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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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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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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유니크 아울셈

DUMMY

유니크 아울셈


다섯 번째 전투가 시작됐다.

아티타는 전장에서 미쳐 날뛰었다. 그녀는 분명히 소원을 인지하고 있었다. 내가 마울을 위해 승리를 가져다주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만 소원의 이해와 접근 방식이 달랐다. 내가 직접 나서 후딱 그라모슈를 죽여 버리고 깨끗이 소원을 끝내는 것보다 이것을 계기로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는데 나를 이용하는 것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그래서 왜 빨리 소원을 들어주지 않느냐? 왜 전투에 참여하지 않느냐라는 독촉은 전혀 없다. 오히려 나를 빗대어 마울의 충성심을 끌어내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들의 평균 아이큐는 80 정도다. 인간의 평균 지능 수치가 100이니 차이가 나지 않느냐고 하지만 80 정도라도 인간 사회에서 무리 없이 사회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지능 지수다.


감정이 터진 지금 그들의 머리는 그만큼 비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지금 내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언노운이 최대한 빨리 시간 축 계산식을 완성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중용한 것은 교차로 악마 자격증을 지켜 내야 한다. 게헤나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를 절대 날려 버려서는 안 된다.


만약 문제가 발생해 게헤나에서 일 년 이상 머문다고 가정했을 때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백 년의 시간이 지나버린다. 그러므로 무조건 다크 로드를 이용해야 한다. 시간과 차원을 건너뛸 수 있는, 오직 교차로 악마에게만 허용된 다크 로드를 통해야 한다.


물론 본신을 찾게 되면 모든 것이 끝이다. 그전까지는 이렇게 답답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마치 누가 세워 놓은 계획안에서 움직이는 것 같지만 만약 그렇다고 해도 계획을 세운 놈은 언노운이라는 변수를 절대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다.


격렬한 전투가 시작됐고 이번에는 그라모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저놈 이렇게 관여해도 되는 거야?'

【역사의 틀을 바꿀 만큼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조사차 나왔겠지?'

【그렇습니다. 갑자기 변한 마울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려는 것 같습니다】

'녀석은 그라모슈를 돕는 건가?'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단지 조사차 나올 것일 겁니다】


하지만 그라모슈의 모습으로 나온 것은 분명하다. 지금 마울과 싸우고 있고 속절없이 죽이기까지 하고 있다.


'저놈 왓처는 아닐 테고 천사라고 하기에는 전투력이 형편없는걸?'

【심리 통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정신 조작으로 가능해?'

【천사는 종류는 수도 없이 많으며 그들의 특수 능력 또한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신성력으로 지적 생명체를 제어하는 일은 쉬운 일입니다】


이어링에 잡힌 능력은 신성력이다. 기본 전투력이 그라모슈 스무 배는 넘으니 마울은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간다.


'저 녀석 아무래도 아티타를 건드릴 것 같은데?'


하필 신성력을 가진 그라모슈가 아티타의 부대로 다가가고 있었다. 아티타는 전투에서 공을 세우는 것만 생각하고 부대를 닦달하고 있었다.


녀석은 점점 아티타와의 거리를 좁혀 들어갔다. 어쩌면 방방 설쳐대는 아티타를 확인하고 그녀가 지휘자인 것을 포착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녀석의 움직임은 확실히 아티타를 향하고 있다.


'홉고블린 소환하면 안 되겠지?'

【권능의 흔적을 왓처가 눈치챌 겁니다. 지금 왓처는 이 전쟁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내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는 건 뭐지?'

【제가 왓처의 감지 능력에 걸리지 않도록 일종의 베리어를 쳐 놓았습니다. 왓처도 마울과 그라모슈 개개인을 모두 감시할 수 없습니다. 왓처의 우선 감지 능력은 권능을 흔적을 찾는 것일 뿐입니다】

'왓처의 눈도 만능은 아니군.'

【그래서 조사차 그라모슈를 제어하여 조종하는 것입니다】

'그럼 저 그라모슈를 조종하는 것이 왓처라고?'

【그건 아닙니다. 왓처의 임무는 보는 것 외에는 할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이 행성에 거주하거나 왓처의 부름을 받고 온 다른 천사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까 말한 베리어 말이야. 내가 좀 활동해도 왓처에 들키지 않을까?'

【어림없습니다. 왓처의 신경을 안 건드릴 뿐이지 직접 내려다보는 눈길은 피할 수 없습니다. 눈에 띄는 행동을 하면 그 즉시 왓처의 눈에도 띌 겁니다】

'귀찮네. 만약 아티타가 저 그라모슈에 살해당하면 어떻게 되지?'

【소원을 이행하지 못한 것이 되므로 교차로 악마에게는 치명적인 흠이 될 것입니다. 능력을 사용하면 충분히 소원 자를 보호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한 과실입니다】

'아니 능력을 사용하면 왓처에 들킨다며?'

【들키지 않고 구하는 것 자체가 교차로 악마의 능력입니다. 그 정도도 할 수 없다면 당연히 자격 박탈이 될 겁니다】

'아! 참 내 악마는 고달프구나. 마음대로 뭘 하지도 못하나. 어디를 가도 왓처, 왓처. 아니 이 새끼들은 잠도 안 자나?'

【왓처는 이 행성의 생명체가 소멸할 때까지 눈을 감지 않으며 잠도 자지 않습니다】

'그만해. 진절머리 난다. 진절머리 나.'


그러는 동안 아티타에 접근하는 그라모슈다. 아마 분위기를 보니 혼자 아티타의 마울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것 같다. 천사가 조종하는 그라모슈니 왓처도 지켜 보고 있겠지.


다행스럽게도 아티타가 도망을 친다. 내가 한 말이 주요한 동기가 되었을 거다. 지휘자는 도망쳐서라도 살아 남아야 다시 다음 전쟁을 지휘할 수 있다는 말을 잘 이행한다.


아티타는 빠르게 후퇴하는 반면 로우루리의 부대는 그라모슈를 거칠게 밀어붙였다.

아티타와 살아남은 마울은 보이얀으로 후퇴했다. 그리고 그 그라모슈는 정확히 아티타를 따라왔다. 이것으로 녀석이 확실히 아티타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참고로 마울과 그라모슈의 언어는 완전히 다르다. 서로 간 통역할 이유도 없을뿐더러 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그 정도로 이 두 종족은 앙숙 관계다.


놈은 빠르게 아티타를 추적해 왔고 허겁지겁 달려온 곳이 어디겠는가? 바로 내가 있는 곳이다. 아티타는 공포에 질려 있었다.


자신의 부하는 그라모슈 한 명에게 깡그리 도륙당했고 자신은 꽁지 빠지게 도망쳐 온 꼴이니까.

최후에 믿을 것은 나밖에 없다는 표정으로 말이다.


나는 말하지 말라고 입술에 손가락을 대었다. 이건 만국 공용 아니 전 우주 공용 보디랭귀지다.

보이얀에 들어오는 순간 언노운이 아타티의 흔적을 지웠다. 상대는 아타티의 감정과 냄새를 쫓고 있다. 언노운의 나노봇이 그 흔적을 싹 지웠더니 녀석은 보이얀 입구에서 혼란을 일으킨다.


그 가운데 몇몇 마울이 용감하게 달려들었지만 애꿎은 목숨만 날렸다. 감정을 깨우쳤다는 것은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두려운 상대 앞에서 기가 꺾여 감히 덤비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라모슈의 위력에 마울은 덤비지 못하고 뒷걸음질 친다.


아티타의 일그러진 표정을 보니 왜 나서지 않느냐고 독촉하는 것 같았다.

이곳과 달리 로우루리 쪽은 대승이다. 그라모슈가 후퇴하고 있다.


문제는 아티타 부대와 싸웠던 그라모슈가 대거 보이얀으로 몰려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아티타의 부대는 거의 괴멸되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죄다 내가 있는 곳으로 몰려온 상태였다.


이대로 두면 곧 빈집털이가 될 요령이었다. 이쪽은 나이 많은 마울과 어린이들 뿐이다. 참 참고로 말하자면 마울은 남녀 신체 등급이 같다. 인간 여성은 호리호리하고 남자와 비교하면 육체적 능력이 많이 떨어지지만, 마울은 그딴 건 없다.


남녀 모두 같은 신체 레벨에 전투도 남자만 선두에 서는 것이 아니다. 남녀 구분 자체가 없다. 똑같이 싸우고 똑같이 피를 흘리고 똑같이 죽는다.


【보이얀에 접촉하여 제어권을 가져가려 합니다】


그라모슈 중 누군가 아울셈으로 보이얀에 접촉한 모양이다.


'제어권? 뭘 제어하는데?'

【잠시만 기다려 보십시오. 보이얀에 접촉한 아울셈의 명령 체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 마울이 이곳으로 몰려온다면 내 위치가 발각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최대한 속여보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그러려면 마울 틈에 섞이는 것이 좋은데 아티타의 행동을 보니 쉽지 않을 것 같다.


【지금까지 분석한 아울셈과는 전혀 다릅니다. 더 복잡하고 정교한 명령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이얀의 구조적 변경을 가할 정도로 지능적입니다】

'지능적이라. 그건 그렇고 로우루리가 빨리 도착해 주면 좋겠는데 그동안 시간을 좀 끌어야겠지?'


발 빠른 마울을 보내 보이얀이 습격받고 있다는 소식을 로우루리에게 전하도록 했다. 로우루리는 전투에 승리했고 그라모슈가 후퇴했기에 신경 쓰지 않고 복귀하면 되는 것인데 그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이 친구를 가지고 놀 방법이 없을까?'

【지금 보이얀에 접촉한 아울셈을 탈취할 것을 권고드립니다】

'권고라···. 네가 그런 말도 다 하고. 그 그라모슈가 아울셈을 가지고 있지? 곤란하네.'

【아닙니다. 아울셈을 가지고 있는 것은 평범한 그라모슈입니다】


"아티타! 마울을 모아 방어전을 준비해. 본대가 도착할 때까지 방어다."

"네"

"동원할 수 있는 마울은 전부 동원해. 움직일 수 있는 마울은 모두 나오라고 전해."


목소리가 커진 내 말에 마울은 기쁜 마음으로 뛰쳐나갔다. 내 명령을 들은 마울은 고함을 치며 흥분했다. 궁지에 몰리니 녀석들의 본능이 되살아났다.


아티타를 따로 불러 특별한 명령을 내렸다. 특별한 명령처럼 보이도록 신중한 것처럼 말했지만 사실은 아티타를 뒤로 빼돌려 놈의 움직임을 아티타에 고정해 두기 위해서다.


애, 노인 할 거 없이 모두 쏟아져 나왔고 그들은 죽기 살기로 그라모슈와 맞섰다. 아티타는 보이얀 뒤쪽으로 물러나 아예 밖으로 나가 버렸다.


그 순간 언노운이 아타티가 남긴 냄새의 흔적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았다. 그러자 그 그라모슈는 곧바로 아티타를 쫓기 시작했다. 보이얀 내는 마울과 그라모슈가 뒤엉켜 엉망이었다.


나는 그 틈에서 섞여 잽싸게 그라모슈 후미로 돌았다. 그리고 어렵지 않게 한 사람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놈은 보이얀에 아울셈을 박아 놓고 무슨 짓을 하고 있었는데 언노운이 금방 분석해 냈다.


녀석은 보이얀이 독성 물질을 뿜어내도록 형질 변화를 가하고 있었다. 아마 이번 그라모슈의 계획이 이거인 모양이다. 잽싸게 달려들어 녀석을 집어 던져 버리고 아울셈을 뽑아냈다.


크기와 무게감 물론 생긴 것도 보통의 아울셈과 달랐다.


'이걸 철저히 분석해'

【분석 시작합니다】


나를 향해 몇 명의 그라모슈가 덤벼들었지만 밀쳐버리고 빠르게 빠져나왔다. 일단 아티타를 향해 달렸다. 따라잡는 거야 한순간이고 딱 도착하니 아티타가 그 그라모슈에 잡히기 직전이었다.


왓처가 지켜보기 때문에 걸리지 않으려 지하로 파고들었다. 이곳은 유기체고 물컹한 지면이라 반월륜으로 통로를 뚫으면서 나가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땅속이라 권능이나 신성력만 쓰지 않으면 왓처에 감지될 확률도 낮았다.

그라모슈가 아티타를 잡기 위해 달려드는 순간 리버스 그래비티 포스를 걸었다.


"억"


짧은 비명을 지르며 그는 공중으로 빨려 올라가듯이 사라져 버렸다. 아티타는 털썩 주저앉으며 방금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해하며 하늘을 올려 보았다.


그라모슈는 까마득하게 한 점이 되어 있었다. 한동안 어리둥절하더니 다시 보이얀 쪽으로 내달렸다.

일단 아티타도 해결되었고 보이얀에 도착할 때쯤 마침 로우루리가 본대를 끌고 보이얀 안으로 달려들어 와 그라모슈의 후미를 때렸다. 죽을 둥 살 둥 방어 중이던 내부 쪽 마울도 본대가 도착하자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 나와 그라모슈를 덮쳤다.


그라모슈는 견디지 못하고 후퇴하기 시작했다.


이번 피해는 좀 컸다. 오천 명의 마울이 희생되었다. 물론 그라모슈 또한 마찬가지다. 양측이다 지원 병력이 없는 상태에서 이런 소모전은 가장 피해야 할 일이다.


보충 전력이 충원되지 않으면 다음 전투는 당분간 일어나기 힘들어질 것이다.

이번 싸움으로 로우루니의 평판이 더욱 올라갔다. 내 명령에 따라 그라모슈의 사체는 모두 불태워졌다. 그전에 그라모슈의 피를 마신 마울 세 명의 처형이 먼저 있었다.


말로 해서 안 될 때는 매를 대어야 할 수밖에 없다. 식인하면 어떻게 되는지 모두 보도록 공개 처형했다.

그리고 언노운이 아주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에 습득한 아울셈은 보통의 아울셈이 아니었다. 아마 저쪽에서 지휘자급이나 소수의 인원만이 제어할 수 있는 그런 유니크한 아울셈인데 이게 왜 재미있냐 하면 유기물의 구조까지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보이얀의 외형을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즉시 인간의 거주지역과 같은 10층짜리 빌딩 건물을 올려 보았다. 만드는데 딱 하루 걸렸다.


벽의 두께, 바닥의 단단함, 건축학적 지식을 동원해, 물론 내가 아닌 언노운의 도움으로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었다. 사람이 거주할 수 있을 우리네 수준의 건축물을 만들 정도로 구조적 변경이 충분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나는 더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상해 냈다.


이건 내가 생각해도 획기적이고 멋진 아이디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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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기기괴괴 +1 22.07.28 323 8 13쪽
828 절망의 사원 +2 22.07.27 319 7 14쪽
827 빈틈 +1 22.07.26 322 8 14쪽
826 기다림의 묘수 +1 22.07.25 327 8 14쪽
825 속내 +1 22.07.14 348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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