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베르겐 님의 서재입니다.

천재 선거 전략가의 귀환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베르겐
작품등록일 :
2023.05.10 19:32
최근연재일 :
2023.11.03 11:00
연재수 :
135 회
조회수 :
303,292
추천수 :
7,890
글자수 :
584,708

작성
23.06.02 10:00
조회
2,823
추천
61
글자
9쪽

후보를 드러내는 전략

DUMMY

“인생에서 만족을 찾느냐 못 찾느냐는 지난 세월의 이야기가 아니라 의지에 달려 있다.”

- 미셀 드 몽테뉴 -


누구라도 출근 시간에는 경황이 없다.

그런데 선거 때만 되면 자기들을 알리겠다고 소리를 쳐댄다.

유권자가 이 광경을 좋아할 리가 없다.


그래도 하는 이유는 물리적인 시간의 한계 때문이다.


‘후보가 절박한 것이지. 시민은 시끄러울 뿐이다.’


김지혁은 이런 구태는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한다.

김지혁이 뜬금없는 말을 꺼낸다.


“실은, 여러분 덕분에 좋은 전략이 나왔습니다.”

“저희 때문에요?”

“예 맞습니다.”

“어째서요?”


김지혁의 생각은 이랬다.

출근하기 바빠서 집중도가 떨어지고 전쟁터 같은 지하철이 홍보에 좋을까?

반면 집에서 나오자마자 여유 있을 때 보는 선거운동원이라면?


오히려 한적한 곳이어서 각인에 좋을 것이다.

진짜 투표할 사람 하나를 건지는 게 중요하다.


표를 얻으려면 유권자가 후보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후보를 찍기로 결심해야 한다.

결국에 투표하러 투표소에 가야 한다.

기어코 후보를 찍어야 한다.


표 하나를 얻는 과정은 만만치 않다.


‘길에서 보는 사람이 다 표는 아니다.’


김지혁이 말한다.


“동네에서 출근하는 분은 유권자가 거의 확실하죠?”

“백 프로죠!”

“퇴근해서 전철에서 내리는 분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맞아요.”


한 선거운동원이 질문한다. 운동원들의 말문이 터졌다.


“퇴근 인사는 지하철역 안에서 하나요?”

“여러분을 둘로 나누어서 지하철 안과 밖에서 할 계획입니다.”

“흩어지면 안 좋은 거 아닌가요?”


김지혁이 단호하게 말한다.


“오히려 시민들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게 됩니다.”

“그건 그렇네요. 저번에 보니까 거의 전철역에 운동원이 백 명도 넘게 모이니까 사람들이 짜증 내던데.”

“목소리 크게 외칠수록 표는 떨어집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출퇴근, 거점의 인사에 대해서 김지혁은 모두 말했다.

대화를 김지혁이 즐기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동의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야 나중에 딴소리를 안 한다.


‘사람은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진상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귀가 있다고 상대의 말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귀가 있어서 뇌에 소리가 들어갈 뿐이다.


김지혁은 운동원에게 구체적인 장소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이유가 있다.


다른 후보를 포함한 이 지역의 선거운동원은 서로 다 아는 사이다.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도지사 운동원까지 생각보다 인원이 많다.


무엇이든 먼저 알려지면 좋을 게 없다.

어디서 정보가 새 나가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그것보다도 김지혁에게는 가장 큰 걱정이 있다.

‘일사불란’하지 않고 ‘우왕좌왕’하는 선거운동원들에 대한 우려다.


선거운동원의 숫자가 많고 호흡이 맞지 않으면 정말 보기 안 좋다.

우왕좌왕하기까지 하면 최악의 난장이다.


그래서 호흡이 맞기 전에는 팀을 나누고 조를 만들어서 서로 간에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상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운동원들의 질문이 이어진다.

이제는 후보를 걱정하기 시작하는 눈치다.

후보도 자리에 없는데 말이다.


“후보님이 유세차 연설하거나 선거송 틀 때 안무는 어떻게 하죠?”

“춤을 잘 추시는 분이 계시면 안무를 짜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가요?”

“예.”


의아하다는 듯이 한 사람이 묻는다.


“후보님이 원하시는 게 어떤 춤인지?”

“캠프가 정한 원칙이 있습니다.”


김지혁은 아직 후보와 합의 아닌 합의만 봤다.


‘내 마음대로 하겠다.’


제대로 이야기를 해 본 적도 없다.

동의하지 않으면 돕지 않겠다고 말했을 뿐이다.

그러니까 김지혁의 전략일 뿐이다.


김지혁이 몇 가지를 제시한다.


“안무는 쉽고 간단해야 합니다.”

“같은 생각이에요.”

“안무 시에는 흰 장갑 착용하겠습니다.”

“좋네요. 그래야 잘 드러나거든요.”

“당부드릴 게 있습니다.”

“뭔데요?”


김지혁은 중요한 것을 말한다.

선거운동원을 선발할 때 동네에서 이미지 좋은 사람 위주로 부탁했다.

그러다 보니 나이가 있는 운동원도 있다.


“무리가 없는 율동으로 부탁드립니다. 다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아. 그런 거라면 좋아요.”

“잘 부탁드립니다.”


선거운동원들의 대략적인 질문들이 끝나간다.


한편. 후보는 사무장과 함께 선관위에 갔다. 서류를 처리할 게 많다.


일반인은 선거법이 얼마나 촘촘한지 모를 것이다.

생각보다 세밀하다.


선거운동을 대강대강 하다 보면 끝에는 서류에 치여서 아무 일도 못 한다.


김지혁이 확인하려고 묻는다.


“또 궁금하신 게 있나요?”


그러자 휴식에 대해서 운동원이 말한다.


“낮에 휴식한다고 하셨는데요?”

“예.”

“2시부터 3시까지요.”

“맞습니다.”

“그때는 쉬기만 하면 되나요?”


김지혁이 말한다.


“쉬셔도 좋고 정보를 주셔도 좋습니다.”

“어떤 정보요?”

“어떤 이야기도 좋습니다.”

“동네 사는 얘기도 되나요?”

“예. 예.”


그리고 김지혁이 마저 말한다.


“당선되면 후보가 유권자들과 소통해야 하죠?”

“그래야죠.”

“지금은 여러분과 소통이 더 중요합니다.”

“그런가요?”

“여러분과 소통도 안 되는 후보가 당선되어봐야 뭐하겠습니까?”

“그건 그렇네. 호호.”


김지혁이 이어서 말한다.


“그리고 아이디어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그럼요!”

“민심의 가장 가까운 곳이 여러분입니다.”

“그렇게 되나요? 호호.”

“꼭 선거운동이 아니더라도 동네의 이야기도 좋습니다.”

“그렇게 할게요.”

“캠프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후보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대화가 이어졌다.

운동원들은 궁금함이 거의 다 해결된 듯이 보인다.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선거운동원들이 움직인다는 것은 ‘본선거’의 시작을 의미한다.

13일간의 전력 질주가 시작된다.


‘단 한 명만 생존하는 생존 게임.’


김지혁은 후보와 사무장을 만나면 내일부터 달라질 여러 가지 상황을 이해시켜야 한다.


‘선거 전략가는 일어나서 조율하고 잠들면서도 조율한다.’



* * *



세 달 전 어느 날.


김지혁은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길지 않았던 해외 출장이지만 늘 그렇듯이 출국할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귀국은 늘 아쉬움과 함께 쌓인 일들에 대한 중압감을 준다.

그래도 이번 출장에서 얻은 소득들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위로하고 있다.


공항에서 처음으로 하는 일은 바로 ‘통화’다.

김지혁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별일 없지? 나 오늘 들어왔다.”

“우리 조만간 한잔해야지?”

“무사히 잘 다녀오셨죠?”


강태현이다.

김지혁의 가장 똘똘한 후배이자 광고 홍보 전문가.


“당연히 한잔해야죠. 형님! 제 선물도 가져오셨죠?”

“당근! 내일 보자고!”

“예. 형님.”


강태현과 약속을 잡고 나서 여기저기 분주히 전화한다.

밖에서 진행했던 일들을 이제 안에서 마무리할 것이 많다.

그동안 챙기지 못한 일들이 산더미다.


김지혁은 불현듯 생각이 나서 어디론가 전화한다.


“이번에 출마하시죠? 어떻게 잘 되어 가고 있으세요?”

“공천이 문제지 뭐.”

“자신이 있으시니까 결심하셨을 거 아니에요?”

“막상 그랬는데 지금 또 불안하지.”

“힘내세요.”


누군가와의 전화를 끊자마자 또 전화가 왔다.

인정구에 사는 최한숙이다.


“이제 공항 나왔지? 내일은 시간이 어때?”

“내일은 후배랑 저녁 약속이 있어요.”

“오전에는?”

“사무실을 나가봐야 하는데.”

“점심에 사무실 근처로 갈까? 점심 약속 있으면 그 이후 커피 어때?”


최한숙은 다급한 일이 있는 것인지 어떻게 해서든 약속을 잡으려고 한다.

김지혁이 대답한다.


“제조업체 공장장이 점심에 사무실로 와요. 점심도 같이 해야 해서.”

“그러면 오후에 커피 하자.”


김지혁은 빡빡한 일정에 약속을 끼워 넣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한숙이 이렇게 달려드니 어쩔 수 없었다.


“좋아요. 그렇게 하면 될 거 같아요.”

“오케이. 좋아!”

“제가 괜히 비싼 척해서 죄송하네요.”

“그럴 리가 있나. 귀국하자마자 보자고 하는 내가 미안해. 호호.”


김지혁은 사실 짐작 가는 것이 있어서 미리 물어본다.


“선거인가요? 이번에는 아무도 안 도우려고 하는데.”

“왜? 무슨 일이 있어? 아니면 바쁜 거야?”

“요즘 바빠서 선거 뛰면 저 죽을 것 같아요. 하하.”

“그렇게 바빠? 내가 대신 해줄 수도 없고. 어쩌지?”


김지혁은 한숨을 내쉬면서 대답한다.


“이번에는 정말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정말?”

“그리고 선거 자체가 이제는 징그럽네요.”

“뭐 때문에?”


최한숙은 김지혁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게 아닌지 궁금했다.


“아시잖아요. 욕망의 화신들이 싸우는 게임.”

“세상이 다 그렇잖아. 새삼 왜 그래?”

“별꼴을 다 보니까. 보는 것만으로도 지치니까요. 하하.”

“그래도 좋은 사람들도 있잖아. 일단 내 얘기를 내일 들어봐.”


김지혁은 정말 이번에는 끼어들고 싶지 않다.

아무 곳에도.

누구에게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8

  • 작성자
    Personacon 글빚기
    작성일
    23.06.02 10:05
    No. 1

    한 사람 한 사람을 쌓아 올리는 것과 어느날 문득 태산이 쌓여 있는 것. 이 둘이 무관한 듯 필연이란 말이지요... 어렵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2 14:39
    No. 2

    큰 공감이 갑니다. 작가님 깊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뚝심있게
    작성일
    23.06.02 13:35
    No. 3

    경험담- 시장에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핫도그나 살까 기다리는데 양복장이들이 몰려오더군요.
    어디선가 "야당 원내대표 xxx이십니다." 소리가 들렸지만 핫도그가 더 중요하니 관심 껐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소란이 점점 가까이 오더군요. 뭐야? 하고 고개를 돌렸는데!! 젠장.
    xxx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오만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키가 작네. 여기 왜 왔지? 나한테 말 걸지 마라. 갈길 가라.
    먼저 고개 돌릴까 했는데 그러면 지는 거라는 생각이 왜 드는지.
    결국 그 사람이 손을 내밀더군요.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악수했습니다.
    손이 굳은 살 하나 없이 보드랍더군요. 그래서 더 기분 나빴습니다.
    그 뒤, 선거 유세 중에 악수하는 후보는 표 안 줍니다.
    대체 악수는 왜 하는 걸까요?
    보다 보니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자꾸 옛 기억을 소환하는 마법이 있는 글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2 14:44
    No. 4

    깊이 공감이 갑니다. 악수는 구태라는 생각입니다. 스킨십에 대한 오해들이 있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악수를 하면 나중에 반드시 자신을 찍을 거라고 착각도 하죠.
    오히려 살아 있는 이야기를 해주시니까 더 흥미롭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1 비월천어
    작성일
    23.06.02 15:45
    No. 5

    목표지점 확인차 먼저 들렀습니다. 정주행 지점으로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3 01:26
    No. 6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뉴문.
    작성일
    23.06.05 04:01
    No. 7

    권력을 쥔자는 권력을 놓치지 않는다. 그 맛은 너무나 황홀하고 달콤하기 때문이지요.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5 16:54
    No. 8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2 르블랑
    작성일
    23.06.05 14:15
    No. 9

    넘 잼있게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번화는 좀 짧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읽으면서 상당히 깊이있는 소설인데도 가독성이 뛰어난 것이 감탄스럽습니다. 다음화로 넘어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5 16:56
    No. 10

    부족한 글을 이렇게 읽어주시니 너무 ㅠㅠ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fo******
    작성일
    23.06.05 18:32
    No. 11

    '사람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진상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 너무너무 맞는말 ㅎㅎ
    저기 높으신 윤씨께서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듣고 왔는지 주 120시간 근무나 최저임금 폐지 이야기했을때 완전 이생각 들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5 21:11
    No. 12

    작가님 깊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비월천어
    작성일
    23.06.06 00:04
    No. 13

    꾸욱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6 00:50
    No. 14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gr*****
    작성일
    23.06.06 07:52
    No. 15

    오늘도 재밌게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06 17:45
    No. 16

    작가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유닛라인
    작성일
    23.06.15 16:09
    No. 17

    선거운동 안무는 간단한 동작 정도라고만 생각했는데,, 예전에 어느 분이 무용하듯이 하시는 것을 감탄하면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프로이신듯 ㅋㅋ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6.15 19:28
    No. 18

    선거의 품격을 높이신 분이 계셨군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오직한사람
    작성일
    23.07.03 17:11
    No. 19

    언제 봐도 재미있어요.
    간결하면서도 핵심이~ 꾸욱 누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7.03 18:05
    No. 2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빛나는구름
    작성일
    23.08.06 15:19
    No. 21

    귀가 있어 들릴 뿐
    이해한 것은 아니다
    참으로 현기가 느껴지는 말씀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8.06 19:41
    No. 22

    작가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진진79
    작성일
    23.08.14 21:48
    No. 23

    오랜만에 새회차 들고 작가님 서재 왔어요.
    저는 부지런하질못해서 한참만에 올렸는데
    작가님은 그동안 많이 올리셨네요. 늘 응원합니다
    오늘도 글 잘읽고가요. 늦은밤 좋은꿈 꾸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8.14 23:53
    No. 24

    작가님 오랜만에 뵈니 너무 좋은데요! 덕분에 힐링 제대로 했습니다.^^
    부지런하지는 못하네요.^^ 작가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백화™
    작성일
    23.08.16 12:08
    No. 25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한숙 씨가 어떤 말로 김프로를 필드에 다시 올리게 될지 궁금하네요.
    잘 봤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8.16 12:57
    No. 26

    작가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을만 하면 나타나긴 하네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검고양이
    작성일
    23.09.12 00:00
    No. 27

    선거는 그 누구도 예측이 힘들어요 대통령 선거는 말 그대로
    현대판 왕좌의 게임이죠
    승자는 권력과 명예을 얻고 패자는 엄청난 정신적인 충격을 받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베르겐
    작성일
    23.09.12 00:23
    No. 2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재 선거 전략가의 귀환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3 무지를 타격하라 +16 23.07.11 2,502 54 9쪽
52 권력을 뒤집는 지렛대 +20 23.07.10 2,537 55 10쪽
51 유권자가 주인이다 +28 23.06.18 2,557 56 9쪽
50 시민은 지키고 쓰레기는 치운다 +26 23.06.17 2,594 54 10쪽
49 소주 한 박스 +24 23.06.16 2,614 57 10쪽
48 주민과 함께 출마합니다 +24 23.06.15 2,628 55 10쪽
47 선자가 달린다 +25 23.06.14 2,653 56 10쪽
46 칼은 칼집에 +29 23.06.13 2,694 54 9쪽
45 조직화된 게릴라전 +30 23.06.12 2,679 56 9쪽
44 각색을 경계하라 +24 23.06.11 2,687 55 9쪽
43 각성하는 후보 +26 23.06.11 2,692 57 9쪽
42 프로세스 마스터 +24 23.06.10 2,698 55 9쪽
41 후보를 각인시키는 전략 +32 23.06.10 2,713 59 9쪽
40 소수가 판을 바꾸다 +28 23.06.09 2,717 61 9쪽
39 패자 부활이 판을 바꾼다 +32 23.06.08 2,756 61 9쪽
38 최악의 경선에서 살아난 후보 +26 23.06.07 2,757 57 9쪽
37 컷오프라는 단두대 +28 23.06.06 2,765 60 9쪽
36 불타는 집의 개떼들 +24 23.06.05 2,796 59 9쪽
35 해외연수 커넥션을 끊어라 +26 23.06.04 2,826 58 9쪽
34 캠프를 돕는 이유 +28 23.06.03 2,836 58 10쪽
» 후보를 드러내는 전략 +28 23.06.02 2,824 61 9쪽
32 캠프와 운동원을 조율하다 +28 23.06.01 2,828 57 9쪽
31 판을 뒤집는 선거운동전략 +26 23.05.31 2,827 60 9쪽
30 선거운동원을 교육하다 +28 23.05.30 2,843 57 9쪽
29 천재 선거전략가의 귀환 +26 23.05.29 2,897 63 9쪽
28 길들일 수 없는 맹수는 필요 없다 +24 23.05.28 2,871 57 9쪽
27 예정된 패배와 암흑의 서막 +20 23.05.27 2,868 59 11쪽
26 네거티브 대응 전략을 수용할까 +28 23.05.26 2,863 61 12쪽
25 먹느냐 먹히느냐 +24 23.05.25 2,871 59 11쪽
24 마타도어를 우회하라 +18 23.05.24 2,890 61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