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대로 진상이군요. 판타지 소설에서 사이다! 사이다! 외칩니다. 이능이라고 이름 붙이던, 괴력이라고 이름 붙이던, 마력이던 뭐던 열심히 주인공을 빌드업 시킵니다. 그리고 한방 뻥 날립니다. 사이답니다. 신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그런 상상속의 상황에서 핵폭탄같은 사이다도 현실에서 김지혁이 주는 사이다가 훨씬 더 큰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현실에서 살아가면서 보고 부딪히면서도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받아들였던 것이기 때문일겁니다. 넘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홧팅힙니다~~!!
작가님 깊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현실이 판타지보다 더 판타지 같다는 생각을 요즘 더 많이 하게 됩니다. 기존의 다른 정치물과 달리 이쪽, 저쪽, 성공인, 영웅을 다루지 않고 '유권자'의 시각을 담고 싶었습니다. 유권자가 언제나 대우 받는 세상을 꿈꿉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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