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용은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사는 죽어서 던전을 남긴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용은
작품등록일 :
2023.12.04 14:28
최근연재일 :
2024.03.31 18:00
연재수 :
218 회
조회수 :
502,677
추천수 :
14,659
글자수 :
1,181,696

작성
24.03.30 18:30
조회
1,591
추천
62
글자
12쪽

두 번째 타격 성공

DUMMY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한 명이 투덜대며 막 반대쪽 문을 연다.


“어? 조장!”


테이블에 엎어져 있는 조장과 동료를 보고 의문을 보이는 순간 레이가 반대쪽에서 나타났다.


“데포르, 뭐하는 거요?”


경비가 채 말을 끝내기도 전이었다.

그의 눈앞에 데포르의 얼굴이 확대되었다.


갑자기 목뼈가 부러지는 듯한 충격이 온다.


레이는 쓰러지는 경비를 돌아보지도 않았다.


곧장 철문에 서 있는 경비에게 달려들었다.

밀실 안을 보고 있던 경비가 놀라서 소리쳤다.


“적이다!!”


그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레이에게 검을 찔러왔다.


레이의 손이 허공에서 한 바퀴 회전했다.


검이 원의 한가운데로 끌려왔다가 뒤로 쓸려나간다.


기우뚱 흐트러진 경비의 뒷목을 쳤다.

경비의 몸이 허물어졌다.


데포르가 금방 나갈 것으로 생각했는지 다행히 철문이 살짝 열려있다.


철문 밖으로 나갔다.

이제 빠져나가기만 하면 된다.




- 웅웅웅!!


경보는 쉬지 않고 계속 울렸다.


계단을 올려 보았다.

경비들이 보이지 않는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찰나, 계단참 천장에서 그그긍거리며 육중한 철문이 내려온다.


척 보아도 밀실을 막던 철문보다 더 무거워 보인다.


막히면 그것으로 끝이다.


머리카락 끝까지 신경이 곤두선다.


계단 위의 공간 좌표를 계산하며 초긴장 상태에서 캐스팅했다.


실패하면 안된다.


‘블링크!’


레이의 몸이 희미해지며 사라진다.


철문이 쿠쿵하며 내려앉았다.


철문 안에 희미한 그림자가 보이더니 형체가 나타난다.

전력으로 블링크 마법을 펼치는 바람에 레이의 본모습이 드러났다.


‘성공했다.’


아직까지 긴박한 순간의 블링크는 완전하지 못한 상태이다.


한숨을 내쉰다.




순간 귀에 미세한 파공음이 들린다.

하필 블링크가 마무리되는 찰나라 피하거나 막을 수도 없었다.


손으로 간신히 얼굴만 가린 상태에서 볼트가 몸의 여기저기에 박혀 들었다.


“으으윽!”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었다.


흉갑을 때린 두 개의 볼트가 바닥에 떨어진다.


왼쪽 팔목과 허벅지에 한 개씩의 볼트가 꽂혔고, 또 한 개가 종아리를 스쳤다.

강화된 장비가 아니었으면 큰 부상을 입었으리라.


얼굴을 찡그린 채 볼트를 빼내려는데 “발사!” 하는 소리가 들린다.


두 번째 크로스 보우 조가 볼트 3개를 발사했다.


검보다 방어가 나을 것 같다.

아공간에서 버클러를 소환해 몸을 웅크리며 내밀었다.


- 까가강~


두 개의 볼트가 튕겨 나가고, 견갑에 꽂혔던 볼트가 툭 떨어진다.


타다닥거리며 크로스 보우병들이 후퇴하는 소리가 들린다.


- 쐐애액!


묵직하게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버클러를 회전시켜 월윈드 홀을 약식으로 펼쳤다.


계단 위에서 던진 세 개의 창이 버클러로 빨려들더니 ‘꽈앙~’하는 귀를 찢는 소리와 함께 벽으로 튄다.


상체가 휘청하며 뒤로 밀릴 뻔했다.


버클러를 되돌리고 재빨리 팔뚝의 볼트를 잡아 뺐다.


“으윽!”


살짝 박히기는 했지만 볼트의 날에 걸려 살이 찢어진다.


‘큐어! 큐어!’


급한 대로 팔뚝과 종아리에 큐어 마법을 쏟았다.


다행히 경상이라 금방 피가 멈추고 살이 재생된다.




검을 뽑았다.


이미 좁은 계단에 두 명이 어깨를 맞대고 검을 찔러오고 있었다.


맞부딪혀서는 안된다.

한데 엉키면 곧장 뒤에서 다수가 밀고 들어올 것이다.


오른발로 마나를 밀어내며 허공으로 솟구쳤다.


머리를 아래로 하여 회전하며 아래로 지나가는 두 명의 목을 검으로 그었다.


- 쿠우웅!


목각 인형처럼 두 경비병이 철문에 처박힌다.


몸을 세우며 계단 중간에 착지했다.


그 순간 왼쪽 허벅지에 묵직한 통증이 훅하고 밀려온다.


창이다.


워낙 좁은 곳이라 미처 피하지 못했다.

자세를 잡지 못하고 비틀했다.


다시 ‘쐐애액’하는 예의 파공음이 들린다.


안력을 집중했다.

속도가 다른 세 개의 창이 전신에 짓쳐든다.


몸을 옆으로 틀며 검을 휘둘렀다.

검면 만을 좌우로 틀며 창끝을 밀었다.


한 개, 두 개.


두 개의 창이 좌우 벽을 긁으며 빗겨나갔다.


마지막 하나는 완전히 방향을 틀지 못해 가슴 구석을 스쳤다.

크록 흉갑 안으로 둔기에 비껴 맞은 듯한 통증이 온다.


상처는 없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다.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는 것은 곧 공격을 허용한다는 뜻.


계단 손잡이를 잡으며 간신히 넘어지는 몸을 붙잡았다.




다시 두 명이 몸을 던져온다.


이번에는 위로 피하지 못하도록 그 뒤에서 한 명이 솟구치며 달려든다.


계단 바닥에 왼손을 짚고 앞으로 엎드렸다.


마나를 불어 넣은 검을 횡으로 휘둘렀다.


무릎 언저리를 검이 지나갔다.


“끄아악~~”


처절한 비명 소리가 길게 퍼진다.


몸을 돌렸다.

계단 모서리가 등과 허리를 찌른다.


몸 위로 떨어지는 두 사람을 손바닥으로 쳐서 계단 아래로 밀어 내렸다.


등을 튕겨 올렸다.

앞이 환해지는 순간 날카로운 검날이 얼굴을 찔러온다.


고개를 옆으로 젖혔다.


계단에 꽂힌 검이 휘어지며 ‘쨍강!’하고 부러진다.


깨진 검날이 튀며 오른쪽 뺨을 갈랐다.


일그러진 상대의 표정이 보인다.


뒤로 젖힌 상태에서 그대로 검을 찔러 올렸다.

목에 깊숙이 검이 박힌다.


“끄르륵~~”


신음이 목에 걸려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검을 아래로 당겼다.

또 하나의 시체가 아래로 떨어져 철문에 부딪힌다.




왼손으로 바닥을 치며 튕겨 올랐다.

허공에서 몸이 한 바퀴 회전한다.


겨냥도 없이 감각에 의존해 표창 세 개를 소환한 후 계단 위쪽으로 던졌다.


몸을 날리려던 사내들이 멈칫한다.


표창이 그들의 몸을 관통했다.


복부, 다리와 팔.


지글지글 타는 것 같은 통증에 경비들이 상처를 감싸며 비명을 지른다.


“아아악~”


“윽윽! 다리, 다리!”


그제야 고개를 들어 위를 쳐다보았다.

웅크리고 상처를 누르고 있는 자들 옆으로 머리가 몇 개 보인다.


손으로 돌아온 표창 세 개를 다시 날렸다.


상대의 상태를 확인하려던 얼굴들에 표창이 틀어박혔다.


‘와지직’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퍼진다.


다시 몇 명이 허물어지듯 쓰러지자, 그 뒤에서 후다닥 물러서는 기척이 났다.




잠깐의 소강상태.


서둘러 왼쪽 허벅지에서 볼트를 뽑아냈다.


피가 번져 나온다.


‘큐어!’


금속망 사이로 근육을 파고 들었을 뿐, 뼈에는 이상이 없다.


그래도 자잘한 상처가 쌓이면 몸이 느려지고, 감각이 둔해진다.

조심해야 한다.


‘큐어’


한 번 더 몸에 마법을 펼치고 중급 포션을 입에 들이부었다.


블링크는 마나를 잡아먹는 마법이다.

부족한 마나를 보완하려면 몸 상태를 더 끌어 올려야 한다.


아직 전투가 시작되지도 않았다.

기껏해야 소드 유저급 경비들 뿐.




“뭣들 하느냐? 밀고 들어가란 말이다!”


위에서 누군가 고함을 친다.


검에 화염 속성 마나를 넣고 계단 위로 마나 표창을 쏟아냈다.


공격하려던 무사 서너 명의 몸을 뚫고 들어간 마나 표창이 내부에서 폭발했다.


- 퍼펑! 펑!


팔이 떨어져 나가 옆사람의 얼굴을 때렸다.

복부가 터지면서 살점과 피가 산산히 흩어졌다.


전력으로 계단 위로 뛰어올랐다.


조각난 시신과 흩어진 살점들, 팔과 다리.

그 피를 뒤집어 쓴 레이가 드디어 1층 입구로 올라섰다.




일단 지하 계단의 위기는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이었다.


기다렸다는 듯 양쪽에서 검이 날아온다.


기운을 숨긴 채 기다리고 있었던 자들이다.


평소라면 기감에 걸렸겠지만, 지하를 빠져나오려는 긴박한 전투 때문에 알아채지 못했다.


- 고오오오오~~


압축된 공기가 터지며 파공음이 1층 홀을 진동시켰다.


검격에 어린 기세가 일반 검사의 것이 아니다.


‘허스틴에게서 느꼈던 기사의 기운이다!’


로든이 준비한 함정이다.

여기만 뚫으면 빠져나갈 수 있다.


그대로 몸을 앞으로 굴렸다.


반응이 약간 늦었다.


양쪽 옆구리에 오러 블레이드가 스친다.

잘 버텨오던 가죽 방어구가 잘리며 ‘서걱’하고 살이 갈라졌다.


한 바퀴를 구르자마자 발을 박찼다.


옆구리를 스친 검이 돌아와 발아래로 길게 지나간다.


허공에서 표창 두 개를 상대에게 던졌다.


연계 공격을 펼치려던 사내들이 검면으로 표창을 막는다.


- 쩡! 쩡!


뾰족한 금속성 소리가 나면서 검면에서 불똥이 튀었다.


복도를 향해 발시언 2장을 펼치며 내려섰다.


경보가 울린 이래 처음으로 펼치는 발시언 검법이었다.

검에서 8개의 마나 표창이 갈라져 나와 화살처럼 쏘아져 나갔다.


- 퍼버벙~


복도를 메우며 달려들던 적 서너 명의 몸에 여러 개의 구멍이 나며 피 안개 속에 쓰러진다.


“으아악!”


“허억!”



뒤로 돌아서며 착지하는 중에 레이는 전력으로 마나를 끌어올렸다.


분명히 기사 내지는 기사급 검사들이다.

잠깐의 공방만으로도 포위될 것이고 탈출은 훨씬 어려워진다.


현재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검법.

두 명의 엑스퍼트 검사를 향해 발시언 3장을 쏘아냈다.


복도 양 옆의 불빛이 꺼질 듯 흔들거렸다.

어둑어둑한 홀에 폭죽과 같은 섬광의 폭풍이 터졌다.


막 돌진하려던 두 검사는 감히 발을 떼지 못하고 급박하게 앞을 막았다.

어둠에 익숙해진 두 검사의 눈에 강렬한 섬광이 터졌다.


“아앗!’


앞을 보지 못한 채 두 사람은 몸 앞으로 검을 회전시켰다.


- 퍼버버벙!!


빛을 발산하며 날아간 마나 블레이드들이 검막에 막혀 스러졌다.


하지만 3장의 위력은 섬광의 빛이 아니라 폭발력이다.

수백 개의 섬광이 검에 막혀 터지면서 두 개의 검이 이리저리 흔들렸다.


팽팽하던 검막이 느슨해졌다.

기다렸다는 듯 일부 섬광들이 그 속을 파고들었다.


“콰과광!”


두 검사의 가슴과 팔에 부딪힌 섬광이 터져나갔다.

강한 압력이 보호구를 찢으며 그들을 뒤로 밀쳤다.


- 주르르륵


두 사람이 뒤로 밀려나며 연신 팔을 휘둘렀지만 충격에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었다.




레이는 즉시 몸을 돌렸다.

나중을 생각해 아예 쓰러뜨리고 싶지만 참아야 했다.


기감에 들어온 적들의 숫자가 수십 명 이상이다.

홀을 메운데다가 위쪽 계단으로부터, 그리고 밖에서 계속 모이고 있다.




문이 보인다.

지난번 손님으로 가장했을 때 보아두었던 상담실들이다.


문을 박차고 들어가 닫은 후 손잡이를 뽑아버렸다.


창이 보인다.

창밖에도 수십 명이 건물을 둘러싸고 있다.


쾅쾅거리며 문이 부서진다.


겉옷을 벗어 의자를 싼 후 마나를 실어 창으로 던졌다.


와장창하며 검은 물체가 튀어나오자 퉁퉁하는 둔탁한 소리가 났다.

볼트 서너 개가 날아가는 의자에 박혀 들었다.


몸을 날려 창밖으로 빠져나가며 창틀을 손으로 잡고 위로 솟구쳤다.


바로 위에 2층 창이 보인다.

창틀을 잡고 한 층 더 올라갔다.


3층 창에 매달렸다.


- 콰앙!


마나를 실은 손으로 창을 부쉈다.


방안으로 몸을 들이미는데 줄을 튕기는 불길한 소리가 들려온다.


몸을 던져 방안으로 굴렀다.


퍽퍽거리며 가죽 방어구 틈새를 통해 종아리에 볼트가 박혀든다.


“으으윽!!”


얼굴이 찌푸려지며 식은땀이 흐른다.

벌써 방어구의 신세를 몇 번을 지는지 모르겠다.


왼쪽에 두 개 오른쪽에 한 개의 볼트가 살짝 꽂혔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볼트를 뽑아내고 힐링 마법을 다리에 쏟았다.

상처가 수복되고 회복의 기운이 몸 전체로 스며든다.


‘아, 마나가 부족하다. 생각보다 큐어 마법과 힐링을 많이 사용했구나.’


아공간에서 알카드라이트를 꺼내 쥐고는 마나를 흡수했다.

연공 효력은 사라졌지만 고갈된 마나를 빠르게 보충하는 데는 여전히 도움이 됐다.


전력으로 마나를 전신에 돌렸다.


1초, 2초, 3초.


마나 오브에 약간의 마나가 차올랐다.




복도를 달려오는 급한 발소리가 가까워온다.


블링크가 가능할지 건너편 건물 지붕까지의 좌표 거리를 가늠해 보았다.

50미터 이상의 거리이다.


예상한 대로다.

갈 수 없다.


다만 길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거리는 사전에 계산해 두었다.

충분히 도약 가능하다.


창 옆에 붙어 둘러싼 적들을 살폈다.


전투가 본격화되면서 길 건너에 있던 놈들까지 모두 전장으로 다가와 있다.

건너편이 비어 있는 것이다.


시선을 돌리기 위해 의자 두 개를 밖으로 던졌다.


“놈이다!”


“놈이 뛰어내린다!”


정신을 모았다.

좌표를 계산했다.


눈을 감았다.


‘블링크!!’


레이의 몸이 흩어졌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법사는 죽어서 던전을 남긴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5.21) 24.04.03 396 0 -
218 구출 +56 24.03.31 2,037 121 23쪽
217 선택 +5 24.03.31 1,501 50 12쪽
216 결전(4) +2 24.03.31 1,442 55 12쪽
215 결전(3) +2 24.03.31 1,431 53 12쪽
214 결전(2) +3 24.03.31 1,416 56 11쪽
213 결전(1) +6 24.03.31 1,449 55 12쪽
212 대면 +3 24.03.31 1,430 53 12쪽
211 양측의 전략 +3 24.03.31 1,428 53 12쪽
210 로든의 결단 +3 24.03.31 1,412 55 12쪽
209 나하드 상단으로 +5 24.03.31 1,403 49 12쪽
208 로잔느 +6 24.03.31 1,417 54 13쪽
207 로든의 반격(3) +2 24.03.31 1,419 55 12쪽
206 로든의 반격(2) +2 24.03.31 1,423 54 12쪽
205 로든의 반격(1) +2 24.03.31 1,493 51 12쪽
204 경매장 탐색 +2 24.03.31 1,443 54 11쪽
203 루퍼슨 조직의 약화(2) +2 24.03.31 1,443 59 12쪽
202 루퍼슨 조직의 약화(1) +2 24.03.31 1,470 56 12쪽
201 검투장 준비 +1 24.03.31 1,487 56 12쪽
200 나하드와 동업 +2 24.03.31 1,494 59 11쪽
199 검투사의 자유(2) +2 24.03.31 1,485 59 12쪽
198 검투사의 자유(1) +1 24.03.31 1,488 63 12쪽
197 검투사의 탈출 +5 24.03.31 1,610 68 12쪽
196 협력 작전(2) +3 24.03.30 1,516 60 12쪽
195 협력 작전(1) +1 24.03.30 1,506 52 12쪽
194 잠입(2) +2 24.03.30 1,529 57 12쪽
193 잠입(1) +1 24.03.30 1,538 60 12쪽
192 검투 챔피언 루포릭 +1 24.03.30 1,624 58 12쪽
191 검투장 +1 24.03.30 1,677 62 12쪽
190 합류(2) +3 24.03.30 1,606 62 12쪽
189 합류(1) +1 24.03.30 1,598 64 12쪽
188 라비슈른 백작 차단 +2 24.03.30 1,583 61 12쪽
187 로든의 분노 +1 24.03.30 1,587 68 12쪽
» 두 번째 타격 성공 +3 24.03.30 1,592 62 12쪽
185 전장 침투 +1 24.03.30 1,574 62 11쪽
184 황실의 보상 +4 24.03.30 1,594 61 12쪽
183 공왕 친견 +2 24.03.30 1,563 61 12쪽
182 첫 타격 +2 24.03.30 1,579 61 12쪽
181 로든의 그물 +1 24.03.30 1,572 58 11쪽
180 백작의 경악 +4 24.03.30 1,617 61 11쪽
179 체일론 백작 면담 +1 24.03.30 1,589 60 12쪽
178 곡물의 이송 +1 24.03.30 1,581 63 12쪽
177 공략의 준비 +1 24.03.30 1,643 61 13쪽
176 허스틴의 결심 +4 24.03.30 1,624 60 12쪽
175 마크의 긴급 신호 +2 24.03.30 1,603 53 12쪽
174 첫인사 +1 24.03.30 1,623 59 12쪽
173 페르곤의 수도 베론 +3 24.03.30 1,623 62 12쪽
172 텔레포테이션 +1 24.03.30 1,641 58 12쪽
171 철함 장인 추적 +2 24.03.30 1,644 62 12쪽
170 황도 슈토르히 +2 24.03.30 1,696 62 12쪽
169 목장으로 +3 24.03.30 1,635 63 12쪽
168 아이들 +1 24.03.30 1,609 58 12쪽
167 귀환 +3 24.03.30 1,637 55 11쪽
166 가는 실의 위력 +1 24.03.30 1,622 61 11쪽
165 저걸 잡는다고? +2 24.03.30 1,660 61 12쪽
164 트롤이다! +3 24.03.30 1,735 68 12쪽
163 트롤의 흔적 +5 24.03.29 1,676 61 12쪽
162 내수림 상급 마수의 위용 +2 24.03.29 1,645 67 12쪽
161 한여름에서 한겨울로 +3 24.03.29 1,705 62 12쪽
160 발시언 5장 +1 24.03.29 1,691 63 12쪽
159 디톡시피케이션 +2 24.03.29 1,721 59 12쪽
158 공간에 대한 이해 +3 24.03.29 1,685 59 11쪽
157 미끼 +1 24.03.29 1,687 65 12쪽
156 마나를 품은 광석 알카드라이트 +2 24.03.29 1,674 65 12쪽
155 써펜트 떼 +2 24.03.29 1,699 60 12쪽
154 호수로 변한 분지 +3 24.03.29 1,696 66 12쪽
153 연속되는 깨달음 +3 24.03.29 1,738 62 13쪽
152 대수림 최강의 생명체 +3 24.03.29 1,719 63 12쪽
151 파이어 플레임의 위용 +2 24.03.29 1,724 58 11쪽
150 고요의 숲 +3 24.03.29 1,707 55 12쪽
149 대수림의 변동 +5 24.03.29 1,732 61 12쪽
148 불의 마탑 +3 24.03.29 1,771 58 12쪽
147 동료들에게로 +5 24.03.29 1,779 68 12쪽
146 마크의 연공 +3 24.03.29 1,748 64 12쪽
145 목장의 풍경 +3 24.03.29 1,731 65 12쪽
144 힐링의 완성 +2 24.03.29 1,721 62 12쪽
143 페리스 목장 +4 24.03.29 1,760 64 12쪽
142 타협 +3 24.03.29 1,748 64 12쪽
141 지부 초토화 +4 24.03.29 1,750 66 12쪽
140 검은 달과의 재회 +2 24.03.29 1,781 67 12쪽
139 손을 잡다 24.03.29 1,772 61 13쪽
138 정체 +1 24.03.29 1,786 53 13쪽
137 또 한번의 도움 +2 24.03.29 1,792 59 12쪽
136 발시언 3장의 완성 +5 24.03.29 1,839 60 12쪽
135 게이드와의 격돌 +8 24.03.28 1,994 69 12쪽
134 모르트의 계획 +4 24.03.27 2,010 76 13쪽
133 유인 +4 24.03.26 2,037 76 12쪽
132 저자는 누구인가 +2 24.03.25 2,126 77 12쪽
131 게이드의 아카데미 +5 24.03.24 2,187 78 12쪽
130 진품 +6 24.03.24 2,140 86 13쪽
129 기사 알렉스 +4 24.03.23 2,087 80 12쪽
128 마적단 부두목 데이먼? +7 24.03.23 2,102 89 12쪽
127 트래커 깁슨 +3 24.03.22 2,071 81 13쪽
126 검을 먼저 던져 +8 24.03.21 2,146 82 13쪽
125 돌파 +3 24.03.20 2,166 81 12쪽
124 마지막 시험 +1 24.03.19 2,166 74 12쪽
123 난관 +2 24.03.18 2,238 81 12쪽
122 진입 +5 24.03.17 2,281 75 13쪽
121 마의 협곡 +3 24.03.17 2,259 73 12쪽
120 4서클 마법 스캔 +1 24.03.16 2,317 76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