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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42 님의 서재입니다.

하늘의 전함, 건쉽 1835년을 날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042
작품등록일 :
2024.02.11 13:10
최근연재일 :
2024.06.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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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5.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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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05화, 배를 완성하다.

DUMMY

105화, 배를 완성하다.



세인트조지에 특공대를 내려주고, 비행기는 샌프란시스코로 날아왔다.


조선소에는 강가를 따라 9척이 건조되고 있었고, 한 척은 박정기의 지시대로 여객선으로 개조 되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었다.


“팀장님! 이제 마무리가 되었군요.”

“네, 대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만들었는데 한번 보시죠?”


박정기는 사다리를 타고 배 위로 올라가 갑판 위에 지어진 선실을 살펴보았다.


1층에는 일반인용 20인실과 10인실이 배치되어있고, 후미에는 식당이 있었다.


“특실은 없나요?”

“2층으로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층에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요.”

“으음, 한번 올라가 보죠.”


박정기는 2층 구조를 요구했지만 3층으로 만들어 져있다.


조타실 아래 2층에는 2인 특실과 4인 귀빈실이 양쪽으로 10개씩 지어져 있고, 앞뒤로는 평 갑판이 있어 장기 여행객들이 바람을 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앞쪽과 뒤쪽은 연결이 되지 않았군요.”

“앞쪽은 특실고객이 이용하고, 뒤쪽은 일반고객이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귀족 문화가 뿌리 깊은 유럽 기술자라 이런 구조를 만든 것 같았다.


탓할 일은 아닌 것 같아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3층으로 올라가니 가운데 선원실이 있고, 양쪽으로 복도가 있었다.


“여기는 구조가 다르군요.”

“접안 하거나 이상 유무를 확인하려고 양쪽에 복도를 만든 겁니다.”


전문가들이 알아서 잘 만들어 놨으니 믿음이 갔다.


조타실로 들어가자, 정면과 측면이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왔다.


조타실 바로 뒤에는 선장실과 항해사실이 별도로 준비되어있었다.


“아주 잘 만드셨군요.”

“여객선이라고는 처음 만들어 보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이 되기는 했지만 재미있더군요. 석유 보일러가 얼마나 성능을 발휘할지 기대가 큽니다.”

“그럼 빨리 진수시키시죠.”

“그러지 않아도 진수시키려고 하는데 석유가 없어서 이러고 있습니다.”


그제야 박정기는 자신이 신경 못 썼다는 것을 알았다.


“아! 그렇군요. 지금 바로 가져오겠습니다.”

“내일 다녀오셔도 되는 데요.”

“아닙니다. 저도 궁금해서 안 되겠습니다.”


박정기는 바로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했다.


롱비치 해안에 착륙한 후 시그널 힐로 향하는 로스앤젤레스 강을 따라 들어가 정박했다.


못 보던 건물에서 연기가 올라왔다.


“아이참! 실내에서 증류하면 안 된다니까!”

“대장님 어서 오십시오.”


“저거 당장에 멈추라고 하세요. 증류할 때 바람이 안 통하면 폭발한다고 했는데.”

“네? 저기는 항아리라는 것을 만드는 곳인데요?”


박정기는 까맣게 잊고 있다가 머리를 쳤다.


“아참! 항아리가 있었지.”

“얼마 전부터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박정기가 건물로 들어가 보니 큰 항아리에 두명이 붙어서 떡가래 같이 만든 흙 반죽을 돌돌 말아 올리고 있었다.


잠시 지켜보고 있자니 하루에 한 개나 만들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수고 많으십니다.”

“어? 대장님! 이게 얼마 만입니까?”

“지난번에 왔을 때 흙 찾으러 가셨다고 해서 못 봤습니다.”

“아! 그때 오셨었군요. 다행이 멀지 않은 곳에 쓸 만한 흙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박정기가 가마를 보니 불이 활활 타고 있었다.


“화력은 괜찮습니까?”

“네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편리 하더군요.”


장작 팰 일도 없고, 건조시키지 않아도 되고, 일정하게 조절이 되니 나무보다는 훨씬 쉽다고 설명해주었다.


‘아까운 휘발유를 여기다 때고 있으니~ 에휴.’


중유는 선박의 연료로 등유는 수출용으로 나프타는 연구용으로 사용하다 보니 남는 것이 휘발유다.


자동차가 없어서 버려야 할 판인데, 이렇게라도 사용하니 다행이었다.


“저게 완성된 건가요?”

“저건 시험 삼아 만들어 본겁니다.”


박정기가 구석에 있는 항아리를 보자 예전의 똥장군 같은 항아리였다.


아마도 만들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 모양으로 만들었는가보다.


하지만 지게에 지고 다니는 똥장군과는 달리 비행기에 싣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모양이었다.


“이거는 굴러다녀서 비행기에 싣기가 힘들겠는데요.”

“저희 생각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들고 있는 것은 나무통 모양으로 만드는 겁니다.”


박정기는 오크통 모양으로 만들되 평평한 면 모서리 쪽에 큰 구멍과 작은 숨구멍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드럼통처럼 만들어야지 석유를 뽑아 쓸 때 편리하기 때문이다.


통통


노크하듯이 두드려보니 맑은 소리가 났다.


“품질은 좋은 건가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유약을 다시 만들면 좋아질 겁니다.”


“재료가 없나요?”

“조선 흙이 아니다 보니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필요한 게 있으면 말씀하세요. 조선에서 가져다 드릴 테니까요.”

“아닙니다. 앞으로 계속해야 하니까 여기서 찾아서 써야지요.”


일단 장인정신이 있는 것 같아서 고마웠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만들면 오래 걸리지 않나요?”

“그럼 어떻게 만드나요?”

“글쎄요, 한번 연구해 봐야겠네요.”

“저희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박정기는 이제서 테스트하고 있는 항아리 공장을 나와서 증류소로 갔다.


지난번에 갖다 준 오크통은 이미 꽉 차있고, 땅을 파서 저장하고 있었다.


“수고가 많습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별문제 없나요?”

“문제가 많습니다.”

“뭐죠?”


문제가 많다는 말에 긴장한 박정기가 급히 물었다.


“여자가 없습니다.”

“아하!”

“하하하 할 일이 없으니까, 여자만 생각납니다.”

“그렇군요. 여자를 구해보겠습니다.”


여자를 어디서 구해오나 고민이 되었다.


‘궁녀를 데려와야 하나?’


박정기는 만들어 놓은 등유와 경유를 비행기에 가득 싣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왔다.


힘쓸 사람이 박정기 밖에 없으니 오크통 옮기는 것은 혼자서 해야 했다.


배에 끌어올리는 일은 윈치를 사용해서 올렸다.


싣고 온 등유와 경유를 모두 채웠는데도 석유 탱크의 밑바닥에 조금만 찼다.


오크통 1,000통을 채우려면 10번을 왕복 해야 한다.


차라리 배를 비행기로 끌고 로스앤젤레스까지 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번만 더 다녀 올 테니 있는 기름으로 로스앤젤레스까지 가봅시다.”

“네 거기까지는 갈 수 있을 겁니다.”


박정기는 그 길로 로스앤젤레스를 또다시 다녀왔다.


아마도 제일 바쁘게 돌아다닌 하루일 것이다.


그래도 배를 빨리 띄워보고 싶은 마음에 힘든 줄 몰랐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네, 여기서 시운전 해보고 로스앤젤레스로 가보겠습니다.”

“네 그렇게 하시죠. 저는 내일 일찍 올 테니까. 진수 준비 해주십시오.”

“어! 안 되는 데~”

“왜 안 되죠?”


잠시 머뭇거리던 시몬스씨가 입을 열었다.


“저기 영화를 보여주시면 안 됩니까? 여태 보고 싶어 혼났습니다.”

“아!”


박정기는 전쟁하러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배 한척 만들 때마다 보여주려고 했었지.’


“으음, 알겠습니다. 저녁 드시고 영화를 보여드리지요.”

“하하하 고맙습니다. 빨리 마무리 하라고 해야겠군요.”


시몬스 씨는 싱글벙글 돌아다니면서 인부들에게 그만하고 저녁 먹자고 서둘렀다.


박정기는 기내에 설치된 LG TV를 떼어서 조선소 공터에 설치했다.


그리고 고민하던 끝에 최민식 주연으로 1,700만 명을 동원한 명량을 낙점했다.


‘아마도 눈물 좀 흘릴 거야. 감동 죽이지.’


박정기는 혼자 좋아서 히죽거렸다.


“뭐가 좋으세요?”

“히히 그럼 게 있어.”

“그런데 집에 안가요?”


“영화를 본다고 하잖아.”

“히잉, 힘든데 집에 가서 쉬고 싶어요.”

“오늘만 참아!”


승무원들도 새벽부터 세인트조지에 갔다가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왕복하며 오크통과 씨름했으니 피곤할 만도 했다.


박정기는 저녁식사를 끝낸 조선소 사람들에게 명량을 틀어주고 강 상류로 올라가 강물에 몸을 담갔다.


하루 종일 오크통 200개를 옮겼더니 땀으로 범벅이 돼 있었다.


힘은 몇 배나 좋아졌는데 땀은 그대로 나는 것 보면 신기했다.


한참 몸을 씻고 있는데 장금이 목소리가 들렸다.


“대장님 혼자서 안 무서워요?”

“왜 왔어?”

“안 보이시길래요.”

“뭐하는 거야?”

“저도 씻고 싶어서요.”


어두운 달밤에 장금이 옷을 벗자, 풍만한 나신이 달빛을 받아 기막힌 실루엣을 보여주었다.


‘허흡! 완전 글래머잖아.’


박정기는 심장이 쿵쾅거리고 몸이 달아올랐다.


장금이 신발을 벗고 강물로 한발을 내딛었다.


“너 뭐하는 거냐?”

“너!”


이 샘이 어둠속에서 나타나 장금에게 소리를 질렀다.


“너, 니가 어떻게?”

“대장님을 쫒아가 길래 따라와 봤지. 앙큼한 년.”

“이게~”

“흥!”


이 샘이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강물로 뛰어들었다.


이 샘은 아기자기한 몸매에 탱탱한 몸을 가졌다.


“대장니임~ 제가 등 밀어 드릴게요.”

“아휴~ 너 비행기 안지키냐?”

“아잉~ 얘들이 있잖아요.”


어느새 장금이도 물에 들어와 박정기의 등을 문지르고 있었다.


장금이 때문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가 식어버리니 짜증이 밀려왔다.


아무 말 없이 하늘만 올려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훅 손이 그놈을 잡았다.


“뭐야!”


달빛은 있었지만 사위가 깜깜해서 물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왜 그러세요?”

“누구야?”

“뭐가요?”


장금이 의아해서 물었다.


이 샘은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너 뭐하냐?”

“아잉 몰라요.”


이 샘이 박정기의 몸에 찰싹 붙었다.


작지만 탄탄한 몸매가 느껴졌다.


‘흐읍, 이거 사람 잡겠네.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박정기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다행이라면 아무런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혼자만의 기쁨을 만끽한 박정기는 기분이 풀어졌다.


‘내가 왜 이렇게 된 거지? 이건 완전히 부작용인데?’


현대에 있을 때는 남자구실을 제대로 하던 박정기다.


이쪽 세상으로 넘어온 이후로 토끼에게 형님소리 하게 생겼다.


하나를 주면 하나를 빼앗는 하느님께 속으로 원망을 해댔다.


“대장님 앞에도 씻어 드릴게요.”

“으음!”


장금이 어깨에 몸을 밀착시키고 박정기 가슴과 배를 문질렀다.


‘허흡! 이놈이 또?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부르르 몸이 떨려왔다.


“추우세요?”

“으으윽! 흐으.”

“추우면 나가세요.”

“아~니 야아.”


박정기는 기운이 빠져나가는 느낌과 함께 나른함이 밀려왔다.


‘씨발, 이런 거였어? 토끼가 열 번하면 뭐하냐고요? 차라리 한번이라도 제대로 해줘야지~’


박정기는 신체의 비밀을 알아냈다.


짧아도 너무 짧지만 횟수 제한은 없는 듯 했다.


만약에 종마장의 씨숫말이라면 하루에도 수십 마리와 관계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건 종족번식에 특화된 능력을 부여 받은 것 같았다.


‘그래서 여복과 씨토끼의 능력을 주신 겁니까?’


박정기의 원망을 듣던 하늘에 달이 구름에 가려졌다.


목욕을 마친 박정기와 승무원 둘이 조선소로 돌아오자 명량은 막바지를 향하고 있었다.


조선에서 온 사람들은 이미 눈물 바다가 되어있고, 서양에서 온 사람들도 눈가가 붉어져 있다.


최민식의 연기는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일본 놈들도 손봐줘야 하는데.’


박정기는 이미 몇 번 봤었기 때문에 비행기로 향했다.


부시럭 부시럭


-이거 안 풀리는데?

-드라이버가 안 맞는 것 같아.

-그럴 리가 없는데.

-불 좀 켜봐.

-야 미쳤어? 들키면 어떡하려고.


웬 놈들이 비행기 지붕 위에서 엔진을 뜯어보려고 드라이버로 돌리고 있는 모양이었다.


“들켰으니까. 모두 내려와!”

“허억! 대~대~ 대장님?”

“아이고, 죽었다.”

“뛰어내려!”


풍덩풍덩


너무 급한 나머지 물로 뛰어드는 범인들이다.


박정기는 선착장에 매어 놓은 나룻배를 풀고 노를 저었다.


노를 젓는 데도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수영하는 범인들을 순식간에 따라가서 목덜미를 잡아 나룻배로 끌어올렸다.


3사람, 그 중에는 노변근과 안정호 군기시 기술자들이 포함되어있었다.


“아주 죽으려고 환장을 하셨군요.”

“사 사 살려주십시오.”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박정기는 싸늘한 눈빛으로 3사람을 째려봤다.


그중에 증기기관 팀장은 손으로 성호를 그리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91 혈압강림
    작성일
    24.05.15 00:58
    No. 1

    너무 선넘는 기술자들 어찌보면 국가의 장인데 명령 너무 개무시 한번은 기강잡아야 할듯 지금은 그냥 친구들 모임수준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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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113화, 천진으로 쳐들어온 동인도 회사 +1 24.05.25 801 40 13쪽
112 112화, 수우 족에게 총을 넘기다. +1 24.05.23 793 38 12쪽
111 111화 이제 마음껏 달려볼까? 24.05.22 807 39 14쪽
110 110화 미합중국 요새를 멸하다. +1 24.05.22 834 44 12쪽
109 109화, 수우족의 장로를 만나다. 24.05.21 800 39 12쪽
108 108화, 하와이에 집이 생겼다. +6 24.05.19 814 35 13쪽
107 106화, 발동기 개발이 완료되다. 24.05.18 885 38 10쪽
106 106화, 증기선을 시운전하다. 24.05.15 931 41 13쪽
» 105화, 배를 완성하다. +1 24.05.15 940 38 12쪽
104 104화, 세인트조지를 점령하다. 24.05.14 996 38 13쪽
103 103화 - 전리품 24.05.13 1,006 36 12쪽
102 102화 - 전리품 +4 24.05.11 1,059 43 14쪽
101 101화 - 전리품 +3 24.05.11 1,139 43 14쪽
100 100화 - 전리품 +3 24.05.10 1,163 47 8쪽
99 99화 - 복수 +3 24.05.09 1,110 42 12쪽
98 98화 - 복수 +3 24.05.07 1,119 50 12쪽
97 97화 - 복수 +4 24.05.05 1,199 47 12쪽
96 96화 - 복수 +1 24.05.05 1,229 49 13쪽
95 95화 - 복수 24.05.04 1,222 44 12쪽
94 94화 - 복수 +1 24.05.02 1,355 47 11쪽
93 93화 - 기술자들 +3 24.04.30 1,268 47 12쪽
92 92화 - 기술자들 +2 24.04.29 1,239 40 13쪽
91 91화 - 기술자들 +1 24.04.28 1,289 46 12쪽
90 90화 - 기술자들 24.04.27 1,310 5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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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75화 - 해적 +6 24.04.14 1,496 52 12쪽
74 74화 - 특공대 +5 24.04.13 1,396 52 9쪽
73 73화 - 해적 +3 24.04.13 1,451 49 12쪽
72 72화 - 특공대 +4 24.04.12 1,428 55 7쪽
71 71화 - 봉황 +3 24.04.12 1,493 58 12쪽
70 70화 - 특공대 +3 24.04.11 1,477 49 8쪽
69 69화 - 봉황 +4 24.04.11 1,560 51 13쪽
68 68화 - 특공대 +2 24.04.10 1,443 50 7쪽
67 67화 - 봉황 +4 24.04.10 1,472 57 13쪽
66 66화 - 봉황 +6 24.04.09 1,440 45 14쪽
65 65화 - 산업화 +3 24.04.09 1,450 48 12쪽
64 64화 - 산업화 +3 24.04.08 1,479 42 12쪽
63 63화 - 산업화 +3 24.04.08 1,512 46 13쪽
62 62화 - 쇼팽 +3 24.04.07 1,513 47 12쪽
61 61화 - 쇼팽 24.04.06 1,546 48 14쪽
60 60화 - 쇼팽 24.04.05 1,630 45 13쪽
59 59화 - 발전의 토대 +10 24.04.04 1,651 47 14쪽
58 58화 - 발전의 토대 +8 24.04.03 1,684 54 14쪽
57 57화 - 발전의 토대 +12 24.04.02 1,725 56 13쪽
56 56화 - 발전의 토대 +6 24.04.01 1,694 56 14쪽
55 55화 - 발전의 토대 +1 24.03.31 1,745 57 12쪽
54 54화 - 발전의 토대 +6 24.03.30 1,729 59 12쪽
53 53화 - 이 상궁 +2 24.03.29 1,706 56 13쪽
52 52화 - 이 상궁 +5 24.03.28 1,716 57 12쪽
51 51화 - 이 상궁 +5 24.03.27 1,964 56 12쪽
50 50화 - 대왕대비 +3 24.03.26 1,789 60 12쪽
49 49화 - 대왕대비 +2 24.03.25 1,738 62 13쪽
48 48화 - 김좌근 +4 24.03.24 1,789 59 13쪽
47 47화 - 김좌근 +1 24.03.22 1,743 58 12쪽
46 46화 - 김좌근 +1 24.03.21 1,710 57 7쪽
45 45화 - 김좌근 +2 24.03.21 1,731 57 8쪽
44 44화 - 김좌근 +2 24.03.20 1,686 56 8쪽
43 43화 - 김좌근 +3 24.03.20 1,737 54 7쪽
42 42화 - 김좌근 +5 24.03.19 1,772 58 7쪽
41 41화 - 음악 +4 24.03.19 1,772 54 7쪽
40 40화 - 음악 +3 24.03.18 1,775 59 7쪽
39 39화 - 음악 +1 24.03.18 1,823 61 7쪽
38 38화 - 음악 +3 24.03.17 1,832 60 9쪽
37 37화 - 음악 +2 24.03.17 1,850 63 8쪽
36 36화 - 음악 +6 24.03.16 1,863 64 7쪽
35 35화 - 결투 +2 24.03.16 1,886 67 8쪽
34 34화 - 결투 +1 24.03.15 1,897 63 8쪽
33 33화 - 결투 +2 24.03.15 1,849 58 7쪽
32 32화 - 결투 +3 24.03.14 1,900 62 14쪽
31 31화 - 에바 +1 24.03.13 1,968 66 14쪽
30 30화 - 에바 +3 24.03.12 1,992 67 15쪽
29 29화 - 에바 +2 24.03.11 1,975 69 14쪽
28 28화 - 암스테르담 +3 24.03.10 2,020 65 14쪽
27 27화 - 암스테르담 +2 24.03.09 2,013 66 14쪽
26 26화 - 암스테르담 +4 24.03.08 2,103 63 12쪽
25 25화 - 암스테르담 +5 24.03.08 2,051 73 12쪽
24 24화 - 암스테르담 +1 24.03.06 2,071 62 14쪽
23 23화 - 암스테르담 +2 24.03.05 2,084 62 12쪽
22 22화 - 암스테르담 +2 24.03.04 2,154 61 15쪽
21 21화 - 하와이 +5 24.03.03 2,150 66 12쪽
20 20화 - 하와이 +1 24.03.02 2,184 60 12쪽
19 19화 - 하와이 +2 24.03.02 2,218 71 12쪽
18 18화 - 하와이 +1 24.02.29 2,287 70 13쪽
17 17화 - 조선 +3 24.02.28 2,352 66 13쪽
16 16화 - 조선 +1 24.02.27 2,355 68 11쪽
15 15화 - 조선 +4 24.02.26 2,383 67 12쪽
14 14화 - 조선 +2 24.02.25 2,421 69 13쪽
13 13화 - 조선 +4 24.02.24 2,506 69 13쪽
12 12화 - 조선 +2 24.02.23 2,597 71 12쪽
11 11화 - 인디언 +1 24.02.22 2,622 75 14쪽
10 10화 - 인디언 +5 24.02.21 2,659 73 10쪽
9 9화 - 인디언 +4 24.02.20 2,743 74 11쪽
8 8화 - 인디언 +1 24.02.19 2,936 75 12쪽
7 7화 - 인디언 +5 24.02.18 3,069 75 14쪽
6 6화 - 인디언 +7 24.02.16 3,341 81 12쪽
5 5화 - 과거로 +21 24.02.15 3,509 82 14쪽
4 4화 - 과거로 +9 24.02.14 3,741 81 15쪽
3 3화 - 과거로 +3 24.02.13 4,123 86 14쪽
2 2화 - 과거로 +2 24.02.12 4,801 84 12쪽
1 1화 - 과거로 +17 24.02.11 6,770 9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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