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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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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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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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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5쪽

맞 딜

DUMMY

맞 딜


마지막 낙뢰가 떨어진 후 사방이 조용해졌다.


"이것으로 판결을 마친다. 이후 이의를 제기하는 자는 저 심판대에 선 후 네필림과 같이 네 번의 벼락을 맞아야 할 것이다."


그 말은 판결에 따른 죗값을 확실하게 치렀으니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뜻이다.


집행소 악마 두 마리가 다가와 묶인 손을 풀어 주었다.

악마들도 볼일이 다 끝났다는 듯이 해산했다.


가운데 기둥의 불빛도 꺼졌다. 제우스도 퇴장한 셈이다.


"잠시 대기실에 머물러도 될까?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건 좀 곤란해서."

"상관없어. 넌 이제 자유의 몸이다."

"너 때문에 알라스토르님께서 곤란을 겪으실지 모른다."

"이곳에서 싸움은 절대 금지다. 싸우고 싶거든 밖으로 나가서 싸워라. 알겠지?"

"한 번은 경고 차원이겠지만 두 번은 없다."

"메피스토님이 이번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에 따라 판결이 번복될 수도 있음을 알라."


대기실에 들어와 ITB의 상태를 점검했다.


【이상 없습니다】


'다행이다. 앞으로도 ITB 만큼은 몸속에 보관해 줘.'


이어링을 꺼내 착용하고 적당한 의복도 꺼내 입었다.


'이번 사건 악마들 사이로 두루 퍼졌겠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멜페르의 현상금을 노리고 악마들이 집행소 근처에 모여 있을 겁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지구로 가는 거겠지?'

【그렇습니다. 안전지대는 여기와 지구뿐입니다】

'막막한데···. 오웬 일행도 구해야 하고, 제우스의 부탁도 조사해 봐야 하고.'


지구로 돌아가봤자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언노운은 늘 그렇듯이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라. 따위의 조언은 절대 하지 않는다.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오로지 나여야만 한다. 왜 그래야만 하지?

이미 겪었던 상황 중에서 가장 나은 결과를 낸 스토리보드만 그려줘도 움직이는 데 훨씬 도움이 되겠는데.

그걸 스스로 잠가 버린 것에는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합당한 논리적 사고로 그 이유를 말하기는 했으나 언제나 수박 겉핥기다.


이곳을 벗어나는 순간 수많은 악마가 나를 노릴 것이다. 먼젓번 가바트처럼 그가 소매치기인지도 모르고 당할 뻔하지 않았던가?

생각지도 못한 그런 권능을 가진 악마가 셀 수도 없이 나를 노린다는 것은 앞으로 활동에 엄청난 걸림돌이다.


악마는 추악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목숨까지 서슴없이 거는 놈들이다.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곤란하다.


'제우스의 번개를 견딜 만큼 육체가 완벽해졌나?'

【우주에서 생성될 수 있는 물질 중 가장 단단하고 완벽에 가까운 물질을 기본으로 하여 세포의 형상과 완벽하게 같은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제 과학적 지식이나 능력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시간을 들여 일일이 가공해 세포 하나하나를 만들어야 가능할 정도입니다. 제우스의 번개를 버틴 것도 세포의 연결 구성인 자기력이 번개를 흡수했기 때문입니다. 전기와는 완벽히 상반되는 능력입니다. 이는 반대로 중력을 제어하는데 큰 이점입니다】

'뭐, 그렇다 치고 그럼 반반의 몸은 어떻게 되는 거지? 원래 왼쪽은 권능, 오른쪽은 신성력이지 않아? 지금은 그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데?'

【모든 능력은 아스트랄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전신을 권능으로 사용할 수도 반대로 신성력을 사용해도 됩니다. 플렉터의 완벽한 신체를 만들려는 집념이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어? 그럼 완벽한 악마도 될 수 있고 아예 천사도 될 수 있다는 건가?'

【물론 신체 구성 물질은 전혀 다릅니다. 그들은 몸이 없는 지성체이지만 당신은 하나의 유기적 생명체라고 봐야 합니다. 대신 양쪽 모두의 능력을 신체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렉터가 내게 엄청난 선물을 주었네. 물리적으로는 어느 정도야?'

【블랙홀을 상쇄시킬 힘이 아니라면 타격을 주기 힘듭니다. 당신은 몸은 권능에도 신성력에도 면역입니다】

'그렇게 대단한 거였어? 그럼 악마 따위는 문제없다는 소리야? 칠죄종과 싸워도 될 만큼인가?'

【전혀요. 당신은 그들에게 상대조차 되지 않습니다. 당신은 어디까지나 생명체 중에서 완벽한 것이지 당신이 신의 능력까지 가진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보유한 권능을 다 합쳐도 1급 악마 평균치 아래입니다. 신성력도 오티우르스의 사건으로 인해 능천사 정도입니다】

'아, 맷집은 좋아졌는데 파워는 그대로 다 이거군. 그럼 흡수한 그리스도의 유전자는 어떻게 되었지?'

【그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몸 안 세포 하나에 각인해 두었습니다. 필요할 때는 사용하면 됩니다】

'그렇군. 이제 난제를 풀어야 하는데 주변 환경이 여의치가 않네. 조언할 게 있어?'

【이곳에서 소비되는 시간은 지구와는 달라서 최대한 빠르게 지구로 복귀할 것을 권합니다. 교차로 악마의 지위가 있으니 언제든 다크 로드로 귀환할 수 있습니다】

'그럴까? 정아가 보고 싶네.'

【절대로 아시아 특히 네크로폴리탄 쪽으로 가면 안 됩니다. 모든 악마와 천사의 눈이 당신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모탈 시티로 근접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에 머물 것을 권합니다】

'이번 일로 내 존재 가치가 확 바뀌어 버렸네.'

【바알을 비롯해 파리 교단에서 변화된 당신을 파악했을 겁니다. 당신과 적대적인 교단에서는 더더욱 많은 암살자를 보내올 겁니다】

'지금 게헤나는 교단끼리 다툼 중이지?'

【그렇습니다. 서로 적대적 교단끼리 전쟁 중입니다】

'그게 언제인지 알 것 같아. 루시퍼가 활동을 중지할 때부터이지? 제우스가 이야기해 준 대로야.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루시퍼는 자신의 힘을 모두 소진해서 은둔할 수밖에 없었겠지? 칠죄종이 이때가 기회다 싶어 서로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한 걸 거고. 상황이 이런대도 루시퍼가 나설 수 없는 이유겠지. 교단끼리 싸움 중이라···. 칠죄종의 교단이 가장 강력하겠지? 어떤 교단이지?'

【파리교단, 피의 교단, 죄의 교단, 타락의 교단, 죽음의 교단, 지혜의 교단, 공포의 교단 등이 게헤나를 대표하는 교단입니다】

'이놈들이 루시퍼가 약해진 틈을 타 권력을 잡으려 하는구나. 그래서 전쟁 중이라고···. 이야기의 앞뒤가 맞아 들어가는 거네. 루시퍼가 죄의 교단 수장이지?'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접촉한 악마로는 교활한 자의 스승 아누운 인둔과 악몽의 대공 고오트, 환락과 탐욕의 군주 아스타로드입니다】

'쩝, 모두 나를 원수로 생각하는 자들만 있네.'

【악마와 연계를 생각하신다면 절대 반대합니다. 교활한 놈들의 천성은 바뀌지 않습니다】

'섹서스는 진성 악마면서 생각은 올곧던데···.'

【그는 당신과의 절대 계약 조건에 묶여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당신의 사역마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군. 솔직히 이런 몸을 얻긴 했지만 능력 면에서는 아직 부족하네. 능천사 능력을 악마로 대응하면 어느 정도지?'

【1급 악마 평균치 아래입니다】

'어휴, 능천사가 그 정도밖에 안 돼?'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능천사 사만을 학살하는 데 걸린 시간은 18초였습니다】

'···. 괴물이네! 그 자식.'

【악마든 천사든 모두가 두려워하는 절대악이란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넌 봉인을 푸는 쪽이냐 안 푸는 쪽이냐?'

【저에게 그런 선택권은 없습니다】

'그럼 과거 아니지, 다른 차원에서 그놈의 봉인이 풀렸던 적이 있었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됐지?'

【그에 관한 내용은 오픈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겠지.'


밖으로 나섰다. 일단 시간을 절약하려면 지구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다.

중앙광장으로 나오는 데 아니나 다를까 보통 때보다 엄청난 인파로 득실득실한다. 모두 나를 노리는 놈들이라고 봐야겠지.

메피스토의 권능 아래 있지 않았다면 벌써 덤벼들었을 것이다.


난 놈들을 무시하고 다크 로드가 있는 방향으로 걸었다. 놈들이 우르르 따라온다.

난 어쩌면 게헤나에서 가장 유명 인사가 된 것 같았다.

놈들이 다크 로드 이동 기록을 보고 내가 어디로 갔는지 알게 되겠지만 그곳 또한 악마가 발을 들일 수 없는 곳이니까 떨거지들은 쉽게 오지 못할 것이다.


떨거지만이라는 게 아쉽지만 말이다. 이전에 호루스가 한 번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데 모노스 테리움은 조금 다른 모양이다.


지구로 향하는 다크 로드는 아무나 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인간만이 지구로 향하는 다크 로드를 열 수 있다.

혹시나 포른 세포로 인해 인간이 아니게 인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나에게는 언노운이란 존재가 있다는 사실.


간단하게 지구로 향하는 다르 로드를 타고 복귀할 수 있었다.


저 멀리 워싱턴 펜타곤이 보였다.

이어링에 뮤턴트와 섹서스도 잡혔다.


오랜만에 왔으니 그윽한 지구의 공기를 힘껏 들이켰다.


'호흡도 심장박동도 하지 않네?'

【불필요한 움직임이기에 모두 정지시켰습니다】

'아, 감수성 제로네. 여기 시간이 얼마나 흘렀지?'

【최초 게헤나로 이동한 뒤로 4개월 28일 26초가 흘렀습니다】

'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흐른 것은 아니네.'

【대부분 시간을 평행 우주 내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티우르스와 타르 행성의 시간대는 지구와 같은 평형 시간대입니다】


지구의 경관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 4개월 긴 시간은 아니지만, 왠지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느낌이다. 그 4개월 동안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었으니···.


허공으로 떠올라 공중을 나는데 느낌이 내가 아닌 것 같았다. 중력을 아예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

영원불멸의 몸. 불사의 몸을 가진 우주 최초의 생명체다. 물론 최초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걸 기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슴 한쪽은 답답하다.

이 세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부활 그 방법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몸은 빈껍데기만 남는 것인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부활하면 그가 봉인된 아스트랄계는 붕괴한다.

즉 나 정동혁은 소멸하는 것이다.


아, 그놈을 깜박 잊고 있었네?


'어이, 레이 들리나? 레이?'

'무슨 명령이라도?'

'야, 살아 있네?'

'전 어떤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습니다. 제가 소멸하여 떨어져 나가기를 바란다는 듯한 어투입니다만.'

'제우스 번개에서 어떻게 버텼지?'

'간단합니다. 당신의 몸을 피뢰침으로 이용했고 전기가 통과하지 못하도록 제 몸 구성 성분을 절연체로 바꾸었습니다.'

'그거 생각보다 편리한 몸이네. 그럼 계속 수고하라고.'

'알겠습니다. 그럼.'


레이는 영원히 내 그림자로 살 모양이다. 아주 특별한 상황. 그러니까 내가 죽음에 직면한 상황이 아니라면 나서지 않을테니. 그냥 내 그림자와 바른 바가 없다.


"어이 섹서스 뭘 하냐?"


섹서스 머리 위로 날아내리니 아래서 섹서스가 손을 흔든다.

볼수록 섬뜩한 친구다. 아무래도 네크로이드의 신체라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져 더욱 그렇게 보인다.


"갔던 일은 잘됐나?"

"뭐, 그럭저럭. 아이고야 내 귀여운 딸내미 보소."


지젤이 뛰어와 품에 안겼다.


"아니 얘 어디서 이런 옷을 찾아 입혔어?"

"뭐, 이곳저곳 구경하다 보니···."

"와. 이런 옷이 이백 년 넘게 보존되었나?"


지젤은 새하얀 공주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지젤을 품에 안고 보니 조금 섬뜩한 느낌이 전해졌다.


만약 지젤을 섹서스에 맡겨 두지 않고 데리고 다녔다면?

악마라면 그깟 사역마 하나 소멸한다 해도 아무렇지도 않겠지.

하지만 나는 어디까지나 감수성이 풍부한 인간이다.


이렇게 인형같이 아름다운 아이를 보고 어찌 이쁘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물론 그녀는 사악한 악마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특히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의 영혼이 뭉쳐 탄생한 악마라서 절대적으로 성인을 혐오한다. 특히 남성을 극도로 싫어하며 죽이지 말라는 명령이 없다면 가차 없이 토막 내 죽일 것이다.


섹서스는 그런 부분을 잘 통제하고 있는 모양이다. 지젤에서 살인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으니까.


"지내는 데는 문제 없고?"

"문제가 아니고 너무너무 재미있었어. 내일이 기대될 만큼이지."

"어둠 속에서 얼마나 갇혀 있었지?"

"기억도 없어. 사억 년은 넘었을 텐데···."

"짠하네."

"이 몸은 정말 환상적이야. 내 권능을 버티는 것은 물론 능력도 다양하더라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오감도 모두 느낄 수 있고."


모든 생명체는 그렇다. 더욱 나은 신체를 원했기에 네크로이드 종족 또한 자기 신체를 기계화시키는 것으로 발전한 것이다.

간단한 해후를 끝으로 주변 정세를 파악했다.


워싱턴은 빠르게 회복 중이다. 자드키엘은 보이지 않았다. 아메리카 대륙 자체에 없든지 아니면 이어링의 범위 밖인 던전에 들어가 있던지 둘 중 하나겠거니 싶었다.


몸이 크게 바뀌었지만, 이곳은 변한 것이 없다. 늘 하루하루 생존을 향한 투쟁으로 정신이 없다.

이제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인간 스스로 현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솔직히 목표가 이루어지면 이 세상은 사라지게 된다. 이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정아도 네크로폴리탄도 이모탈 시티도 영원히 사라지겠지.


상념에 빠져 있는 사이 날이 저물었다. 지젤은 오직 내 품에만 안기는 것에 섹서스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것 같다.

타오르는 모닥불을 보니 나도 인간인 듯 감회가 몰려온다.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왔는지 세상 모든 것이 의미 없이 느껴진다.

나도 감정이 있는 인간이구나 싶었다.


타닥타닥 소리는 내는 모닥불이 신기한 듯 지젤이 불타는 불 속으로 손을 넣었다 뺐다 하고는 나를 빤히 바라본다.

누가 이 아이를 진성 악마라고 하겠는가?


하지만 이제 지젤을 데리고 다니는 것은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격차가 너무 벌어져 버렸다.

지금 내 상황은 고위험군이다. 언제 말도 안 되는 권능을 가진 악마가 마수를 뻗쳐 올지 모른다. 지젤을 데리고 있다가는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 될 테니까.


"이봐, 섹서스 당분간 지젤 좀 맡아 주라."

"왜? 난 혼자가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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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전리품 +1 23.02.08 200 7 14쪽
914 해야 할 일 +1 23.02.07 198 7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13 7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96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91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206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20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2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8 7 14쪽
906 의외의 결과? +1 23.01.16 207 7 13쪽
905 호랑이 수염을 뽑다 +3 23.01.12 217 8 15쪽
» 맞 딜 +3 23.01.11 217 8 15쪽
903 죗값은 달다 +3 23.01.10 204 8 15쪽
902 서로의 속내 +1 23.01.09 207 8 17쪽
901 접근하는 악마들 +1 23.01.06 219 6 17쪽
900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4 23.01.04 234 5 16쪽
899 시작한 일은 끝을 봐야지 +1 23.01.02 210 8 14쪽
898 우주 최강의 생명체라고? +3 22.12.29 229 8 15쪽
897 외로운 늑대가 되어 +1 22.12.28 218 6 15쪽
896 변화는 또 다른 시작이다. +6 22.12.27 265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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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마스크맨 +1 22.11.16 235 8 14쪽
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4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9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2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2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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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택배 배달 +1 22.11.02 245 6 16쪽
872 탈출 +1 22.11.01 231 6 13쪽
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50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1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5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9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50 5 13쪽
866 이곳이 어디냐? 지옥이라고! +4 22.10.20 263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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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 좋은 일 나쁜 일 +1 22.08.10 320 7 15쪽
835 역사 탐방 +1 22.08.09 321 8 13쪽
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24 10 14쪽
833 돌입 +1 22.08.04 318 8 13쪽
832 멸종을 향한 첫발걸음? +2 22.08.03 337 8 14쪽
831 발화 +1 22.08.02 329 6 13쪽
830 소원 수리 +1 22.07.29 318 6 14쪽
829 기기괴괴 +1 22.07.28 323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9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22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7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8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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