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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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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1.11.06 11:46
조회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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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2쪽

규율 위반

DUMMY

한스 파이퍼는 최근에 티거를 투입한 전투에 대한 보고서를 읽어보았다.


'역시...내 예상대로다..어디에도 이 티거를 상대할 수 있는 전차는 없다...'


한스는 직접 교본을 검수하고 수정 명령을 내렸다.


[티거는 높은 명중률과 강력한 방호력, 장갑 관통력을 갖추고 있어 원거리 교전에서 유리하다. 가급적 원거리에서 적 전차와 교전한다.]


한편, 현재 슐레프 중대가 점령한 마을에서는 연료 보급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연료가 빨리 보급되기를 기다렸다.


'티거 녀석, 연료만 덜 먹으면 좋을텐데...'


오토 전차의 포수 에밀은 지금 T-34 조종수로 부려먹히고 있는 소련군 포로 바실리에게 물었다.


"이봐!! 형벌 부대 출신!"


바실리는 에밀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장전수 알프레트가 물었다.


"저 이반 새끼가 독일어 알아듣겠냐?"


"저 새끼한테 어쩌다 형벌 부대 간거냐고 물어봐."


러시아어를 할 줄 아는 알프레트가 물어보았다.


"어쩌다가 형벌 부대 들어간거냐?"


바실리가 대답했다.


"기도하다가 형벌 부대에 잡혀 들어갔습니다."


"기도하다가 형벌 부대에 잡혀 갔다고 하는군."


조종수 마티아스 하사가 코웃음쳤다.


"웃기는군! 기도하다가 잡혀들어가는게 말이 되냐? 뭔가 고약한 짓거리를 저질렀을걸세!"


오토는 자신의 소대의 전차장들과 이 광경을 보며 걸어오고 있었다.


"포로에게 인격 모독 등 가혹 행위는 군규 위반일세."


"어차피 저 녀석 못 알아듣습니다!"


그 때, 오토 소대의 슈뢰어 전차장이 외쳤다.


"못 알아듣긴 뭘 못 알아들어? 저 새끼 독일어 할줄 안다고."


'소련군이 독일어를? 글도 못쓰는게 대다수라고 들었는데?'


"소련군들은 대다수가 못배우지 않았습니까?"


"독일어 잘 해! 대학까지 다니던 녀석일세!"


슈뢰어 전차장의 말에 전차병들은 더 미심쩍은 눈으로 바실리를 쳐다보았다.


'독일어도 할 줄 알면서 모르는 척 하다니...'


'역시나 찜찜한 놈이다!!'


한편, 슐레프 중대가 머물고 있는 마을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피난갔고 미처 피난가지 못한 주민 몇 명 만이 머물고 있었다. 더군다나 연료가 부족해서 묶여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토는 담배를 피우다가, 한 열세살 정도 되는 새끼가 자전거를 타고 왔다갔다 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봐!! 너!!"


오토가 불렀음에도 그 열세살 정도 되는 소련 애새끼는 못들은 척 했다. 오토가 러시아어로 다시 외쳤다.


"이 쪽으로 오게!!"


그 안경을 쓴 녀석은 자전거를 타고는 왔다. 오토가 물었다.


"여긴 무슨 일로 얼쩡거리는거지?"


"그냥 심심해서 자전거타고 돌아다니고 있어요. 제 여자친구도 가족이랑 다 피난갔어요."


그 소년은 딱히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오토가 영 찜찜했다.


"위험하니 집으로 돌아가게."


그 안경낀 재수없는 녀석은 자전거를 타고 돌아갔다. 하지만 오토는 석연치 않은 모습으로 그 소년을 바라보았다. 마침 근처에 보병 파울이 있었다. 오토는 그 새끼가 못되먹은 녀석이라 생각해서 마음에 들지는 않았었다.


"이보게 자네."


"야볼!"


"저 자전거 탄 녀석 뭔가 이상하니 쫓아가보게."


파울이 씨익 웃었다.


"제 소총이 지금 고장났는데 기관단총 하나만 빌려주십시오!"


결국 오토는 자신의 전차 안에 있는 MP40 한 자루를 빌려주었다.


'저 시발 놈 새끼...'


파울은 신나는 표정으로 담배를 물고는 은밀하게 자전거 탄 소년을 따라갔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우려겠지...'


잠시 뒤, 요란한 MP40 소리가 울려퍼졌다.


트틍 트트틍 트틍


"뭐야!!"


파울은 소년이 혼자 머물고 있는 작은 집에서 MP40 기관단총을 긁어댄 것 이었다.


"우하하하!! 내가 파르티잔을 잡았다!!!"


그 열세살짜리 소년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 채로 몸을 웅크리고는 벌벌 떨고 있었다.


"으헉..으허억!!!"


파울은 집에 옷장을 향해서도 MP40로 가리켰다.


"여기 네 놈의 동료가 숨어있냐?"


파울은 옷장으로 MP40을 긁었다.


트틍 트트틍


연기와 함께 옷장에 총알 구멍이 났다.


장교들이 총을 들고는 달려왔다.


"무슨 일인가!!"


"파울 클라인 상병! 이건 군규 위반이다!! 징벌 대대로 끌려가고 싶나?"


파울이 자랑스럽게 소년이 종이에 그리고 있던 지도를 들어올리며 외쳤다.


"저는 오토 파이퍼 소위님의 명령대로 이 녀석을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이거 보십시오!! 놈은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정보를 캐내고 있었습니다!!"


파울은 그 소년의 아가리에 총구를 집어 넣었다.


"이봐!! 파르티잔 본거지가 어디냐!!"


그 소년은 아가리 속에 총구가 들이밀어진 채로 팬티에 완전히 똥오줌을 지리고는 눈을 희번덕하게 뜨고 있었다. 슐레프 중대장이 오토에게 물었다.


"자네가 명령을 내렸다는 저 말이 사실인가?"


"네. 저 꼬맹이는 자전거를 타고 계속 전차 부대가 정차해있는 곳을 얼쩡거렸습니다."


심문 끝에 꼬맹이는 결국 질질 짜면서 파르티잔 본거지가 있는 곳을 발설했고, 바로 독일군은 그 곳을 급습해서 박살냈다. 파르티잔들은 나름 통신 장비까지 갖추고 있었다.


"이 시발 놈의 새끼들!!"


파울은 소총 개머리판으로 한 파르티잔의 대가리를 박살냈다.


퍼억!!


비쩍 마른 파르티잔의 대가리가 박살나서 뇌수가 땅에 흘렀다. 이번 사태로 파울은 1급 철십자 훈장을 받게 되었다. 파울은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조만간 전쟁 영웅이 될거다!! 이제 휴가만 받으면 여자도 쉽게 꼬실 수 있겠지!!'


파울은 그렇게 포상으로 받은 슈납스를 한 모금 들이켰다. 그리고는 암페타민이 들어있는 알약을 한 알 먹었다. 슈납스에 알약까지 먹으니 욕구가 치솟기 시작했다.


'이 시발 놈의 마을은 여자가 한 명도...'


그 때, 파울의 눈에는 우물 물을 떠가는 한 아줌마가 눈에 띄었다. 파울은 걸어가서는 아줌마가 들고 있는 물통을 강제로 빼앗아 들어주었다. 아줌마가 당황해했다.


"괘..괜찮습니다!"


파울이 외쳤다.


"제가 대신 들어주겠습니다! 부인!"


부인의 표정은 사색이 되었지만 파울같이 딱봐도 또라이처럼 보이는 인간한테 뭐라고 말하기도 힘들었다. 부인은 눈알을 굴리며 고민했다.


'어..어떡하지? 도망가야 하나...'


파울이 대충 아는 러시아어로 부인에게 말했다.


"부인, 초코렛 좋아하십니까?"


파울은 징그럽게 웃으며 부인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부인은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가..감사합니다..."


그렇게 파울은 부인의 집까지 물통을 운반해주었다. 부인이 어색하게 웃으며 파울에게 말했다.


"고마워요."


파울은 주머니에서 배급받은 초콜릿을 꺼냈다.


"부인, 이게 뭔지 아십니까?"


부인은 허겁지겁 초콜릿을 먹었다. 그 동안 굶었던 것 이다. 파울이 씨익 웃었다.


'초콜릿을 받았으니 나도 받아들여주겠지?'


그렇게 파울은 문을 열고는 부인을 집 안으로 끌고 들어왔다. 파울의 징 박힌 군화가 마루에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


정신없이 초콜릿을 먹던 부인이 공포에 질렸다.


"이..이러지 마세요! 초콜릿 값은 드릴게요!"


하지만 파울로서는 부인의 러시아어를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부..부인!!"


파울은 부인을 안고는 침대 위에 눕혔다.


"꺄악!!"


파울은 재빨리 베게를 이용해서 부인의 입을 막았다.


"쑥스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끄러워할 것 없습니다!!"


부인이 발버둥치자, 파울은 손수건을 부인의 입 안에 넣었다.


"괜찮습니다! 남편분도 안 계신 것 같은데 제가 부인을 위해서 **&&*%"


삐그덕 삐그덕 삐그덕 삐그덕


부인은 계속해서 발버둥치다가 갑자기 얌전해졌다. 잠시 뒤, 파울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부인, 물 한 잔 마시겠습니다!!"


파울은 부엌에서 컵을 가져와서는 아까 전에 가져온 물통 속에서 물을 떠내어 마셨다.


"벌컥벌컥!"


파울은 주머니에서 배급 받은 캔디와 에너지바를 꺼냈다.


"부인, 이거 드시겠습니까?"


그런데 부인은 여전히 침대에 엎어져있었다.


"부인?"


파울은 부인의 몸을 앞으로 뒤집어 보았다. 입에 손수건이 물려있는 부인은 숨이 끊어져 있었다. 질식으로 죽은 것 이었다.


'으...으아악!!!'


파울은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이럴수가!!!'


파울은 재빨리 부인의 입에 물려놓았던 자신의 손수건을 끄집어냈다. 집 안에는 자신의 군화에 찍힌 발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었다.


'시발!!'


파울은 마루에 물을 쏟아부어서 자신의 군화 자국을 잽싸게 닦아냈다. 그리고는 창문을 통해 집 밖으로 탈출해서 허겁지겁 달려갔다.


'헉..헉헉...'


그 때, 파울의 눈에는 소련군 포로 바실리가 눈에 띄었다.


'으익!!'


바실리는 급하게 달려가는 파울은 보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파울은 바실리의 어깨를 치고는 지나갔다.


"억!!"


잠시 뒤, 파울은 괜히 자고 있던 동료를 깨워서 말을 걸었다.


"이보게!! 여기 있던 내 반합 못 보았나?"


"자네 반합을 내가 어떻게 아나?"


"3시간 전부터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반합이 없어졌네! 난 3시간 전부터 여기서 자고 있었는데 말이네! 내가 자는 동안 누가 반합을 가져간 것 같네!!"


다음 날도 파울은 식은 땀을 흘리며 주변의 눈치를 살폈다. 장교들도 별 다른 움직임은 없었다.


'젠장!! 시체를 옷장에 넣어두고 오는건데!!'


파울은 주변의 눈치를 보았다.


'호..혹시 아직 발각 안되었으면 이따가 다시 가서 시체를 자루에 담은 다음에 포탄 구덩이에 집어 넣으면...'


파울은 주변을 둘러보며 쓸만한 마대 자루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 때, 대대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외쳤다.


"전 장교 회의실로 집합!!"


대대장의 표정은 무척 좋지 않았다. 파울은 이를 보고는 손톱을 물어뜯으며 전전긍긍했다.


'빨리 이동했으면 좋겠는데...'


그 때, 소련군 포로 바실리가 파울의 눈에 띄었다.


'저 새끼가 나를 밀고할 수도 있다!!'


파울은 동료들에게 말했다.


"저기 저 소련군 포로 말일세!"


"아 저 녀석? 조종수로 실력 좋아서 외인 부대로 넣는다는 말 있던데."


파울이 목소리를 낮추고는 말했다.


"좀 수상쩍네! 얼마전에 저 녀석이 민간인들이 쓰던 오두막에서 뭔가를 가지고 나오는 것을 봤네!"


"어차피 거의 피난갔으니까 안 쓰는 물건 몇 개 슬쩍 할 수도 있지."


파울은 손톱을 뜯으며 전전긍긍했다. 그리고 잠시 뒤,


"대대 집합!!"


대대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우리 군에 아주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파울은 심장이 쿵쾅거렸지만 그 어떤 감정도 내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 일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 침착하자!!'


"민간인이 강간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절대로 좌시할 수 없는 중대한 군규 위반이다! 이런 식으로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최대 사형, 최소 징벌 부대 형으로 다스릴 것 이다!"


파울은 현재 병사들 맨 앞줄에 있었다. 파울은 그 어떠한 내색도 하지 않고 허공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대대장이 병사들 앞을 걸어가면서 외쳤다.


"이 사건에 대해서 아는 사항이 있나?"


당연히 누구도 손 들지 않았다. 설령 목격한게 있다고 치더라도 이런 상황에서 동료를 고자질했다간 그 이후에 린치를 당할 것이 분명했다. 애초에 대대장도 이렇게 하면 아무도 밀고를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보여주기 식 조치를 한 것 이었다. 대대장이 외쳤다.


"조만간 후방으로 가면 군 위안소에서 자네들이 실컷 즐길 수 있을 것 이다! 굳이 이런 군규 위반으로 징벌 부대에 가거나 처형을 당하는 멍청한 짓거리는 %&$^&#"


기나긴 대대장의 말이 끝났다.


"대대 해산!!"


파울의 등에 식은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06 11:59
    No. 1

    근데 바실리가 독일어를 잘하는데 왜 못하는 척하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6 12:01
    No. 2

    바실리는 지금 포로라서 괜히 찍히거나 눈에 띄면 안 좋다고 생각해서 수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06 12:03
    No. 3

    그리고 바실리 파울이 했던 행동들 다 알고 있죠, 또 바실리는 독일어를 할 수 있느게 밝혀진다면 오토 전차부대에 남을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6 12:07
    No. 4

    그러고보니 바실리가 오토 전차부대 남는것도 괜찮겠네요 독일어를 잘하니까요! 바실리는 눈치는 챘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06 12:27
    No. 5

    미국은 독일계가 많아서 독일어 할줄 아는사람이 많은데 소련군에도 있는게 의외네요 종교금지 국가에서 기도를 하다가 잡혔는데 처형이 아니라 형벌부대면 목숨 연장은 한거네요 전쟁끝나면 다 죽던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6 12:38
    No. 6

    헉 처형까지도 갔었군요 ㅎㄷㄷ정보 감사합니다 바실리는 대학 다니던 지식인으로 설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6 22:13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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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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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관심 병사 제프 +45 21.11.23 221 7 13쪽
493 회색 도시 +20 21.11.22 241 7 12쪽
492 팬티를 안 입는 소련군 +13 21.11.21 275 8 11쪽
491 육군 참모 총장이 된 한스 +27 21.11.20 346 7 13쪽
490 마을 점령 +23 21.11.19 232 8 12쪽
489 롤반 +14 21.11.18 214 8 11쪽
488 도하 작전 +9 21.11.17 215 7 11쪽
487 조선인 파일럿 한병수 스토리 +7 21.11.16 224 6 13쪽
486 소련군 형벌 부대 +27 21.11.15 237 8 13쪽
485 판터 +28 21.11.14 238 8 16쪽
484 용감한 오토 +53 21.11.13 240 7 12쪽
483 머쉬룸 +13 21.11.12 224 9 12쪽
482 훈장을 받은 오토 +41 21.11.11 253 8 13쪽
481 정신 수양 +14 21.11.10 230 7 14쪽
480 교란 작전 +15 21.11.09 241 7 12쪽
479 거미줄 +5 21.11.08 227 8 11쪽
478 브란덴부르크 독일의 특수 부대! +13 21.11.07 257 7 12쪽
» 규율 위반 +7 21.11.06 230 8 12쪽
476 거침없이 전진하는 티거 +7 21.11.05 253 8 12쪽
475 자살 특공대 +16 21.11.04 252 8 11쪽
474 일본이 소련에 선전포고 +21 21.11.03 260 8 14쪽
473 티거 전차 +16 21.11.02 249 7 12쪽
472 절대적 악인 +11 21.11.01 261 9 11쪽
471 오토의 전투, 독일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되다 +10 21.10.31 248 8 12쪽
470 야간 작전 +5 21.10.30 234 8 11쪽
469 피와 살코기 +3 21.10.29 247 7 14쪽
468 T-34를 탄 오토 +5 21.10.28 261 7 14쪽
467 붉은 머리 소련 여군 +17 21.10.27 309 7 15쪽
466 맛 좋은 보급 식량 +27 21.10.26 277 9 11쪽
465 독일의 신무기 골리앗! +21 21.10.25 26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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