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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겐 님의 서재입니다.

천재 선거 전략가의 귀환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베르겐
작품등록일 :
2023.05.10 19:32
최근연재일 :
2023.11.03 11:00
연재수 :
135 회
조회수 :
303,264
추천수 :
7,890
글자수 :
584,708

작성
23.06.13 10:00
조회
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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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글자
9쪽

칼은 칼집에

DUMMY

"정치란 덜 나쁜 놈을 골라 뽑는 과정이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투표를 포기한다면 제일 나쁜 놈들이 다 해 먹는다."


- 독립운동가 함석헌 선생 -


“대표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그럼요!”

“이번에는 누구 도우세요?”

“일이나 열심히 해야죠!”

“에이. 설마요.”


홍진철 비서에게 전화가 왔다.

30대 초반의 여의도 정치회사원.

국회의원회관에는 보좌진들이 ‘3 천명’ 가까이 있다.


사현시의 민진당 소속 다른 국회의원의 비서였다.

지금은 같은 당 정경구 국회의원실로 자리를 옮겼다.

절반의 지역이 송선자 후보의 지역구.


이 마을 사또는 정경구 국회의원이다.


총선에서 민진당의 디지털 캠페인 행사가 있었다.

이때 김지혁이 자문하면서 홍진철을 만났다.

당시 일하면서 홍진철은 김지혁의 팬이 됐다.

이젠 의원실도 옮길 줄 아는 여의도 빠꼼이.


홍진철과 송선자에게 김지혁은 말하지 않았다.

자신의 움직임을.


홍진철은 김지혁이 ‘총선급’만 돕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더더욱 상상도 못 할 상황이긴 하다.


나중에 알면 홍진철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김지혁은 궁금해졌다.


홍진철 비서가 말한다.


“가만히 두지 않을 것 같은데요? 후보들이. 하하.”

“제가 가만히 있으면 되죠. 하하.”

“여쭐 게 있어서···.”

“오늘 말입니까?”


홍진철 비서가 너스레를 떤다.

그리고 묻는다.


“우선 전화로 좀 여쭙고···.”

“뭐든 얘기하세요!”

“감사합니다!”

“어떤 일이죠?”


홍진철이 묻는다.


“소셜 계정을 어떻게 안배해야 할지···.”

“SNS 계정들이요?”

“특징이 있을 텐데 감이 안 옵니다.”



***



안 하다 하려니 홍진철은 답답해서 전화부터 한 모양이다.

선거 때 중앙당에서는 지역위원회에 많은 것을 지시한다.

지시받고 지역위원회에서 SNS도 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당은 도당에.

도당은 시당에.

시당은 지역위원회에.

지역위원회는 후보들에게.


막판에는 온갖 당 조직과 후보들이 끄트머리에 있는 기초의원 후보에게 폭격하듯 지시를 투하한다. 불려 다니다가 선거가 끝나기도 한다. 자기 선거도 못 하고.


시민들은 ‘동원된 욕망의 화신’들을 보고 이렇게 말한다.


“도대체 저 사람들 왜 저렇게 많지?”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동원된 것이다.

부르는데 안 가면 찍힌다.

가장 밑에 있는 기초의원 캠프는 죽어난다.


김지혁은 이걸 거부해야 송선자가 이긴다고 보고 있다.

지자체 단체장, 광역의원, 중앙당, 도당, 시당, 지역위원회까지.

공천에서 버려놓고 온갖 것들이 불러댈 것이니까.


단기필마 송선자에게 두려움이 최대 적이다.

살아도 스스로 살아남아야 의미 있다.



***



김지혁이 말한다.


“리딩은 어느 걸로?”

“리딩이요?”

“가장 메인이 되는 플랫폼이죠.”

“페이스북일 것 같은데.”

“같은데?”


홍진철 비서는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한 듯하다.

김지혁이 말한다.


“기조가 소통인지? 콘텐츠인지?”

“구별해야 하나요?”

“플랫폼 특징이 다르니까요.”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감이 안 잡힐 겁니다.”

“왜 이렇게 어렵죠?”

“선거의 특수성까지 있어서 더 어렵죠.”


김지혁은 무덤덤하게 얘기한다.

소통이라고는 하지 않았던 지역위원회답다.


홍진철이 말한다.


“정확히 모르겠어요.”

“선거는 압축된 마케팅이니까요.”

“가혹할 정도로 그렇죠.”

“최단 시간에 최다로 ‘노출’이 되어야죠.”


김지혁은 건성으로 대답한다.


“더할 나위 없죠. 그러면.”

“SNS가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그러면요?”

“수단일 뿐이죠.”

“그럼. 무엇으로요?”

“콘텐츠 기조부터 정해야 합니다.”


SNS를 우습게 보는 보좌진들이 많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의 매체로 자리 잡고 있다.


김지혁은 송선자를 ‘1인 미디어의 끝판왕’으로 만들 계획이다.

그 가능성을 얼마 전의 대화로 알았다.


송선자의 SNS는 파란을 일으킬 것이다.


그러니 모든 것을 시시콜콜 얘기해줄 생각은 없다.

멋대로 공천을 흔든 사또를 도울 생각이 ‘1’도 없다.


당이 같다고 다 동지는 아니지 않은가?

아시아인이 다 ‘아시안’이 아닌 것처럼.

김지혁은 홍진철을 정보원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홍진철이 묻는다.


“‘노출’을 극대화하려면 어떤 SNS가 좋을까요?”


김지혁은 콘텐츠를 말했다.

그런데 홍진철은 SNS를 묻는다.


오답 노트를 활용하라는 강사의 말에.

어떤 문제집이 좋냐고 묻는 수강생인가.


‘듣기는커녕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한다.’


이 정치업계 족속들은.


김지혁이 말한다.


“어떤 SNS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럼요?”

“후보에게 유리한 플랫폼과 콘텐츠 기조입니다.”

“아! 뭘 참고하면 좋을까요?”

“통계를 참고하세요.”

“혹시 좋은 팁을 주시면.”


날로 먹으려는 관청의 행랑아범답다.

쫄랑쫄랑 주워서 이방에게 갖다 바치려고.

큰 의미가 없으니 김지혁은 대강 답한다.


“‘영상검색’이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어떻게요?”

“특히 10대와 20대에서요.”

“유권자와는 좀 머네요.”

“그 위의 세대들도 영상검색이 대세입니다.”


홍진철이 알았다는 듯이 묻는다.


“영상을 많이 만들 필요가 있겠네요!


SNS를 제대로 알지 못하니 영상을 우습게 생각한다.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운영을 포함해 할 일이 엄청나다.


김지혁이 말한다.


“단기전이라 민첩하게 실행해야 합니다.”

“이번 주에 시간 되세요? 뵙고 도움을 받아야겠어요.”

“제가 가죠.”

“감사합니다! 바쁘신데···.”

“비서님이 부르면 달려가야지요. 하하.”


김지혁은 마다할 이유가 없다.

기정시 갑 지역위원회의 분위기도 볼겸.

나름대로 잠입이지만 선생 입장이니까.


‘칼은 칼집에 있을 때 가장 강하다.’


김지혁은 자신을 많이 노출하지 않을 생각이다.

친분이 있어도 노출되면 정보를 장악하기 어렵다.

그러면 판단도 복잡하고 예측 불허의 일이 생길 수 있다.


김지혁은 송선자와 홍진철 누구에게도 당분간 말하지 않을 것이다.


송선자에게는 지역위원회에 라인이 있다는 것을.

홍진철에게는 송선자로 판을 흔들겠다는 것을.



***



얼마 전이다.

최한숙과 김지혁이 캠프 인원 세팅을 상의한다.


“어서 세팅해야 하지 않을까?”

“사무장과 회계책임자를 후보가 정하면 됩니다.”

“추천할 사람 없어?”

“저는 관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최한숙은 김지혁이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이 의외다.


“그래도 같이 일해야 할 텐데?”

“제가 서포트하는 것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네가 메인인데.”


김지혁은 사무장과 회계책임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기초의원 선거쯤이야 혼자서도 다 할 수 있다.


선거 비용 집행에 있어서 후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문제가 생기면 어차피 김지혁이 메꾸면 된다.


최한숙이 말한다.


“그래? 송 후보한테 얘기할게.”

“예!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참 선거운동원은 어떻게 할까?”

“뭘 어떻게 해요?”

“어떤 기준으로 미리 점찍어 두라고 할까?”

“아! 그걸 미리 말씀을 드리지 않았네요.”


선거운동원의 중요성은 크다.

모든 캠프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다수가 길거리 피켓 도우미 정도로 인식한다.


어처구니없는 생각이다.

이들에게서 몇 배 혹은 몇십 배의 전투력이 나올 수 있다.


김지혁이 말한다.


“만나서 얘기하는 게 좋겠습니다”

“좋아! 그럼 이따 봐.”


운동원은 본선거 13일 동안 같이 움직여야 한다.

송선자의 선거 전략에 결정적인 사람들.


몇 시간 후.

시간이 촉박한 둘은 카페에서 만났다.


“어떤 사람들이 좋을까?”

“선점해야 하는데···.”

“서두르자!”


서두르는 최한숙을 김지혁이 자중시킨다.


“다른 데는 어설프게 선발하니까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어설프게?”

“그냥 느낌대로 아무나 막 뽑으니까요.”

“그건 그래.”



***



얼마 전 한 총선 캠프의 일이다.

청년을 우대한다고 청년을 선거운동원으로 선택했다.

문제는 그들에게 캠프에서 갑질을 한 것이다. 늘 그렇듯.


‘유권자가 아니라 알바로 본 것이다.’


안 좋은 소문은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웃긴 상황이 벌어졌다.

청년층의 유권자 수가 적었다.

그 연령대의 투표율도 낮았다.

그래서 별 영향이 없었다.


정치인들이 청년이라는 단어를 선호한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홍보하기에 좋으니까.

자세히 정책을 들여다보면 구색 맞추기로 써먹는다.


정치인들이 청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투표 전투력’이 약하니까.

아끼는 시늉만 할 뿐.


비 맞고 지팡이 짚으면서 투표하는 노인들을 겁낸다.

‘투표 전투력’이 강하니까.


‘지팡이가 장검보다 무서운 곳이 투표소다.’


청년 기준도 들쭉날쭉.

만 45세가 청년 공천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20대가 대학부터 정치의 꿈을 안고 당직 생활하면서 청년 공천 받으려고 하다가 만 45세의 청년에게 일격을 당하기도 한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청년이야?’


이런 질문에 김지혁은 이렇게 일갈한다.


‘당신들이 뽑은 사또 마음.’


‘표’라는 칼을 내팽개치면 그 ‘칼’은 당신의 삶을 베어 버린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9

  • 작성자
    Personacon 글빚기
    작성일
    23.06.13 10:12
    No. 1

    실력의 3할은 숨겨야 진정 고수인가 봅니다.
    그리고 투표는 디지털이니까 3할 숨기고 그런 게 없지요.
    투표해서 주인되거나, 기권하고 노비되거나 둘 중 하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3 13:20
    No. 2

    고수가 무슨 소용이 있나 싶은게 선거같네요. 작가님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zitfood
    작성일
    23.06.13 11:13
    No. 3

    덜 나쁜놈을 뽑는다는 말이, 참으로 씁쓸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3 13:13
    No. 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르블랑
    작성일
    23.06.13 13:07
    No. 5

    오늘도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독립운동가 함석헌 선생님 말이 다시금 되새겨 지는군요. 정치란 물은 절대 한번으로 좋아지지 않는다 덜 나쁜 놈을 반복해서 계속 고르는 그런 단계를 거쳐 조금씩 더 맑아지는 물을 우리가 얻게된다 라는 말도 들었구요.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3 13:13
    No. 6

    더 맑아지는 물.. 르블랑님의 깊은 감상평에 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 댓글이 이 회차를 빛나게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르블랑
    작성일
    23.06.13 13:08
    No. 7

    옥에 티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감아 안잡힌다. - 감이. 교정하신 후 지워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3 13:14
    No. 8

    작가님 방금 교정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ka****
    작성일
    23.06.13 20:07
    No. 9

    함석헌 선생님이 정곡을 찔렀군요.
    이왕이면 베르겐 작가님이 가장 이상적인 선거나 정치 체제도 드러내 주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읽고 갑니다. 열심히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3 22:04
    No. 10

    작가님 깊게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fo******
    작성일
    23.06.13 21:17
    No. 11

    맞는 말만 하시네요.
    투표율은 어르신들이 월등히 높지요.
    후보 확인도 잘 않고 그냥 무조건 찍는분들이 많지만 절대 빼먹지는 않는.
    청년층은 선거 날을 노는 날로 보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도 사전투표 덕분에 20대 투표율 조금 올랐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3 22:04
    No. 12

    사전투표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작가님 깊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뉴문.
    작성일
    23.06.14 05:22
    No. 13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4 13:33
    No. 14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해피니스2
    작성일
    23.06.14 11:04
    No. 15

    잘읽고 있습니다. 끝까지 힘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4 13:33
    No. 16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뚝심있게
    작성일
    23.06.14 22:18
    No. 17

    정치를 보면 개판인데 그 개판 친 당사자들을 우리가 뽑았죠. 난도질 당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5 00:16
    No. 18

    격한 공감을 합니다 작가님. 오늘 국제도서전에서 작가들이 패대기 당하는 걸 보니. 참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gr*****
    작성일
    23.06.16 00:03
    No. 19

    재밌게 즐감하고 갑니다 즐겁고 해피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6 00:34
    No. 20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오직한사람
    작성일
    23.07.21 12:08
    No. 21

    항상 배우고 갑니다.
    그렇지요, 칼은 칼집에 있을 때 가장 무섭긴 합니다.
    건필하시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7.24 12:13
    No. 22

    작가님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신의파편
    작성일
    23.07.26 22:44
    No. 23

    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7.29 00:59
    No. 24

    작가님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화™
    작성일
    23.08.30 20:32
    No. 25

    다음 선거에는 칼을 잘 휘두르겠습니다. 그 전에 공천 좀 잘들 했으면 좋겠네요.
    잘 봤습니다. 건필하세요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8.31 00:46
    No. 26

    항상 공천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3.09.29 00:00
    No. 27

    일본이 함석헌 선생 말대로 부패가 심해서 망한다고 할 정도이옵니다
    과거의 일본은 빛이 났지만 지금은 개혁을 해야 할 정도지만 젊은이들은
    투표을 하지 않으며 노인들이 투표을 합니다
    그 덕분에 일본 장기 불황 터널을 벗어나기 못합니다.
    아베는 사기꾼이고 후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일본의 바닷 속에 가란않는다고
    하지만 사실은 여러 가지의 윈인으로 명망의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9.29 23:01
    No. 28

    작가님 말씀에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 20년전에 일본은 이미 망했다고 주변에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여전히 신봉자들이 많더라구요. 전 작가님 말씀에 완전 공감하네요. 작가님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진진79
    작성일
    23.11.29 12:50
    No. 29

    한표한표 행사하는게 중요하긴하겠죠.
    또하나 배우고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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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선거운동원을 교육하다 +28 23.05.30 2,842 57 9쪽
29 천재 선거전략가의 귀환 +26 23.05.29 2,896 63 9쪽
28 길들일 수 없는 맹수는 필요 없다 +24 23.05.28 2,870 57 9쪽
27 예정된 패배와 암흑의 서막 +20 23.05.27 2,867 59 11쪽
26 네거티브 대응 전략을 수용할까 +28 23.05.26 2,861 61 12쪽
25 먹느냐 먹히느냐 +24 23.05.25 2,869 59 11쪽
24 마타도어를 우회하라 +18 23.05.24 2,889 6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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