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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931
추천수 :
21,445
글자수 :
5,647,234

작성
21.11.11 13:54
조회
255
추천
8
글자
13쪽

훈장을 받은 오토

DUMMY

오토와 전차 부대원들은 승리의 기쁨을 맛볼 틈도 없었다. 이 좆같은 땅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했던 것 이다. 그렇게 많이 온 것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땅은 질퍽거려서 마차, 말, 차량, 오토바이 기동을 어렵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공병이고 보병이고 전차병이고 장교들도 모조리 같이 열심히 야전삽으로 땅을 파야했다. 군복이고 얼굴이고 뭐고 전부 진흙투성이가 되었다. 열심히 삽질을 하던 게오르크가 외쳤다.


"진짜 좆같네!!"


"여기가 뻘밭이냐!!"


"가을에 제대로 장마 오면 어떻게 되는거지?"


"이 좆같은 날씨!!"


땅이 뻘밭처럼 되어버렸고 그 날 전차병들은 차가운 통조림으로 때워야했다. 전차병들은 커다란 통에 빗물을 받아두었고, 이걸 적당히 데운 다음에 번갈아가면서 발을 씻기로 했다. 마티아스, 에밀, 알프레트, 요하네스는 예의상 장교인 오토에게 먼저 양보했다.


"먼저 씻으십시오!"


솔직히 오토도 먼저 발을 담그고 싶었다. 하지만 오토는 장교로서의 특혜를 누리지 않는 모범을 보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제비 뽑기로 누가 먼저 발을 담글지 결정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첫번째는 아니더라도 제발 두번째...'


하지만 오토가 뽑은 제비에는 숫자 5가 적혀 있었다. 1을 뽑은 알프레트가 환호했다.


"와오!! 그러면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알프레트는 재빨리 군화를 벗고 발싸개도 벗고는 뜨뜻하게 데워진 통 속에서 족욕을 시작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젠장!! 그냥 먼저 담글걸!!'


그 때, 슐레프 중대장이 오토에게 와서 말했다.


"오토 파이퍼 소위, 기사십자 철십자장을 받게 된 것을 축하하네!"


슐레프 중대장은 속으로 오토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명령도 듣지 않는 건방진 새끼!!'


소대원들은 모두 오토의 기사십자 철십자장을 받게 된 것을 축하했다.


"축하합니다!!"


그렇게 오토는 최전선에서 몇 장교들과 함께 훈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슈탈헬름에 빗방울이 계속해서 똑똑 떨어졌다. 장교용 군복은 일반 병사들용 군복보다 질 좋은 천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원래의 색이 바래져 있었다. 바지단은 진흙으로 뒤범벅이 된 상태였다. 대대장은 감히 자신한테 훈장을 받으면서 이런 복장 규정을 지키지 않은 오토 파이퍼를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 망할 건방진 자식...훈장 수여 받는 자리에 복장 규정도 안 지켜?'


사실 최전선에 병사와 장교들로서는 복장 규정을 지키고 싶어도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오토 옆에 있는 다른 장교는 단추가 떨어져서 철조망을 잘라서 그걸 단추 대용으로 쓰고 있었다.


대대장이 미간을 찌푸리며 일장 연설을 했다.


"독일 제국을 위한 용기와 희생 정신으로 어쩌구 저쩌구 타에 모범을 보이고 어쩌구 저쩌구"


그렇게 오토는 훈장을 수여 받았다. 훈장 수여식이 끝나고 동료들은 오토를 축하해주었다.


"축하하네 오토!"


"자네가 제일 먼저 기사 십자장을 받을 줄 알았네!"


오토는 멋쩍게 웃고는 티거로 돌아와서는 자신의 훈장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탈영했으면 이 훈장도 못 받았겠지?'


고작 작은 훈장일 뿐이었지만, 이 훈장을 받으니까 뭔가 벅찬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쩌면 곡엽 기사십자 철십자장도?'


이 훈장을 받고 집에 돌아가면 다들 오토를 인정할 것이 분명했다. 참고로 이 당시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하지 않아도 이 훈장만 있으면 프리패스 입장이 가능했다. 이 훈장은 단순한 철조각이 아니었다. 어딜 가던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그런 힘이 있었던 것 이다.


오토는 더러운 손수건을 꺼내어 가장 깨끗한 부분으로 훈장에 묻은 빗물을 닦아냈다.


'전공 몇 번 더 세우면 휴가도 보내주겠지?'


오토는 맥주집에 간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맥주집 주인은 오토의 훈장을 보고 깜짝 놀라서는 무료 맥주를 내어줄 것 이었다. 또한 밀리나와 고급 레스토랑에 데이트를 하러 가면, 자리가 없다고 말하던 지배인이 오토의 훈장을 보고는 허리를 숙이며 제일 좋은 자리로 모실 것 이었다.


'독일 제국의 장교로서 곡엽 기사십자 철십자장 정도는 받아야지!'


그렇게 생각하며 오토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닫혀있는 해치에 머리를 부딪쳤다.


쾅!!


"으윽!!!"


오토는 티거 밖으로 걸어나왔다. 다행히 이제 비는 그친 상태였다. 그런데 오토는 군화 밑창이 떨어진 것을 발견했다.


'젠장!!'


그 광경을 본 게오르크가 말했다.


"보병 중에 수선공 출신이 있는데 한번 가보게!"


"이름이 뭔데?"


"파울 클라인 상병일세!"


그렇게 오토는 파울 클라인한테 가서 군화 수선을 맡겼다. 파울은 능숙하게 군화를 수선하고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다 되었습니다!"


"얼마 필요한가?"


"담배 두 갑이면 됩니다!"


오토는 파울에게 하노버 담배 두 갑을 내주었다. 파울이 속으로 생각했다.


'돈도 많을텐데 고작 세 갑만 주다니 저런 구두쇠 같은...'


조만간 전투가 있었기 때문에 오토는 전차들의 상태를 확인하러 소대가 위치한 곳으로 갔다. 지난번 전투에서 2번 전차의 장전수가 경상을 당해서 야전 병원으로 호송되었기 때문에 바우만이라는 17살짜리 신병이 장전수로 들어왔다.


바우만은 오토를 보고 각잡힌 자세로 경례를 했다. 군기가 빡세게 잡혀있는 녀석이었다. 바우만은 오토의 티거 포신에 그려져 있는 수 많은 동그란 자국들을 보았다. 이는 적 전차를 격파할 때마다 하나씩 그린 것 이었다.


'저...저렇게 많은 전차를!! 이것이 독일 전차 부대의 힘이다!!'


바우만은 언젠가 꼭 전차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나도 장전수에서 시작해서 포수, 전차장까지 간다! 그리고 소련 놈들의 전차들을 격파하고 전쟁 영웅이 되어 독일 제국을 위해 헌신할 것 이다!'


완전히 빡세게 군기가 잡힌 바우만을 보며 포수 에밀이 낄낄거렸다.


"미래에 장군감 납셨군!"


"엄마한테 팬티 보내달라고 해라. 앞으로 많이 갈아입어야 할거다!"


바우만은 자존심이 상한 눈치였다.


"저는 제대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마티아스가 담배를 피우며 말했다.


"누구나 훈련은 다 받지! 저기 죽은 녀석들도 말이야!"


마티아스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는 소련군의 시체가 묘비도 없이 한꺼번에 매장되어 있었다. 바우만이 속으로 생각했다.


'다들 정신이 썩어 빠졌어!! 이래서 군의 전체 사기가 떨어지는거야!'


그리고 다음 날, 독일의 부대는 다시 공세를 시작했다. 이번에 슐레프 중대가 공격할 곳은 농가가 아니라 어느 정도 번화했던 도시였다. 콘크리트 건물들은 모두 포격에 무너져내려서 여기저기에 엄청난 잔해가 남아 있었고, 이 잔해에 저격수, 대전차포들이 매복되어 있었다.


3소대장 게오르크가 무선으로 외쳤다.


"12구역 잔해 속에 이반 대전차포 매복!!"


"알았다!!"


쿠궁!! 쿠과광!!


"저격수 주의해!! 해치 위로 머리 내밀지 마!!"


"알았다!!"


"13구역 적 보병 다수!! 지원 바란다!!"


"하겐이다! 우리가 가겠다!!"


그렇게 오토의 소대는 보병들을 지원하기 위해 13구역으로 이동했다. 여기저기서 시커먼 연기가 휘날리고 있어서 시계가 무척 제한되었다. 이 연기는 전차 내부까지 들어와서 눈이 따갑고 숨이 막혔다.


"켁..켁켁..."


스탈린 동상의 대가리는 박살나서 떨어져 있었고, 주인없는 한 버스에서는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해치 위로 머리를 내밀 수가 없었기 때문에 오토로서는 시야가 상당히 제한되는 상황이었다. 지금 주포에는 고폭탄을 장전해둔 상태였고, 에밀은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아무 곳에나 발사하기 직전이었다.


"으흐...으허어..."


무전수 요하네스도 전면 기관총을 긁어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토가 외쳤다.


"아군 오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 때, 오토는 관측창을 통해 뿌연 연기 속에서 붉은 깃발이 이 쪽으로 향하는 것을 발견했다.


"1시 방향!! 적 보병!! 고폭탄 연속 발사! 자유 사격!!"


"고폭탄 발사!!!"


퍼엉!!!


소련군은 붉은 깃발을 들고는 우레와 같은 함성을 지르켜 오토의 소대가 있는 쪽으로 달려왔다.


"우라!!!"


쿠과광!! 콰광!!


고폭탄이 폭발하고 수 많은 소련군들이 사지가 절단되거나 내장이 쏟아진 채로 비명을 질렀다.


"우아악!!! 아아악!!"


요하네스는 공포에 질려 기관총을 긁었다.


드득 드드득 드득


한스가 외쳤다.


"사격 중지!!"


'이..이제 끝났?'


그 때, 다시 소련군이 붉은 깃발을 들고 달려오기 시작했다.


"고폭탄 발사!!!"


쿠과광!!!


시커먼 연기와 함께 다시 소련군들이 붉은 깃발을 들고 달려왔다.


"시발!!!"


"저 새끼들 뭐야!!"


오토 소대 전차들은 모두 소련군 보병들을 향해서 기관총을 긁고 고폭탄을 퍼부었다. 오토가 외쳤다.


"사격 중지!!"


지금 소련군 부상자들과 시체들은 아예 큰 길목을 막고는 두세겹으로 쌓여있는 상태였다. 오토는 이마에 식은 땀을 흘렸다.


"이제 보병한테 맡기고 복귀하..."


"우라!!!!"


"으악!!!"


"저 새끼들 또 온다!!!"


"자유 사격!!!"


쿠과광!! 쿠궁!! 드륵 드르르륵


"으아악!!!"


오토는 순간적으로 판단했다.


'저 새끼들 제파 전술을!!'


"사격 중지!!!"


오토가 무선으로 자신의 소대 전차장에게 외쳤다.


"놈들 제파 전술을 쓰고 있다!! 탄약을 아껴라!!!"


모두 침착하게 기관총과 고폭탄을 장전했다.


'이번에도 아까처럼 무작정 돌격하려나?'


하지만 이번에는 연기 속에서 무언가가 불꽃을 내뿜었다.


퍼엉!!


소련군의 전차가 발사한 철갑탄이 공기를 가르고 날아가서 건물 벽을 으스러뜨렸다.


"놈들 전차다!!"


이미 오토 소대 장전수들은 모두 고폭탄 장전해둔 상태였다.


"그냥 발사하고 철갑탄 장전해!! 연속 사격!!"


퍼엉!! 쿠구궁!! 퍼엉!!


이번에 소련군 보병들은 아까처럼 무차별적 돌격을 하지 않고, 소련군 T-34 전차 뒤에서 허리를 숙이고 따라오고 있었다. 아까 전에 우라 돌격했던 녀석들은 형벌부대원들이었고, 지금 녀석들은 정예부대였던 것 이다. T-34 기관총이 티거의 전면 장갑을 때렸고, 총알이 장갑에 부딪칠 때마다 불꽃이 번쩍거렸다. 조종수 마티아스와 무전수 요하네스가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가렸다.


"으아악!"


오토가 무선으로 외쳤다.


"2,3,4번 모두 후퇴하고 2번 전차는 좌측으로 우회 기동, 3번 전차는 우측으로 우회 기동해서 측후면에서 놈들을 격파해!! 4번 전차는 15구역으로 가서 놈들의 후방을 공격한다!!"


"철갑탄 장전!!"


"발사!!!"


퍼어엉!!! 쉬이잇


오토가 발사한 철갑탄은 소련군 T-34의 전면 장갑을 관통했다.


쿠과광!! 콰광!!!


소련군의 T-34는 불길이 활활 치솟아올랐고, 무전수 요하네스가 전면 기관총으로 연기 속에 숨어있는 소련군 정예병들을 향해 기관총을 긁었다.


드득 드드득 드득


오토 파이퍼의 티거 전차는 기관총에서 불꽃을 번쩍거리며 폐허가 된 길거리를 천천히 전진했다. 소련군 형벌 부대원들과 정예병들의 시체가 여기저기 겹겹이 쌓여서 널려 있었다. 한 정예병은 시체 무더기 속에서 티거 전차가 오면 대전차 수류탄을 던지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파시스트 네 놈들도 지옥으로 끌고 가겠다!!'


그 때, 시체 무더기 속에 있던 한 형벌 부대원이 이 광경을 보고 낄낄거렸다.


"으흐흐...병신 같은 새끼..."


소련군 정예병은 형벌 부대원이 낄낄거리는 것을 무시했다. 형벌 부대원이 시체 무더기 속에서 양팔을 들고는 외쳤다.


"여기야!! 이 쪽이다!!"


소련군 정예병이 외쳤다.


"입 닥쳐!! 이 파시스트 새끼가!!"


그 때, 티거에서 불꽃이 번쩍거렸다.


쿠과광!! 콰광!!


고폭탄이 폭발하며 소련군 정예병과 형벌 부대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사방팔방 흩어졌다. 그렇게 티거는 시체 무더기를 궤도로 짓밟으며 앞으로 전진했다. 육중한 티거의 궤도는 묵묵히 이 폐허가 된 땅을 뒤로 밀어내며 앞으로 전진했고 길에 핏자국을 남겼다.


그렇게 슐레프 전차 부대는 이 도시의 상당 부분을 점령하는데 성공하였다. 오토는 자신의 소대 전차들을 모두 점검했다.


"모두 기동 가능!!"


"좋았어!! 연료도 문제 없다!!"


그 때, 신병 바우만이 MP40 기관단총을 들고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고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로 고개를 반복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으으으...으으으...으르르..."


이 광경을 보고 다른 전차병들이 낄낄댔다.


"저 새끼 괜찮냐?"


"이번 전투는 아무것도 아니야!!"


"내일도 또 싸운다!!"


"앞으로도 일주일에 세번은 전투야!!"


바우만의 눈알이 초점없이 여기저기를 바라보며 희번덕거렸다. 오토는 한숨을 쉬고는 바우만에게 걸어갔다.


"이보게!! 자네 괜찮나?"


바우만은 줄줄이 밧줄로 묶여있는 소련군 병사들을 보고 고함을 지르며 달려갔다.


"우아아아악!!!!"


그리고 바우만은 MP40을 소련군 포로들을 향해 긁어댔다.


트트트트 트트트트틍


"그만둬!!!"


하지만 오토는 물론이고 다른 독일 병사 누구도 바우만을 막으러 가지 못했다. 바우만은 탄창을 모조리 비워냈다.


트트트 트트트트틍


MP40의 탄피가 사방으로 튀겼고 묶여있던 소련군 포로들은 가슴팍에 피가 나는 총알 자국을 남긴 채로 쓰러졌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1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11 14:08
    No. 1

    바우만은 도대체 왜 포로들을 죽인건가요? 또 오토를 비롯한 다른 독일군들이 왜 안 말린건지 말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10
    No. 2

    Ptsd로 바우만은 정신이 완전히 나갔고 오토 포함 다른 독일군은 바우만 말리다가 자기가 총맞을까봐 못 말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12
    No. 3

    정확히 설명하면 바우만은 소련군에 대한 극도의 공포감때문에 이미 포로로 잡힌 소련군을 사살했습니다. 더군다나 앞으로도 일주일에 두세번 이런 전투 계속될거라는 말에 공포감에 정신이 나간 상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11 14:15
    No. 4

    그리고 이렇게 포로들을 죽이는 모습만 보여주지 마시고 형벌부대가 단체로 독일군에게 항복한뒤, 즉시 독일군 외인부대가 되어 싸우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형벌부대의 문제점을 전세계가 갖고 있었지만 소련은 이 보다 더 심했으니까, 문제 없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17
    No. 5

    네 이번 사건 계기로 한스가 건의해서 포로 학대나 사살이 금지되는 계기가 됩니다!아이디어 정말 감사합니다!조만간 형벌부대원 입장 에피소드도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11 14:16
    No. 6

    키예프나 민스크에서 시가전을 할때면 엄청 힘들겟네요 그때가 되면 NKVD까지 만나볼수도 있을테고요 그리고 서방이 양면전선을 형성하지 않으니 소련을 치는것은 매우 쉬워졌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19
    No. 7

    호오 NKVD 스토리도 흥미로울거같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1.11 14:18
    No. 8

    근데 독일은 대체 전비를 어떻게 조달한 거죠? 원역사처럼 매포 어음을 남발했나요? 그리고 소련이 저때 독일을 방어하기 위해 스탈린 선을 지었는데 그건 어떻게 돌파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20
    No. 9

    네 어음 남발하고 우표사면 자동차준다고하고 원역사랑 비슷하게 전비조달했습니다!위조지폐도 발행했습니다!그러고보니 2부초반에스탈린선돌파를 잘 묘사했어야햇는데 부족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11 14:19
    No. 10

    마지막으로 소련의 형벌부대가 러시아 임시정부군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보여주시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21
    No. 11

    이게 좋겠네요! 반공산주의자도 형벌부대에 많았으니...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11 14:22
    No. 12

    그러고보니 원역사에서 폴란드 지주층이랑 우크라이나 농민층이 이시기에 서로 흉기를 든 폭도로 변해서 서로를 죽였다던데 이것도 있었으면 좋겟네요 서로 죽여서 8만명이나 죽었다던데 그와중에 독일군과 폭도들은 서로 신경도 안썻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23
    No. 13

    아 저도 이 사건아는데 스토리에 잘 녹여낼 수 있다면 쓸 수 있을거같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1.11 14:23
    No. 14

    매포어음을 남발했다면 남발하기 전에 카이저한테 히틀러가 죽을텐데요? 카이저가 생각보다 상식인이라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27
    No. 15

    헐 그렇네요 전투씬 몇회만 더 쓰고 휴재하면서 자료연구 예정인데 그때 연구해서 스토리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1.11 14:26
    No. 16

    한마디로 말하면 약탈전쟁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11 14:27
    No. 17

    정확히는 약탈전쟁겸 공산주의 소탕 전쟁이죠. 사람들의 분노와 마음등을 이용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1.11 14:27
    No. 18

    그거 개발하는데도 비용이 듭니다. 그리고 소련이 바보도 아니고 그걸 남겨둘리가.. 다 부숴버리면 부숴버렸지 적한테는 안넘기는게 정상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29
    No. 19

    제가 조만간 휴재하고 역사 공부하고 자료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달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30
    No. 20

    아 그리고 몇회 더 쓴 다음에 휴재 이후에 작품 제목도 바꾸고 일러스트 표지도 그리고 내용보완해서 2부 파트 리메이크 예정입니다!그때 이런 부분 보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11 14:30
    No. 21

    그래도 일단은 기업의 범죄를 이용해 어용 비용을 줄이고 부정부패자, 강경파들의 재산을 압류해서 자동차를 지급한다면 급한 불은 끌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34
    No. 22

    그러고보니 부정부패자 재산 압류도 가능하겧네요! 볼프강도 푼돈모아서 우표샀는데 자동차를 받을수있을것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1.11 14:31
    No. 23

    2부는 정식으로 유료연재 한다고 들었는데 역사공부 빡시게 해야 할듯요. 유명해지면 유명한 역덕들이 볼텐데...... 거기다가 나치독일이 주인공인 소설이라 굉장히 조심해서 써야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33
    No. 24

    2부도 무료연재 계획입니다! 진짜 빡세게 공부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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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1.11 14:33
    No. 25

    그거 전쟁범죄...... 전쟁포로가 협조를 할지도 의문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11 14:33
    No. 26

    맞아요, 작가님이 해명하시고 나서는 그나마 비판 여론이 줄어들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11 14:35
    No. 27

    생각해 보니까, 진짜 포로들이 광산개발 한다면 전쟁범죄 겠네요. 하지만 범죄자들을 이용한다면 다르지 않으까요, 물론 반역죄나 흉악한 범죄자(성범죄, 살인죄등)들만이 광산 개발에 참가하면 될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1 14:38
    No. 28

    헉 아이디어 감사합니다!2부쓸때 참고하겠습니다! 공지에 댓글 써주시면 2부연구할때 댓글다시읽으면서 연구할수있을거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11 14:37
    No. 29

    또 중국을 이용해서 최대한 무기와 공작기계등을 팔고 합작기업을 세우며, 이익을 얻을수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1.11 14:58
    No. 30

    일단 정리해보면
    1. 독소불가침조약이 되지 않아 소련이 독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계가 되어 있음. 스탈린 선을 비롯하여 단단한 방어선을 형성하고 독일의 기습에 대비할거임. 기습 어드벤티지 낮아짐.
    2. 프랑스와 저지대를 정복하지 않았으므로 식량 수급 어려움. 프랑스 뒤통수 지속적으로 신경써야함.
    3. 전비 몰빵은 원역사와 같으므로 국가 경제 파탄, 식량 구매할 예산도 없음. 천만이나 되는 노예노동자 수급도 없어짐. 독일군 동원수가 약 8백만이므로 당장 수확할 노동력이랑 군수공장 돌릴 노동력부터 급해짐.
    ...... 오히려 원역사보다 더 상황이 안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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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T-34를 탄 오토 +5 21.10.28 264 7 14쪽
467 붉은 머리 소련 여군 +17 21.10.27 311 7 15쪽
466 맛 좋은 보급 식량 +27 21.10.26 278 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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