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짤이 생각납니다. 마동석과 배우 A가 같이 찍은 사진의 키를 비교하고, A가 B와 찍은 사진보고 키 비교하고...이렇게 Z쯤 가니 배우 Z의 키가 3m 53cm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짤이었습니다.
마동석(송선자)이 Z(유권자)와 직접 만날 게 아니라면, B(선거운동원들)과 교류할 때부터 오차를 치열하게 잡아야 할 겁니다. 허위경력, 허위학력...정말 무섭습니다.
헐. 엄청난 퀄리티의 소설을 하루에 두 편 올리셨다고요? 넘 부럽습니다. 졌을때의 괴로움이 너무 커서 이기고 싶었다는 말이 한편 무섭기도 하지만 또한 저 같은 사람에겐 필요한 말이기도 합니다. 아주 자주 핑계를 미리 만들어 놓고 적당히 하는 표준의 인간이죠. 넘 잼있게 읽었습니다. 다음화로 넘어 갑니다.
선거에 지면 패가망신이죠. 집안이 거덜나더군요.
<각색>은 거짓 정보, 부풀린 이력 같은데, 각색한테 매수 당하면 당선돼도 꼭두각시밖에 안 되고 결국 재판 받고 물러나더군요.
선거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짚어가고 있는 베르겐 작가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재밌게 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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