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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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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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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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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피와 살코기

DUMMY

오토는 자신의 소대가 사용할 T-34 네 대를 바라보았다. 사용법이 아주 쉬웠기 때문에 금방 조종을 익힐 수는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무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 이었다. 또한 철십자기를 그려놓기는 했지만, 아군 전차 병들의 오인 사격을 받을 가능성이 컸다.


오토 소대의 마티아스, 에밀, 알프레트, 요나헤스, 우벤, 뷜리겐, 슈뢰어는 계속해서 다른 부대의 전차장들에게 가서 신신당부했다.


"저거 아군 전차야!!"


"절대 우리 쏘지마!!"


"철십자 그려진건 아군이야!!"


"제발 우리 소대에는 쏘지 마!!"


하지만 아군 보병들도 문제였다. 소련군의 T-34의 등장으로 인해서 독일 군수 탄약성에서는 보병들을 위한 대전차 무기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 보병 녀석들은 나무로 된 기다란 상자를 받았는데, 이 상자에는 9개의 깔대기 모양의 흡착 지뢰가 번갈아가며 차곡차곡 지그재그로 보관되어 있었다.


그리고 유리로 된 전구 모양의 연막탄, 대전차용 라이플그레네이트 등 온갖 종류의 대전차 화기가 보병에게 보급되었다. 흔히 머쉬룸이라고 불리는 원반 형태의 대전차 지뢰, 그 외에도 판저볼프미네라는 것도 보병들은 지급 받았다. 안전핀을 빼고 이걸 던지면, 방향 조정하는 날개가 낙하산처럼 펼쳐져서, 정확히 적 전차에 다다를 수 있도록 안전성 있게 날아가는 대전차용 수류탄이었다.


공병 녀석들도 폭약을 마련했는데, 손에 들었을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천을 칭칭 감아두었다. 또한 젤리통에 수류탄을 부착해두기도 했다.


포수 에밀이 벌벌 떨며 중얼거렸다.


"공병이나 보병 녀석들이 실수로 우리 전차에 화염병 던지면 어쩌지?"


조종수 마티아스가 대전차 무기를 보고 있는 보병들에게 가서 외쳤다.


"철십자기 그려진 T-34는 우리 전차야! 저긴 수류탄 던지지 마! 제발!!"


하지만 보병들은 마티아스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적 전차 노획해서 쓰는건 확실히 위험하다!'


혹여나 아군 항공기의 오인 폭격을 받지 않기 위해서 상부에 페인트칠을 해놨지만, 오토의 소대 녀석들은 계속해서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이젠 이반뿐 아니라 아군 오인 공격도 경계해야 한다!!'


'난 좆됐어!!'


오토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한 다음, 이를 중대장에게 건의하러 갔다. 그날 밤, 오토의 1소대원들은 야간에 은밀하게 땅을 파는 작업을 해야 했다.


'이게 무슨 고생이냐!!'


저 멀리 소련군 진지 쪽에서는 가끔 불이 번쩍거렸다. 1소대원들은 최대한 소리가 들리지 않게 조용히 땅을 파야 했다. 에밀이 흙투성이 얼굴을 하고는 속으로 생각했다.


'우린 다 좆됐거야!! 이럴 줄 알았으면 취사병할걸!!'


다음 날, 아침 일찍 무한히 광활한 대지에서 소련군의 T-34들은 독일군의 진지를 향해 연기를 뿜으며 전진해오기 시작했다.


트르릉 트릉 트르르릉


독일군과 소련군은 현재 아주 중요한 거점이 될만한 +자 형태의 사거리를 가운데에 두고 전투를 벌일 예정이었다.


스테판은 쌍안경을 이용해서 동쪽으로부터 진격해오는 소련군을 바라보았다.


'젠장!! 이렇게 되면 역광이라서 제대로 조준하기가 힘들다!!'


지금 해가 동쪽에 있었기 때문에, 서쪽에 있는 독일군 전차장들은 햇빛때문에 눈이 부셔서 적 전차를 제대로 쳐다보기가 힘들었다.


한편, 소련군 지휘관이 무전을 통해 중대 지휘관들에게 외쳤다.


"T-34는 게르만스키들의 3호, 4호 전차 나부랭이보다 훨씬 강하다! 놈들의 50mm 대전차포로도 아군 전차는 격파가 불가능하다! 또한 개활지이기 때문에 놈들 보병이 접근하기도 힘들 것 이다! 빠른 속도로 전진해서 십자 거리의 교차점을 빼았는다!!"


그렇게 소련군은 빠른 속도로 전진했다. 이 중에는 소련군 표도르 전차장도 있었다.


'양배추 먹는 게르만스키들!!네 놈들의 판저를 불타는 관으로 만들어주겠다!!'


그 때, 측면에서 철갑탄이 날라왔다.


쉬이잇!!


철갑탄은 그 어느 전차에도 맞지 않았다.


"무시해!! 놈들 대전차포는 T-34를 격파할 수 없..."


쉬이잇!! 카가강!!


한 T-34의 뚜껑이 날라갔다.


쿠과광!! 콰광!!


"측면에 적!!"


"주의해!!"


쉬이잇!! 콰과광!!


"적 야포로 추정된다!!"


소련군 전차 부대의 좌익 전차들이 정지하고는 포탑을 빠른 속도로 돌리기 시작했다. 장전수 파벨이 외쳤다.


"고폭탄 장전!!"


"발사!!"


퍼엉!! 쉬이잇!!


전차장 표도르는 해치 위로 상체를 내밀고는 착탄 지점을 확인했다.


"20미터 더 내려야 한다!!"


그리고 표도르는 잽싸게 전차 안으로 들어간 다음 해치를 닫았다. 전차장용 잠망경으로 전방을 보니, 뿌연 포연 속에서 독일군의 무언가가 번쩍이는 것이 보였다.


쉬이잇!!


독일군이 발사한 철갑탄은 표도르의 T-34의 좌측 궤도에 정확히 부딪쳤다.


카가가가강!!!


샛노란 녹물이 사방 팔방으로 파편처럼 튀겼고, T-34의 궤도 한 칸이 탕!하고 절단되며 위로 치솟았다. 바퀴들을 감싸고 있던 궤도는 파도타기를 하듯 요동쳤다. 그렇게 표도르의 T-34 좌측 궤도는 절단이 난 상태로 벗겨졌다. 조종수가 양손으로 귀를 막고는 외쳤다.


"좌측 궤도 손상!!"


하지만 표도르는 두개골이 울리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포신 고저 조정 휠을 적당히 돌려서 포신 각도를 조정한 다음, 고폭탄을 발사했다.


"발사아악!!"


퍼엉!!


차체가 덜컹거리며 순간적으로 엄청난 포연이 차체 내부로 들어왔다. 포연 때문에 정확한 확인은 힘들었지만 대충 감으로 정확히 맞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표도르는 다른 아군 전차가 날린 고폭탄이 적군이 있는 곳에서 폭발한 것도 볼 수 있었다.


쿠과광!!


하지만 폭발이 꺼지기도 전에, 다시 독일군의 포가 불꽃을 뿜었고, 다시 철갑탄이 날라왔다.


쉬이잇!!


이 철갑탄은 한 소련군 T-34 전차의 전면 장갑을 관통했다.


카가강!!


쿠과광!!


표도르는 해치 위로 상체를 내밀고 쌍안경을 보았다. 파벨이 표도르를 끌어당겼다.


"으악!! 내려오십시오!!"


표도르가 재빨리 해치를 닫고는 외쳤다.


"저건 야포가 아니야!! 전차야!!"


표도르는 차체 내에서 붉은색 깃발과 흰색 깃발을 꺼낸 다음 아군 전차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저건 적 전차다!! 적 전차라고!! 고폭탄 쓰지 마!! 철갑탄 써!!"


파벨이 외쳤다.


"철갑탄 장전!!"


표도르는 잽싸게 해치 아래로 내려온 다음 철갑탄을 발사했다.


"발사!!"


카가강!!


표도르가 발사한 철갑탄은, 오토의 T-34의 위를 스치고 지나갔다.


"조심해!!"


상황은 이렇게 된 것 이었다. 노획 T-34 4대로 무장한 오토의 소대는, 소련군의 측면을 공격하기 위해서, 어제 땅을 파두고 4대의 T-34를 배치한 다음 그 위에 그물을 덮어두어 엄폐하고 있었다. 그리고 철갑탄을 발사하며 소련군의 측면을 공격하고 있었던 것이다.


현재 오토 소대의 T-34들은 미리 땅을 파둔 곳에서 철갑탄을 발사하고 있었기에 위로 튀어나온 부분이 낮아서, 소련군으로서는 철갑탄으로 관통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다. 더군다나 소련군은, 오토의 전차 소대를 대전차포로 착각하고 고폭탄을 쏟아부었던 것 이다.


그렇게 오토 소대의 T-34 네 대는 차례대로 소련군의 T-34를 한 대씩 격파했던 것 이다. 소련군 표도르 전차장은 잠망경을 통해서 자신의 전차 앞을 가로 막고 있는 아군 T-34 전차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쳐다보았다.


'망할 놈의 게르만스키들!!!'


그 격파된 아군 T-34가 표도르의 전차를 엄폐해주고 있었던 덕분에, 독일군은 표도르의 전차로 더 이상 철갑탄을 날리지 못했다. 표도르는 격파된 아군 전차들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연기와 불꽃을 보다가 권총을 들고는 해치를 열고 나가서는 독일군이 있는 방향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탕!! 타앙! 탕!! 타앙!!


파벨이 표도르에게 외쳤다.


"라디에이터가 손상되었습니다!! 탈출해야 합니다!!"


하늘에서는 슈투카들이 소련군의 T-34를 향해 급강하 폭격을 하고 있었다.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의 얼굴은 기름과 먼지로 시커멓게 뒤덮인 상태였다.


"탈출하고 후퇴한다!!"


그렇게 표도르는 파벨, 조종수와 함께 T-34에서 탈출했다.


한편, 오토의 T-34 소대는 무선을 통해 명령을 하달 받고는, 엄폐하고 있던 구덩이에서 탈출하고는 동쪽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현재 많은 수의 소련군의 T-34가 대전차 지뢰, 슈투카 공격에 의해 피해가 막심했다. 오토의 소대 뿐 아니라, 독일군의 전차 부대는 소련군의 전차 부대를 포위하며 동쪽으로 진격했다.


트르릉 트르르릉


이 넓은 대지 여기저기서 격파된 전차들은 여기저기서 시커먼 연기를 뿜어냈다. 지금 소련군과 독일군 사이에 있는 십자로는 아주 중요한 거점이었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고 있었다. 한편, 소련군의 T-34 한 대는 독일군이 점령하고 있던 마을로 무사히 진입했다.


이 마을의 주민들은 모두 커다란 헛간 안으로 피신한 상태였다. 소련군 소년병 출신의 알렉산드르도 이 헛간 안에서 민간인들과 함께 있었다.


공병 소대장은 소련군의 T-34 전차가 마을로 진입했다는 소식에 헐레벌떡 골리아트를 조종하고 있었다.


"빨리!! 놈은 어디있나!!"


50kg의 폭약을 가득 담고 있는 골리아트는 마을 주민들이 피신한 헛간 근처에서 천천히 기동하고 있었다.


트르르 트르르릉 트르릉


그 때, 공병 소대장은 저만치 보이는 소련군의 T-34 전차를 발견했다.


"으아악!!"


공병 소대장은 황급히 골리아트를 조종했다. 하지만 골리아트는 아주 천천히 나아갔고, T-34는 공병 소대장이 있는 방향으로 포탑을 돌리고 있었다.


트르르르 트르르


"아아악!!"


포탑을 돌리는 T-34 전차는 공포 그 자체였고, 독일군 공병 소대장은 리모콘을 집어던지고는 냅다 도망갔다. 그렇게 T-34 전차는 마을 주민들이 피신한 마구간 쪽으로 천천히 오기 시작했다. 소련군 소년병 출신의 알렉산드르는 마구간 틈을 통해서 이 쪽으로 오고 있는 T-34 전차를 보았다.


"전차다!!"


마구간에서는 어린 아기를 안고 있는 여인들이 겁에 질려서 흐느끼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한 할머니가 외쳤다.


"여기 사람 있다고 알려야 해!! 이러다 다 죽어!!"


그 때, 파울은 땅에 납작하게 엎드리고 골목 밖으로 빼꼼 고개를 내민 상태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T-34의 엔진 소리는 어마어마했고, 현재 파울이 엎드려있는 땅의 진동이 몸을 타고 그대로 느껴졌다.


'나도 전차를 격파할거다!!'


파울은 T-34를 향해서 막대형 수류탄을 한 개 던졌다.


쿠과광!!!


막대형 수류탄은 T-34에 거의 피해를 주지 못했지만, 소련군 전차장의 시선을 돌리는데는 성공했다. 그 틈을 타서 파울은 재빨리 골목 밖으로 달려가서 골리아트의 무선 조종 리모콘을 집어들고는 냅다 골목으로 다시 달렸다.


T-34는 계속해서 파울이 있는 쪽으로 오고 있었다.


트르르 트르르르르 트르르


파울은 마구간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한 2층짜리 건물로 헐레벌떡 올라갔다.


"헉!! 헉!!"


'이반 새끼들!! 본때를 보여주겠다!!'


파울은 창문을 통해서 T-34가 천천히 마구간 쪽으로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골리아트와 T-34의 거리는 얼마 남지 않는 상태였다. 파울은 2층 건물에 창문 밑에 엎드린 채로 골리아트의 리모콘을 눌렀다. 하지만 리모콘은 작동하지 않았다.


"왜 안돼!!"


파울은 화를 내며 리모콘을 다시 눌렀지만 여전히 작동은 되지 않았다.


"이 쓸모 없는 것 같으니!!"


파울은 2층 창문을 향해 리모콘을 집어 던지고는, T-34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재빨리 바닥에 엎드렸다.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폭발이 일어났다.


쿠과광!! 콰과강!! 쿠구궁!! 콰과광!!!


2층에 엎드려있던 파울도 압력에 의해 반대편 벽으로 몸이 내던져졌다.


"우아아악!!"


순간적으로 파울은 아무 것도 들을 수 없었다.


"으...으으..."


파울은 자신의 몸을 확인해보았다. 고막이 멍멍했기에 침을 삼켜 보았다.


꿀꺽!


서서히 청력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2층 건물에서 파울과 함께 집 내부에 있던 여러 가지 물건들이 압력으로 파울과 함께 반대편 벽으로 날라온 상황이었다. 파울은 천천히 엎드린 채로 기어가서 반대편 창문을 바라보았다.


"저..저거!!"


하늘에서는 시뻘건 핏물과 고기 덩어리가 비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후두둑 후둑 후두둑


파울이 있는 2층까지도 그 핏물과 살점은 여기저기 떨어졌다.


"으..으아악!!!"


마을에 있던 소련군과 독일군 모두 이 하늘에서 느닷없이 떨어지는 핏물과 살점으로 인해 공포에 질렸다. 한 소련군은 얼굴을 뒤덮고 있는 핏자국과 살점에 소총을 떨어트리고는 비명을 질렀다.


"으아악!! 으아아아악!!!!"


골리아트를 두고 튀었던 공병 소대장의 군복은 핏자국으로 범벅이 되었다. 공병 소대장은 MP40을 들고는 흰 눈을 희번덕 뜨며 미친듯이 달려갔다.


'내 잘못이 아니야!!!'


그렇게 독일군은 중요한 교차로 거점을 확보하고 전투에 승리했다. 슐레프 전차 부대는 다시 정비를 위해 마을로 돌아왔다. 오토는 전차에서 내리고 마을 여기저기 떨어져있는 핏자국과 살점을 보고는 기겁을 했다.


"이..이게 뭐야!!"


오토의 친구이자 알렉산드르에게 간혹 사탕과 초코렛을 주던 헬무트는 피와 살점으로 뒤범벅이 된 마을을 돌아다녔다.


"알렉산드르!! 이 녀석 어딨냐!!"


헬무트는 불안한 표정으로 다른 병사들에게 물었다.


"이만한 10살 정도 되는 꼬맹이 못 봤나?"


파울은 혹시라도 자신이 한 짓이 들킬까봐 모른척 헬무트를 피해갔다.


'그건 사고야!! 내 잘못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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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회색 도시 +20 21.11.22 241 7 12쪽
492 팬티를 안 입는 소련군 +13 21.11.21 275 8 11쪽
491 육군 참모 총장이 된 한스 +27 21.11.20 346 7 13쪽
490 마을 점령 +23 21.11.19 233 8 12쪽
489 롤반 +14 21.11.18 214 8 11쪽
488 도하 작전 +9 21.11.17 215 7 11쪽
487 조선인 파일럿 한병수 스토리 +7 21.11.16 224 6 13쪽
486 소련군 형벌 부대 +27 21.11.15 237 8 13쪽
485 판터 +28 21.11.14 238 8 16쪽
484 용감한 오토 +53 21.11.13 240 7 12쪽
483 머쉬룸 +13 21.11.12 224 9 12쪽
482 훈장을 받은 오토 +41 21.11.11 253 8 13쪽
481 정신 수양 +14 21.11.10 230 7 14쪽
480 교란 작전 +15 21.11.09 241 7 12쪽
479 거미줄 +5 21.11.08 227 8 11쪽
478 브란덴부르크 독일의 특수 부대! +13 21.11.07 257 7 12쪽
477 규율 위반 +7 21.11.06 230 8 12쪽
476 거침없이 전진하는 티거 +7 21.11.05 253 8 12쪽
475 자살 특공대 +16 21.11.04 252 8 11쪽
474 일본이 소련에 선전포고 +21 21.11.03 260 8 14쪽
473 티거 전차 +16 21.11.02 249 7 12쪽
472 절대적 악인 +11 21.11.01 261 9 11쪽
471 오토의 전투, 독일 전역에 라디오로 방송되다 +10 21.10.31 248 8 12쪽
470 야간 작전 +5 21.10.30 234 8 11쪽
» 피와 살코기 +3 21.10.29 248 7 14쪽
468 T-34를 탄 오토 +5 21.10.28 261 7 14쪽
467 붉은 머리 소련 여군 +17 21.10.27 309 7 15쪽
466 맛 좋은 보급 식량 +27 21.10.26 277 9 11쪽
465 독일의 신무기 골리앗! +21 21.10.25 26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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