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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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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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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11.05 13:35
조회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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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거침없이 전진하는 티거

DUMMY

슐레프 중대의 전차들은 각자 위치에서 정지한 상태로 침착하게 소련군의 전차들을 한대씩 격파시켰다. 소련군 표도르 전차장은 격파된채로 시뻘건 화염과 연기를 내뿜고 있는 수많은 아군 전차들을 바라보았다.


퍼엉! 쉬잇 쿠과광!!


계속해서 철갑탄이 날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1km 밖에서 들리는 티거의 발포음은 그야말로 팬티에 똥을 지리게 했다. 표도르가 외쳤다.


"격파된 전차들 뒤로 엄폐하면서 전진한다!!"


'어차피 이 거리에서 우리는 파시스트 전차를 격파 못한다!! 무조건 접근해야 한다!!'


여기저기 포탄 구덩이가 파인 이 끔찍한 대지 곳곳에 다리가 날라간 몽골인 부상자들과 시체가 널려있었다. 하지만 표도르의 전차는 뿌옇게 연기가 나는 이미 격파된 다른 전차들 뒤에 붙으며 앞으로 전진했다.


트으으 트트트트


쿠과광!! 콰광!!!


연기가 전차 안으로 스며들었고, 표도르와 파벨, 그리고 조종수 드미트리는 숨을 쉴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표도르는 옷으로 입과 코를 막았다.


'젠장! 연기 때문에 시계가 제한된다!!'


결국 표도르는 포탄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해치를 열고는 머리를 빼꼼 내밀고는 조종수 드미트리에게 지시했다.


"우측에 격파된 전차 있다!! 그 쪽으로 가서 엄폐해!!!"


퍼엉!! 쉬이잇 쿠과광!!!


표도르는 관측창을 통해 다리 양 쪽을 잃고 울부짖는 소련군을 보았다. 여기저기서 화염이 치솟는 격파된 T-34 전차들이 널려 있었고 그 옆에는 검게 그슬린 상태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시체들이 전차 해치, 궤도 옆에 놔뒹굴고 있었다.


조종수 드미트리가 수신호를 보내며 외쳤다.


"더 이상 엄폐할 곳이 없습니다!!"


이미 표도르의 전차는 최대한 전진할 수 있을만큼 전진한 상태였다. 표도르 전차 앞에는 방금 전에 격파된 T-34가 시뻘건 화염을 내뿜고 있었다.


표도르가 외쳤다.


"좌측으로 45도로 선회하고 조금만 전진해!!"


트트트 트으응 트드등


표도르의 전차는 격파된 다른 T-34 전차 뒤에서 45도로 선회한 상태로 빼꼼 차체 앞부분만 내밀었다. 이미 파벨이 철갑탄을 장전해둔 상태였고, 표도르는 발사광이 보이는 쪽을 향해 포를 조준했다.


'어차피 전면 장갑은 관통 못한다!! 궤도를 박살내서 놈들 전차 한 대라도 기동 불가로 만든다!!'


"발사!!"


퍼엉!!!


포탄 탄피가 달그락거리며 탄피받이에 떨어졌다.


쉬이잇!


표도르가 발사한 철갑탄은 독일군의 티거의 좌측 궤도를 손상시켰다. 궤도 한 칸에 튕겨 올라왔다.


티잉!!


"좋았어!! 맞춘 것 같다!!"


표도르가 파벨에게 외쳤다.


"철갑탄 연속 장전!!!"


파벨은 손이 부들부들 떨면서도 침착하게 철갑탄을 다시 장전했다.


쿵! 쿵! 쿵! 쿵!


심장은 미친 듯이 뛰었지만 희한하게도 마음은 놀랄만큼 침착해졌다.


'11시 방향 발사광!!!'


사실 이 거리에서 차체에 명중할 확률은 7프로 밖에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지금 거리에서는 T-34의 철갑탄은 티거의 차체 관통 능력이 없기 때문에 궤도를 맞춰야하는데 궤도에 적중할 확률은 2~3프로도 되지 않았다.


"발사!!"


퍼엉!!


트그틍!


순간 뿌연 포연이 시야를 가렸다. 이미 파벨은 다시 철갑탄을 장전해둔 상태였고 표도르는 다시 철갑탄을 발사했다.


"발사!!"


퍼엉!!


트그틍!!


그 때, 표도르 전차를 엄폐해주고 있던 격파된 T-34에 다시 철갑탄이 날라왔다.


쿠과광!! 콰광!!!


조종수 드미트리가 외쳤다.


"위치 발각되었습니다!!!"


독일군은 지금 엄폐된 전차 뒤에서 철갑탄을 쏘고 있는 표도르 전차의 위치를 알아챈 것 이었다. 표도르가 외쳤다.


"여기서 물러설 순 없다!!"


표도르의 이마에서는 식은 땀이 흘렀다. 이미 팬티는 똥오줌이 가득한 상태였다. 하지만 침착하게 다시 철갑탄을 발사했다.


"발사!!!"


퍼엉!!


어마어마한 반동과 포연과 함께 표도르는 두 번째로 티거의 궤도를 기동불가로 만들었다.


티잉!!


순간, 독일 전차는 고폭탄을 발사했고, 표도르 전차를 엄폐해주고 있던 T-34 전차가 어마어마한 폭발을 일으켰다.


쿠과광!! 콰광!! 쿠구궁!!


"아아악!!"


T-34 가 폭발하면서 뚜껑이 날라갔고 온갖 금속 파편들이 비처럼 쏟아지며 표도르의 T-34 상부 장갑을 강철 비처럼 두들겼다.


탕! 타앙!! 탕!!!


뿐만 아니라 독일군 전차의 무전수는 표도르의 T-34를 향해서 기관총을 긁어대고 있었다.


틍! 트등! 틍!


표도르가 해치를 열며 외쳤다.


"탈출!! 빨리 탈출해!!"


표도르와 장전수 파벨은 먼저 해치 위로 탈출했다. 한편, 조종수 드미트리는 전면에 있는 조종수 해치로 몸을 구기며 어거지로 탈출하고 있었다. 표도르와 파벨은 근처에 있던 포탄 구덩이에 들어간 다음 드미트리에게 오쳤다.


"빨리!! 빨리!!!"


조종수 드미트리는 T-34의 전면 경사장갑을 따라 미끄러졌다.


"으악!!"


드미트리는 재빨리 일어선 다음 미친듯이 달렸다. 독일군 전차의 기관총은 드미트리를 겨냥하고 불을 뿜었다.


드르륵 드르륵


다행히 드미트리는 허리를 숙인 채로 잽싸게 T-34 뒤로 달려갔고, 기관총 총알은 T-34 측면 장갑에 콩알처럼 튕겨나갔다.


탕! 탕! 타앙!


이제 독일군의 티거는 T-34를 향해 철갑탄을 발사했다.


카가강!!!


표도르, 파벨, 드미트리는 포탄 구덩이에 들어간 채로 고개를 빼꼼 들고는, 활활 불타오르는 자신들의 T-34를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표도르는 쌍안경을 들어올리고는 전진하고 있는 독일의 전차 부대를 정찰했다.


'저건 4호 전차..노획 T-34...저건?'


4호 전차와 노획 T-34의 엄호를 받으며, 생전 처음보는 수직 장갑에 어마어마한 위용을 뽐내는 처음 보는 전차가 표도르의 눈에 들어왔다. 파벨이 외쳤다.


"도..도망가야 합니다!!"


그렇게 표도르, 파벨, 드미트리는 온몸에 기름을 시커멓게 뒤집어 쓴 채로 포탄 구덩이에서 포탄 구덩이를 옮겨 다니며 겨우 도망에 성공했다.


독일군은 다시 한번 대승리를 거두었고, 이미 주민들은 전부 피난 간 작은 마을을 점령했다. 의외로 마을 건물들은 멀쩡했다. 파울이 속으로 생각했다.


'소련 놈들이 왠일로 건물을 안 부수고 도망갔지?'


보병 소대장 지바고가 외쳤다.


"놈들이 부비트랩 설치해줬을 수 있다!! 건물 내부에 들어갈 때는 각별히 조심한다!!"


파울이 욕설을 퍼부었다.


'빌어먹을...'


보병들은 건물 안에 들어가서 쉬고 싶지만 소련 공병들이 건물 안에 지뢰를 설치해두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물 밖에 흙바닥에 주저 앉아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때, 파울은 포로로 잡힌 소련 병사들을 보고는 씨익 웃었다.


잠시 뒤, 소련군 포로들은 뒤에서 총을 겨눈 파울의 명령에 따라 각 건물의 문과 창문을 열어보아야 했다. 파울이 외쳤다.


"이봐!! 거기 구석구석까지 살펴보라고! 넌 저 쪽에 서랍 다 열어봐!!"


소련군 포로들은 벌벌 떨면서 파울의 명령에 의해 건물 이곳저곳 모서리까지 확인했다. 한 포로는 징징 울면서 발을 조금씩 1센치씩 움직였다. 파울이 외쳤다.


"뒤지고 싶냐! 성큼성큼 한 발자국씩 들어가보라고!!"


"으허억!! 으흐윽!"


그 소련군 포로는 아주 조심스럽게 발을 한발자국씩 내딛었다.


"구석까지 들어가!!"


한 보병이 외쳤다.


"저 녀석들은 공병은 아닌가? 지뢰가 설치되었다면 어디있는지 알려주면 되잖아."


파울이 담배를 피우며 말했다.


"저 새끼들은 다 전투병일세! 공병들이 지뢰 설치하고 튀었는지 아니면 그냥 튀었는지는 알 수 없겠지."


그 소련군 포로들은 바지가 흥건하게 젖도록 오줌을 지린 상태였다.


"으흐..으허어..."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파울의 동료가 말했다.


"놈들도 서둘러 튀느라 아무것도 설치안한거 같은데? 그냥 쉬지?"


"그냥 냅두라고. 재밌잖아."


한편 오토는 이번 전투 이후 티거를 정비하느라 엄청나게 고생하고 있었다. 티거는 정비가 정말로 어려운 차량이었다. 54톤 무게의 티거 차체 밑으로 땅을 파고 내려간 다음 정비하면서 몇 정비병들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렸다. 한 신입 정비병이 속으로 기도했다.


'제발 오늘 정비 끝나고도 살아있게 해주세요 제발...'


고참 정비병들조차도 티거를 정비하는 일은 워낙 힘들었기에 영 표정이 좋지 않았다. 오토는 자신의 소대 전차를 정비해주는 정비반에게 담배를 주면서 정비를 부탁했다.


'우리 소대의 목숨은 정비반 녀석들에게 달려있다!'


많은 전차장들은 보통 탄약이나 연료 보급을 거들지 않지만 오토는 소대장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도 모두 직접 거들었다. 이는 소대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함이었다.


'전차전은 팀플레이다! 내가 직접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 때, 오토는 자폭용 폭탄을 넣어두는 칸에 폭탄이 아니라 슈납스가 잔뜩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포수 에밀이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전투에는 자폭용 폭탄보다는 슈납스가 더 도움에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지."


대충 정비를 마치고 오토는 이번 전투를 보고하러 슐레프 중대장을 찾았다.


'4호 전차로 티거를 엄호하고 진격하고, 장거리에서 교전하는 것이 유리하다..교본에서는 800미터 거리에서 교전하라지만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티거는 장거리 교전에서 소련 전차보다 훨씬 우위를 점하고 있는..'


그 때, 오토는 보병 파울 녀석이 총으로 소련군 포로를 겨눈 상태로 지뢰를 탐지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무슨 상황인가?"


파울이 외쳤다.


"지뢰를 탐지하고 있습니다!"


"뭐 발견한거라도 있나?"


"아직까진 없습니다!"


오토는 파울이라는 녀석이 마뜩치 않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참견하기 귀찮았다.


'뭐 놈들도 급하게 퇴각하느라 지뢰는 설치하지 못한 것 같은데...'


그렇게 오토는 걸어가는데


쿠과광!! 콰광!!


오두막 안에서 어마어마한 폭발이 일어났다. 오토는 자신도 모르게 오줌을 지리고는 땅에 엎드리고 뒤를 돌아보았다.


"폭발이다!!"


"지뢰가 있었어!!"


소련군 공병이 퇴각하면서 오두막 안에 지뢰를 설치해둔 것 이었다. 오두막 안에는 소련군 포로의 시체가 사방팔방 찢겨져서 튀어 있었다. 파울이 이를 갈며 말했다.


"그냥 들어갔다간 좆될 뻔했군!!"


이 광경을 보고 다른 보병들도 소련군 포로에게 총을 겨누며 외쳤다.


"이봐!! 네 놈들도 따라와!!"


소련군 포로들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며 시키는대로 앞으로 걸어갔다.


"으흐...으허어어.."


솔직히 이런 광경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니었다. 오토는 그렇게 슐레프 중대장에게 걸어가서 이번 전투를 보고했다. 중대장이 말했다.


"수고했네."


오토가 슬쩍 물었다.


"여..연료 보급은 언제쯤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슐레프 중대장이 얼굴을 찡그리고는 말했다.


"벌써 연료가 다 떨어졌는가?"


"조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티거는 연료를 어마어마하게 잡아먹었던 것 이다.


"이거 모스크바까지 연료 보급을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모르겠군! 일단 기다리게!"


한편, 이번 전투의 승리로 인해서 다른 병과 녀석들도 모두 와서 티거를 구경하였다.


"이게 바로 그 강철 장갑의 티거!!"


"엄청난 위용이야!!"


"이거만 있으면 모스크바까지는 문제 없군!!"


전차병들은 우쭐해지기 시작했다.


"어떤 소련놈들의 전차도 이 티거 앞에선 깡통일 뿐이네!"


앙뚜완은 현재 4호 전차의 장전수였고, 부러운 눈빛으로 티거를 바라보았다.


'나도 언젠간 티거를 조종하고 싶다...'


한편, T-34의 조종수로 부려먹히고 있는 소련군 형벌 부대 출신의 바실리 또한 호기심이 가득 찬 눈으로 티거를 바라보고 있었다. 블라덱이 바실리를 보며 말했다.


"저 소련놈은 언제까지 써먹을거야?"


오토가 말했다.


"실력이 상당히 좋아서 앞으로 몇 번 더 쓸 것 같은데?"


"소련 놈을 뭘 믿고 쓴다는거야? 그냥 포로 수용소에 보내버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1.05 13:40
    No. 1

    바실리가 러시아 임시 통합 정부(백군 출신들을 밀어내고 소련 출신 사람들이 실권 장악)이나 독일 외인부대에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5 13:41
    No. 2

    그렇게 되면 저도 좋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1.05 14:10
    No. 3

    소련군 전설의 저격수들이 등장할때가 온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05 15:42
    No. 4

    아이디어 감사합니다!소련군 저격수도 에피소드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1.14 02:22
    No. 5

    사실, 소련도 우라돌격에서 최대한의 화력지원도 하고 그 자체가 적의 취약점을 찾은 후 체계적인 화력 지원 하에서 적에게 돌격하는 모범적인 충격 전술이죠. 뭐, 이미 초반에 주요장비도 잃고 혼란스럽기도 하고 부대 지휘관 문제등 여러 요인이 많겠지만요. 여튼, 소련 인구는 무시무시한데 과연 독일이 이걸 떻게 처리할까나...

    암만 노력해도 티거의 고질적 문제는 여전한가 보군요. 이것도 기술의 한계니 티거2에서나 정비성이... 뭐, 이것도 불안하지만요. 원역사에서도 티거에게 최우선 적으로 장비와 인력이 지원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14 09:49
    No. 6

    충격 전술도 단순한게 아니라 상당히 머리를 써서 효과적으로 했다고 했죠! 독일로서도 엄청나게 힘든!
    네 티거 부대는 지원이고 보급이고 완전 많이 받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6 13:51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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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회색 도시 +20 21.11.22 241 7 12쪽
492 팬티를 안 입는 소련군 +13 21.11.21 276 8 11쪽
491 육군 참모 총장이 된 한스 +27 21.11.20 346 7 13쪽
490 마을 점령 +23 21.11.19 233 8 12쪽
489 롤반 +14 21.11.18 214 8 11쪽
488 도하 작전 +9 21.11.17 215 7 11쪽
487 조선인 파일럿 한병수 스토리 +7 21.11.16 224 6 13쪽
486 소련군 형벌 부대 +27 21.11.15 237 8 13쪽
485 판터 +28 21.11.14 238 8 16쪽
484 용감한 오토 +53 21.11.13 240 7 12쪽
483 머쉬룸 +13 21.11.12 225 9 12쪽
482 훈장을 받은 오토 +41 21.11.11 253 8 13쪽
481 정신 수양 +14 21.11.10 230 7 14쪽
480 교란 작전 +15 21.11.09 242 7 12쪽
479 거미줄 +5 21.11.08 227 8 11쪽
478 브란덴부르크 독일의 특수 부대! +13 21.11.07 257 7 12쪽
477 규율 위반 +7 21.11.06 230 8 12쪽
» 거침없이 전진하는 티거 +7 21.11.05 254 8 12쪽
475 자살 특공대 +16 21.11.04 252 8 11쪽
474 일본이 소련에 선전포고 +21 21.11.03 260 8 14쪽
473 티거 전차 +16 21.11.02 249 7 12쪽
472 절대적 악인 +11 21.11.01 261 9 11쪽
471 오토의 전투, 독일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되다 +10 21.10.31 248 8 12쪽
470 야간 작전 +5 21.10.30 234 8 11쪽
469 피와 살코기 +3 21.10.29 248 7 14쪽
468 T-34를 탄 오토 +5 21.10.28 262 7 14쪽
467 붉은 머리 소련 여군 +17 21.10.27 309 7 15쪽
466 맛 좋은 보급 식량 +27 21.10.26 277 9 11쪽
465 독일의 신무기 골리앗! +21 21.10.25 26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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