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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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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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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7,234

작성
21.11.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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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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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4쪽

일본이 소련에 선전포고

DUMMY

독일의 신무기, 티거는 그야말로 철저하게 보안에 지켜져야 했기 때문에 공병 녀석들은 다른 때보다 훨씬 정성들여서 항공기로부터 티거를 위장하는 작업을 했다. 닭장 철망에 타르를 이용해서 깃털을 붙이고, 여기저기 나뭇가지를 붙은 그물도 잔뜩 만들었다. 이러한 철망과 그물을 넓게 설치해두고, 티거는 모두 그 아래에 숨겨 두었다.


하늘 위에서 보면 티거는 모두 그림자 안에 엄폐된 꼴이 되기 때문에 소련군의 항공기들이 티거를 발견할 수 없을 것이 분명했다. 공병들은 가짜 나무, 가짜 수풀, 가짜 바위 등도 만들고, 티거의 궤도 자국도 모조리 지워버렸다. 또한 차량을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소련군 항공기의 시선을 엉뚱한 쪽으로 끌기 위해 가짜 도로도 만들었다.


목재를 이용해서 가짜 차량, 가짜 트럭을 만들어두고, 이를 엉뚱한 쪽에 배치해두어 소련군 항공기가 그 쪽으로 폭격을 하도록 유도를 하기도 했다. 물론 그 곳에는 실력 좋은 독일군의 대공포 사수가 참호 속에서 엄폐하고 있었다.


전차병들은 티거에 직접 페인트로 나뭇가지를 그리며 정성스럽게 위장했다. 또한 전차의 전조등이나 그 외 차량의 창문, 오토바이의 백미러처럼 유리로 된 부분은 모두 천을 덮어 두었다. 그렇지 않으면 빛이 번쩍거려서 소련군 항공기들이 아군 차량의 위치를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오토는 공병들의 솜씨를 보며 감탄했다.


"정말 기가 막히군!"


혹시나 전차 부대가 고립될 경우 이런 위장은 전차병들이 직접 해야했기에, 오토는 공병 소대장에게 담배를 주며 물었다.


"이보게. 어떻게하면 이렇게 위장을 빨리 마칠 수 있나?"


공병 소대장이 맛 좋은 하노버 담배를 피우며 말했다.


"요령이 있지! 이 집을 보라고!"


공병 소대장은 한 커다란 집을 가리키며 말했다.


"자네라면 소련군 항공기로부터 엄폐하기 위해서 이 집 지붕을 어떻게 하겠나?"


"지붕 전체에 페인트칠을 하고 가짜 풀잎을 붙여야겠지?"


"그럴 필요 없네. 위에서 봤을 때 이 집이 눈에 띄는건 지붕이 직사각형 모양이기 때문이지. 하지만 이 꼭지점 부분에만 흙과 나무 색으로 위장을 한다면? 항공기 시점에서는 더 이상 직사각형 모양의 눈에 띄는 형태가 없어지는 걸세. 조종수 녀석들이 아무리 시력이 좋아도 식별이 힘들지."


"과연 그렇군!"


"그림자도 위장이 중요하네! 이 그림자를 보라고!"


직사각형 건물의 직사각형 그림자가 땅에 드리워 있었다. 오토가 이를 보고 말했다.


"그림자도 꼭지점 부분만 가짜 풀을 갖다두는 식으로 위장이 가능하겠군."


"훌륭하네!"


"이보게 오토, 혹시나 앞으로 전투 하다가 격파된 전차 잔해가 생기면 갖다 달라고! 그러면 우리 공병들이 아주 솜씨 좋게! 가짜 전차를 만들어 놈들을 유인해주겠네!"


무전수 요하네스 녀석은 멋진 그림 솜씨로 티거에 나뭇가지를 직접 그려 넣고 있었다. 맨날 입방정 떠는 에밀이 말했다.


"근데 겨울에 눈 내리면 여기다가 하얀색으로 다시 칠해야 하는건가?"


조종수 마티아스가 말했다.


"에이 설마 그 때까지 전쟁하겠어?"


"겨울엔 전차 시동 걸기도 힘들걸?"


에밀이 말했다.


"자네들이 그렇게 말하니 더 불길하군! 소설책 보면 그런거 있잖아! 병사들은 모두 가을까지는 전쟁이 끝날거라 생각했지만, 무시무시한 겨울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악!"


조종수 마티아스가 에밀의 허리를 쿡 찔렀다. 오토가 걸어오고 있었던 것 이다.


오토가 외쳤다.


"티거에는 모두 자폭용 폭탄이 들어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무기가 적의 손에 들어가면 안되니, 전차가 기동불가가 되었고 회수가 불가능할 경우, 또한 적에게 노획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이 전차를 반드시 자폭 시키라는 상부의 명령이 내려왔다!"


전차병들의 표정이 안 좋아졌다.


'자..자폭하라고?'


에밀이 손을 들고 물었다.


"소대장님! 질문 있습니다!"


"뭔가?"


"마..만약 적에게 포위당했다면 자..자폭해야 합니까?"


"그렇네."


"포위 당해서 전차 안에서 자폭하는 상황에서는 승무원도 죽을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호..혹시 자폭은 누구 담당입니까?"


에밀이 속으로 생각했다.


'포수 담당만 아니면 된다!!'


오토는 에밀의 말에 입을 다물었다.


"거의는 그런 일 없을걸세! 이 티거는 무척이나 강력하네!"


옆에 있던 볼프강이 이 광경을 보고 속으로 생각했다.


'애국심도 없는 얼간이 같으니라고...'


볼프강이 전차병들에게 외쳤다.


"조국을 위해서 산화하는 것은 군인으로서 최고의 긍지일세! 이 독일 제국의 신무기 기술이 적에게 세어나가지 않기 위해서 마땅히 목숨을 바쳐야 할 것 이다!'


참고로 볼프강은 얼마 전에 아군 항공기를 적 폭격기인줄 알고 장교 대피호에서 똥오줌을 지렸다.


그로부터 얼마 뒤, 소련의 전차장 표도르는 장전수 파벨과 조종수와 함께 T-34를 타고는 소대장 전차를 따라 기동하고 있었다. 소련군 전차 4개 소대가 오토바이, 장갑차 등의 엄호를 받으면서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트응 트드등 트드등


여전히 소련군의 T-34는 중대장 전차 정도를 제외하고는 무전기가 없었기 때문에 표도르는 그냥 소대장 전차를 따라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다.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젠장...'


표도르가 조종수에게 외쳤다.


"계속 대형 유지하고 소대장 차량 따라간다!!"


그렇게 말하고 표도르는 상부 장갑 해치를 열고는 고개를 내밀었다. 사실 이건 소대장이 해야했지만 소련군 전차장들은 대다수가 상부 장갑 해치 위로 좀처럼 머리를 내밀지 않았다.


'파시스트 놈들 전차는 상부 해치가 옆으로 밀어서 여닫는 구조인데 왜 우리 전차는 이렇게 여는거야! 수백미터 밖에서도 해치 여는게 다 보이잖아!!'


독일군의 전차는 현재 해치를 옆으로 밀어내서 고개만 살짝 빼꼼 올려서 주변 정찰이 가능했다. 그런데 소련군의 전차 해치는 위로 밀어서 여는 구조라서, 해치를 열면 한참 멀리서도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했다. 저격 맞기 딱 좋은 구조였던 것 이다.


어쨋건 표도르는 동그란 해치 뒤에 숨어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는 주변을 정찰했다. 여기저기 독일군의 전차나 야포가 엄폐할 수 있는 덤불이 너무 많았다.


표도르가 속으로 생각했다.


'조심해서 기동해야 할 것 같은데...'


그 때, 독일군의 포격이 시작되었다.


쉬잇!! 쿠과광!!


독일군의 대전차포 소리였다. 표도르가 외쳤다.


"전진!! 계속 전진해!!"


'어차피 독일군의 대전차포는 이걸 못 뚫는..'


쿠과광!! 콰과광!! 쉬잇! 퍼엉!!


그 때, 엄청난 폭발이 느껴졌다. 표도르는 관측창을 통해서 소대장의 전차의 뚜껑이 날라가는 것을 목격했다.


"젠장!! 어디야!!!"


표도르는 해치 위로 고개를 내밀었다. 1시 방향 덤불 속에서 불꽃이 번쩍거리는 것이 보였다.


"1시 방향!! 거리 900미터! 고폭탄 장전!!"


파벨이 재빨리 고폭탄을 장전했다.


"발사!!"


퍼엉!!


1시 방향에서 다시 불꽃이 번쩍거렸고, 표도르가 속해 있던 소대의 다른 T-34가 격파당했다.


쿠과광!! 콰광!!!


표도르는 관측창을 통해서 아군의 T-34가 고폭탄을 발사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 고폭탄들은 정확히 독일군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에서 착탄했다.


'저건 분명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덤불 속에서 다시 불꽃이 번쩍거렸다.


'어?'


카가강!!!


다시 소련군의 T-34의 뚜껑이 날라갔다.


쿠과광!! 콰과광!!


표도르가 외쳤다.


"철갑탄 장전해!! 저건 전차다!!"


"장전 완료!!!"


퍼엉!! 쉬이잇!!


하지만 덤불 속에서 다시 불꽃이 번쩍거렸다.


쿠과광!! 디잉!


다른 T-34에서 불꽃이 활활 떠올랐고, 그 안에 있던 소련군이 탈출하면서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아아악!!"


불이 활활 타오르는 T-34는 조종수가 탈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된 일인지 계속 앞으로 전진하였다. 표도르의 T-34 주변에는 온갖 폭발로 인해서 뿌연 먼지와 연기가 시야를 완전히 가려버렸다. 표도르가 외쳤다.


"철갑탄 계속 장전!!"


표도르는 안개 속에서 발사광이 보이는 쪽으로 철갑탄을 발사했다.


퍼엉!!


하지만 독일군은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인지 거침없이 소련군의 T-34와 보병들을 향해 철갑탄을 발사했다.


디잉!


쿠과광!!


T-34 뒤에서 따라오던 소련 보병들은 고폭탄을 맞고는 곤죽이 된 상태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한 T-34는 조종수 전용 전면 해치가 반쯤 열려 있었고, 조종수는 상체만 반쯤 탈출한 상태로 불에 활활 타오르며 몸이 시커멓게 그을려 있었다.


"우아아!! 우아아!!"


여기저기서 몸에 불이 붙은 채로 탈출하는 전차병들이 널려 있었고, T-34는 지들끼리 서로 경로가 꼬인 채로 섞이고 난리가 났다. 표도르가 외쳤다.


"저건 놈들의 새 전차야!!! 더 가까이 가야 한다!! 여기선 관통 못한다!! 전진!! 전진해야!!"


표도르가 신호를 보내자 조종수가 T-34를 앞으로 전진시켰다.


"우아아악!!!"


그 때, 독일군이 발사한 철갑탄이 표도르의 T-34의 궤도 한 짝을 박살냈다. 궤도 한 칸이 팅! 하고 튀어오르면서 앞으로 전진하던 T-34는 좌측 궤도가 벗겨져 버렸다. 조종수는 파편을 맞고는 이마에 핏줄이 터져서 얼굴이 피로 범벅이 되었다.


"으아악!! 아아악!!"


T-34 뒷부분에서는 이미 연기까지 나오는 상황이었다.


"탈출해!! 빨리!!"


표도르는 자신의 조종수와 파벨과 함께 연기가 펄펄 나오는 T-34에서 탈출했다. 한 소련군은 얼굴에는 기름과 핏자국으로 범벅이 되었고 무릎 아래쪽이 절단된 상태로 전차 옆에 주저 앉아 있었다.


한 T-34에서 전차장 해치 위에는 시커멓게 그슬린 전차장이 마치 금속으로 만든 동상마냥 굳어 있었다. 한 전차병은 불타오르는 전차에서 탈출하려다가 근처 폭발에 의해 다리가 멀리 날라갔다.


쿠과광!!


표도르는 파벨, 조종수와 함께 불타오르는 전차 뒤에서 허리를 숙인 채로 빠르게 도망쳤다.


'흐어...흐어어어...'


이미 독일군 전차 부대는 특유의 전격전으로 양쪽으로 날개를 펼치며 전진해오고 있었다. 표도르, 파벨, 조종수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보병들과 함께 미친듯이 달아났다.


전투가 끝나고, 표도르는 기름과 핏자국으로 범벅이 된 채로 주저 앉아 있었다. 한쪽 팔이 날아간 보병이 고함을 치르며 외쳤다.


"내가 봤어!! 놈들 전차야!!! 놈들 전차라고!! 직각 모양의 전차야!!"


표도르가 이를 갈며 생각했다.


'분명 몇 번이나 맞췄는데 놈들의 전차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놈들의 장갑은 어느 정도이지?'


그 때, 한 장교가 라디오를 듣다가 나와서 중얼거렸다.


"일본이... 선전포고를 했다."


이 때, 한병태는 여태까지 자기가 집에 보내준 생활비로 동생 한병수가 일본 육군항공사관학교를 다니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터였다. 한병태는 분노를 억누른 상태로 겨우겨우 말을 내뱉었다.


"사망률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고 조종사가 되기로 한거냐?"


한병수가 외쳤다.


"형은 일본 제국군이 되었는데 왜 나만 안 된다는 거야?"


병태는 여태까지 가족을 위해서 결혼도 못하고 먹고 싶은 것도 먹지 못하고 봉급을 모조리 집으로 보내던 것을 떠올렸다. 동료들이 매음굴에 가서 실컷 즐기고 술을 사 먹을 동안 병태는 담배값도 아끼고 가족한테 돈을 보냈었다. 솔직히 첫사랑 덕선이가 병태랑 결혼하지 않고 돈 많은 일본인과 결혼한 것도 병태는 가족을 부양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병태의 동생 병수 녀석은 현재 특별 조종 견습 사관생 신분이었고, 자신의 결정을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난 제법 실력이 좋다고! 다들 날 인정해주고 있어! 그리고 난 비행하는게 좋아! 하늘을 날 때만 자유로움을 느낀다고. 조선에서 태어났지만 전 세계를 비행하고 싶어. 난 하늘을 날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이건 형 같은 육군 땅개는 모를 거야!"


병태가 속으로 생각했다.


'이 새끼는 어릴 때부터 좀 두들겨팼어야 했다..'


병태는 병수랑 나이차가 많이 났기에 두들겨패지도 않았던 것 이다. 어쨋거나 지금은 동생을 설득해야 했다. 병태가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너...전투가 뭔지는 아냐?"


지금 일본은 소련에 선전포고를 한 상황이었다.


"네 녀석이 죽을 수도 있다고!!그러면 어머니 아버지랑 저 녀석들은 어떻게 할건데?"


'내가 죽으면 니 녀석이라도 가족을 부양해야 한단 말이다!!'


"일본은 소련보다 강해! 죽는 것은 소련군이 되겠지."


병태가 말했다.


"소련은 일본보다 공학 기술이 발달해있어. 그 녀석들 전차가 일본 제국군 전차도 훨씬 강력한거 알고는 있냐?"


"소련 놈들이 먼저 전차 개발을 시도했으니 그건 어쩔 수 없지! 기술 격차는 금방 따라잡을거야!"


"내가 소련군이 쓰던 전차 부품을 직접 봤어. 이런 기술력 차이는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볼 베어링 하나부터 차이가 난다고! 진짜로 네 녀석이 죽을 수도 있다고!!"


병태의 말에 병수는 자존심이 상해서 이를 악물고 외쳤다.


"난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죽어도 상관없어!! 천황 폐하를 위해 장렬하게 산화하는 것은 최고의 영예야!!"


병태는 참지 못하고 병수에게 주먹을 날렸다.


퍼억!


병수가 외쳤다.


"형은 내가 일본 제국군이 되어서 형보다 잘 나가는걸 질투하는거잖아!!"


'이 멍청한 새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1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03 12:30
    No. 1

    엥 일본이 왜 소련에 선전포고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3 12:32
    No. 2

    제로센을 타고 비행하는 병수 캐릭터를 넣고 싶어서 이렇게 전개해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03 12:32
    No. 3

    근데 이거 복선이죠?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등의 연합과 관련되있는것 같은데, 특히 중국과 다른 일본세력과 한국 임시정부도 관여 되있는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3 12:33
    No. 4

    헉 그렇게 될 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냥 한병태 캐릭터랑 동생 캐릭터 넣고 싶어서 즉홍적으로 결정한 스토리인데 그렇게 될 수도 있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03 12:34
    No. 5

    근데 일본이 소련을 침공하지 않은 이유가 그 전투에서 지고 기술력차이가 있어서 그랬는데, 여기서는 일본이 이겼으니까, 가능성이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3 12:34
    No. 6

    할힌골 전투 승리했기 때문에 소련을 능히 상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침공하게 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03 12:36
    No. 7

    또 만약에 독일이 일본에게 선전포고 했을때, 나중에 독일이 소련을 없애고 나면 일본을 바로 공격할것 같고요, 이때 만주국과 몽강이 배신하고 조선에서 반란이 일어나며 일본에 쿠데타를 일으키면 될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3 12:38
    No. 8

    네 이런 전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독일이 혼자서 소련을 상대하기는 힘드니까 이렇게 갈 수도 있겠네요 호오...재밌을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03 12:43
    No. 9

    또 일본이 소련(그래도 당시 대군이 극동에 주둔중)을 상대로 공격을 잘 한다면 이에 자만해서 미국에도 선전포고를 날릴것 같고요. (이때 미국이 독일과 프랑스, 영국과 손잡고 소련과 일본을 공격, 중국과 한국 임시정부, 다른 일본세력들도 반격및 반란, 쿠데타 준비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3 12:58
    No. 10

    헉 ㅎㄷㄷ그렇게될수도 있겠네요 그냥 즉홍적으로 스토리쓰는중이라 거기까지는 생각못했네요 아이디어감사합니다
    독일이 원역사보단 외교잘하고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03 14:16
    No. 11

    아마 일본은 하바롭스크 이상으로는 진출하지 못할거 같네요 그 이상은 시베리아이니.. 극동에서 자원을 충족하면 다음은 중국대륙이 될거같고 또한 독일은 결국 서방연합군과 부딫히게 되있을테니까요 당시 처칠이 나치를 없애려면 악마와도 손을 잡겟다고 햇는데 그 악마가 소련이었으니... 일본도 원역사보다 강해졌으니 미국의 견제가 더 심화되어 전쟁에 빠질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3 15:25
    No. 12

    제가 지정학적인 내용을 잘 모르는데 조언 감사합니다 일본 소련 관련 에피소드 쓰기 전에는 공부를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처칠이 그런 말도 했었군요 그러고보니 일본이 원역사보다 더 강해졌네요 미국입장에서는 흐음...극동에서 자원 충족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03 15:17
    No. 13

    근데 반대로 연합국이 독일과 손을 잡는다면 소련과 일본이 영혼까지 탈탈 털릴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3 15:26
    No. 14

    그렇게 되겠죠 사실 어떻게 될지 아직 정한 것이 없습니다 조만간 휴재하고 역사 공부도 하면서 천천히 써볼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血天狂魔
    작성일
    21.11.03 16:29
    No. 15

    일본애들 20년대 시베리아 출병했으면 방한장비 준비빡세게했어야할텐데.그리고 일본 육항 할힌골에서 중대장급 간부들 피해가 끔찍(중대장이하 장교 2/3 사상)해서 방탄장비 신경을 무려 도조가 직접 주장할정도였는데 과연 여기선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3 16:38
    No. 16

    정보 감사합니다 한병태쪽 스토리는 조만간 휴재하면서 공부 확실히 한 다음에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血天狂魔
    작성일
    21.11.03 16:30
    No. 17

    일본이 인도차이나 안가면 미국이 발작적인 제재안할테니 물자수급걱정없으니까 미국과전쟁하는 똘빡짓은 안할것같네요.인도차이나 대신 소련침공했으니.원역사에선 소련대신 인도차이나 가서 영미가 제재해서 전쟁펑했는데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3 16:39
    No. 18

    일본이 미국과 전쟁 안하는 스토리로가면 흥미롭긴 하겠네요! 사실 어떻게 할지 아직 정해진 것은 없는데 조만간 휴재기간동안 공부 많이 한 다음에 제대로쓰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1.13 00:28
    No. 19

    항상 위장은 중요한 법이죠. 재래식 병기가 사용되는 시절에는 공격당해도 그로 인한 매연으로 시야도 차단되죠. 걸프전에서 후세인이 유전 파괴한 것도... 그래도 중요한 건 루프트바페가 소련 공군에게 틈을 보이지 않아야죠. 구식 기체라도 허용하는 순간...

    설마하니 항속거리 올인해서 종이장갑인 해군 항공기보다 나을 것이란 건 모를테니... 형에 대한 부러움에 마침 할힌골 전투에서 활약이 커진데다가 일본의 프로파간다로 인해 육군항공대 홍보도 많았을테죠. 그럼에도 식민지인들 중 가난한 한병수가 그 힘든 과정을 들어간 것에 역시 한병태가 크겠네요. 이렇게 출세 빽이 될 정도로 일본에게 선전되는 한병태의 운명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3 09:30
    No. 20

    그쵸 위장 제대로 안했다가 정말 난리가 날 수도 있죠! 무엇보다 중요한 위장!

    하 한병수도 참 걱정되네요! 프로파간다로 육군항봉대 홍보가 많았고 병수 또한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겠죠! 부디 무사했으면! 또한 한병태는 어떻게 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6 13:37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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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94 관심 병사 제프 +45 21.11.23 220 7 13쪽
493 회색 도시 +20 21.11.22 240 7 12쪽
492 팬티를 안 입는 소련군 +13 21.11.21 275 8 11쪽
491 육군 참모 총장이 된 한스 +27 21.11.20 345 7 13쪽
490 마을 점령 +23 21.11.19 232 8 12쪽
489 롤반 +14 21.11.18 213 8 11쪽
488 도하 작전 +9 21.11.17 214 7 11쪽
487 조선인 파일럿 한병수 스토리 +7 21.11.16 223 6 13쪽
486 소련군 형벌 부대 +27 21.11.15 236 8 13쪽
485 판터 +28 21.11.14 237 8 16쪽
484 용감한 오토 +53 21.11.13 239 7 12쪽
483 머쉬룸 +13 21.11.12 224 9 12쪽
482 훈장을 받은 오토 +41 21.11.11 252 8 13쪽
481 정신 수양 +14 21.11.10 229 7 14쪽
480 교란 작전 +15 21.11.09 241 7 12쪽
479 거미줄 +5 21.11.08 226 8 11쪽
478 브란덴부르크 독일의 특수 부대! +13 21.11.07 257 7 12쪽
477 규율 위반 +7 21.11.06 229 8 12쪽
476 거침없이 전진하는 티거 +7 21.11.05 253 8 12쪽
475 자살 특공대 +16 21.11.04 252 8 11쪽
» 일본이 소련에 선전포고 +21 21.11.03 260 8 14쪽
473 티거 전차 +16 21.11.02 249 7 12쪽
472 절대적 악인 +11 21.11.01 261 9 11쪽
471 오토의 전투, 독일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되다 +10 21.10.31 248 8 12쪽
470 야간 작전 +5 21.10.30 234 8 11쪽
469 피와 살코기 +3 21.10.29 247 7 14쪽
468 T-34를 탄 오토 +5 21.10.28 261 7 14쪽
467 붉은 머리 소련 여군 +17 21.10.27 309 7 15쪽
466 맛 좋은 보급 식량 +27 21.10.26 276 9 11쪽
465 독일의 신무기 골리앗! +21 21.10.25 26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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