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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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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연재수 :
1,1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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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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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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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실타래 풀기2

DUMMY

실타래 풀기2


손혁기와의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다. 이대로 가기만 하면 그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설마 암무트가 날 눈치채고 움직이는 건 아니지?'

【그렇습니다. 암무트는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다수의 인원을 대동한 이유가 암무트의 시선을 속이기 위함입니다】

'설명해봐. 내가 어떻게 임신 1주차 김주연의 배 속에 있는지를?'

【오픈된 섹터 AOOP-Z2329번 항목 참조. 루시퍼의 사주를 받은 악마 릴리트가 김주연의 뱃속에 당신을 주입했습니다. 지금 김주연의 자궁에는 쌍둥이가 존재합니다】

'날 넣었다고? 그럼 내 존재는 어디서 온 거지?'

【오픈된 정보에 그 단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렇겠지.'


이제 대충 정리가 되어간다. 서전 임펙트가 폭발할 때 다량의 권능 방출이 있었을 테고 당연히 인간들 틈에 끼어 살던 네필림은 권능의 영향으로 각성했을 것이다.


그때 사고가 난 것이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지성체를 봉인한 네필림이 각성하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염파를 견뎌내지 못하고 폭주한 것이다.


이 사실을 다른 악마나 천사에게 들킨다면 곤란해질 것을 우려한 루시퍼는 급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봉인구를 잠재우고 다른 네필림의 몸속에 넣어 놓은 것이다.


그 사람이 바로 손혁기다. 하지만 급히 개조한 탓에 여전히 불안전했다. 물론 시간 벌이는 충분한 상태였다. 그동안 루시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완벽히 봉인 할 수 있는 새로운 신체를 만들었고 릴리트에게 명령해 부활시키도록 한 것이다.


릴리트는 손혁기의 아내 김주연을 선택했고 그녀가 임신할 때 봉인할 신체를 밀어 넣은 것이다.

그럼 나는 손혁기나 김주연에 전혀 상관없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건데. 나는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그럼 봉인구는 어떻게 된 거지?'

【김주연이 임신했을 때 이미 당신에게 넘어간 상태입니다. 다만 아스트랄계는 아직 손혁기에 연결되어 있기에 그것을 끊어야 합니다】

'봉인구가 이미 내게 넘겨졌다고? 끊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야?'

【당신은 아직 봉인구를 완벽히 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손혁기와 아스트랄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끊는다는 것은 손혁기의 소멸을 의미합니다. 손혁기가 완벽히 소멸하면 아스트랄계의 연결이 온전히 당신에게로 넘어옵니다】

'지금 안 된다는 말은?'

【지금 손혁기가 죽게 되면 당신은 불안정한 상태로 태어나며 그러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염파에 의해 지배당해 버립니다. 결과적으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부활하는 것입니다】

'아니 이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모노스 테리움이 왜 그런 미친 짓을 저지르는 거야?'

【성역을 침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복수입니다. 모노스 테리움은 지구를 이렇게 만든 천사에 대한 분노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난관을 뚫고 성역의 문을 부술 수 있는 존재는 오로지 단 한명 데우스 엑스 마키나 뿐입니다】

'그럼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부활시켜 성역을 공격하게 할 생각인 거냐?'

【그렇습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성역의 문을 부수면 게헤나의 전 악마가 모두 들고일어나 가담할 것입니다. 모노스 테리움의 진정한 목표는 지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아닌 성역을 파괴함으로써 다시는 이런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미 인간은 멸족이 되었는데? 지구를 다시 되돌릴 방법이라도 있는 거냐? 이모탈 시티의 존재를 모노스 테리움이 알게 되면?'

【그들의 주된 목표는 인간의 구제가 아닌 성역의 파괴입니다】

'그럼 왜 지금까지 날 가만히 내버려 둔 거지?'

【루시퍼의 의도대로 역사는 올바르게 흘러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이벤트는 저는 수도 없이 겪었습니다. 실패하면 차원 분기로 튕겨 나갈 뿐이라 저는 태초의 차원 내 당신이 정크 보이 시절도 되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태초의 차원으로 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 건가? 저들은 오직 이 한 번의 기회뿐이라고 했는데?'

【물론입니다. 저들이 이동할 수 있는 기회는 이번 한 번뿐입니다. 다시는 같은 차원에서 같은 차원으로 이동하려면 세월의 돌 이라는 아티펙트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세월의 돌을 제련하는데 우리 우주 시간으로는 만년 게헤나의 시간으로 천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 차원의 포탈을 통과하면서 포탈을 구축하고 있는 함수를 모두 복사했으며 이를 조합 재구축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다만 재구축하는 데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의 에테르가 필요합니다. 저 또한 단 한 번 타임 웜홀을 구축할 에테르를 밖에 모을 수 없습니다. 에테르는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에테르를 모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에테르가 다 모이게 되면 다시 그때 그날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너 날 처음 만났을 때 네 입으로 분명히 말했어. 에테르 융합 0% 추정 시간 26만3천8백2십 시간 소요된다고 그랬지?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이제 알 것 같군. 만약 실패할 때 다시 타임 웜홀을 구성하기 위한 에테르가 필요해서 당도하자마자 에테르를 모으기 시작한 거지?'

【그렇습니다. 이번 시도가 실패하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전 666,666,666번 윤회를 되풀이했습니다】

'참, 재미있는 세상이군. 그럼 지금 손혁기를 살려야 하는데 무슨 수로?'

【공갈 협박입니다】

'공갈 협박?'

【이번 이벤트는 전적으로 제게 맡겨 주십시오. 최상의 루트는 이미 알고 있으니 그 루트 안으로 모노스 테리움을 끌어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흥.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거냐?'

【가장 합리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당주님 조금만 속도를!"


언노운과 대화하면서 나도 모르게 점점 빨리 달렸던 모양이다.

우영보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잠시 걸음을 멈췄다.


'야, 저놈들 꼭 달고 가야 해?'

【신들을 속이는 데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기서 싸우면 양측 다 곤란한 입장입니다】


이젠 이도 저도 못 하게 되었다.

손혁기가 우리 기척을 잡았고 빠르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암무트와 세트보다 우리와 더 빨리 만날 수 있게 됐다.


나는 재빨리 한초유의 후각을 마비 시켰다. 그가 손혁기의 냄새를 맡으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그럼 잠시 숨 고르기 좀 할까?"

"그러는 편이 좋겠습니다. 내륙으로 들어온 것 같아 걱정됩니다. 이곳은 요괴가 많기로···."


우영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수풀 한쪽이 크게 흔들리더니 무언가 불쑥 고개를 내밀었다.


'저 사람이 손혁기.'


고개를 내민 사람의 외모는 독특했다. 긴 머리를 가지런히 뒤로 묶어 넘겼는데 훤칠한 이마에 키도 크고 잘생긴 훈남이었다.

간만이 사람다운 사람을 보니 반갑기도 했다.


머리에 뿔. 나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다. 내 뿔은 얼굴 길이 보다 한 배 반은 더 긴데 손혁기의 뿔은 얼굴 길이 반 정도 되는 뿔이다.


"흥, 예까지 추적하다니. 복식을 보니 녹림의 무리 같은데 잘 못 기어들어 왔군."


우영보 패거리의 얼굴이 사색이 됐다. 갑자기 손혁기가 튀어나오리라고는 아예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귀찮아서 한초유의 후각을 교란한 덕분이다.


그들은 사색이 되다시피 하며 내 뒤로 물러났다.


"귀하가 손당주요? 본인은 녹림오황 하역필을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 모유군이라 하오외다."


손혁기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우리를 아래위로 내려다 훑어봤다.


"녹림오황? 무슨 재주로 예까지 살아 들어 왔는지 모르겠지만 그대들은 들어오지 말아야 할 곳으로 들어왔소."


전투력은 형편없다. 물론 예전 혁련광 수준에서 약간 웃돌기는 하나 지금의 나와는 애초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


"손당주 잠시 노여움을 가라앉히고 제 말을 들어 보시오."

"흥, 너 따위 간악한 녹림 무리의 말을 무엇 하러 듣겠느냐? 이곳이 너희 무덤이 됨을 슬퍼하지 말아라."


난 중국말을 때려치우고 우리말로 이야기했다.


"손형,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으시오. 이건 손형뿐만 아니라 김주연씨도 관계되는 일이오."


갑작스러운 한글에 손혁기는 깜짝 놀랐다. 그런데 김주연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단번에 허리에 찬 검을 뽑아 들었다.

우영보 일행은 기겁하여 뒤로 멀찍이 물러났다.


"네놈은 누구야? 어찌 우리말을 아는 것이며 김주연을 어떻게 아는 것이냐?"

"그야 당연히 난 중국 놈이 아니고 네크로폴리탄 출신이기 때문이오."


이때 손혁기는 하우레스 라인 아래 이모탈 시티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하우레스 라인은 접근 금지구역이며 네필림도 들어갈 수 없다.


"그대가 네크로폴리탄 출신이라고? 믿지 못하겠네."

"그럼 제가 어찌 네크로폴리탄을 알고 김주연씨를 알고 있겠습니까? 송덕수 할머니는 잘 계시는지 모르겠군요. 테라노바 자치령과 마루한 연합은 오늘도 치고받고 싸움질은 여전하겠지요? 김광호는 인천에서 따로 독립한다고 사람 모으고 있겠고···."


손혁기는 놀란 토끼 눈을 뜨며 검을 내려놓았다.


"거기까지 아는 사람이 입은 어찌 참았는가?"


즉 그 사실을 중국 놈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전 입이 무거운 놈입니다. 저들은 우리말을 알아듣지 못하니 신경 쓸 거 없습니다."

"하긴, 녹림 따위가 감히 우리 땅에 발을 들이다니. 저치들은 왜 데리고 온 건가?"


감개무량하다. 어찌 되었건 피가 섞이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나에게 양부모인 셈이다.

뭐 부모라는 느낌이 어떤 느낌인지도 모르겠지만 낯설지 않은 그런 느낌일까. 마치 오래전에 헤어졌던 사람을 다시 만난 것 같은 기분일까나.


손혁기의 눈빛은 호안처럼 빛났고 굴하지 않는 바위 같은 단단한 감정이 느껴졌다. 신념이 초개와 같고 심성 또한 강건한 사람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과 네필림을 봐 왔지만 이처럼 강직한 사람은 혁련광 외에 처음이다. 혁령광이 한때 손혁기를 형님처럼 따르며 많이 배웠다고 하더니 성격까지 배운 모양이다.


【상공에 암무트가 도착했습니다. 수직 하강 중입니다】


"내 말 잘 들어요. 절대 반항하거나 싸움해서는 안 됩니다. 아시겠죠? 만약 여기서 잘못 행동하면 김주연이 위험합니다."

"뭐라는 거냐?"


김주연이라는 이름에 날카롭게 반응한다.

나는 목소리를 높였다.


"내 말 대로 안 하면 김주연 죽어. 절대 싸우지 말라고. 알았어?"


손혁기는 내 눈빛을 보고 잠시 망설인다. 상대의 눈빛을 보면 거짓을 말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는 대충 짐작을 할 수 있으니까.


-스스스스스슷


하늘에서 하얀 안개가 떨어져 내려와 손혁기와 나 사이로 내려앉는다. 마치 솜털 구름 한 덩이가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그것은 이윽고 사람 형상으로 뭉쳐지더니 두 명의 인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설프게 흉내를 낸 아시안 두 명이다. 의복도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 이곳저곳의 특징이 뒤죽박죽 섞여 있다.

묘한 긴장감이 돈다.


"누, 누구냐?"


나는 진짜 겁먹은 표정을 지으며 중국어로 외쳤다.

이 이상하게 생긴 아시아인 두 명은 나를 힐긋거리더니 손혁기로 향한다.

그리곤 한 손을 내밀어 이상한 빛을 내 뿜는다.

손혁기의 손에는 장도가 들려 있다. 그가 나를 보기에 나는 얼굴을 찡그리며 고개를 저었다.

절대 싸움해서는 안 된다고 무언의 눈빛으로 답했다.


"미묘해. 미묘해. 조금 아슬아슬하지만 세이프다."

"뭐라고 말하는 건가? 그럼 벌써 옮겨졌다는 말인가?"

"그래, 그렇지만 우리에게도 기회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 아슬아슬하게 연결되어 있으니까."

"전 봉인자를 처리해도 되나?"


그들은 라틴어로 대화하고 있다. 모습은 아시아인으로 변신했으면서 대화는 라틴어로 하고 있으니 웃기는 상황이지만 아마 자기들 대화를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도록 하는 것 같다.


"아직이야. 모든 것을 확인하고 난 다음 해야지. 이번 일에 실수란 있어선 안 돼."


우영보 일행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는다. 뭐지? 안개가 어떻게 인간이 되는 거냐고 내게 묻는 것 같다.


"쓸데없는 것들은?"

"조심해 괜한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좋아. 아라곤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 확인이 안 되니까."


암무트가 내 이름을 정확히 거론하는 것을 보니 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아라곤이라는 이름 자체가 언노운이 특정해준 거니까. 현재 차원이든 다른 차원이든 난 오직 아라곤이라는 이름만 사용해 온 것 같다.


"뭐라고 말하는 거냐? 알아듣게 이야기해."


손혁기의 몸에서 권능이 타고 오른다.


"이보게 친구. 그렇게 화낼 필요는 없네. 우리는 그저 세상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자일세."


손혁기가 중국어로 이야기하자 암무트도 중국어로 답했다.

분위기가 묘하다.

아무리 말도 안 되는 세상이 되었다고 하지만 새하얀 안개가 사람으로 변신했으니 이걸 이해하라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까.


"왜 사람들이 자꾸 널 보는 거지?"


암무트가 나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그의 손에서 밝은 빛이 났고 그 빛은 나를 감쌌다.


"음?"

"왜? 고민할 거 있어? 흔적 없이 소멸시키자."

"이놈 몸에서 악마의 냄새가 난다."


세트가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아니, 지금은 괜찮아. 빠진 것 같다. 통신용으로 사용하는 빈껍데기 같은 거겠지."

"소멸시키면 주인의 관심을 끌게 되겠네?"

"골치 아픈놈이 끼어들었어. 일 마무리 짓기 전까지는 건들면 곤란하겠어."

"쳇, 위에서 볼 때는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나머진 필요 없으니 처분해. 이 둘만 데려간다."


세트의 주둥이가 아래위로 길게 찢어지듯이 벌려졌다. 그 모습을 보고 당황한 우영보 일행이 검을 뽑았다.


-쌰아아아아아아아


세트의 입에서 모래가 섞인 바람이 뿜어져 나왔다.


"크으윽."

"으악."


모래바람을 맞은 우영보 일행의 몸이 수분 빠진 미이라처럼 쪼그라들더니 이윽고 한 줌의 모래로 사그라들었다.

그것을 본 나와 손혁기는 단번에 감정을 변화를 보였다.


"당황하지 말라고. 너희는 이렇게 처분되지 않을 테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암무트는 우리를 안심시키는 듯이 말했다.

이 두신은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물론 언노운이 적절히 조처했지만, 포른의 몸이 큰 역할을 했다. 무려 신의 이목을 속였으니까.


"이 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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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타래 풀기2 +1 23.02.21 198 7 15쪽
921 실타래 풀기 +2 23.02.20 182 8 14쪽
920 존재 이유 +1 23.02.16 192 7 14쪽
919 타임 웜홀 +1 23.02.15 199 7 15쪽
918 서로가 모르는 것들 +1 23.02.14 201 7 14쪽
917 오만의 권능 +1 23.02.13 212 7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207 7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201 7 14쪽
914 해야 할 일 +1 23.02.07 198 7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15 7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7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91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7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20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6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9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8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7 8 15쪽
904 맞 딜 +3 23.01.11 218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5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8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9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4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11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9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8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6 8 14쪽
895 플랙터 +6 22.12.26 233 6 15쪽
894 또라이 수호천사 +1 22.12.22 226 7 19쪽
893 헬리오스 12 +1 22.12.21 214 7 17쪽
892 헬리오스 11 +1 22.12.20 208 7 16쪽
891 헬리오스 10 +1 22.12.19 215 6 16쪽
890 헬리오스 9 +1 22.12.08 21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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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헬리오스 2 +1 22.11.23 245 8 13쪽
882 헬리오스 1 +1 22.11.22 231 7 14쪽
881 세인트와 모툭 +1 22.11.21 241 8 15쪽
880 마찰 +3 22.11.17 256 8 15쪽
879 마스크맨 +1 22.11.16 235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4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9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3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6 8 14쪽
874 전이 +1 22.11.03 245 7 15쪽
873 택배 배달 +1 22.11.02 245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31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51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1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6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9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50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3 7 14쪽
865 가자. 지옥으로 +11 22.10.19 275 6 14쪽
864 뜻밖의 선물 +1 22.10.18 265 8 13쪽
863 움직이는 그림자 +1 22.10.17 304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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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 제거 +1 22.10.12 270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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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 쇼타임 +3 22.10.06 281 5 13쪽
858 사냥 +11 22.10.05 277 5 14쪽
857 베헤모스 +7 22.10.04 292 6 14쪽
856 바신읠 위한 덫 +7 22.10.03 269 7 15쪽
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81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8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71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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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8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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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좋은 일 나쁜 일 +1 22.08.10 320 7 15쪽
835 역사 탐방 +1 22.08.09 322 8 13쪽
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25 10 14쪽
833 돌입 +1 22.08.04 319 8 13쪽
832 멸종을 향한 첫발걸음? +2 22.08.03 339 8 14쪽
831 발화 +1 22.08.02 330 6 13쪽
830 소원 수리 +1 22.07.29 318 6 14쪽
829 기기괴괴 +1 22.07.28 324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9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22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7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8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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