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이 얼마나 진격했을지 모르겠지만 관동군 부대도 그나마 정규훈련받은 소련군에게 고생은 하겠죠? 일단은 연합함대 주력은 아녀도 태평양함대 괴멸은 식은 죽 먹기니 시베리아 출정 재현이겠죠. 일본은 또 얼마나 환호성 지르려나... 근데, 병태는 어디에서 출정하나요? 본인이 참전한 노몬한에서 몽골인지, 북만주에서 바이칼 호수 쪽인지 연해주 걸쳐 시베리아 출정 루트인지...
아! 시베리아 출정은 원역사처럼 진행하고 실패했을까요? 일본군 병력 일부가 유럽으로 간 상황에다가 암만봐도 제1차 세계대전 아시아쪽은 원역사와 같을터라 대차게 실패했을듯.
그러고보니, 영화 에너미 엣 더 게이트의 주인공이자 여성 저격수 죽음의 숙녀 류드밀라 파블리첸코와 함께 남성 저격수로서 토끼 바실리 자이체프는 어찌할까요? 원역사에서 태평양함대 행정병 있다 독소전 소식에 흑해함대 해군육전대(해병)로 자원하여 저격수가 되었는데 이 세계에서도 흑해로 갔을지 아니면 극동에 남았을지... 극동에 남았다면 저격수 된다면 일본군에게 공포로 자리잡겠네요! 암만 변해도 일본군의 근본적 특성 변하지 않았을터라 장교부족 더 심해질지...
새삼스럽지 않죠. 당장 벌지대작전 영화 보듯이 그라이프 작전으로서 오토 스코르체니의 미군 위장 SS부대가 투입되어 표지판 사보타주하고, 겨울전쟁의 핀란드 시민들도 표지판마다 모스크바 방향이라 쓰고 영국도 표지판 제거하거나 했는데... 하여간 정찰병들 역할과 루프트바페 정찰기들 더 중요해지네요 그 대신 위험도도 높아지죠.
한스가 제1차 세계대전때 구상한 우르단 큐폴라는 아직 연구중인가 보군요. 시대와 군사사상이나 환경, 여건을 모두 고려해야겠죠. 일단, 저격수도 그렇지만... 티거등 독일 전차들의 큐폴라는 적어도 제기되었던 문제를 개선했던 후기형들이 일찍 나왔을까요?
소련도 사람 사는 곳이니 밀거래나 물자 반출이 대숙청 후에도 있을테죠. 역사도 달라지고 한 만큼, 아마도 전방부대에서 팬티가 보급되었고 군이나 공산당 간부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팔았을테죠. 점점 팬티 없는 병사들과 주민들 볼텐데 괜찮으려나? ㅋㅋㅋ 뭐, 반공사상이 강한 정부일지라도 독일 엿먹이기 위해서로든 친소나 공산주의 환상 빠진 개인이든 프랑스와 영국, 미국등에서 팬티를 비롯한 옷감들이 들어왔겠는데 당연히 좋은 건 간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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