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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351
추천수 :
21,445
글자수 :
5,647,234

작성
21.11.19 12:21
조회
232
추천
8
글자
12쪽

마을 점령

DUMMY

오토는 몇 소대원들과 함께 녹색 방수포로 차량과 대전차포들을 위장하고는 바닥에 자빠져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눈만 붙이려고 했지만 피로가 쌓여서 거의 기절했다시피 자빠져서 오랜만에 숙면을 취하는데, 누군가 힘차게 오토를 깨웠다.


"소대장님!! 일어나십시오!!!"


지금 오토가 소속한 대대는 계속 마을을 정찰하면서 행군을 해야 했던 것 이다. 오토는 시뻘겋게 충혈된 눈으로 암페타민이 들어간 이 빌어먹고 좆같은 알약을 하나 먹었다. 안 먹으려고 했지만 이걸 먹지 않으면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던 것 이다.


'시발...'


그렇게 오토가 소속한 대대는 지도 상에 위치한 작은 마을을 정찰하기 위해 정찰병, 오토바이 보병 부대, 차량 탑재 박격포, 대전차포부터 은밀하게 이동했다. 오토를 포함한 전차 부대는 그 뒤를 따랐다.


오토는 티거 위에 올라서서 쌍안경으로 마을을 바라보았다. 예전에 교회로 썼을 법한 고층 건물이 눈에 띄었다. 물론 지금은 교회가 아니라 헛간이라던가 기타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저런 고층 건물에 저격수나 기관총 배치해두기 딱 좋을텐데..'


무선으로 소식이 들려왔다.


"박격포, 대전차포 배치 완료"


차량에 탑재한 대전차포, 박격포들은 은밀하게 마을에 접근시켜둔 상태였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닐스가 동료 오토바이 정찰병들과 은밀하게 마을에 접근했다. 만약 소련군이 점령하고 있다면 응당 있어야할 통신선이나 군용 차량 바퀴 흔적 등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아직까진 이상 없음...'


닐스는 동료 오토바이 정찰병에게 이상 없다는 수신호를 보냈다. 만약 이 마을에 소련군도 파르티잔도 없다면 신속하게 통과하면 될 것 이었다. 그 때, 고층 건물 꼭대기에서 불꽃이 번쩍거렸다.


드륵 드르륵


"기관총이다!!"


닐스는 동료 오토바이 정찰병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빠른 속도로 달아났다. 여기저기서 저격수들의 총알까지 날아왔다.


쉬잇! 쉿!


하지만 오토바이를 탄 병사를 맞추는 것은 아무리 뛰어난 저격수라도 불가능한 일 이었다. 닐스와 오토바이병들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최대 속도로 복귀했다.


이 사실은 박격포병들에게 전달되었다.


"포격 준비!! 목표 27도!! 거리 750!"


"포격 대기!!"


"적군 기관총을 향해 포격 준비!"


펑!!


박격포가 발사되는 날카로운 소리들과 함께 마을 여기저기가 불타오르고 있었다.


쿠궁! 쿠광!


"좌표 수정!!"


오토와 동료들 또한 소련군이 마을을 점령 중이라는 소식을 무선으로 전달받았다.


'저...저격수가 있다고?'


오토는 박격포병들이 박격포를 발사하는 소리를 들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제..제발 다 박살내라!!!놈들 저격수 있을법한 곳은 다 갈겨버려!!!'


"1소대 진격!!"


트으으 트트트 트드드드


저격수가 있다는 말에 오토는 손에서 식은 땀이 줄줄 나기 시작했다. 오토의 티거는 뒤에 있는 두 개의 배기관에서 엄청난 연기를 뿜어내며 마을로 진입했다. 여기저기 건초로 만들어진 짚더미가 있었고, 이 짚더미에는 사람은 물론이고 충분히 대전차포조차 엄폐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어떤 짚더미는 심지어 전차까지 엄폐할 정도로 컸다.


오토가 외쳤다.


"짚더미 다 고폭탄으로 박살내!! 자유 사격!!"


"고폭탄 장전!!"


"발사!!"


퍼엉


몇 짚더미가 불타올랐다. 그 때, 헛간 쪽에서 날카로운 철갑탄이 날아왔다. 이 철갑탄은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티거 정면 장갑에 도탄되었다.


카강!!!


철갑탄은 도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토와 전차병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디이잉ㅡㅡ


'아아악!!!'


"헛간이다!!"


"발사!!"


오토의 티거 포수 에밀이 정신 못차리는 사이, 다행히 우벤 전차장의 판터가 헛간을 향해 고폭탄을 발사했다.


퍼엉!! 쿠과광!!


헛간이 박살났고 헛간 안에 있던 대전차포가 산산조각나며 주변에 강철비를 뿌려댔다. 오토와 티거의 전차병들은 이제 슬슬 아까 전에 충격으로부터 정신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으아아...으어어어...'


무선으로 중대장의 명령이 떨어졌다.


"1소대!! 신속히 23구역으로 이동한다!! 3층 건물에 놈들 기관총이 있다!!"


1분 뒤 23구역에 한 2층 짜리 건물의 외벽이 아래쪽부터 금이 가기 시작했다.


우지끈!!!


그렇게 아래쪽부터 외벽이 무너지더니 이윽고 2층까지 외벽 전체가 무너져내렸다. 엄청난 먼지 속에서 직각 장갑 티거가 건물을 뚫고 나왔다.


트으응 트드등 트등


티거는 여기저기 떨어진 건물 외벽 파편을 육중한 궤도로 짓누르며 앞으로 전진했다.


그리고는 보병들이 엄폐한 곳을 향해 기관총을 겨누고 있는 3층 건물을 향해 고폭탄을 발사했다.


퍼엉!!


마을 여기저기서는 건초와 오두막에 시뻘건 화염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슐레프 중대는 이 마을을 점령할 수 있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로 전차 밖으로 나왔다.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연료와 탄약은 오늘까지 보급해준다는 소식이 하달되었다!"


'밥은?'


오늘도 역시 연료와 탄약은 보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뜨끈한 스프 먹는 것은 포기해야 했다. 통신병이 방차통을 가지고 다니면서 길게 야전선을 설치하고 있었다. 또한 병사들은 여기저기 4명이 들어갈 수 있을 만한 작은 천막을 설치하고 있었다. 그렇게 슐레프 중대는 이 곳에 자리를 잡았다.


혹시 소련군의 전차 부대가 공격해올 수도 있어서 주변 덤불 등에 37mm 대전차포를 숨겨두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대전차포병들은 늘 전차부대와 같이 이동했다. 37mm 대전차포는 관통력이 약했기에 장거리에서 적 전차에는 거의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었다.


하지만 37mm 대전차포병들은 조만간 대전차포병을 위한 막강한 포탄이 나올 것 이라고 쑥덕대고 있었다. 이런 카더라는 포병이건 전차병이건 보병이건 늘 병사들 사이에서 도는 소문이었기 때문에 절반만 믿어야 했다.


오토는 이번 전투가 끝나고 소대원들에게 말했다.


"오늘 전투에서 보여준 팀플레이 덕분에 모두가 무사히 생존할 수 있었다! 전차전에선 전우를 믿어야 한다!"


소대원들은 오토를 존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저런 소대장이면 앞으로도 계속 믿고 따르겠어!!'


그리고 오토는 티거 안에 들어가서는 주머니에 남아 있는 소시지를 꺼내어 먹었다.


'꿀꺽!'


이렇게 계속 야외에서 숙영하고 전투로 인해 피로가 쌓이다보면 단백질이 너무나도 간절해지는 법이었다. 어차피 소대원 녀석들도 각자 먹을 것은 알아서 꼬불쳐두고 있을테니 죄책감은 갖지 않아도 된다! 소세지를 다 먹고 아까 수통에 떠온 물로 목을 축였는데 누군가 티거 해치를 두드렸다.


"들어오게!"


스테판이었다. 스테판은 해치를 닫고는 오토에게 말했다.


"전차 기동률이 좋지 않아서 당분간 우리 부대는 여기 머물거라고 하더군."


"그거 다행이군."


스테판은 머뭇거리다가 입을 열었다.


"이봐...넌 우리가 전쟁에서 이길거라고 생각하냐?"


"그게 무슨 소리야?"


"벌써부터 병참선 늘어진걸 보라고. 아무리 우리가 전술적으로 소련군을 상대로 우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연료가 보급 안되면 전차는 아무 짝에 쓸모 없는 깡통에 불과하네."


오토도 이건 알고 있었지만 굳이 말로 들으니 기분이 더 좆같기 시작했다. 스테판이 계속 떠들었다.


"내가 볼 때 이 전쟁은 절대 올해 안에 끝날 수 없어.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고. 그리고 이긴다 치자. 지금 총 맞았던 녀석들도 치료 이후에 다시 전방으로 보내지는건 알고 있지? 전쟁 끝났을때까지 팔 다리 멀쩡할 확률이 몇이나 되는 거지?"


안 그래도 얼마 안 되는 휴식 시간을 이런 좆같은 생각을 하며 날려버리고 싶지는 않았기에 오토가 말했다.


"생각해봤자 뭘 어쩔건데?"


스테판은 심각한 표정이었다. 오토는 알 수 있었다.


'이 새끼도 탈영 생각을!!'


하지만 오토는 얼마 전에 받은 기사 철십자 훈장을 떠올렸다.


'난 조만간 티거 중전차 중대장이 될 수도 있을텐데...'


어릴 때부터 군사 학교에서 구르던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이대로 튄다면 여태까지 참아온 것이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차라리 진작 탈영했다면 모를까 이제 와서 탈영하기는 너무 억울했다.


"난 잠 좀 자야겠다."


그렇게 말하고 오토는 티거의 해치를 열고는 밖으로 걸어나온 다음 녹색 방수포 밑에 자빠져서 선잠을 잤다. 슐레프 전차 중대의 전차들은 계속된 전투로 인해서 전차 기동률이 70퍼센트로 떨어진 상황이었다. 무엇보다도 중대에 배치된 4대의 판터 중에 2대가 벌써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게오르크가 투덜거렸다.


"얼마 기동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러냐?"


블라덱이 판터 전차병들에게 물었다.


"에어필터 제대로 청소한건 맞나?"


"빠짐없이 청소했습니다!"


전차병들은 헛된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어..어쩌면 내일은 밥 보급되지 않을까?"


알프레트는 마을에 커다란 솥이 설치되고 그 안에서 보글보글 뜨뜻한 고기 스프가 끓어오르는 것을 상상했다. 마티아스가 말했다.


"더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어! 우리는 솔직히 싸울만큼 싸웠잖아! 후방으로 부대 이동하는거야! 목욕도 할 수 있을거야!"


주변에는 하천이 있었지만 소련군 저격 맞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목욕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었다. 하다못해 속옷이나 양말이라도 빨고 싶었지만 그것도 힘들었다. 한 달 넘게 갈아입지 못한 기름 떼로 뒤범벅이 된 옷을 계속 입고 있는 것은 진짜 견디기 힘들었다.


에밀이 말했다.


"후방 쪽 가면 차량 점호 빡세다던데.."


"차량 점호가 문제냐..."


정비 반장이 오토에게 보고했다.


"정비 완료!"


오토가 자신의 소대로 걸어가는데, 소련군 포로들이 포박당한 상태로 구덩이 속에 들어가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그 소련군 포로들 중에 한 명이 오토에게 뭐라고 소리치며 자신의 가족 사진을 보여주었다.


'뭐라는 거지?'


오토는 러시아어는 알았지만 소련군은 워낙 다양한 인종이 섞여있었기 때문에 그가 뭐라고 말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어쨋거나 오토는 자신의 소대로 걸어갔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진해야 할 것 이었다. 오토가 직접 전차들을 점검하는데, MP40을 들고 있는 보병 둘이 걸어와서는 소련군 포로들을 향해 난사했다.


트트트트트트트트틍


'으헉!!'


"뭐...뭐야!!!"


블라덱이 말했다.


"뭘 그거 갖고 그래?"


헬무트가 말했다.


"재네들 다 데려갈 수는 없잖아. 지금 식량 보급도 안되는데 트럭 태워서 후방으로 보낼 수도 없는거고."


쓰러진 소련군 포로들 틈 사이에서 듣기 싫은 소리가 계속해서 났다.


"으흐흐...으허어엉..."


"으아악!! 아아악!!!"


오토가 중얼거렸다.


"그...그래도 그렇지..."


"어차피 저 포로들 전부 부상이 심해서 데려갈 수도 없네."


보병들은 MP40을 재장전하느라 시간을 끌었다. 오토는 자신의 귀를 틀어막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시...시발!!!'


그 좆같은 보병 새끼들은 한참 시간을 끌면서 MP40을 재장전했다.


'저 새끼들은 장전도 제대로 못하냐!!'


트트틍 트트트트틍 트트틍


다행히도 소련군들의 신음소리와 비명 소리가 멈추었고, 몇 보병들이 시체들 위로 삽질을 해서 흙을 덮기 시작했다. 구덩이에 쓰러져있던 시신들의 가슴팍에 총알구멍에서는 연기가 났다. 한 시간 뒤, 티거와 그 외 수 많은 중대 전차들에 시동이 걸렸다.


트르릉 트르르릉 트릉


엔진 소리가 여기저기 뒤 섞였고 전차 뒤편에 배기관에서는 연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중대!! 앞으로 전진!!"


오토는 시뻘겋게 충혈된 눈으로 해치 위로 상체를 내밀고는 이 저주 받을 마을을 뒤로 하고는 소대를 앞으로 전진시켰다.


"1소대 차간 거리 유지하고 앞으로!!"


트으응 트르르릉 트르릉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3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19 12:39
    No. 1

    포로학살을 막으려고 해도 모든 학살을 막기는 어렵죠, 근데 이 포로들이 중상을 입은 포로들이라고 써주세요. 그나마 오토가 죄책감을 덜 느끼고 독일군도 진짜 어쩔수 없었다라는 느낌이 있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9 12:50
    No. 2

    네! 그렇게 수정하도록 하겟습니다! 오토도 힘들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19 12:41
    No. 3

    물론 포로학살은 잘못 됐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9 12:52
    No. 4

    그렇죠 어떤 상황이라고해도 잘못은 잘못이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19 16:52
    No. 5

    오토도 한스처럼 귀신본 에피소드가 있으면 좋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9 17:27
    No. 6

    헉 왠지 재미나겠네요!ㅋㅋㅋ아이디어 강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19 16:56
    No. 7

    그리고 소련군이 벙커와 같은 대규모 요새시설을 구축한다면 전차 고폭탄이 아닌 공군의 2000파운드 폭탄이 필요할 경우가 많아지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9 17:27
    No. 8

    하긴 대규모요새는 전차고폭탄으로 무리겠군요 정보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19 20:04
    No. 9

    어떤 영화에서 장교 사칭하고 다닌 상병이 실존인물이었다는데 윌리 헤롤트는 여기서 어떻게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9 20:59
    No. 10

    그 영화 엄청 좋아했는데 그 실존 에피소드에서 아이디어 따오는 것도 재미있겠군요! 오토랑 마주치는! 어쩌면 한스와 마주칠수도!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19 21:02
    No. 11

    장교사칭하다가 걸리면 파르티잔으로 몰릴수도 있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9 21:06
    No. 12

    걸리면 바로 군사 재판 직행일거 같습니다! 확실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19 21:09
    No. 13

    현실에선 45년에 해서 걸렸는데 지금은 41년이니 어쩌면 더 고위장교로 사칭할지도 모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9 21:14
    No. 14

    헐 그렇네요 ㄷㄷㄷ 소령인척할 수도 있고 히틀러 명령 받고 왔다고 거짓말치고 그럴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19 21:18
    No. 15

    중요전투에서 윌리 헤롤트의 존재로 인해 독일군의 진격에 오류가 생기거나 최악엔 패배까지 볼수 있을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9 21:20
    No. 16

    헐 이 빌런이 일찍부터 사기치고 돌아다니면 진짜 나비효과처럼 엄청나게 효과 낼 수는 있을거 같네요 ㅎ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19 21:33
    No. 17

    윌리 헤롤트가 요하임 파이퍼를 부추겨서 전쟁범죄를하고 다니는 트롤을 할수도 있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9 21:34
    No. 18

    헐 재밌겠네요 이건 아예 다른 작품으로 따로 쓰는 것도 흥미진진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19 21:36
    No. 19

    윌리 헤롤트가 주인공이라면 재밌긴 하겟네요 에피소드에 윌리 헤롤트도 나오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9 21:59
    No. 20

    빌리 헤롤트도 조만간 에피소드에 넣도록 하고 나중에 심심할때 아예 빌리 헤롤트 주인공 단편도 따로 작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1.02 10:24
    No. 21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오프닝이던 노르망디의 오마하 상륙작전이 마무리 되었을 때 항복하려는 체코 출신 독일군 2명을 사살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나마 영화에서처럼 웃지는 않지만, 이들 보병들도 PTSD를 겪었을 수 있죠. 스티븐 스필버그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개봉 당시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이것이 전쟁이다.

    와우! 이 마을은 소개작전 한번 잘하였네요 결국은 배급으로 받았다 두고 간 곡물만 겨우 얻으려나? 얼마나 많이 진격했으면 우유죽이라도 든 죽통 배달도 못할 정도... 전술가에게 낙원인 북아프리카 황무지를 롬멜이 좋아했지만, 보급 장교들은 극혐하듯 보급부대는 얼마나 욕할지 모르겠네요. 반대로 슐레프 중대는 보급부대 욕하는 대환장 쇼...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1.02 13:03
    No. 22

    아 롬멜은 황무지 좋아했는데 보급장교들은 극혐했군요!하긴 지금 보급부대들도 엄청나게힘들겠죠!나름 고생이 많을텐데 언제나 욕을 먹는 보급부대!ㅋㅋㅋ죽통배달이라도 되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그렇죠 전쟁은 잔혹할 수 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7 15:12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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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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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팬티를 안 입는 소련군 +13 21.11.21 275 8 11쪽
491 육군 참모 총장이 된 한스 +27 21.11.20 346 7 13쪽
» 마을 점령 +23 21.11.19 233 8 12쪽
489 롤반 +14 21.11.18 214 8 11쪽
488 도하 작전 +9 21.11.17 215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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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소련군 형벌 부대 +27 21.11.15 237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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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브란덴부르크 독일의 특수 부대! +13 21.11.07 257 7 12쪽
477 규율 위반 +7 21.11.06 230 8 12쪽
476 거침없이 전진하는 티거 +7 21.11.05 253 8 12쪽
475 자살 특공대 +16 21.11.04 252 8 11쪽
474 일본이 소련에 선전포고 +21 21.11.03 260 8 14쪽
473 티거 전차 +16 21.11.02 249 7 12쪽
472 절대적 악인 +11 21.11.01 261 9 11쪽
471 오토의 전투, 독일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되다 +10 21.10.31 248 8 12쪽
470 야간 작전 +5 21.10.30 234 8 11쪽
469 피와 살코기 +3 21.10.29 247 7 14쪽
468 T-34를 탄 오토 +5 21.10.28 261 7 14쪽
467 붉은 머리 소련 여군 +17 21.10.27 309 7 15쪽
466 맛 좋은 보급 식량 +27 21.10.26 277 9 11쪽
465 독일의 신무기 골리앗! +21 21.10.25 26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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