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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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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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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행동 전 체크 사항

DUMMY

행동 전 체크 사항


두 사람이 있는 빌딩은 철골 구조물이라서 목소리의 파동이 철골 구조물을 따라 건물 전체로 퍼져 나간다. 사실 이건 음파 측정기로 아무리 미세하게 잡아 내려 해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언노운의 나노봇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


나노봇이 극미세한 떨림을 증폭해서 소리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그들은 10층에 있지만 나는 옥상에서 충분히 대화를 들을 수 있었다.


굳이 나노봇을 10층에 보내지 않더라도 옥상 바닥의 진동을 잡아내서 이 빌딩 내 있는 인간의 목소리와 사물의 소리를 정확히 구분해 낼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럼 이제 된 거지? 그 병신들은 내 말을 절대 거스르지 못해."

"그렇게 된다면 동료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그들 중 그 누구도 불손한 공기를 마시려 하지 않을 것이다. 불길에 스스로 뛰어들 놈들은 없어 보여. 하하."


생각보다 오간 대화는 많지 않은 모양이다. 서로가 원하는 목적에 합의점을 도출해 내지 못하고 있었다.

바신도 자드키엘이 이 땅에 발이 묶인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가 필멸자가 된 것을 말이다.


하지만 악마는 자드키엘을 건드릴 수 없다. 만약 그가 물론 그런 일이 있을 수는 없지만, 자폭이라도 하면 자드키엘이 가진 신성력이 행성을 뒤덮게 되고 악마들 처지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악재가 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천사는 자폭 따위 할 수 없다. 하지만 희생이라는 미명하에 자신을 희생할 수는 있다. 그 효과는 자폭해서 신성력이 일시적으로 뿜어 나오는 것과 같다.


악마에게 자드키엘은 건드릴 수 없는 똥 덩어리다. 냄새는 지독하고 빨리 치우고 싶은데 누가 나서서 치우려는 사람이 없는 그런 존재 말이다.


바신은 그 똥 덩어리를 치우라는 임무를 받고 나왔다. 하지만 치우려고 해도 어디로 치운다는 말인가?

바신에 자드키엘은 정말 골치 아픈 존재가 아닐 수 없다.


반대로 의회에서는 지구에서 철수했긴 했지만, 자드키엘이 끈덕지게 남아 버텨 주는 관계로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왜? 의회가 지구, 특히 인간을 포기한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의회는 이모탈 시티에 남아 있는 순수한 인간을 모르는 것일까? 그 작은 기적을 자드키엘에 맡겨 놓은 것인가?

하우리엘의 희생은 어떻게 되는가? 의회에서 하우리엘의 희생을 모를 리가 없다.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토대로 인간의 가치를 분석하면 그분이 만든 최고의 걸작 중 하나다. 의회는 절대 인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모든 차원과 연결된 태초의 차원에서라면.


어쩌면 의회는 인간이 망하지 않고 번영하여 우주로 진출한다는 것까지 예측할지도 모른다.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 중에서도 천사의 피를 가진 하프 네필림이 예언자 역할을 하고 미래를 예견했다.


하프 네필림도 그럴진대 예지 능력을 가진 천사가 어디 한둘이겠는가? 그들은 미래를 알고 그 미래 중 하나를 선택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구를 포기하고 떠난 건지도···.


하지만 나란 존재의 등장. 특히 언노운의 등장은 의회나 악마의 계획을 기본부터 뒤흔들어 놓은 것일 거다.

엄밀히 말해 언노운은 순전히 인간의 작품이다.


천사, 악마, 인간 이렇게 세 개의 존재가 서로의 이익을 위해 대립하고 있다.

그런데 오직 나만이 천사의 신성력과 악마의 권능과 인간의 지혜 세 가지 모두를 다 가지고 있는 존재다.


내가 의회를 위해 움직일 수도 있고 막말로 악마를 위해 움직일 수도 있다. 물론 인간을 위해서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 정말 내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불리는 우주 최악의 문제아일까?


이런 인격을 가졌는데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도대체 어떤 인격을 가졌기에···.

만약 본신을 찾으면 인간으로서의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인간의 인격은 사라지고 최악의 사신이라 불리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되돌아가는 걸까?


그렇다면 지금 나 정동혁은 무엇이란 말인가? 나란 존재는 어떤 의미인가?

목숨을 걸고 미친 듯이 악마와 싸울 합당한 의제가 있을까?

무엇을 위해?

본신을 찾아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어 버리면 인간 따위 안중에도 없을 건데···.

미래는 언제나 불투명하다. 그래서 도전은 매력적인 거지만 결과를 안다면 그만큼 싱거운 도전은 없을 거다.


"말했잖아. 난 내 힘을 사용하지 않고 이 땅 위에 불비를 내리게 할 수 있어. 인간 스스로 멸망의 길로 가는 걸 너도 막을 수 없을 거다."

"그런 일은 절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늘 위는 얼마든지 의회가 간섭할 수 있으니까."

"그럼 왜 이렇게 내버려 두는 건데? 그들은 금단의 과실을 두려워해. 인간의 지혜로 만든 산물이니까. 그래서 손을 대지 못하는 거잖아. 누가 그 물건에 축성하지 않은 이상은 말이야. 킬킬킬."

"이 땅은 원래의 주인에게 되돌아가야 한다."

"뭔 말인지는 알지. 하지만 너도 알고 있지 않아. 이미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다는 것을···. 의회에서도 포기한 마당에 너 혼자 무얼 하겠다는 거지? 괜한 말짓거리 하지 말고 조용히 의회로 돌아가."

"날 죽이고 싶겠지. 그렇게 하라. 악마의 그 어떤 주술도 나를 이 땅에서 드러내지 못할 것이다. 그건 너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 내가 곧 이 행성이고 이 행성이 곧 나라는 것을 말이야."

'"네가 소멸한다고 해서 두려워할 우리가 아니다. 물론 정화하는 데 시간은 좀 걸리겠지. 어차피 우리 손으로 되돌아오게 되어 있어. 우린 네가 필멸자로서의 삶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줄 용의가 있다고. 우리가 내건 조건을 정확히 지키는 범위 안에서만이지만."

"악마 따위와의 거래는 불가다. 몇 번을 말해도 내 입에서 나올 말은 한결같을 것이다. 그것이 거룩한 그분의 뜻일지니···."

"잠깐. 악마를 앞에 두고 천사가 주기도문을 외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행위야. 넌 이 대지 위 인간의 목숨을 쥐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 이제 곧 베헤모스가 이곳을 덮칠 거다. 인간은 혼란에 빠지고 스스로 만든 멸망의 무기를 가동할 거야. 그걸 막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이라는 것을 명심해. 어디 네가 한 번 막아 보던가? 이 대륙은 곧 지옥의 불덩이로 변할 테니까. 그때 가서 후회해도 이미 늦은 일이지. 네가 자랑하는 네필림은 어디에 있어? 단 한 명도 보이지 않는구나."

"그 어떤 역경이 앞을 막아서도 굴하지 않을 것이며 이 모든 것은 오직 그분의 뜻일지니···."

"아! 됐다. 됐어. 난 분명히 네게 기회를 주었단다. 천사야. 그럼 열심히 그분이나 찾아 기도하려무나. 혹시 아냐? 그분이라는 것이 네 기도를 들어 줄지?"

"내 앞에서 썩 꺼져라 악마놈. 다시 네 얼굴을 볼 때는 내 입 대신 내 검이 너를 맞이하리라."

"맘대로 하쇼. 고집불통 천사놈아. 베헤모스가 인간을 어떻게 불태우는지 감상하던지 인간 스스로 지옥 불로 뛰어드는 걸 감상하든지. 둘 중 하나는 곧 일어날 거야. 왓처가 그리 말하지 않던? 하긴 그 친구는 눈깔이 많아서 제정신이 아닌 놈이긴 하지. 그럼 수고 하시오. 천사 양반. 아, 한 가지 더 날 불러 놓고 미첨 박사를 습격할 특공대를 보낸 모양인데 그네들 이미 개밥이 되었으니 그리 아쇼. 날개 잃은 천사 양반 그네들 죽음도 다 당신 책임이야. 네 하는 짓이 악마가 하는 짓과 뭐가 달라? 인간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 말이야."

"그들의 죽음을 욕되게 하지 마라. 그것은 거룩한 행위이며 찬사받아 마땅하다.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살아남은 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게 악마가 하는 짓이지. 선동이라는 거다. 이 땅에서 죽은 거룩한 자들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으로 직행하지. 그 사실을 네 추동자들은 알고 있긴 하냐?"

"이놈, 믿음과 선동을 혼동하지 마라."

"혼동하는 것은 너 자신이지. 내가 아니야. 미련한 천사놈. 그럼 수고하시라."


'미첨박사? 누구야?'

【엔드리아 게즈와 함께 게이스트 인퀴리 위성을 설계하고 제작에 참여한 박사입니다. 로버트 미첨은 미우주 방위 사령군의 요청에 따라 로드 오브 갓의 설계에도 참여했습니다. 현재 미국에 생존해 있는 인류 중에 유일하게 로드 오브 갓의 접근 명령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가 로드 오브 갓을 해킹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장본인입니다】

'아, 네가 로드 오브 갓에 설치한 방어벽을 뚫으려고 하는 인간이 바로 그로구먼.'

【그렇습니다】

'사실 로드 오브 갓을 이용할 필요가 있나 베헤모스 정도의 전투력이면 워싱턴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을 텐데 왜 로드 오브 갓을 이용하려 하는 거지?'

【베헤모스를 잡을 수 있다고 인간을 선동한 것은 바신입니다. 로드 오브 갓 인공위성의 존재를 처음 인간들에게 퍼트린 것도 바신이며 그걸 이용해 베헤모스를 잡을 수 있다고 선동한 것입니다. 로버트 미첨 박사에게 인공위성과 접촉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준 것도 바신입니다】

'이 새끼 대가리를 굴린 거네 인간이 만 단위 이상 모이지 않으면 베헤모스가 감지하지 못하니까 워싱턴으로 인간을 끌어모은 거네.'

【그렇습니다. 자드키엘을 유인하기 위한 덫이기도 합니다. 물론 자드키엘도 그것이 덫임을 알면서 온 것입니다】

'그래? 어떻게 하든 인간을 하나라도 구해보겠다는 천사의 절대선을 이용한 것이겠지. 악마답다고나 할까. 자드키엘은 베헤모스를 잡지 못하나?'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프로그래밍이 된 자율학습 로봇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베헤모스가 처음 이 땅에 내려졌을 때 각 교단의 합의로 서로 내건 조건을 수용하여 만들어진 데몬류의 생명체입니다. 베헤모스가 하는 일은 인간을 멸망시키지 않되 한곳에 뭉치지 못하도록 하는 것뿐입니다. 그 외 다른 것은 프로그래밍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어떤 악마의 명령도 듣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이용하지 못하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자드키엘은 필멸자입니다. 그가 신성력을 사용하면 베헤모스를 상대할 수는 있으나 자기 생명력이 지나치게 많이 깎일 겁니다. 그는 자신의 원대한 계획을 위해 베헤모스 따위에게 신성력을 낭비하지 않을 겁니다】

'난 자드키엘을 믿지 않아. 바티칸에서 생체 실험한 짓을 생각하면 천사라고 하기에는 녀석은 뭔가 이상해. 그리고 악마는 왜 이런 쓸데없는 장난을 하는 거지?'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유럽은 파리 교단이 기득권을 많이 가져갔습니다. 팬더모니엄에서 거둬들이는 감정은 상당한 수준의 권능으로 전환됩니다. 타 교단이 그걸 가만히 지켜볼 리가 없습니다. 나머지 교단은 미 대륙에서 기득권을 잡기 위해 혈투를 벌였습니다만 그런 교단의 중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베헤모스입니다】

'그럼 바신은 베헤모스를 제어하지 못하는구나.'

【그렇습니다. 인간 집단을 만 명 이하로 만들면 베헤모스는 인지 능력을 잃어버리고 심지어 방향감각조차 상실하여 오직 앞으로만 움직이는 등 아주 간단한 프로그래밍밖에 수용하지 못합니다】

'그럼 워싱턴의 인간을 만 명 이하로 만들면 될···. 바신 이 새끼! 이걸 노리고 베헤모스를 잡는다고 로드 프럼 갓 위성을 끌어들여 인간을 모은 거구나. 그 때문에 자드키엘이 여기 왔고. 이놈 로드 프럼 갓을 작동해서 어떻게 하든 자드키엘에게 데미지를 주려고 하는 거 같긴 한데? 자드키엘이 그 정도에 충격을 받진 않을 텐데?'

【텅스텐 막대를 직격당하면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는 삶의 끝이 있는 필멸자입니다. 대충 그런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끼어들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이상한 걸 저 스스로 말하지 않았나? 자드키엘이 상처 입으면 다량의 신성력이 대기로 흘러 나올 텐데 그거 감당이 될까? 바신 이놈이 노리는 게 따로 있지 싶은데? 필멸자가 된 자드키엘 하나를 잡자고 이 난리 부르스를 떤다는 것은 뭔가 이상해. 너 뭔가 알고 있지? 다른 무언가 말이야?'

【이제 제가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 정도 수준에 다다랐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해. 너 요즘 은유적 표현법이 상당히 늘었어. 단답형만 고집하던 네게 말이지. 그래 뭔가 있다 이 말이지. 그래, 그건 그렇다고 치고, 미첨 박사가 보안벽을 뚫을 확률은?'

【제로입니다. 확률에 기반을 둔 운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미첨 박사가 가진 과학적 지식수준으로는 절대 풀지 못합니다】

'그럼 다 된 거네. 로드 프럼 갓은 사용하지 못할 거고. 혹시 다른 방법이 존재해?'

【인공위성에 직접 탑승해 조작환경을 수동으로 전환하여 직접 발사하면 됩니다】

'잠깐 바신의 기본 능력 중에서 텔레포테이션이 있지 않았나? 혹시 위성까지 이동할 수 있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가 지구 대기권을 벗어나면 왓처의 눈에 바로 포착 될 겁니다. 왓처가 바신을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해 천사를 소환하는 대는 왓처 능력 평균치로 환산하면 2초 내로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바신은 인공위성의 정확한 위치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야. 그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가능하겠군.'


자드키엘을 만나봐서 그의 계획인 무엇인지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무얼 결정하고 움직이든 간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바신을 잡아 죽이든 베헤모스를 사냥하든 말이다.


문제는 역시 자드키엘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영원한 우방이 아니다. 그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 지에 따라 나에게 문젯거리를 던져줄 요지도 다분하다. 절대선이라는 것은 좋은 말이고 달리 말하면 말이 일절 통하지 않는 고집불통이라는 소리다.


그에게 융통성이라는 것은 아예 없다. 신의 뜻에 반하면 그건 그 순간 끝이라는 소리다. 목표를 위해서는 때론 악마도 설득하고 분위기 맞춰주고 해야 하는데 자드키엘 같은 천사에게 그딴 것은 아예 기대조차 할 수 없다.


악마와 대화한 것은 필멸자로서 인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했기에 가능한 장면이지 날개가 있었다면 문답 무용의 순간만이 있었을 것이다.


악마는 퇴치되어야 할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딱 그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니까. 어림없는 이 범생이 천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들어나 보고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자드키엘이 머무는 곳 자칭 지휘 본부라는 곳으로 내려갔다.

몇몇 경비들은 낯선 이방인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더더욱 이런 세상에서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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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해야 할 일 +1 23.02.07 19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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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91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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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202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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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진정한 지옥을 거닐다 +3 22.11.15 244 8 13쪽
877 생체 실험장 +5 22.11.14 249 8 14쪽
876 또 다른 에덴 +1 22.11.08 252 8 14쪽
875 잠입 +1 22.11.07 242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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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 택배 배달 +1 22.11.02 245 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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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 환상 박물관 +1 22.10.31 250 5 14쪽
870 물물 교환 +1 22.10.27 251 5 14쪽
869 게헤나의 구조 +1 22.10.26 255 5 14쪽
868 경매 +1 22.10.25 269 6 14쪽
867 포스트레무스 데케르토 +1 22.10.24 250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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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 베헤모스 +7 22.10.04 291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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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닭싸움 시작2 +1 22.09.29 280 9 15쪽
854 닭싸움 시작1 +5 22.09.28 287 8 13쪽
853 상황 판단 +3 22.09.27 268 7 13쪽
852 진실을 향해 +7 22.09.23 309 6 14쪽
851 창조와 진화 +3 22.09.22 297 8 14쪽
» 행동 전 체크 사항 +1 22.09.21 274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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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야 한다 +1 22.08.05 324 10 14쪽
833 돌입 +1 22.08.04 318 8 13쪽
832 멸종을 향한 첫발걸음? +2 22.08.03 337 8 14쪽
831 발화 +1 22.08.02 328 6 13쪽
830 소원 수리 +1 22.07.29 318 6 14쪽
829 기기괴괴 +1 22.07.28 323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8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22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6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8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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