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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36,325
추천수 :
21,445
글자수 :
5,647,234

작성
21.10.27 13:52
조회
308
추천
7
글자
15쪽

붉은 머리 소련 여군

DUMMY

헬무트는 하모니카를 들고 있는 소련군 소년병한테 초콜릿을 주었다.


"넌 이름이 뭐냐?"


개걸스럽게 초콜릿을 먹는 소련군 소년병이 대답했다.


"알렉산드르!"


헬무트는 소년병 알렉산드르에게 사탕을 하나 더 주었다. 게오르크가 헬무트에게 물었다.


"소련 녀석에게 먹을건 왜 주는 건가?"


"소련군이 우리 포로에게 먹을걸 줄 거 같냐?"


헬무트가 말했다.


"소련군이 어떻게 하던 상관없어. 난 인간처럼 행동하고 싶네."


전차 부대는 그 알렉산드르라는 꼬맹이한테 심부름을 시키고 먹을 것을 나눠주기로 했다. 어차피 그 녀석은 부모를 잃어서 갈 곳도 없었던 것 이다. 피곤에 찌든 병사들은 가끔 녀석한테 하모니카를 불라고 시키고 먹을 것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 파울이라는 이름의 기갑척탄병은 계속해서 알렉산드르를 구박했다.


퍽!


"일 똑바로 안하나!!"


다들 파울이라는 녀석이 못되쳐먹었다고 생각했지만, 그 녀석은 군대 같은 곳에서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유형이 아니었다. 덩치도 크고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도 몰랐다. 그래서 다들 파울이 알렉산드르에게 스트레스를 풀도록 내버려두었다.


뿐만 아니라 지금 병사들은 남의 일에 참견할 수 있을만한 에너지가 전혀 없었다. 수레를 운반하는 조랑말들도 눈이 충혈되고 완전히 지쳐 있었다.


그리고 슐레프 중대에는 골리앗이 한 대 더 보급되었다.


'판저 파우스트나 많이 보급해줄 것 이지...'


오토와 친구들은 새로 점령한 작은 마을에서 완두콩 스프를 먹고, 하노버 담배를 피우며 며칠 만에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외쳤다.


"요새 전투에 능한 소련 여군 부대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니 항시 경계하도록 한다! 그 소련 여군들은 건초 더미 속에 숨어 있다가 아군이 지나가고나면 등 뒤에서 총을 긁어댄다고 하더군!"


'여..여군?'


'예쁠까?'


"아주 신출귀몰하고 무서운 녀석들이다! 전차 부대 기동하면서 건초 더미도 사람이 있는지 일일히 다 확인하고 가야 한다!"


블라덱이 물었다.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그 부대를 이끄는 수장은 붉은 머리를 길게 땋아서 묶은 아주 악랄한 여자라고 들었네! 미모는 뛰어나지만 짐승같은 여자라는 보고가 올라왔지! 혹시 수상한 건초더미가 있으면 그냥 지나가지 말고 전차로 밟아버리고 가게나!"


슐레프 중대장이 자리를 뜨고, 오토의 친구들이 쑥덕거렸다.


"궤도로 뭉개버리는 것은 너무 잔인해!"


"맞아! 그냥 건초더미 있으면 확인해보고 포로로 생포하자!"


그 때, 하늘에서 천둥을 치는 듯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녀석들인가?"


하늘 위에서 독일군의 매서슈미트 20대 정도의 비행 대대가 쭉 대형을 갖추고 이 쪽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매서슈미트 뒤로는 길게 비행운이 쭈욱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하늘에 잔향을 남기고 있었다.


위잉 위이이이잉


"오오!!"


그 때, 대피호에 있던 소련군 출신 꼬맹이 알렉산드르도 뛰쳐나와서 들뜬 얼굴로 이 광경을 보고 있었다. 헬무트가 외쳤다.


"이봐 꼬맹이! 뭔 소리 들리면 대피호에만 쳐박혀 있으라고! 지금은 괜찮지만 재수없으면 포탄 날라온다!"


하지만 알렉산드르는 하늘을 날아가는 노란 코의 매서슈미트를 보며 말할 수 없는 환희를 느끼고 있었다.


"와아...나도 전투기 조종사 되고 싶다..."


블라덱이 자신의 라이카 카메라로 멍청하게 웃고 있는 꼬맹이 알렉산드르의 사진을 찍고는 외쳤다.


"전쟁 끝나면 너도 전쟁 고아로 지원 받아서 군사 학교에 들어갈 수 있을거다! 그러니 그 때까지 살아있으라고!"


그런데 공군 녀석들이 정찰을 하고 가져 온 소식은 최악이었다. T-34 전차들이 이 쪽을 향해 진격해오고 있는 흔적을 발견한 것 이었다.


현재 슐레프 중대가 거점을 잡은 마을로부터 동쪽으로는 그야말로 엄폐할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개활지가 쭉 이어져 있었다.


'좆됐다!!'


"원거리에서 놈들이 명중률이 떨어지기는 해도 T-34의 포가 화력도 좋고 장갑도 경사 장갑이라 훨씬 유리해!"


게오르크는 어떻게던 희망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있었다.


"호..혹시 이 쪽 아니라 이 34구역 쪽을 공격하지는 않을까?"


하지만 누가 봐도 소련군들 입장에서라면 현재 슐레프 중대가 있는 이 구역을 먼저 공격할 것이 분명했다.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는 외쳤다.


"제군들도 알다시피, 소련군의 전차는 장거리에서 화력이 세다! 그러므로, 장거리에서의 교전은 아군측에 불리하다!"


슐레프 중대장이 지휘봉으로 지도를 가리키며 외쳤다.


"내일 교전이 시작되면, 가능하면 최대한 놈들의 전차로 붙어서 근거리에서 교전을 해야 한다!"


소대장들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럼 재수없으면 뒤지는거잖아!!'


'시발!! 좆됐다!!'


'탈영해야 한다!!'


장교 회의가 끝나고, 오토와 친구들은 떫은 표정으로 초코릿을 씹고 있었다. 블라덱은 갑자기 우걱우걱 숨겨두었던 간식을 모조리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심지어 블라덱의 부모님이 보내주었던 값비싼 커피 원두로 커피를 끓이고는 이걸 한꺼번에 들이키기 시작했다.


"뭐 하냐?"


"네 놈 커피 원두까지 있었냐!!"


진짜 커피 원두는 전선에서 보급받는 커피 대용품하고는 차원이 다른 향기였다.


"나도 한 입만!!"


하지만 블라덱은 동료들에게 한 방울도 주지 않고 커피를 모조리 다 마셨다.


"내일 뒤지면 다시 못 먹을 수도 있어!!"


오토는 참호 속에서 포대경을 통해서 이 끝도 없는 좆 같은 러시아 땅을 바라보았다. 이 포대경, 페리스코프에는 위에 낡은 헝겊을 씌워놓아서 위장이 된 상태였다. 이 V자 모양의 포대경은 양 옆으로 더 벌리거나 간격을 좁힐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간격을 조정하며 먼 곳까지 거리 측정도 가능한 매우 유용한 도구였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이 포대경은 잘 관리해야했고, 혹시나 분실할 경우 재수없으면 군사 재판에 넘겨질 수도 있었다.


게오르크가 물었다.


"봐서 뭐할거야? 어차피 끝도 없이 이어져있는데!"


"맞아! 하다못해 엄폐할 바위 덩어리도 없는데 말이야!"


하지만 오토는 망원경을 꺼내어 더 세밀하게 멀리 보이는 지형을 관측하였다.


'저기는 경사면이...'


오토는 중대 지휘소로 가서 작전을 건의했다. 다음 날, 역시 소련군의 T-34 전차들이 광활한 대지를 건너오기 시작했다.


트르르릉 트르르르릉 트르릉


뿐만 아니라 소련군의 항공기들은 상당히 저고도로 날아오고 있었다. 러시아 땅에서 항공기와 전차들이 같이 기동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여기저기서는 포탄이 터지고 있었다.


쿠광!! 콰과광!! 콰광!!


"적기 공습!! 대공 경계!! 대공 경계!!"


오토는 4호 전차 위에서 기관총을 사격할 준비를 하고 아주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수 많은 소련군의 항공기들을 바라보며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항공기의 프로펠러 소리가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위이잉 위이이잉 트드드 트트트트트


"사격!!"


오토는 소련군의 항공기가 날아가는 방향보다 앞쪽으로 기관총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오토 뿐 아니라 다른 4호 전차도 하늘을 향해 기관총을 긁어댔다. 귀청을 찢을 듯한 엄청난 기관총 소리와 함께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드륵 드르륵 드륵 드르륵


보병 녀석들도 전부 팬티에 똥오줌을 지린 상태로, 한 쪽 무릎을 굽히고 앉고는 소총을 들고는 항공기를 향해 총을 쏘았다.


탕! 타앙! 탕! 타앙!


프로펠러 소리의 주파수가 점점 높아지며 독일군에게 가까워졌다.


위이잉 이이이이잉!


"아아아아아아악!!!!!!!!!!!!!!!!!!!!"


탕! 타앙!!


소련군 항공기는 이제 저고도로 날며 기관총을 쏘아대고 있었다. 두 줄로 흙먼지가 솟구쳤다.


드득 드드드득


그 때, 오토가 발사한 기관총이 소련군 항공기를 격추시켰다.


쿠과광!! 콰과광!!


"공군이다!!"


하늘에는 엄청난 수의 매서슈미트가 대형을 이루고 날아오고 있었다. 이제 소련군 항공기는 매서슈미트에게 맡기면 될 것 이었다. 오토는 다시 4호 전차 안으로 들어갔다. 헤드셋에서 관측 장교의 목소리가 들렸다.


"현재 T-34 전차 17대, 18대!! 아니 19대!! 25대 이상! 거리는 2km!!"


점점 녀석들은 연기를 뿜어내며 다가오고 있었다.


"적 전차 거리 1.8km!"


전차병들은 모두 팬티에 똥오줌을 지렸다. 오토도 이마에서 식은 땀이 흘렀다.


"전원 철갑탄 장전하고 대기!!"


현재 T-34 전차들이 있는 곳이 독일군이 있는 곳보다 고도가 조금 높았다. 그렇기에 좀만 기다리면 놈들은 30도 정도 되는 경사를 타고 내려와야했다. 그리고, 오토는 잠망경을 통해 놈들이 그 경사를 통해 천천히 내려오는 모습을 발견했다.


"사격 개시!!! 연속 장전!!"


퍼엉!!


독일군의 4호 전차들은 경사면을 통해 내려오는 T-34를 향해 주포의 불꽃을 뿜었다


쉬이잇!!


"연속 사격!!"


"명중!!"


놀랍게도, 한 대의 T-34가 격파되었다. T-34는 경사 장갑이라서 원래 장갑 두께에 비해 막강한 방호력을 자랑한다. 그런데 고고도에서 저고도로 경사를 따라 내려올 때는, 경사장갑의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미리 대기하고 있던 독일군으로서는 쉽게 격파가 가능해진 것 이었다.


이는 오토의 아이디어였다. 오토는 소련군이 이 쪽으로 공격해오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지나야하는 경사진 곳까지의 거리를 미리 측정해두었다.


'이 거리에서는 놈들의 T-34가 경사 장갑의 효과를 잃었을때 4호 전차의 철갑탄으로 관통이 가능하지!!'


그렇게 독일군의 전차 부대는 경사를 따라 내려오는 T-34를 향해 사격을 가한 것 이었다. 전차 부대 뿐 아니라 대전차포병들도 계속해서 철갑탄을 발사했다.


퍼엉! 시잇 카가강!!


그렇게 많은 수의 T-34가 격파되었음에도, 남은 T-34들은 경사면을 따라 내려온 다음, 계속해서 이 쪽으로 전진해오고 있었다. 헤드폰을 통해 명령이 내려왔다.


"전진!!! 전진하라!!"


4호 전차와 3호 전차들이 돌격포와 러시아의 드넓은 개활지를 가로질러 전진했다. 이제는 T-34가 이 쪽을 향해 발포할 차례였다.


퍼엉! 쉬이잇!


오토는 포탄을 맞을까봐 팬티에 똥오줌을 지리면서도 계속해서 소대를 전진시켰다.


"철갑탄 모두 장전한 상태로 전진!!"


트등 트드드등 트드등


"정지!! 자유 사격!! 놈들 전방 기관총을 노려!!"


퍼엉! 시이잇 쿠과광!! 콰광!!


그렇게 슐레프 전차 중대는 각 소대별로 나뉘어 계속해서 전진해서 마을을 점령했다. 전투가 끝나고, 오토는 자신의 소대 전차들을 확인했다.


'손 좀 봐야겠군..'


현재 슐레프 전차 중대의 전차 기동율은 90프로였지만, 전차라는게 전투 도중에 언제 박살날지 알 수 없었다. 가능하면 오래 쓰기 위해 매일 같이 에어필터도 청소해봤자 포탄 한 방에 끝장날 수도 있는게 전차였다.


그 때 오토와 친구들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볼프강이 어떻게 되었다고?"


중대 본부에 있던 볼프강이 타고 있던 차량이 기동불가가 되어서 탈출했다가 소련 여군들에게 납치를 당한 것 이었다. 모두 이 충격적인 소식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불쌍한 자식.."


한편, 볼프강은 붉은 머리를 길게 땋은 소련 여군에게 붙잡힌 상태였다. 소련 여군이 외쳤다.


"옷 모두 벗어!!"


원래 포로로 잡으면 도망 못 가게 팬티까지 벗기는게 규칙이었다. 하지만 볼프강이 외쳤다.


"나는 독일 제국의 장교로서 명예를 지킬 것 이다! 군복은 벗지 않겠다!"


"꺄르륵!! 이 새끼가 자기 처지를 모르나 봐!"


"혼 좀 내줘야 할 것 같은데?"


붉은 머리의 아름다운 소련 여군이 볼프강의 싸대기를 갈겼다.


철썩!!


결국 볼프강은 치욕스럽게도 검정색의 장교복을 벗을 수 밖에 없었다.


'이 망할 년들!!'


소련 여군들은 볼프강에게 자신의 속옷과 발싸개를 빨도록 시켰다. 볼프강은 속으로 씨부렸다.


'어떻게던 탈출해야 한다! 기회를 노려야!!'


소련 여군들은 지들끼리 눈을 맞추면서 수근거렸다.


"저 멍청한 독일 장교 같으니!"


푸른 눈의 소련 여군이 속삭였다.


"게르만 소시지는 맛이 어떨까?"


잠시 뒤 볼프강이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그만해!! 그러지 마!!"


"꺄르륵!!"


세 시간 뒤, 볼프강은 멍청하게도 질질 짜고 있었다.


"으허헉...으헉..."


소련 여군들이 중얼거렸다.


"생각보다 별로다."


"그치?"


"그냥 저 녀석은 빨래나 시켜먹자!"


그 날 밤, 볼프강은 여군들이 먹다 남긴 러시아 죽을 먹으면서 흐느꼈다.


"으허억!!"


그로부터 얼마 뒤, 볼프강은 운 좋게 탈출하게 된다.


"아아악! 살려줘!! 살려줘!!"


경계를 서던 독일 보병은 벌거벗고 달려오는 볼프강을 보고는 공포감을 느끼고 비명을 질렀다.


"으악!! 저게 뭐야!"


오토, 스테판, 게오르크, 블라덱, 헬무트가 뒤늦게 달려와서 볼프강에게 물었다.


"뭐야!! 어떻게 탈출한거야!!"


다음 날, 슐레프 중대는 볼프강이 알려준 위치로 가서 소련 여군들을 모조리 생포할 수 있었다. 그 아름답고 귀여운 소련 여군들은 포박당한 채로 흐느꼈다.


"흐흑..흑흑..."


슐레프 중대장은 이 소련 여군들을 후방으로 이송하기 전까지 혹시나 못된 짓을 당하지 않도록, 주위에 철조망도 설치하고 철저하게 경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볼프강이 울부짖었다.


"저 년들이 어떤 짓을 했는지는 아십니까?"


슐레프 중대장은 물론이고 오토와 친구들도 볼프강의 헛소리는 믿지 않았다.


"설마 저렇게 예쁜 여자들이 그런 짓을 했겠냐?"


"거짓말 치지 마!!"


"사실이라면 부러운데?"


그 소련 여군들은 포박당한 상태로 볼프강에게 낼름 혀를 내밀었다. 볼프강은 이걸 보고 자신의 머리를 쥐어 뜯기 시작했다.


"으아악!!"


오토와 친구들은 한심한 표정으로 볼프강을 지켜보았다.


"저 한심한 녀석..."


오토, 스테판, 게오르크, 블라덱, 헬무트 전부 볼프강과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음에도 그 누구도 볼프강을 동정하지 않았고 믿지도 않았다. 그 날 밤 볼프강은 어린 시절에 잃어버린 자신의 엄마를 그리며 울부짖었다.


"으흐흑 엄마!!"


"시끄러!! 잠이 나 자!!"


그 사건 이후로 볼프강은 소시지와 버터를 먹지 못하게 되었다. 아무튼 이 소련 여군들은 여성 포로들만 수감하는 수용소에 갖히게 되고, 공장에서 노역을 하며 나름 편하게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경사장갑효과.png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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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27 14:56
    No. 1

    근데 파울은 러시아 출신 인가요, 또 알렉산드르가 독일군에 들어가는지도 알고 싶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27 15:02
    No. 2

    파울은 완전한 독일인입니다! 알렉산드르는 10살 정도라서 지금 싸우기는 무리일 것 같고 심부름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27 15:04
    No. 3

    그럼 소련군이 10살 짜리와 노인들도 징병해서 독일군을 막고 있는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27 15:07
    No. 4

    네 알렉산드르는 그래도 전투병은 아니었고 군악대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27 15:20
    No. 5

    그럼 소련의 대 반격때 독일군이 소련군을 보고 놀라겠네요, 자기들도 예비병을 다 동원하고 여자들과 아이들(15세 정도), 외국인(독일어를 할수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등은 자원자만 받아들이고 있는데, 소련은 그렇게 하지 않고 몽땅 다 군대에 밀어 넣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27 15:33
    No. 6

    ㅎㄷㄷㄷ 확실히 이건 독일군 입장에서 충격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27 15:26
    No. 7

    그래도 한스가 이를 역 이용해 러시아 임시 통합정부등과 함께 소련인들의 전향을 이끌어 낼수도 있고 외인부대의 충원을 늘릴수 있으니까, 독일 입장에서는 마냥 나쁘지만은 않겠네요. 또 소련여군이나 남군도 독일군이나 추축국의 군인들과 사랑에 빠지면서 이들도 독일편으로 만들수 있겠고요, (기밀정보등을 빼울수 있으니까요, 또 독일군이나 다른나라 군인들도 만족 시킬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27 15:34
    No. 8

    호오 확실히 이걸 이용해서 소련인들이 전향하도록 이끌 수 있겠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이걸로 기밀을 빼올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g5******..
    작성일
    21.10.27 16:00
    No. 9

    프랑스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라인란트를 점령하기위해 준비중일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27 16:16
    No. 10

    지금 2차대전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프랑스도 일단 간은 보고 있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0.27 18:59
    No. 11

    그러니까 독일이 자기 마음에 안드는 유능한 정부 (볼세비키)를 치우고 자기 마음에 드는 무능한 괴뢰정부를 세우기 위해서 매국노(러시아 통합 임시정부)들을 대리고 선전포고도 없이 쳐들어 왔는데 소련인들은 그걸 환영한다는 거죠? 네오나치 소리 들어도 할말 없네 이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27 20:08
    No. 12

    근데 스탈린이 정치를 잘했지만 유능한 사람들을 대숙청으로 날렸고 사회적으로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고 하고 그 유능한 사람들이 러시아 통합 임시정부에 들어갔으며, 러시아 통합 임시정부이 선전포고를 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또 여기서는 약간 평행세계라는 느낌이 있어서 역사도 우리가 아는 역사랑 다른것 같은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27 20:14
    No. 13

    게다가 러시아 임시 통합정부가 순순히 독일의 괴뢰정부가 되진 않을것 같고 대숙청의 피해자중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투하쳅스키나 유리 안드로포프, 흐루쇼프등의 사람들이 가담혹은 전향을 하면서 주도권을 잡는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27 21:40
    No. 14

    그 당시 역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투하쳅스키가 대숙청으로 희생된 가장 유능한 군인 중에 하나였군요 이 작품에선 투하쳅스키가 살아있는걸로 하면 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1.10.27 20:15
    No. 15

    또 역사가 원역사하고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니까, 백군이나 독일군이 무조건 나쁜 놈이 되진 않을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0.27 21:41
    No. 16

    네 원역사처럼 홀로코스트라던가 집단 학살을 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25 23:04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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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소련군 형벌 부대 +27 21.11.15 236 8 13쪽
485 판터 +28 21.11.14 237 8 16쪽
484 용감한 오토 +53 21.11.13 239 7 12쪽
483 머쉬룸 +13 21.11.12 224 9 12쪽
482 훈장을 받은 오토 +41 21.11.11 252 8 13쪽
481 정신 수양 +14 21.11.10 229 7 14쪽
480 교란 작전 +15 21.11.09 241 7 12쪽
479 거미줄 +5 21.11.08 226 8 11쪽
478 브란덴부르크 독일의 특수 부대! +13 21.11.07 257 7 12쪽
477 규율 위반 +7 21.11.06 229 8 12쪽
476 거침없이 전진하는 티거 +7 21.11.05 253 8 12쪽
475 자살 특공대 +16 21.11.04 252 8 11쪽
474 일본이 소련에 선전포고 +21 21.11.03 259 8 14쪽
473 티거 전차 +16 21.11.02 249 7 12쪽
472 절대적 악인 +11 21.11.01 260 9 11쪽
471 오토의 전투, 독일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되다 +10 21.10.31 247 8 12쪽
470 야간 작전 +5 21.10.30 234 8 11쪽
469 피와 살코기 +3 21.10.29 247 7 14쪽
468 T-34를 탄 오토 +5 21.10.28 261 7 14쪽
» 붉은 머리 소련 여군 +17 21.10.27 309 7 15쪽
466 맛 좋은 보급 식량 +27 21.10.26 276 9 11쪽
465 독일의 신무기 골리앗! +21 21.10.25 26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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