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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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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45
글자수 :
5,647,234

작성
21.11.23 12:37
조회
220
추천
7
글자
13쪽

관심 병사 제프

DUMMY

육군 참모 총장이자 상급 대장인 한스는 최전선에 있는 한 소련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태를 목격했다.


'이..이럴 수가!!! 민간인 사살은 철저히 금지했는데!!'


마을 사람들의 시체를 조사한 결과, 독일군이 사용하는 탄에 의해서 사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스의 부관이 식은 땀을 흘리며 한스에게 보고했다.


"수사 중이지만 아직 확인된 내용은 없습니다!"


한 장교가 한스에게 말했다.


"파르티잔들이 무기를 털어서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이 틀림없습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마...말도 안 된다..파르티잔들이 무기를 털었으면 그게 보고로 올라왔을터...그리고 파르티잔들은 총알 하나가 부족한 처지에 굳이 마을 사람들을 이렇게 학살한다고?'


다른 장교가 말했다.


"파르티잔들이 국방군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짓을 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한스는 시신을 하나씩 확인했다.


'아니다..이건 일종의 처형이다...어떤 정신나간 또라이 새끼들이 순전히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이런 짓거리를 저지른 것이 틀림없다...무슨 일이 있어도 이 새끼들은 잡아야 한다!'


"다른 특이 사항은 없는가?"


"헤롤트 특임대의 증언에 따르면 특임대가 이 근처 마을을 지날 때까지는 멀쩡했다고 합니다!"


"헤롤트 특임대? 그게 뭔가?"


"총리 각하의 명을 받고 특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특임대입니다!"


"총리 각하의 명?"


한스는 히틀러가 최전방에서 특임대에게 특별 임무를 수행하라고 명령을 내렸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었다. 어차피 현재 전선 상황에 대해서 보고해야 하는 내용은 엄청나게 방대했기에 썩 중요한 내용이 아니면 한스 귀에 들어오지 않았을 가능성은 있었다. 하지만 한스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혹시 소련군이 군복을 입고 위장한 것 아닌가?"


"아닙니다! 특임대원들 대다수가 국방군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신원은 확실합니다!"


한스는 계속해서 머리를 굴렸다.


'소련군이 프로파간다 조성을 위해 이런 짓을 조직적으로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미국이나 프랑스, 영국쪽에 친소련파들이 독일을 맹비난하고 있었다. 그리고 미국, 프랑스, 영국 등등은 모두 지금 독일과 소련의 전쟁을 어떻게던 경제적으로 이용해먹을 궁리만 하고 있었던 것 이다. 지금 프랑스 쪽에서도 뒤통수를 칠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게 한스가 머리를 굴리며 걸어가는데, 한 장교가 한스의 운전병 다그마에게 추근거리고 있었다.


"이봐! 뚱돼지!"


다그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서 있었다. 그러자 그 장교가 다그마의 엉덩이를 철썩 때렸다.


"꺄악!"


"엉덩이는 튼실하군! 으억!!"


그 장교는 한스를 보고는 겁에 질려서 경례를 했다. 한스는 아무 말 없이 그 장교를 쳐다보았다.


"앞으로 내 눈 앞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자네는 군사 재판 법정에 서게 될 걸세."


그 장교는 하얗게 질린 얼굴로 똥줄 빠지게 도망갔다. 다그마는 붉어진 얼굴로 훌쩍이고 있었고 한스가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리 운전병이라고 해도 여군을 최전선에 배치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군...'


운전병으로 근무하는 여군들이 장교에게 성추행 당하는 일은 매우 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은 거의 처벌되지 않고 은폐되고 있었던 것 이다. 다그마는 훌쩍이며 운전대를 잡았고 한스가 손수건을 건내며 위로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있으면 바로 내게 보고하게."


"죄..죄송합니다..."


"자네가 죄송할게 뭐가 있나?"


이제 육군 참모 총장이 된 한스는 처리해야할 서류가 사람 키 높이만큼 쌓여 있었다. 이렇게 한스가 최전선을 돌아다니고 있을 때, 슐레프 중대의 오토와 전차병들은 아직도 소규모 도시에서 시가전을 치루고 있었다.


현재 시각 오후 8시 30분, 도시는 전혀 어둡지 않았다. 그리고 오토는 전차병들과 똥줄 빠지게 지하 대피호로 달려가고 있었다.


"튀어!! 빨리!!!"


고오~ 고오오~~


고오~ 고오오~~


귀청을 찢을듯한 기이한 소리가 들렸다.


"스탈린 거시기다!!"


일명 스탈린 거시기, 카츄사 다연장 로켓이 독일군이 점령한 구역을 향해 로켓포를 쏟아붓고 있었다. 시커먼 밤하늘에 길쭉하고 거대한 별똥별 같은 것이 무한히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하늘로 날아갔고 이는 지진이라도 벌어지는 것처럼 천지를 요동치게 만들었다.


슐레프 중대 전차병들은 여기저기 피가 묻어있는 치료소 쪽 계단으로 달려갔다. 하도 비좁았고 여기저기 부상병들이 누워있었기에 어디 앉아있지도 못하고 서 있어야 했다. 전차병들은 모두 귀를 틀어막고 눈을 감았다.


고오오오~~ 고오오오~~~


스탈린 거시기는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제대로 맞으면 중대 전체를 날려버릴만한 위력을 갖고 있었다. 오토와 전차병들과 친구들은 대피호에 서서 스탈린 거시기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착탄점은 다행히 이 곳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언제 이 쪽으로 가까워질지 알 수 없았다.


'점점 이 쪽에 쏘는거 같아!!!'


고오오오~~ 고오오오~~


왠지 착탄점이 이 쪽으로 점점 다가오는 것 같기도 했다. 한 부상병이 눈을 희번덕 뜬 채로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으아아...으아아아..."


여기저기서 부상병들은 피와 고름을 흘리고 있었다. 오토는 참지 못하고 귀를 틀어막고 눈을 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약한 냄새가 진동을 했다.


'시발!!!'


잠시 뒤 전차병들은 대피호에서 빠져나간 다음에 전차들을 살펴보았다. 천만 다행히 전차들은 무시했다. 스테판이 말했다.


"만약 소련군이 정찰와서 놈들 포병대에 정확한 좌표를 갖다주면 어떻게 되는거지?"


도시 곳곳에 있는 하수구를 통해서 소련군이 독일군복을 훔쳐입고 와서는 전차 부대의 위치를 소련군 포병대에게 알려줄 수도 있는 노릇이었다. 오토와 친구들은 두리번거리며 혹시나 수상쩍은 놈들이 없나 살펴보았다. 독일 군복을 입고 있어도 믿을 수 없었다. 게오르크가 한 병사를 붙잡고는 외쳤다.


"이봐!! 자네! 수첩 내놓게!!"


"네...넵!"


"자네 고향이 어디지?"


"하...함부르크입니다!!"


한편 오토의 소대에는 제프라는 관심병사가 있었다. 장전수인 제프는 어찌나 얼이 빠졌던지 매번 구박을 받고는 했었다. 철갑탄 장전하라고 했는데 고폭탄을 장전하는 일도 종종 있었던 것 이다. 우벤 전차장 또한 제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저런 얼빠진 녀석 말고 쓸만한 녀석이 장전수로 왔어야 하는데...'


다음 날 오토의 소대는 조심스럽게 복잡한 시가지를 전진하며 주변을 정찰했다. 무선으로 슐레프 중대장의 연락이 왔다.


"17구역 잔해에 대전차포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대전차포 주의한다!"


오토가 무전으로 외쳤다.


"2호 전차는 나와 함께 전진하고 3호, 4호 전차는 우측으로 우회해서 앞으로 전진한다!"


그렇게 오토의 티거는 우벤의 4호 전차와 함께 앞으로 전진했다. 이 시커멓고 저주 받은 도시에서는 계속해서 여기저기에 포탄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 때


쉬이잇!! 캉!!


어디선가 철갑탄이 날라와서는 티거 정면 장갑에 도탄되었다. 엄청난 충격과 함께 오토와 전차병들은 모두 뒤로 쏠리며 뒤통수를 장갑에 박았다.


팅!


"악!!"


"2시 방향 대전차포!! 고폭탄 연속 사격!!"


퍼엉!! 쿠과광!! 콰광!!!


대전차포가 엄폐되어 있던 잔해 쪽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고, 사방팔방으로 그 파편이 튀었고 이는 티거와 우벤 전차장의 4호 전차까지 날아왔다.


카앙!!!


티거의 한쪽 전조등이 날아갔다.


"으악!!!"


"각 전차 피해 상황 보고한다!!"


"2호 전차 멀쩡함다!!"


"18구역 대전차포! 지원 바람!!"


오토가 우벤에게 명령을 내렸다.


"2호 전차는 d경로로 가서 놈들의 대전차포를 후방에서 기습한다!"


그렇게 우벤 전차장의 4호 전차는 티거와 떨어져서 홀로 기동하기 시작했다.


트으응 트드드등


그 때, 우벤의 4호 전차 조종수가 외쳤다.


"자..잔해가 너무 많아서 기동이 어렵습니다!!"


건물이 무너져서 산더미처럼 파편이 쌓여 있어서 길을 틀어막고 있었던 것 이다.


"우측 골목으로 진입한다!!"


그렇게 우벤 전차장의 4호 전차는 우측에 있는 작은 골목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끼긱 끼기긱 트으응 트드등


상당히 좁은 골목이었고, 4호 전차는 무사히 이 골목을 통과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우벤 전차장이 식은 땀을 흘리다가 외쳤다.


"젠장!! 후진해!! 여기론 못 들어간다!!"


4호 전차의 조종수는 기어를 변환하고 후진을 시도했다. 그 순간 4호 전차는 골목에 완전히 낑겨버렸다.


"낑겼습니다!!"


"젠장!! 빨리 빠져나와!!"


그 순간, 옆에 있던 건물 외벽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우지끈!!


쿠구궁!! 콰광!!


"우아악!!"


4호 전차 상부 장갑에 외벽 파편이 우스스 무너져내렸다.


팅!! 타앙!! 캉!!


"아악!! 이걸 어떡합니까!!"


제프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감쌌다.


"으악!! 망했다!!"


"본부에 지원 요청한다!!"


무전수 쿠르트가 외쳤다.


"무전기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뭐라고!!"


우벤 전차장은 식은 땀을 흘리며 전차 안에서 눈을 굴렸다. 언제 소련군이 나타나서 대전차 수류탄을 던지거나 화염병을 집어던질지 알 수 없었다.


'빠...빨리 지원 요청해야 한다!!'


"제프! 네가 나가서 지원 요청한다!!"


"왜 제가요?"


"이는 명령이다!!"


그렇게 제프는 MP40과 수류탄을 들고는 4호 전차 밖으로 해치를 열고는 나갔다.


'왜 하필 나야!!'


그렇게 제프는 허리를 숙이고는 시커먼 도심을 달렸다.


쿠궁!! 쿠과광!!


"이크!!"


포격 소리가 들릴 때마다 제프는 어깨를 움추렸다.


'티거는 어딨는거야...'


빨리 소대의 다른 전차들을 찾아서 지원을 요청해야 했다. 제프의 안경은 먼지가 묻어서 잘 안보였기에 제프는 건물 뒤편에 숨어서 안경을 닦기 시작했다.


'어차피 무전기도 고장났는데 쿠르트 새끼를 보내지 왜 날 보낸거야? 장전수도 중요한 자린데...'


근데 안경을 잘못 닦아서 얼룩이 완전히 번져버리고 말았다. 안경을 다시 써보니 예전보다 훨씬 잘 보이지 않았다.


'젠장...하나도 안 보이잖아!! 도대체 왜 날 보낸 거야!!'


제프는 관심병사이자 장전수인 자신이 전차에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했다. 그 때, 어디선가 전차 엔진 소리가 났다.


트으응 트드드드등


4호 전차나 티거, 판터의 엔진 소리와는 달랐지만 제프는 너무 무서워서 그 쪽으로 양 팔을 크게 흔들며 달려갔다. 뿌연 먼지 속에서 2대의 전차가 나타났다. 제프가 외쳤다.


"이 쪽입니다!! 이 쪽입니다!!"


먼지가 뿌연데다가 안경에 얼룩이 묻어서 제프는 전차들의 형체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얼핏보니 앞에 있는 전차는 경사장갑 같았다.


'슈뢰어 전차장 판터구나!!'


제프는 이제 살았다는 심정에 씨익 웃으며 팔을 크게 흔들고는 아까 전 우벤 전차장이 있던 곳 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뒤에서는 엔진 소리가 들렸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제프는 웃으며 속으로 생각했다.


'헤헤! 나도 이번 임무는 해냈다!!'


그런데 안경이 뿌옇게 되어서 잘 안보이기도 하고 길이 워낙 복잡했기 때문에 제프는 우벤의 4호 전차가 있는 곳이 어딘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이 길이 맞나...'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야했기에 제프는 뒤를 돌아 손을 들고는 외쳤다.


"모두 내려서 따라오세요! 여긴 못 지나갑니다!! 내리세요!!"


뿌연 안경 속에서 해치가 열리는 것이 얼핏 보였다. 그렇게 제프는 앞장서서 걸어갔다. 뒤에서 군화발이 땅을 밟는 소리가 들렸다. 제프는 길을 찾지 못해서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젠장...이러다 대가리 맞겠다!!'


제프는 뒤를 돌아보고는 외쳤다.


"좀만 기다리십시오!! 이 쪽이 길이 복잡해서..."


제프를 뒤따라오던 군인들의 군복 색깔은 전차병이 입는 검은 색이 아니었다. 소련군의 잿빛 군복이었다. 제프는 안경을 벗고는 이들을 다시 쳐다보았다. 소련군인들이 양팔을 들고는 제프를 따라오고 있었다.


'으...으아아아!!!!'


맨 앞에서 양 손을 들고 제프를 따라오는 소련군 전차장의 홀스터에는 토카레프 권총이 있었다.


제프는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고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갔고, 소련군도 양손을 들어올린채로 제프를 계속해서 따라갔다. 제프는 MP40을 든 채로 식은 땀을 흘렸다.


'아...으아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5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23 19:19
    No. 31

    헤롤트가 베르너 일당과 결합한다면 베를린에서 자신의 장교용 수첩을 새로 만들어 달라고 베르너에게 부탁할지도 모르겟네요 그러고보니 요하임 파이퍼는 어디서 무얼 하고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3 19:31
    No. 32

    그렇네요!베르너 일당과 결합하면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장교용 수첩까지 만들 것 같네요! ㅂㄷㅂㄷ 그러면 한스 입장에서도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요하임 파이퍼도 원역사에서처럼 싸우고 있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23 19:35
    No. 33

    히틀러가 사생아였는데 이걸가지고도 스토리를 만들수 있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3 20:00
    No. 34

    억 그렇겠네요 ㄷㄷㄷ2부 리메이크때는 카이저, 히틀러 비중이 늘어날텐데 그 떄 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23 20:05
    No. 35

    그러고 보니까 아버지가 첫번째 부인이 죽으면서 두번째 부인을 들었는데, 나중에 두번째 부인이 요양을 하면서 히틀러의 어머니 겸 가정부이자, 세 번째 부인과 불륜을 저질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3 20:17
    No. 36

    네 그런 사연이 있었죠 ㅎ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23 20:06
    No. 37

    히틀러가 사생아 출신 이라는 점은 틀리진 않았네요, 나중에라도 2번째 부인이 죽고나서 3번째 부인(히틀러의 엄마)과 결혼 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3 20:18
    No. 38

    그렇죠! 3번째 부인이 히틀러의 엄마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23 20:09
    No. 39

    또 아버지가 폭력적이였는데, 자신과 거의 똑같은 아픔을 가진 한스에게 훨씬 우호적이겠고요. (물론 히틀러의 아버지와 다르게 요제프씨는 자신의 행동에 깊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으면서 나중에 한스와 화해 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3 20:18
    No. 40

    그러고보니 히틀러와 한스가 이런 공통점이 있겠네요! 네 요제프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한스와 화해하게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23 20:14
    No. 41

    그리고보니까, 원래 독일제국에 대통령이 있다고 들어 본적이 있는데, 여기서는 민주주의를 받아들이면서 대통령이 없어지고 황제와 황태자가 형식적 국가원수로 있으면서 총리가 실질적인 국가원수겸 행정부 수반에 있으면 좋겠어요. 또 원역사의 바이마르 헌법을 그대로 가져오되, 황제의 존재를 인정하는 식으로 약간 수정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3 20:20
    No. 42

    오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바이마르 헌법은 가져오고 황제의 존재를 인정하도록 일부만 수정하면 되겠네요! 메모해두도록 하겠습니다! 히틀러가 실질적 국가 원수가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1.24 16:57
    No. 43

    여튼, 다그마 건든 저 장교도 그렇지만 가만히 있던 한스 밑의 참모들이나 사령부 직속 장교들은 한스가 작지만 처벌하겠네요. 방조죄에 대한 경고만해도 인사에서 어떤 영향이 갈 지 모르니 일단 겉으로는 조심하겠죠. 잘 될지는...

    시가지를 완전 점령한 것도 아니군요. 그래도 이번 전투로 도시를 완전 장악하였으니 휴식이 주어질려나? 하여튼, 그런 상황에서 지하수로 탐사하자는 오토와 전차장들은 대체 무슨 배짱이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4 17:38
    No. 44

    물론이죠! 작은 처벌이라도 해야하죠! 시가지는 완전히 점령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도시 완전 장악하면 약간의 휴식이 주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 이후로도 전투가 이어질테니 오래 휴식을 취할 수 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7 16:51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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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관심 병사 제프 +45 21.11.23 221 7 13쪽
493 회색 도시 +20 21.11.22 240 7 12쪽
492 팬티를 안 입는 소련군 +13 21.11.21 275 8 11쪽
491 육군 참모 총장이 된 한스 +27 21.11.20 346 7 13쪽
490 마을 점령 +23 21.11.19 232 8 12쪽
489 롤반 +14 21.11.18 214 8 11쪽
488 도하 작전 +9 21.11.17 214 7 11쪽
487 조선인 파일럿 한병수 스토리 +7 21.11.16 224 6 13쪽
486 소련군 형벌 부대 +27 21.11.15 237 8 13쪽
485 판터 +28 21.11.14 238 8 16쪽
484 용감한 오토 +53 21.11.13 240 7 12쪽
483 머쉬룸 +13 21.11.12 224 9 12쪽
482 훈장을 받은 오토 +41 21.11.11 252 8 13쪽
481 정신 수양 +14 21.11.10 230 7 14쪽
480 교란 작전 +15 21.11.09 241 7 12쪽
479 거미줄 +5 21.11.08 226 8 11쪽
478 브란덴부르크 독일의 특수 부대! +13 21.11.07 257 7 12쪽
477 규율 위반 +7 21.11.06 229 8 12쪽
476 거침없이 전진하는 티거 +7 21.11.05 253 8 12쪽
475 자살 특공대 +16 21.11.04 252 8 11쪽
474 일본이 소련에 선전포고 +21 21.11.03 260 8 14쪽
473 티거 전차 +16 21.11.02 249 7 12쪽
472 절대적 악인 +11 21.11.01 261 9 11쪽
471 오토의 전투, 독일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되다 +10 21.10.31 248 8 12쪽
470 야간 작전 +5 21.10.30 234 8 11쪽
469 피와 살코기 +3 21.10.29 247 7 14쪽
468 T-34를 탄 오토 +5 21.10.28 261 7 14쪽
467 붉은 머리 소련 여군 +17 21.10.27 309 7 15쪽
466 맛 좋은 보급 식량 +27 21.10.26 277 9 11쪽
465 독일의 신무기 골리앗! +21 21.10.25 26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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