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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겐 님의 서재입니다.

천재 선거 전략가의 귀환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베르겐
작품등록일 :
2023.05.10 19:32
최근연재일 :
2023.11.03 11:00
연재수 :
135 회
조회수 :
303,278
추천수 :
7,890
글자수 :
584,708

작성
23.06.18 10:00
조회
2,556
추천
56
글자
9쪽

유권자가 주인이다

DUMMY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이다.”

- 마틴 루서 킹-



최한숙이 김지혁에 전화를 걸었다.


“선관위 자료 받고 교육도 받았데.”

“잘했네요.”

“그런데 컴퓨터가 미숙해서···.”

“어느 정도시길래?”

“초등학생 보다 못하는 것 같아.”

“예?”


김지혁이 말한다.


“죄송한데 다른 분으로 대체해주세요.”

“그래야 할까?”

“예. 빨리 부탁드립니다.”

“알았어. 바로 수배할게.”


컴퓨터를 못 다루면 선거 회계를 할 수가 없다.

증빙 서류들이 디지털로 만들어져야 한다.


서류를 못 만드는 사람은 선거 캠프에 없을까?

아니다.


이런 경우는 업체들이 해주는 곳을 찾는다.

어떻게 될까?

발린다. 생선 가시 발리듯 발린다.


모를 리가 없는 김지혁은 서둘러 수배를 권했다.


곧바로 최한숙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언제부터 캠프를 제대로 움직일 생각이지?”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사무실은 구했고 사무집기도 세팅했어.”


김지혁이 말한다.


“디데이 35일 전부터?”

“그래도 될까?”

“정형화된 패턴이라 별것 없습니다.”


김지혁에게는 별것 없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서툰 사람에게는 상상을 초월한다.


김지혁이 말한다.


“선거비용 총액 제한 아시죠?”

“알지.”

“여기 지역구가 선거인 수가 많던데”

“그래서 선거비용 상한도 높아.”

“우린 최저로 해보시죠!”

“최저?”


김지혁은 선거비용 최소화를 도전해 보려고 한다.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보통은 선거비용 보전되는 범위 내에 금액을 맞춘다. 그리고 목구멍에 걸릴 때까지 금액을 부풀려 놓는다. 어차피 받을 돈이라 생각하니 업체에 선심을 쓰듯 집행한다.


‘선거비용을 덜 쓰고 보전을 덜 받는다.’


오늘의 송선자를 보니 분명 가능하다.

발로 뛰고 SNS로 홍보하면 충분하다.


지난 선거의 패인 중 하나가 당 눈치 보느라 자기 선거를 못 한 것 같다.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다. 어차피 두 번의 버림을 받았다.


‘자기 선거만 하면 송선자는 이긴다.’


캠프에서 최저 비용을 위해 불필요한 선거 활동을 최대한 줄이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세 방향이 좋다.


‘지방 재정이 좋고, 후보가 좋고, 유권자가 좋다.’


최한숙이 묻는다.


“큰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유세차, 현수막, 벽보, 공보물, 명함, 문자, 선거 운동원이 거의 전부죠. 나머지는 일도 아닙니다.”

“전문 업체를 알아야 할 텐데?”

“알 필요도 없어요. 중앙당 추천 업체가 좋습니다.”


물론 동네 쓰레기 업체들이 많다.

협박 아닌 협박도 한다. 일 달라고.


이 사람들을 피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중앙당에서 추천하는 업체다.


심지어 별도의 디자인 비용이 필요 없다.

수준 높은 디자인도 포함되어 있다.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십만 이상의 유권자가 있는 드넓은 전장에서 늑대 몇 마리 무서워서 선거를 겁먹을 필요가 없다. 자기 선거란 이런 것이다.


김지혁이 말한다.


“모르는 데가 좋습니다.”

“왜?”

“일을 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

“지역 업체 잘못 섭외하면 바가지만 씁니다.”


선거 캠프에서 바가지를 쓴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유권자의 돈을 도둑맞는 것이다.’


세금 빼먹는 업자들과 공범이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유권자들이 피땀흘려 번 돈으로 선거라는 장을 마련해 준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



전화를 마친 김지혁은 골목으로 들어선다.

마침 초등학생들이 하교한다.


부모들이 아이들과 만나 집으로 간다.

송선자는 교문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멀찌감치 떨어져서 김지혁은 지켜본다.


“안녕하세요. 송선자입니다. 1-‘나’입니다!”

“예···.”

멀리서 봐도 송 후보는 풀이 죽어 있다.

김지혁이 손짓한다.


“무슨 일 있어요?”

“조급해하지 말고 쉬시죠.”


둘은 벤치에 앉았다.


어린이공원 운동기구로 다리를 쫙쫙 찢는 할머니.


“힘들지?”

“예?”

“좀 쉬어.”


송선자가 대답한다.


“어머니. 고마워요!”

“오래 있지 말고. 자주 와.”


이 짧은 한마디에 김지혁은 충격을 받았다.


‘후보 각인에는 반복이 더 효과가 있다.’


운동하던 할머니가 깨달음을 준 것이다.

김지혁은 고맙다는 인사를 몇 번이나 했다.


그리고 둘은 다시 걷는다.


그 순간.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송선자가 말한다.


“오늘 선거 운동은 못 하겠네요.”

“그 반대입니다!”

“예?”

“철물점 어딨죠?”


공원 옆은 임대아파트라 낙후된 아파트다.

아파트 상가에 철물점이 아주 작게 있었다.


“사장님! 우비 있죠?”

“예. 두 가지.”

“투명한 거는 천원. 불투명은 이천 원.”

“천 원짜리 세 개 주세요.”


송선자가 황당한 듯 묻는다.


“두꺼운 게 낫지 않아요?”

“안 보여서 안 됩니다.”

“왜 세 개?”

“제 가방도. 하하.”


김지혁은 서둘러 후보에게 우비를 입힌다.

후보의 옷에 새겨진 이름이 잘 보인다.


그리고 김지혁이 말한다.


“명함은 그냥 매개체에 불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 아닌가요?”

“아닙니다.”


송선자가 묻는다.


“그러면 뭐가 중요해요?”

“송선자입니다.”

“저요?”

“캠프에서 후보는 전부입니다.”


김지혁이 힘주어 말한다.


“걸어 다니는 간판이 되어야 합니다.”

“예?”

“후보님 스스로가 광고판입니다.”

“아···.”


김지혁이 확신에 찬 어투로 말한다.


“두고 보시면 압니다.”

“뭘요?”

“곧 오늘 얘기를 하는 지지자를 만날 겁니다.”


김지혁은 고층 아파트 단지를 공략하는 방법을 안다. 아파트 숲은 사람이 보이지 않으니 걸어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아파트 앞에서만 건성으로 선거 운동을 한다.


이렇게 되면 유권자의 눈에 후보는 보이지 않는다.

후보의 광고만 보일 뿐이다.

이것이 최대의 마이너스다.


비 오는 날 아파트에는 분명 사람이 있다.

그들은 투표할 확률이 높다.


투표하는 유권자는 권력을 향한 킬러나 마찬가지다.


‘우비를 입는 사람이 드문 시대.’

‘선거인 수가 많은 연령층은 4050.’

‘우비를 입고 혼자 걸어 다니는 송선자.’


유권자의 눈에 가장 바람직한 선거 운동으로 느껴지기에 충분하다. 송선자의 절박함도 함께. 화려함으로는 절대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유권자는 후보보다 뛰어나다.

이 전제로 모든 것을 해야 한다.

그것이 사실이니까.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며 변함없는 절실함.’


김지혁이 선택한 선거 운동전략의 핵심이다.


우비를 입고 걷는 송선자는 당당했다.

우산을 쓴 주민들에게 명함을 건넨다.


우비 입은 송선자의 명함은 버리거나 거부하지 않는다. 송선자의 모습을 보면서 거부하기 힘든 것이다.


유권자는 현명하다.

절실한 사람이 누구인지 안다.

절실한 후보를 접하기 힘들 뿐이지.


송선자가 김지혁에게 묻는다.


“이름도 안 보일 것 같아요.”

“제가 간판이라고 했죠?”

“그렇죠.”

“간판은 글자만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런가요?”

“후보님의 걸음걸이나 그 모든 느낌이 바로 이미지입니다.”


스스로 절실하면 꾸밀 필요가 없다.

본질에만 매달리면 된다.

주변에서 결국 알게 된다.


둘은 단지를 나와 대로변에 왔다.

횡단보도가 있다.


김지혁이 말한다.


“여기서 인사하시죠.”

“그럴까요?”


이제는 송선자도 능숙하고 자연스럽다.

불과 몇 시간이지만 김지혁의 의도를 캐치했다.


김지혁은 스냅사진도 찍는다.

송선자는 타고났거나 당선되고 싶은 마음이 커 보인다.


횡단보도에서 가만있지 않는다.

건너는 아이들을 챙긴다.

할머니도 부축해준다.

지나가는 버스에도 손을 흔든다.


버스정류장 대기 의자에 둘은 앉았다.


“후보님 좀 쉬시죠.”

“예. 좀 젖었네요.”


송선자에게 전화가 왔다.


“예? 아. 호호.”


무슨 내용인지 김지혁이 물었다.

다른 지역의 같은당 후보라고 한다.


“뭐라세요?”

“집중 유세 안 가냐고요.”

“그래서요?”

“차 타고 가다가 저를 봤다네요.”

“뭐라던가요?”

“자기가 다 눈물 난다고. 이번에 꼭 되라고···.”


‘누군가는 지켜보고 있다.’


김지혁은 송 후보에게 말한다.


“항상 행동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런 것 같아요. 이제 알 것 같아요.”


송 후보는 김지혁이라는 지렛대로 성장한다.

김지혁은 할머니의 한마디에 깨달았다.


“어? 이게 왜 여기에.”


송선자가 놀라서 무엇인가 잡는다.

다른 당 광역의원 후보의 명함이다.

무려 100장이 그냥 놓여있다.


‘광역의원 후보 한보당 기호 2번 이상한.’


김지혁이 말한다.


“후보님 잠시 비키세요.”


그리고 김지혁은 DSLR과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는다.

사진보다 영상이 확실하니까.


그리고 김지혁이 말한다.


“명백한 선거법 위반입니다.”

“그래요?”


명함을 뭉텅이로 뿌리거나 놓아두면 선거법 위반이다. 대부분 약식으로 경고 조치를 받기 일쑤지만 상황에 따라 변수가 된다.


송선자가 말한다.


“신고하시게요?”

“일단 묵히죠.”

“왜요?”

“지금은 새총밖에 안 됩니다.”

“아···.”


선거 운동을 편법으로 하고 입법 기관에 들어가겠다는 출마자들. 녹슨 철판을 송선자라는 지렛대로 김지혁은 들어 올려서 엎을 생각이다.


‘후보가 유권자를 돕고. 유권자가 후보를 돕다.’


선거전략가로 자원봉사를 하는 이유다.

김지혁은 멈추지 않고 진격에 진격을 거듭할 것이다.


송선자의 파란을 위해.

유권자의 파란을 위해.

Dday_Tiltle_Square.png


작가의말

그림. ADDA


공모전 기간 내내 아낌없이 응원과 격려 그리고 읽어주신 독자님과 작가님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게는 너무나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웹소설도 좋지만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스러운 삶의 조각들을 소설로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곧 공지에 ‘집필의 변’을 올리겠습니다.


부족한 글에도 매일 기쁨을 주신 작가님들을 저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8

  • 작성자
    Personacon 글빚기
    작성일
    23.06.18 11:59
    No. 1

    작가님과 지혁이 덕분에 공모전 내내 속이 시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9 01:41
    No. 2

    우선 감사의 말씀부터 전합니다. 작가님의 애정과 추천이 없었다면 알려지지 않았을 글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모전 기간내내 많은 배려와 격려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본래 공모전의 기회를 빌려서 특별한 소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요. 그 마음을 읽어주신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공지에 전하겠지만 어느 정도 쉬고 나서 연재를 재기해볼 생각입니다. 공모전 여부와 상관없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작가님!!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zitfood
    작성일
    23.06.18 12:13
    No. 3

    덕분에 어려운 정치를 쉽게 잘 이해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9 01:41
    No. 4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르블랑
    작성일
    23.06.18 14:37
    No. 5

    오늘 눈에 들어오는 문장이 있습니다.
    "선거운동을 편법으로 하고 입법기관에 들어가겠다는 출마자들"

    불법, 편법인 것은 유권자도 정확히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어느 출마자가 편법, 불법을 저지르는지 알게 되죠.
    그리고 '우리' 라는 좋은 말이 엄청난 족쇄가 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내가 아는 '우리 후보' 가 아니면 '남' 으로 여겨지기 때문이죠.

    불법을 저질러도, 편법을 해도 '우리 후보'
    깨끗하고 청렴해도 '남'

    우리라는 좋은 말을 남용하는 상황이 만연하면 할 수록,
    송선자와 김지혁은 힘을 잃겠죠.

    오늘도 아주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9 01:47
    No. 6

    작가님의 깊은 통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권자의 시각으로 쓰여진 소설이 드물다는 것에 착안했던 것이 맞습니다. 이쪽 저쪽이 아닌 유권자의 편. 그것이 진정한 선거라는 과녁을 향한 유권자의 화살이 되어야 한다는 관점이 있습니다. 정확히 그것을 읽어주셔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르블랑 작가님이시니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글 속에 이런 교감이 이루어진다는 것에 기쁨이 큽니다. 깊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23.06.18 15:03
    No. 7

    잘 읽었습니다. 공모전 기간 동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9 01:49
    No. 8

    깊이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족함이 많았지만 누군지 모를 독자님께서 이렇게 소회와 응원을 남겨주셔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ka****
    작성일
    23.06.18 18:22
    No. 9

    화려함으로는 절대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마음에 와 닿는 말 같습니다.
    혼자 초라하게 명함 나눠주는 후보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 때도 있더군요.
    그런데 이 선거가 패배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생각하다가 웃어보았습니다. 재미 있어요. 죽죽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9 01:55
    No. 10

    작가님 우선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하나하나 읽어주시고, 깊은 통찰로 촌철같은 경험과 식견을 남겨주셔서 집필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작가님의 작품 특색이 항상 신선했기에 제게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항상 건필하시시기를 응원합니다. 공모전 기간내내 너무 감사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뚝심있게
    작성일
    23.06.18 21:34
    No. 11

    누군가는 지켜보고 있고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건필하세요. 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9 01:57
    No. 12

    작가님 공모전 내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사실 비로비는 제가 잊지 못할 캐릭터였습니다. 제게 늘 작품으로 위트를 주셨고 회차마다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작가님 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뉴문.
    작성일
    23.06.19 03:22
    No. 13

    공모전이 끝이 났네요.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새로운 한주 입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9 14:35
    No. 14

    작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erofjvle..
    작성일
    23.06.19 03:48
    No. 15

    공모전 기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9 14:34
    No. 16

    공모전 내내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제게 읽는 기쁨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계속 작가님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moontray
    작성일
    23.06.19 13:29
    No. 17

    끝까지 건필!!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9 14:34
    No. 18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gr*****
    작성일
    23.06.21 00:19
    No. 19

    그러고보니 오늘이 끝인가 봅니다. 섭섭하네요 나중에 더 연재하시거나 다른 작품을 시작하시면 찾아뵙겠습니다. 그 동안 수준 높은 작품을 보면서 많이 배웠고, 너무도 즐겁고 흥미로운 여정이었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과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21 09:49
    No. 20

    작가님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공모전 여부와 상관없이 휴식하고 나서 연재를 이어가볼 생각입니다. 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편안하게 작가님 작품 읽는 독자로서 작가님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오직한사람
    작성일
    23.07.26 12:35
    No. 21

    선거 박사가 될 듯하네요.
    여기까지 게으르게 읽었습니다.
    계속 볼게요, 즐겁게.
    건필하시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7.26 12:46
    No. 22

    게으르시다니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큰 힘이 되어주셔서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신의파편
    작성일
    23.08.14 14:30
    No. 23

    잘 보고 갑니다.
    현실에도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해야되는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8.14 18:18
    No. 24

    작가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화™
    작성일
    23.09.05 22:52
    No. 25

    이제야 여기까지 따라왔네요. 뒤늦은 인사지만, 초심 잃지 않고 연재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소설로 선한 영향력 마음껏 발휘하는 작가님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9.06 16:08
    No. 26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가님 덕에 힘을 낼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3.10.05 23:38
    No. 27

    우리가 정치에 대해 떠들지 않으면 정치인은 이권과 권력으로 부패할
    것입니다
    일본만 해도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세습으로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도 일본처럼 세습하려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세습을 하면 무능한 인간이 나와서 이 나라을 망조로 만들 것입니다
    그 피해에는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10.06 16:16
    No. 28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작가님의 고견에 놀라고. 저만 그런 생각이 있다는 게 아니라는 공감에 너무 감동입니다. 힘내겠습니다. 작가님도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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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무지를 타격하라 +16 23.07.11 2,502 54 9쪽
52 권력을 뒤집는 지렛대 +20 23.07.10 2,537 55 10쪽
» 유권자가 주인이다 +28 23.06.18 2,557 56 9쪽
50 시민은 지키고 쓰레기는 치운다 +26 23.06.17 2,594 54 10쪽
49 소주 한 박스 +24 23.06.16 2,614 57 10쪽
48 주민과 함께 출마합니다 +24 23.06.15 2,628 55 10쪽
47 선자가 달린다 +25 23.06.14 2,652 56 10쪽
46 칼은 칼집에 +29 23.06.13 2,694 54 9쪽
45 조직화된 게릴라전 +30 23.06.12 2,679 56 9쪽
44 각색을 경계하라 +24 23.06.11 2,687 55 9쪽
43 각성하는 후보 +26 23.06.11 2,691 57 9쪽
42 프로세스 마스터 +24 23.06.10 2,698 55 9쪽
41 후보를 각인시키는 전략 +32 23.06.10 2,713 59 9쪽
40 소수가 판을 바꾸다 +28 23.06.09 2,717 61 9쪽
39 패자 부활이 판을 바꾼다 +32 23.06.08 2,756 61 9쪽
38 최악의 경선에서 살아난 후보 +26 23.06.07 2,757 57 9쪽
37 컷오프라는 단두대 +28 23.06.06 2,764 60 9쪽
36 불타는 집의 개떼들 +24 23.06.05 2,795 59 9쪽
35 해외연수 커넥션을 끊어라 +26 23.06.04 2,825 58 9쪽
34 캠프를 돕는 이유 +28 23.06.03 2,836 58 10쪽
33 후보를 드러내는 전략 +28 23.06.02 2,823 61 9쪽
32 캠프와 운동원을 조율하다 +28 23.06.01 2,827 57 9쪽
31 판을 뒤집는 선거운동전략 +26 23.05.31 2,827 60 9쪽
30 선거운동원을 교육하다 +28 23.05.30 2,843 57 9쪽
29 천재 선거전략가의 귀환 +26 23.05.29 2,896 63 9쪽
28 길들일 수 없는 맹수는 필요 없다 +24 23.05.28 2,870 57 9쪽
27 예정된 패배와 암흑의 서막 +20 23.05.27 2,867 59 11쪽
26 네거티브 대응 전략을 수용할까 +28 23.05.26 2,862 61 12쪽
25 먹느냐 먹히느냐 +24 23.05.25 2,869 59 11쪽
24 마타도어를 우회하라 +18 23.05.24 2,890 6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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