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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42 님의 서재입니다.

하늘의 전함, 건쉽 1835년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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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
작품등록일 :
2024.02.11 13:10
최근연재일 :
2024.06.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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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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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11화 이제 마음껏 달려볼까?

DUMMY

111화 이제 마음껏 달려볼까?



오후 늦은 시간에 수우족의 마을로 돌아온 비행기에서 추장과의 동맹이 체결 되었다.


“동맹을 맺으면 백인들로 부터 지켜드리겠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니 동맹을 맺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박정기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과 조건을 추장과 장로에게 이야기 했다.


“동맹을 맺게 되면 다른 부족들처럼 수우족 후계자와 청년들이 5년간 우리나라 군인으로 복무해야합니다. 그럼으로써 서로 우호를 다지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목숨을 바쳐 돕게 될 것입니다.”

“얘기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지요.”


장로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는지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


“두 번째로는 우리의 무기를 구매해야 합니다. 백인들의 총보다 2배나 멀리 나갑니다. 근접전을 피하고 먼 거리에서 상대한다면 100번 싸워서 100번 승리할 수 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오늘 하늘에서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것을 보고 느낀 게 많습니다. 이제는 무식하게 싸우지 않을 것입니다.”


추장은 현명했고, 지식도 있는 편이다.


하나를 보면 하나를 아는 정도는 되었다.


“세 번째 백인 기병대나 반항하는 자는 죽이거나 미시시피 강 밖으로 몰아내주십시오. 당분간 미시시피 강이 미합중국과 우리나라의 경계가 될 것입니다.”

“오대호 주변이 우리의 고향입니다. 다시 찾아야 합니다.”


“네, 북미 대륙은 모두 우리나라가 통일하게 될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힘을 기를 때까지 미시시피 강을 경계로 절대 물러나지 마십시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미 넘어온 백인들은 어떻게 합니까?”


이제 인디언들도 수렵 위주에서 농경사회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


북미대륙은 이민을 통한 다민족의 국가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제도와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


“이미 정착한 농부들은 농사를 계속 짓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그들의 소득에서 2할의 세금을 징수하십시오. 그것으로 수우족의 무기와 병사들을 기르십시오. 그리고 짐승과 가죽을 팔고 식량으로 바꿀 수 있는 시장을 만드십시오, 그래야지 서로 평화로운 가운데 도움이 되는 이웃이 될 수 있습니다.”

“백인들과 함께 살라고요? 내쫓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박정기는 고개를 저으며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이제 사냥만 해서 살아가면 안 됩니다. 인간은 곡식도 먹고 야채도 먹어야지 건강해 집니다. 그러니 그들이 생산한 식량은 수우 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농사를 잘 짓고, 수우 족은 사냥을 잘하니 서로 거래를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대신 백인 병사들을 대신해서 그들을 지켜주십시오. 그럼 그들도 수우 족을 신뢰하고 따를 것입니다.”


무언가 느낀 점이 있는지 추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 알겠습니다. 우리가 지켜줘야 우리 편이 되는군요.”

“맞습니다. 그들은 가족이 안전하게 살기를 원하고 자신들을 지켜주는 쪽에 고개를 숙일 것입니다.”


이렇게 추장을 설득하면서 앞으로의 큰 그림을 그리는 박정기였다.


이로써 대륙의 북쪽은 수우 족이라는 거대부족을 동맹으로 끌어들이면서 백인들에게 반격할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


수우 족이 동진하면서 파괴된 요새를 접수하고, 병사들을 포로로 잡고, 말을 대량으로 획득하면 1만 이상의 전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되면 미시시피 강을 경계로 서쪽으로는 박정기의 세력권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북미대륙의 절반을 확보하는 셈이다.


거대 동맹 조직인 수우 족을 얻은 것은 박정기에게 아주 큰 행운이다.


“총은 언제 받을 수 있습니까?”

“내일 아침까지 병사로 복무할 100명을 준비해주시면 바로 총을 내어드리겠습니다.”


너무 빠른 일처리에 추장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렇게 빨리요?”

“급합니다. 백인 병사들이 요새를 복구하기 전에 빨리 점령하러 가야합니다.”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내 아들을 잘 가르쳐주십시오.”

“네, 아주 훌륭한 지도자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추장과 장로가 보트를 타고 마을로 돌아갔다.


박정기는 한쪽에 세워두었던 카메라의 녹화를 정지시켰다.


‘글을 모르는 부족과 동맹을 맺을 땐 녹화를 해두어야지 나중에 딴소리를 못하지.’


녹화된 영상을 플레이 시켜서 녹화가 잘됐나 확인하고 노트북에 다운받아 저장했다.


이렇게 완벽하게 동맹을 맺어 놓고 비행기는 피라미드 호수로 날아갔다.


당장 제공할 수 있는 퍼커션 캡 소총은 200 자루이다.


지난번에 사온 500정 중에서 산타페를 공략하기 위해서 가져가야하는 300정은 빼놓아야 한다.


그런데 200정 가지고 미시시피 강을 사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어떻게 하지? 일단 500정을 주고 유럽을 다시 다녀와야 하나?’


아직까지 윌슨이 산타페에 도착하려면 일주일정도 여유가 있다.


박정기는 기장에게 문자를 보냈다.


-기장님 퍼커션 캡 소총 1,000정과 미니에탄, 뇌관, 화약 등 최대한 많이 구해주십시오. 3일 후에 가겠습니다.

-이 사람아 무슨 번갯불에 콩 구어 먹나?

-지난번에 얀센 사장에게 말해두어서 어느 정도 만들어 놨을 겁니다.

-알았네, 전해주지.

-에바는 뭐하고 있어요?

-파리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네.

-네 알겠습니다.


그 외에 필요한 물품들을 정리해두었던 문서를 파일로 전송해 주었다.


-이것도 전달 부탁드립니다.

-뭐가 이렇게 많은가?

-사람이 많이 늘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북쪽의 수우 족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이제는 국가를 선포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한번은 오셔야지요.


한참 후에 답장이 왔다.


-부기장 그동안 내가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나는 국가를 경영할 능력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네, 그러니 자네와 윌슨이 국가를 만들던지 제국을 만들던지 알아서 해주게. 나는 나중에 환경연합 같은 국제단체를 만들겠네.


박정기가 기대하던 대답이 나왔다.


미래에서 함께 넘어와서 그동안 떨어져 지냈는데도 늘 가슴에 부담으로 남아있던 문제다.


나라를 건국한다면 기장을 우대해야 한다.


그러나 우유부단한 성격과 예술과 골동품 수집에 집착하는 모습은 박정기에게 걱정을 안겨주었다.


그렇다고 내치게 된다면 기장이 가진 미래 지식과 기술이 영국이나 미합중국 쪽으로 넘어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니 기장과의 관계에 각별히 신경을 써왔고,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노력해왔다.


-그래도 국제 사회에서 발언권을 가지려면 일정한 지위는 가져야 합니다.

-그럼 환경부 장관 자리나 만들어 주시게.

-뜻이 그러시다면 알겠습니다.

-그래 자네가 힘들겠군.

-뭐, 아직 젊으니까요.


마침내 박정기가 간절히 원하던 큰 그림이 완성됐다.


기장은 환경부 장관으로써 국제 환경연합을 창설하고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고,


윌슨은 국제 분쟁을 정리하는 특공대의 대장으로써 독재자나 무장조직, 환경파괴 기업, 인류 공적을 암살, 파괴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이제 마음껏 달려볼까?’


시작이 중요한 법, 헌법을 중심으로 법치주의와 자유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자본주의는 기본이고, 그 다음으로 국가의 형태가 가장 중요하다.


박정기는 노트북에 저장되어있는 영상하나를 틀었다.


국가의 역사와 발전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국민이 주인인 ‘공화국’


(대한민국, 프랑스, 폴란드, 필리핀, 헝가리, 포르투갈, 중국, 뉴질랜드, 페루,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 외 약소국이 대부분이다.)


왕이 주인인 ‘군주국가’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벨기에, 스웨덴, 사우디. 쿠웨이트, 요르단, 일본, 태국, 브루나이, 통가, 모로코 등등)


여러 나라가 뭉친 ‘연합국가’


(미국, 러시아, 독일, 스위스, 말레이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리트, 호주, 인도, 캐나다,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등등)


북한은 군주국으로 넣어야 할지 공화국으로 넣어야 할지 구분이 안간다.


미래 지식을 알고 있는 박정기가 통치하는 동안은 전제 정치를 할 수 있는 군주국가가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적이다.


하지만 사후에 왕좌에 오른 후계자가 나라를 말아먹을 확률도 가장 높다.


그것을 방지하려면 허수아비 왕으로 만드는 입헌군주제를 시행해야 한다.


그렇다고 민주공화국으로 가면 욕심 많은 정치인들이 자신의 뱃속을 채우는데 급급해서 후진국으로 가거나 독재자가 나라를 망쳐버릴 확률도 높다.


그 예로 공화국은 대부분 후진국이나 독재국가가 많다.


대한민국이나 프랑스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로 수많은 민주투쟁으로 정상적인 국가가 된 좋은 사례다.


미래에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패권 국가들은 대부분 연합국가의 형태를 띠고 있다.


하지만 연합국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 강력한 무력을 갖추어야 한다.


강한 군사력을 갖춘 나라들은 독립을 억제하고 있지만, 그 외 나라들은 지방과 중앙의 정치가 따로 노는 경향이 심하다.


둘째 교통과 통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신문 방송 등의 언론을 활용하여 단일 국가라는 의식과 충성심을 이끌어 내야 한다.


셋째 지방 자치와 중앙 정치, 주 법률과 연방 법률의 조율에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감내해야 한다.


영상 시청을 마치고 머리가 복잡해진 박정기는 간단한 해결책을 찾았다.


‘휴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일단 군사력만 강하면 된다는 거지.’


체계를 잡을 때까지 강력한 군사력으로 기강을 잡고, 그다음은 법률과 행정체계를 잡아서 정상국가로 발돋움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결론을 내렸다.


“좋았어, 북미대륙은 단일국가로 통일시켜 버리고, 남미와 아시아는 연합국가로 받아들이는 거지, 유럽이나 아프리카는 상황을 봐가면서 처리하자.”


이게 무슨 개소리인가? 세계를 모두 삼켜버리겠다는 말이 아닌가?


박정기는 노트에 그림을 그려가며 국가 체계를 적어보았다.


연합 의장 - 박정기

환경연합 - 폴 헤이먼

연합군 - 윌슨 로즈


미국 (아메리카 공화국) -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전 지역을 영토로 하는 거대한 공화국이다.


대통령 - 박정기 겸임

총 리 - 미정


제1 연합주 - 미국의 지방 정부


제2 동맹국 - 각국 정부를 구성하고 있으며 동맹을 맺은 나라


제3 수교국 - 미국과 조약을 맺어서 제한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나라


제4 미수교국 - 아직 관계가 정리되지 못한 나라


제5 적성국 -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를 가진 나라


대략적인 메모를 보면서 앞으로 구도를 계산해 본다.


멕시코, 쿠바, 하와이를 포함해 남미 전 지역을 연합주로 만든다면 역사상 가장 거대한 국가를 건설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 아직 개발이 덜된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포함한다면 그야말로 세계를 주무르는 강대국이 탄생하는 것이다.


잔뜩 기대에 부푼 박정기는 메모장을 덮고 연구단지로 향했다.


저녁이 되었지만 불이 꺼지지 않고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


“소구 발동기는 개량이 되었습니까?”

“네 거의 끝났습니다.”

“그럼 배에 장착할거니까. 많이 만들어 주세요.”

“몇 개나 만들어야 합니까?”


지금 완성되어가는 배가 9척이다.


그러니 4개씩 장착한다면 최소한 36개는 생산해야 한다.


그리고 조선소의 동력원으로 목재 제재소와 크레인, 건조실의 송풍기, 목재를 실어 나르는 철로의 기관차로 사용해야 한다.


“40개는 2달 이내에 만들고, 이후에도 계속 만들어 주십시오.”

“휴~ 알겠습니다. 사람이 모자라니 더 데려다 주십시오.”

“이번에 암스테르담에 다녀오면서 더 데려오겠습니다.”


박정기는 기술자들을 격려해주고 화학 연구소로 발길을 돌렸다.


“안녕하십니까? 저녁은 드셨습니까?”

“네, 시장님.”

“지난번에 염색약으로 실험한 것 데이터 나왔나요?”

“네, 마찰과 정전기 테스트에서 우수한 안정성이 확인되었습니다.”

“고온과 자연발화에 대한 연구도 하셔야 되는 데요.”


연금술 팀장은 한쪽 편에 잘 정리되어 있는 시료접시들을 가리키며 설명을 이어갔다.


“네, 지금도 시료를 계속 악조건 속에서 노출시키며 관찰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리겠군요.”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국가의 전략물질 아닙니까?”

“하하하 전략물질이니까 비밀엄수 부탁드립니다.”


팀장은 빙긋이 웃으며 한마디 남겼다.


“완성되면 보너스 많이 주십시오.”

“내 사재를 털어서라도 넉넉하게 드리겠습니다.”


연구소를 나온 박정기는 부시장실을 찾아 톰을 마주했다.


서류의 수많은 숫자들을 종이에 적어가며 계산하는 톰이 불쌍해 보였다.


‘애휴~ 컴퓨터를 한 대 놔주면 좋겠구나.’


앞으로 국가 체계를 잡으려면 행정 처리 능력도 뛰어나야 한다.


중앙은행의 예금과 대출, 서류와 기록물, 세무 관리, 예산 집행, 인구 통계, 국가 자산 관리, 수시로 변화하는 인사 관리, 국적, 이민, 토지, 셀 수도 없는 숫자와의 전쟁이다.


컴퓨터가 100대 있어도 부족할 것 같았다.


하지만 1대라도 없는 것 보다는 낫다.


지금 컴퓨터는 박정기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과 비행기의 방송 장비로 쓰고 있는 데스크 탑, 그리고 소방관제 시스템의 데스크 탑이 전부이다.


하지만 데스크 탑은 전기 공급이 안 되면 무용지물이다.


그렇다고 노트북을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어디 계산기라도 없나?’


그렇다고 스마트 폰을 줄 수도 없고.


결국 발전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발동기가 완성됐으니 발전기만 만들면 된다.


전선이야 구리를 사다가 쓰면 되고, 피복은 플라스틱으로 코팅하면 될 것이다.


발전기의 원리는 조선소에서 분해해 봤으니 잘 알고 있을 테지만 자력이 센 자석을 구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하는 유도 발전기가 적합한데 방법을 모른다.


그와 관련된 영상도 본적이 없으니 저장도 안됐을 것이다.


그럼 비행기 어디에 유도 발전기가 설치돼 있지 않을까?


결국 비행기의 분해 조립을 박정기 손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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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115화, 동인도 회사의 몰락 +3 24.05.27 725 41 12쪽
114 114화, 갤리온 사냥하기 +1 24.05.26 793 46 12쪽
113 113화, 천진으로 쳐들어온 동인도 회사 +1 24.05.25 801 40 13쪽
112 112화, 수우 족에게 총을 넘기다. +1 24.05.23 793 38 12쪽
» 111화 이제 마음껏 달려볼까? 24.05.22 808 39 14쪽
110 110화 미합중국 요새를 멸하다. +1 24.05.22 835 44 12쪽
109 109화, 수우족의 장로를 만나다. 24.05.21 800 39 12쪽
108 108화, 하와이에 집이 생겼다. +6 24.05.19 814 35 13쪽
107 106화, 발동기 개발이 완료되다. 24.05.18 885 38 10쪽
106 106화, 증기선을 시운전하다. 24.05.15 931 41 13쪽
105 105화, 배를 완성하다. +1 24.05.15 940 38 12쪽
104 104화, 세인트조지를 점령하다. 24.05.14 997 38 13쪽
103 103화 - 전리품 24.05.13 1,006 36 12쪽
102 102화 - 전리품 +4 24.05.11 1,059 43 14쪽
101 101화 - 전리품 +3 24.05.11 1,140 43 14쪽
100 100화 - 전리품 +3 24.05.10 1,165 47 8쪽
99 99화 - 복수 +3 24.05.09 1,111 42 12쪽
98 98화 - 복수 +3 24.05.07 1,120 50 12쪽
97 97화 - 복수 +4 24.05.05 1,200 47 12쪽
96 96화 - 복수 +1 24.05.05 1,230 49 13쪽
95 95화 - 복수 24.05.04 1,223 44 12쪽
94 94화 - 복수 +1 24.05.02 1,356 47 11쪽
93 93화 - 기술자들 +3 24.04.30 1,269 47 12쪽
92 92화 - 기술자들 +2 24.04.29 1,240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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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73화 - 해적 +3 24.04.13 1,451 49 12쪽
72 72화 - 특공대 +4 24.04.12 1,428 55 7쪽
71 71화 - 봉황 +3 24.04.12 1,493 58 12쪽
70 70화 - 특공대 +3 24.04.11 1,477 49 8쪽
69 69화 - 봉황 +4 24.04.11 1,560 51 13쪽
68 68화 - 특공대 +2 24.04.10 1,443 50 7쪽
67 67화 - 봉황 +4 24.04.10 1,472 57 13쪽
66 66화 - 봉황 +6 24.04.09 1,440 4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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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4화 - 산업화 +3 24.04.08 1,479 42 12쪽
63 63화 - 산업화 +3 24.04.08 1,512 46 13쪽
62 62화 - 쇼팽 +3 24.04.07 1,513 47 12쪽
61 61화 - 쇼팽 24.04.06 1,546 4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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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58화 - 발전의 토대 +8 24.04.03 1,684 54 14쪽
57 57화 - 발전의 토대 +12 24.04.02 1,725 56 13쪽
56 56화 - 발전의 토대 +6 24.04.01 1,694 56 14쪽
55 55화 - 발전의 토대 +1 24.03.31 1,745 57 12쪽
54 54화 - 발전의 토대 +6 24.03.30 1,729 59 12쪽
53 53화 - 이 상궁 +2 24.03.29 1,706 56 13쪽
52 52화 - 이 상궁 +5 24.03.28 1,716 57 12쪽
51 51화 - 이 상궁 +5 24.03.27 1,964 56 12쪽
50 50화 - 대왕대비 +3 24.03.26 1,789 60 12쪽
49 49화 - 대왕대비 +2 24.03.25 1,738 62 13쪽
48 48화 - 김좌근 +4 24.03.24 1,789 59 13쪽
47 47화 - 김좌근 +1 24.03.22 1,743 58 12쪽
46 46화 - 김좌근 +1 24.03.21 1,710 57 7쪽
45 45화 - 김좌근 +2 24.03.21 1,731 57 8쪽
44 44화 - 김좌근 +2 24.03.20 1,686 56 8쪽
43 43화 - 김좌근 +3 24.03.20 1,737 54 7쪽
42 42화 - 김좌근 +5 24.03.19 1,772 58 7쪽
41 41화 - 음악 +4 24.03.19 1,772 54 7쪽
40 40화 - 음악 +3 24.03.18 1,775 59 7쪽
39 39화 - 음악 +1 24.03.18 1,823 61 7쪽
38 38화 - 음악 +3 24.03.17 1,832 60 9쪽
37 37화 - 음악 +2 24.03.17 1,850 63 8쪽
36 36화 - 음악 +6 24.03.16 1,863 64 7쪽
35 35화 - 결투 +2 24.03.16 1,886 67 8쪽
34 34화 - 결투 +1 24.03.15 1,897 63 8쪽
33 33화 - 결투 +2 24.03.15 1,849 58 7쪽
32 32화 - 결투 +3 24.03.14 1,901 62 14쪽
31 31화 - 에바 +1 24.03.13 1,968 66 14쪽
30 30화 - 에바 +3 24.03.12 1,992 67 15쪽
29 29화 - 에바 +2 24.03.11 1,975 69 14쪽
28 28화 - 암스테르담 +3 24.03.10 2,020 65 14쪽
27 27화 - 암스테르담 +2 24.03.09 2,013 66 14쪽
26 26화 - 암스테르담 +4 24.03.08 2,103 63 12쪽
25 25화 - 암스테르담 +5 24.03.08 2,051 73 12쪽
24 24화 - 암스테르담 +1 24.03.06 2,071 62 14쪽
23 23화 - 암스테르담 +2 24.03.05 2,084 62 12쪽
22 22화 - 암스테르담 +2 24.03.04 2,154 61 15쪽
21 21화 - 하와이 +5 24.03.03 2,150 66 12쪽
20 20화 - 하와이 +1 24.03.02 2,184 60 12쪽
19 19화 - 하와이 +2 24.03.02 2,218 71 12쪽
18 18화 - 하와이 +1 24.02.29 2,287 70 13쪽
17 17화 - 조선 +3 24.02.28 2,352 66 13쪽
16 16화 - 조선 +1 24.02.27 2,355 68 11쪽
15 15화 - 조선 +4 24.02.26 2,383 67 12쪽
14 14화 - 조선 +2 24.02.25 2,421 69 13쪽
13 13화 - 조선 +4 24.02.24 2,507 69 13쪽
12 12화 - 조선 +2 24.02.23 2,598 71 12쪽
11 11화 - 인디언 +1 24.02.22 2,623 75 14쪽
10 10화 - 인디언 +5 24.02.21 2,660 73 10쪽
9 9화 - 인디언 +4 24.02.20 2,744 74 11쪽
8 8화 - 인디언 +1 24.02.19 2,937 75 12쪽
7 7화 - 인디언 +5 24.02.18 3,070 75 14쪽
6 6화 - 인디언 +7 24.02.16 3,342 81 12쪽
5 5화 - 과거로 +21 24.02.15 3,510 82 14쪽
4 4화 - 과거로 +9 24.02.14 3,742 81 15쪽
3 3화 - 과거로 +3 24.02.13 4,124 86 14쪽
2 2화 - 과거로 +2 24.02.12 4,802 84 12쪽
1 1화 - 과거로 +17 24.02.11 6,771 9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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