이 이런 에우루그라는 장치를 이용해 뇌에 직접 각인시키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그렇게 따지면 세인트족이 상당한 문명을 이룩한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데 가장 아래층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일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다.


언노운이 이 여행이 가장 중요한 메인 스토리 위에 있다고 한 만큼 헬리오스와 함께 하는 이 여행은 쓸데없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는 것이다.


과연 이 행보는 무엇 때문이며 이곳으로 전이 되어 온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며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좀 더 가봐야겠다.


아직 까지는 이렇다 할 정보는 얻지 못했다. 에우루그에 나도 누워 봤다. 역시 촉수 같은 것이 튀어나와 접촉은 했지만, 곧 세인트족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촉수는 다시 들어가 버렸다.


이 장치는 당연하겠지만 세인트족에만 작동하는 것 같다.


헬리오스는 차분한 표정으로 에우루그에 누웠고 촉수가 그에 신체에 닿았다. 그러면 헬리오스의 뇌에 심한 노이즈가 끼는데 나와 텔레파시로 연결되어 있어 그 노이즈를 나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에우루그에 누워 있는 헬리오스의 몸이 가늘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몸에서 좋지 않는 감정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건 분노의 감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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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탈출(9) - 역시 실전이 제일이다. +5 23.05.02 228 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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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탈출(6) +1 23.04.24 193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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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역사의 산증인 +1 23.03.01 215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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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전리품 +1 23.02.08 219 8 14쪽
914 해야 할 일 +2 23.02.07 219 8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36 8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217 8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212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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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77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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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전이 +1 22.11.03 266 8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69 7 16쪽
872 탈출 +1 22.11.01 254 7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71 6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72 6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79 6 14쪽
868 경매 +1 22.10.25 288 7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70 6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88 8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9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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