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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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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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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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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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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4쪽

T-34를 탄 오토

DUMMY

매일 같이 목숨을 거는 전투가 이어졌고, 독일 병사들은 뛰어난 전사가 되기 위하여 군에서 지급하는 페르비틴이라는 알약을 먹어야 했다. 이 알약에는 메스암페타민 성분이 들어있었고, 병사들에게 잠시나마 죽음의 공포를 잊게 해주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알약을 먹은 병사들은 전투가 끝나고도 대단히 난폭해졌다.


오토는 솔직히 이 약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복용하지 않고 있었다.


'이거만 먹으면 다들 또라이처럼 변하잖아!'


하지만 오토의 친구를 포함한 다른 장교들은 이 약을 커피 마시듯 매일같이 먹었다. 약을 먹고 나서 다들 눈은 시뻘겋게 충혈되고, 터무니없이 자신감이 올라갔으며, 어떤 녀석들은 적의 저격도 두렵지 않다며 적 비행기를 향해서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부유한 집안 출신의 유대인 블라덱은 그 날도 부모님이 보내주신 간식과 커피를 모조리 혼자 먹어치우고 있었다. 지금 커피 원두는 아주 귀한 물자였지만, 블라덱은 집에서 보내준 커피 원두로 커피를 끓이면 한 방울도 동료들에게 맛보게 하지 않았다.


은은한 커피 향기가 코를 찔렀고, 참다 못한 스테판이 말했다.


"한 입만 주면 안되냐?"


"미안."


"너 지난 번에 혼자 다 쳐 먹고 한숨도 못 잤잖아!"


블라덱이 입 안에 음식을 쑤셔넣으며 외쳤다.


"엄마가 나보고 혼자 먹으라고 하셨어. 보급받은 커피 먹으면 되잖아."


"보급 커피는 맛이 형편없다고..."


"너도 부모님한테 보내달라고 하던.."


이 말에 스테판의 얼굴이 열 받아서 시뻘개졌다. 스테판은 고아였기 때문에 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금기시되는 말이었다. 스테판이 외쳤다.


"유대인은 다 탐욕스러운 돼지라더니 그 말이 맞군! 이 구두쇠 자식이.."


블라덱이 커피를 남은 한 방울까지 다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나 외쳤다.


"뭐라고? 이 망할 놈의 프랑스 새끼가!!"


"니 지금 뭐라고 했어!!"


"맞잖아! 프랑스 돼지 새끼!! 프랑스 새끼들은 겁이 많고 질질 짠다는데 그 말이 딱 맞아! 너도 오토처럼 전쟁 영웅 아들인데 너는 여태까지 꼴이 뭐냐? 그게 다 프랑스의 더러운 유전자가 독일인의 유전자를 희석시켜서 그런거야!!"


"닥쳐! 훈련때 병신같이 굴던 새끼가!!"


"프랑스 따위, 독일이 침공한다면 두 달도 안 걸릴거야!!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방어만 하다가 털리겠지!!"


참지 못하고 스테판이 블라덱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퍼억!!


"이 시발놈이!!"


이번에는 블라덱도 스테판에게 주먹을 날렸다.


퍽!!


볼프강이 외쳤다.


"이봐!! 그만들 싸우라고!! 장교로서 체면은 어따가 팔아먹었냐!"


스테판이 외쳤다.


"넌 조만간 태어날 슬라브 게르만 혼혈 애새끼나 신경써!! 소련 여군에게 강간당한 주제에!!"


볼프강도 스테판에게 주먹을 날렸다.


퍽!


헬무트가 이들을 말리기 시작했다.


"그만 싸워 병신들아!!"


"닥쳐!! 덩치만 큰 멍청이 새끼!!"


결국 헬무트도 싸움판에 끼어들었다. 러시아 출신 보병 소대장 지바고도 동료 장교들과 와서 이 싸움을 구경했다.


"오오!! 싸워라!! 싸워라!!"


게오르크가 오토에게 중얼거렸다.


"말려야 하는거 아니냐?"


오토는 한심한 얼굴로 동료들을 쳐다보았다.


"내가 알바냐.."


앙뚜완이 달려와서 이 싸움을 말리기 시작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저 시발 새끼!!'


오토는 한스가 수녀원에서 고아로 자란 앙뚜완을 위해 돈을 기부했다는 것이 전부터 아니꼬왔던 것 이다. 오토는 결국 앙뚜완을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아악!! 왜 때리십니까!!"


구경하던 러시아 출신 지바고도 결국 싸움에 끼어들었다.


"러시아의 힘을 보여주겠다!!"


잠시 뒤,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는 이 병신같은 녀석들을 바라보며 외쳤다.


"당분간 네 놈들은 페르비틴 복용을 금지한다!!"


약물의 효능이 떨어지고, 스테판, 블라덱, 볼프강, 헬무트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은 잠을 자지 못한 것 처럼 뇌가 지끈거렸고 눈은 충혈된 상태였다.


"미안하네."


한편 병사들 또한 페르비틴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했다. 안 그래도 또라이 같은 파울은 페르비틴을 먹고는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였다. 군복을 팬티까지 모두 벗은 다음에 소련군이 있는 쪽으로 MP40을 겨누는 시늉을 하고는 외쳤다.


"우하하!! 이반 새끼들!! 네 놈들 창자를 뜯어주겠어!"


그리고 파울은 나무에 손목이 묶이고 포박당한 소련군 포로에게로 가서 수류탄의 핀을 뽑고는 발치에 던져주고 냅다 달아났다. 소련군 포로들이 외쳤다.


"으아악!! 살려줘!! 살려줘!!"


쿠과광!!


잠시 뒤, 그 소련군 포로들은 배에서 창자가 흘러나와 있었다. 구경하던 보병들은 이 충격적인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시발!!!"


파울은 이 광경을 보고는 폭소했다.


"우하하!! 우하하하!!"


그 소련군 포로들은 눈을 까뒤집고는 징징대며 살려달라고 했다.


"으하악!! 으아악!!"


"우하하! 저 얼간이 새끼들!!"


그 때, 누군가 외쳤다.


"대공 경계!! 대공 경계!! 적 항공기다!!"


다들 경계하는데, 파울은 참호 속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접근하는 소련군의 항공기를 향해 MP40을 퍼부었다.


트트트트 트트트트틍 트트틍


"우아아아아아아아!!"


놀랍게도 소련군의 항공기는 누구 총에 맞은건지 한 대가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격추되기 시작했다. 빙글빙글 돌며 추락하는 항공기는 나선 모양으로 검은 비행운을 하늘에 남기다가 폭발했다.


쿠과광!! 콰과광!!


항공기 추락할 때 재수없으면 뒤질 수도 있기 때문에 다들 미친듯이 도망갔다. 하지만 파울은 도망도 가지 않고 총을 하늘 위로 들고는 의기양양하게 외쳤다.


"우오오!! 내가 격추했다!!"


다들 파울을 보고는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저 새끼는 뒤지지도 않나...'


'저러다 결국 사고치지!'


솔직히 말해서 파울이 심하게 포로들을 괴롭히는 행동에 대해 병사들의 절반 정도는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파울 같은 녀석을 말릴 수 없었다. 다들 총 하나씩 들고 다니는 전쟁터에서 난폭한 녀석을 말리는 위험을 누구도 감수하고 싶지 않았던 것 이다.


한편, 헬무트는 뒤늦게 장교 대피호에서 밖으로 나왔다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소련군 소년병 출신 포로 알렉산드르를 보고 외쳤다.


"뭐하냐!! 빨리 안 들어오냐!!"


알렉산드르는 소련군 항공기던 독일군 항공기던 비행기가 지나갈 때마다 이렇게 하늘을 구경하곤 했던 것 이다. 헬무트는 알렉산드르를 장교 대피호 안으로 들여보내고는 초콜릿을 더 주었다.


"나도 조종사 되고 싶어."


잠시 뒤, 오토와 친구들은 골리앗에 들어있는 폭약을 모두 꺼낸 다음 알렉산드르를 그 위에 태워주고 직접 조종해보게 했다.


트드드드등 트드드등


"우와!! 신기해!!"


골리앗 위에 탄 알렉산드르는 엄청나게 좋아했다. 헬무트가 말했다.


"이 녀석은 계속 전방에 있으면 위험할텐데..."


"조만간 전쟁 고아들을 위한 복지 제도가 생긴다더군! 그러면 이 녀석도 학교에 다닐 수 있을걸세!"


그 때 누군가 다시 외쳤다.


"대공 경계!! 대공 경계하라!!"


"폭격기다!! 폭격기야!! 대피해!!"


오토와 친구들은 황급히 장교 대피호로 향했다. 알렉산드르는 여전히 비행기 구경한답시고 안 들어가려고 하다가 한 대 쥐어박히고는 장교 대피호로 끌려갔다.


"으아악!!"


미처 대피호로 도망가지 못한 병사들은 몸을 웅크리고는 양손으로 귀를 막고 땅에 쳐박혔다. 야포들은 물론이고 전차들은 모두 위에 그물을 씌워놓고, 그 위에 나뭇잎, 나뭇 가지 등을 타르를 이용해 붙여놓고 철저하게 엄폐해둔 상태였다. 소련군 폭격기가 저공비행했다.


위이잉 위이이잉!


쿠궁!! 쿠광!! 쿠구궁!!


잠시 뒤 폭격이 끝나고 오토와 친구들은 모두 튀쳐나와 자신들의 전차가 무사한지 확인했다. 다른 소대 전차들은 모두 무사했다. 하지만 문제는 오토의 소대 전차들이 모두 폭격으로 기동불가 된 상태였다. 오토가 식은 땀을 흘리며 정비반 에이스에게 물었다.


"내일이 당장 전투입니다! 빨리 수리가 되어야 합니다!"


"당장 수리는 무리입니다! 주요 부품을 교체해야 합니다!"


오토는 망연자실한 얼굴로 자신의 소대 전차들을 쳐다보았다. 하지만 1소대원들은 수근거렸다.


"그럼 내일 전투는 어떻게 되는거야?"


그 때, 스테판이 외쳤다.


"노획한 T-34 전차들을 쓰는건 어떤가?"


최근 전투에서 T-34 전차들을 4대 노획했던 것 이다. 결국 이 전차들은 모두 오토의 소대가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다. 1소대원들은 전차 포탑에 쓰여있는 소련군의 슬로건을 페인트로 지웠다.


[스탈린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파시스트에게 죽음을!]

[레닌을 위하여!]

[소비에트여 영원하라!]


슬로건은 포탑 한 군데에만 적힌 것이 아니라서 페인트 작업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한 1소대원이 철십자기를 그리면서 궁시렁거렸다.


"많이도 써놨네...망할 이반 새끼들.."


오토는 자신의 전차병들과 직접 T-34 내부에 들어가보았다. 조종수 마티아스는 자신의 조종석을 보고 기겁을 했다.


"자..자리가 너무 좁습니다!"


T-34는 경사 장갑으로 방호력이 대단히 좋았지만, 조종수 입장에서는 진짜 지랄 맞게 불편했던 것 이다. 조종수 마티아스는 경사 장갑으로 대단히 비좁게 느껴지는 자신의 좌석에서 표정을 구겼다. 키가 큰 녀석들은 어쩌면 무릎이 경사장갑에 닿을지도 모를 정도로 좁아터진 좌석이었다.


'진짜 좆같은 전차네...'


오토가 수동으로 포탑을 돌려보았다.


크르르르르


조종석에 앉은 마티아스는 질겁을 하며 고개를 숙였다.


"으아악!! 이거 잘못하다가 내 대가리 맞겠다!!"


조종수 바로 뒤에서 포탑이 회전하는 형태였던 것 이다. 마티아스는 바로 대가리 위에서 온갖 금속 소음과 함께 포탑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크르르르 크르르


오토는 자동으로 T-34의 포탑을 회전시켜보았다. 그러자 장전수 알프레트가 기겁을 했다.


"이..이거 잘못하다가 다리 절단나겠습니다!"


장전수 자리는 혹여나 넘어졌다가는 포탑 돌아가다가 다리가 절단날 수도 있는 위치였던 것 이다. 오토가 생각했다.


'좋은 전차인데 승무원들 입장에선 불편하군..내가 포수 역할까지 해야하니...'


장전수 알프레트가 울상을 하고는 외쳤다.


"10발 빼고 나머지 포탄은 전부 전투실 바닥에 있습니다! 이거 다 쓰면 장전할 때 하나씩 바닥 뒤지면서 꺼내야 합니다!"


오토가 생각했다.


'그래서 놈들이 포탄 발사 속도가 느렸군...'


"어차피 내일 전투 때만 잘 써먹으면 그만이다!! 기동 연습한다!"


그렇게 오토는 자신의 전차장석에 앉아 보았다. 이 자리에서는 허리가 30도 정도 꺾인 상태로 앉아야했다.


'존나 불편하네...'


좆같은 것은, 큐폴라도 없었기 때문에 주변을 정찰하기 위해서 오토는 해치 위로 고개를 내밀어야 했던 것 이다. 더군다나 전차장 자리에 달린 잠망경은 워낙 뻑뻑해서 높이를 조절하거나 회전시키기는 것도 불편했다.


왜 소련군 전차장들이 아군 전차장에 비해서 적을 늦게 발견한건지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내가 포 발사하는데 뒤에서 다른 전차 튀어나오면 어떻게 되는거지?'


"시동 걸게!!"


시동이 걸리자 엔진 소리가 났다.


"1단으로 조절하게!!"


조종수 마티아스는 한 손으로 기어를 조작해보려고 했지만 너무 뻑뻑해서 양손으로 힘껏 당겨야 했다.


"윽!! 이거 왜 이렇게 뻑뻑해!"


T-34가 덜컹거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우측으로 선회!!"


트응 트으응 트응


궤도가 넓어서 그런지 선회는 부드럽게 잘 되었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상당히 덜컹거렸다.


덜컹! 덜컹!


"정지!!"


"다시 후진!!"


마티아스는 양손을 이용해서 열심히 기어를 세게 밀었다. 잠시 뒤 T-34의 기동 연습을 멈추고는 오토가 외쳤다.


"모두 밖으로 나가!"


마티아스는 경사장갑으로 아주 비좁은 조종석에서 기를 쓰고 조종수 해치를 통해 탈출을 시도했다.


"으으윽!! 이거 어떻게 나가란거야!!"


마티아스는 무릎이 거의 이마에 닿을 정도로 몸을 최대한 구기고는 왼쪽팔과 머리부터 서서히 해치 밖으로 끄집어냈다. 그리고 다리도 한쪽씩 천천히 밖으로 끄집어냈다. 엔진에 화재라도 났는데 이런 식으로 탈출하다간 뒤질게 틀림없었다.


'이 좆같은 전차!!'


마티아스는 그렇게 힘들게 조종수 해치로 탈출한 다음, 경사진 T-34의 전면 장갑을 따라 미끄러져서 바닥에 떨어졌다.


퍽!


"으윽!!"


오토가 외쳤다.


"이 전차는 포방패 아래에 있는 이 부분이 약점이다! 놈들의 경사 장갑은 위력이 막강하지만 여기만 맞추면 포탑 전체가 날라간다!"


그리고 오토는 흰색 깃발과 빨간색 깃발을 꺼내고는 외쳤다.


"이 전차는 중대장용으로 나온 전차를 제외하고는 무전이 안된다! 그러므로 이 깃발을 이용한 신호를 내일 전투 전까지 모두 암기한다!"


흰색 깃발과 빨간 깃발을 엇갈리거나 움직이는 방식을 통해서 이 전차들은 신호를 주고받고 있었던 것 이다. 오토가 깃발을 휘두르며 외쳤다.


"엔진 스타트!"


"차간 간격 넓혀!!"


"준비 완료!!"


"V자 대형!!"


엿 같은 훈련이 끝나고 오토의 친구들이 말했다.


"요즘도 전차가 깃발로 신호 보내다니..."


"지금이 1918년이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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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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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관심 병사 제프 +45 21.11.23 221 7 13쪽
493 회색 도시 +20 21.11.22 241 7 12쪽
492 팬티를 안 입는 소련군 +13 21.11.21 275 8 11쪽
491 육군 참모 총장이 된 한스 +27 21.11.20 346 7 13쪽
490 마을 점령 +23 21.11.19 233 8 12쪽
489 롤반 +14 21.11.18 214 8 11쪽
488 도하 작전 +9 21.11.17 215 7 11쪽
487 조선인 파일럿 한병수 스토리 +7 21.11.16 224 6 13쪽
486 소련군 형벌 부대 +27 21.11.15 237 8 13쪽
485 판터 +28 21.11.14 238 8 16쪽
484 용감한 오토 +53 21.11.13 240 7 12쪽
483 머쉬룸 +13 21.11.12 225 9 12쪽
482 훈장을 받은 오토 +41 21.11.11 253 8 13쪽
481 정신 수양 +14 21.11.10 230 7 14쪽
480 교란 작전 +15 21.11.09 242 7 12쪽
479 거미줄 +5 21.11.08 227 8 11쪽
478 브란덴부르크 독일의 특수 부대! +13 21.11.07 257 7 12쪽
477 규율 위반 +7 21.11.06 230 8 12쪽
476 거침없이 전진하는 티거 +7 21.11.05 253 8 12쪽
475 자살 특공대 +16 21.11.04 252 8 11쪽
474 일본이 소련에 선전포고 +21 21.11.03 260 8 14쪽
473 티거 전차 +16 21.11.02 249 7 12쪽
472 절대적 악인 +11 21.11.01 261 9 11쪽
471 오토의 전투, 독일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되다 +10 21.10.31 248 8 12쪽
470 야간 작전 +5 21.10.30 234 8 11쪽
469 피와 살코기 +3 21.10.29 248 7 14쪽
» T-34를 탄 오토 +5 21.10.28 262 7 14쪽
467 붉은 머리 소련 여군 +17 21.10.27 309 7 15쪽
466 맛 좋은 보급 식량 +27 21.10.26 277 9 11쪽
465 독일의 신무기 골리앗! +21 21.10.25 26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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