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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42 님의 서재입니다.

하늘의 전함, 건쉽 1835년을 날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042
작품등록일 :
2024.02.11 13:10
최근연재일 :
2024.06.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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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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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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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108화, 하와이에 집이 생겼다.

DUMMY

108화, 하와이에 집이 생겼다.



비행기는 하와이로 날아와 진주만 상공을 선회했다.


“어 저건 못 보던 건물인데요?”

“누가 내 땅에 집을 지은 거야?”


진주만 중심부에 있는 섬은 하와이 국왕에게 이 상궁을 중매 해주고 받은 박정기 개인토지다.


그런데 듣도 보도 못한 건물이 지어져 있었다.


박정기는 괘씸한 생각이 들어서 착륙하자마자 섬으로 비행기를 몰았다.


“와~ 예쁘다. 궁전 같아요.”

“정말, 국왕이 이쪽으로 이사 왔나 봐요.”

“내 땅인데 허락도 없이~”


그때 이 상궁이 집에서 나와 비행기를 맞이해주었다.


‘이것 봐라. 내 땅을 이 상궁한테 준거야?’


기수를 선착장에 들이밀고 문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마마님.”

“그래 너희들도 잘 지냈느냐?”

“네, 마마님은 왜 이렇게 예뻐지셨어요?”

“호호호 입바른 소리지만 듣기는 좋구나.”

“아니에요. 정말 예쁘세요.”

“그래? 호호호”


웃음기가 많아진 이 상궁을 승무원들이 둘러싸고 수다 떨고 있었다.


비행기를 안전하게 정박 시킨 박정기가 조종실을 나와 이 상궁을 마주했다.


“오랜만입니다. 이 상궁님! 그런데 여기는 어쩐 일이십니까?”

“국왕 전하께서 박 대사님 집을 잘 관리해 달라고 부탁해서요.”


그때 하와이에 머물던 궁녀들이 걸레를 들고 우르르 몰려 나왔다.


“개똥이 언니! 언제 왔어요?”

“야! 내 이름은 장금이라고 했잖아!”

“아이고, 어려워요.”


박정기는 웃음을 참으려 쿡쿡 거렸고, 장금은 얼굴이 불게 달아올랐다.


“이게 내 집이라고요?”

“네, 국왕 전하께서 지어주셨습니다.”

“뭐라고 하시던 가요?”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려면 좋은 집을 지어줘야 한다고 하시던데요.”


'으윽! 이 양반이 끝까지~'


박정기는 하와이 국왕과 왕자들을 태우고 암스테르담에 다녀오느라 고생을 많이 했었다.


두 번 다시 엮이고 싶지 않았는데,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감사합니다. 저도 남만에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와~ 그럼 우리도 따라가는 거예요?”

“그래야지, 누가 수발을 들겠느냐?”


국왕에 이어 이 상궁까지 김칫국 마시는 것을 보며, 박정기는 혀를 내둘렀다.


‘누가 데려간다고 했어? 괜히 자기들끼리 설레발이야?’


박정기 심기가 어두워진 것을 간파한 이 상궁이 서둘러 입을 열었다.


“한번 들어가 보시지요.”

“그럴까요?”


왕궁과 마을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박정기의 집은 폴리네시아 전통 가옥 형태로 지어져 있었다.


많은 기둥을 세워서 뾰족한 형태의 지붕에는 나뭇잎을 엮어서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래층은 돌바닥을 깔아 식사나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2층은 침실이다.


가구는 왕궁 것을 옮겨다 놓았는지 고급스러웠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었다.


"와~ 좋다. 우리 여기에 살아요."

“겉보기 보다 넓은 데요.”

“그러게 잘 지어놨네.”

“왕궁하고 비슷해요.”

“낭만적이에요.”


2층에서 밖을 내다보니 진주만의 맑은 물과 건너편에 보이는 왕궁과 마을이 멋진 풍경을 선사해 주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있는 리조트 같았다.


리조트 보다는 전통적인 이미지에 더 가까웠고, 유리창이나 편의시설은 부족했지만, 그게 오히려 더 낭만적으로 느껴졌다.


“신혼여행은 여기에서 보내도 되겠는데, 무슨 유럽을 간다고?”

“그러게요? 우리 신혼여행 여기로 와요.”

“뭐? 너는 어째 한결 같으냐?”

“저는 대장님만 바라보고 사니까요.”


고개를 내저으며 침대에 벌러덩 누워버렸다.


“피곤하니까 너희들은 내려가 봐!”

“저도 피곤해요.”

“저도요.”


승무원들은 하나 둘씩 자리를 차지하고 박정기에게 달라붙었다.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없으면 허전할 지경이었다.


“박 대사 왔는가?”

“헙! 대장님! 국왕전하가 왔어요.”

“으응? 전하가?”

“네 빨리 내려가 보세요.”


박정기가 후다닥 아래층을 내려가자 국왕이 응접실에 앉아서 이 상궁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전하! 어째 이쪽으로 오셨습니까?”

“기다려도 안 건너오니까 내가 이쪽으로 와야지.”


국왕은 선착장에 나와서 박정기를 맞으려고 했으나 비행기가 섬으로 가더니 넘어 오지를 않았다.


민망해진 국왕은 자신의 배에 올라 섬으로 찾아온 것이다.


선착장을 바라보니 비행기 옆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국왕의 배가 정박해있었다.


“피곤해서 조금 쉬었다가 뵈려고 했는데 벌써 오셨네요.”

“그런가? 우리 결혼식 날짜가 잡혔네.”

“언제입니까?”

“다음 달 보름달이 뜨는 날일세.”

“아 그렇군요. 축하 드립니다.”


하와이 국왕은 생긋이 웃더니 박정기가 예전에 했던 말을 재생했다.


“축하는 말보다, 물질적으로 하는 게 더 낫다네.”

“끄응~ 네, 당연하죠. 그런데 뭘 원하십니까?”


너무 큰 것을 원하면 어찌하나 걱정이 되어 몸이 경직됐다.


“긴장하지 말게 유럽으로 우리 신혼여행만 보내주게.”

“아이고, 진짜로 못 말리겠네요. 알겠습니다.”

“정말이지? 하하하.”


국왕이 크게 웃은 다음 이 상궁을 보고 말했다.


“봤소? 내가 된다고 하지 않았소?”

“네, 대단하시네요. 덕분에 저도 유럽인가 하는 곳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 상궁은 드레스를 입어보고 유럽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었다.


박정기는 심통이 나서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뭐 대단한 일 하셨다고? 가만 어차피 이렇게 된 거 한방에 처리할까?’


박정기는 음흉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황제도 유럽에 가고 싶어 하고, 조선의 어린 임금도 간다고 했으니까, 한방에 모두 데려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히히히히 좋았어! 일타쌍피다.’


박정기가 섬에 머물자, 모든 사람들이 섬으로 찾아왔다.


국왕이 가고, 최광용 별감과 김 진사가 배를 타고 건너왔고, 다음으로는 기술자들이 넘어왔다.


별감에게는 배 훈련 과정에 대해 물어 보았고, 원주민과의 갈등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번에 조선으로 보낼 배가 완성되었으니, 항해사와 지금까지 훈련 받은 사람들을 내일 아침까지 선착장으로 보내주세요.”

“모두 함께 가는 겁니까?”

“네, 앞으로도 배가 계속 만들어지기 때문에 인원이 많이 필요합니다.”

“알겠습니다. 준비해 놓겠습니다.”


대부분 노비기 때문에 처우를 바랄 입장이 아니다.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는 사람들이다.


다음으로는 김 진사가 보고했다.


“설탕을 142포대나 만들어 놨습니다. 가실 때 싣고 가시지요.”

“그렇게 많이 생산했습니까?”

“네, 풍차도 제 역할을 해주고, 원주민들도 고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여기는 안 먹습니까?”

“달고 맛있는 게 지천에 널렸는데 설탕을 먹겠습니까?”

“그렇기는 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뜸을 들이던 박정기가 김희선에 대해 안부를 전해주었다.


“자녀분은 유럽의 각 도시를 돌면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도시를 요? 그리고 공연이 뭡니까?”

“에바라는 가수와 음악가들이 극장에서 노래하고 연주를 들려주는 것입니다.”

“아니, 부모 버리고 먼 곳에 가서 겨우 한다는 짓이 남사당패란 말입니까?”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 김 진사에게 뭐라고 설명해 줄지 몰랐다.


‘에효, 아무리 말해봤자 씨알이도 안 먹히겠다.’


천주학을 믿는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유교 사상이 몸에 배어있는 김 진사다.


그것을 잘 알고 있는 박정기는 설득 보다,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으로 한마디 남겨 주었다.


“유럽에서 음악가는 귀족처럼 대우받습니다.”

“흐흠!”


헛기침을 하고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김 진사다.


오래 기다린 기술자들과의 면담은 간단히 끝났다.


“집과 풍차는 계속 지어야 합니까?”

“네, 많이 지어주세요.”

“예, 알겠습니다.”


모두가 돌아가고 남 여 승무원들과 살림을 하게 된 궁녀들만 남아있게 되었다.


박정기는 집 앞에 모닥불을 피우고 고기와 음식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 위해서다.


이국적인 풍경과 집이 어우러져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느껴졌다.


“하와이에도 집이 있으니 좋구나.”

“그러게요. 찾아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오니까 정말 좋아요.”

“나는 구경 다니는 것도 좋은데.”

“이 샘 너는 나가서 구경하고 다녀.”


갑자기 이 샘의 표정이 굳어지더니 입술을 내밀고 물었다.


“혹시, 저 떼어 놓고 가시려는 건 아니죠?”

“야~ 눈치 하나는 진짜 빠르네.”

“아잉, 나 떼 놓기만 해봐요.”

“뭐? 그럼 어쩌게?”

“아앙~ 왜 나만 미워해요?”

“왜 그러는지 잘 생각해봐라.”


이 샘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박정기가 고기와 소시지를 구워서 나눠주고 와인을 한잔씩 돌렸다.


“자! 그동안 수고했으니 한잔 하자!”

“넹~ 진짜 수고 많이 했어요.”

“맞아! 전쟁터도 가보고, 유럽도 가보고~”

“국왕과 황제도 만났잖아.”

“내 인생도 참 파란만장하다.”


박정기가 어이없는 얼굴로 한마디 내 뱄었다.


“그게 싫으면 시집이나 가던가?”

“누가 싫대요? 그리고 저는 대장님한테 시집 갈 거예요.”

“저는 맨 날 전쟁터에 갔으면 좋겠어요.”

“대장님! 이 샘을 다른 곳에 보내면 안될까요?”

“맞아요. 쟤만 없으면 살 것 같아요.”

“이년들이~ 씩! 씩!”


또다시 투닥 거리는 승무원들이 익숙한 듯 본체만체도 안하고 고기 굽는 일에 열중하는 박정기다.


박정기의 집을 관리하기로 한 궁녀들에게 구운 등심과 소시지를 나눠주었다.


“너희도 많이 먹어.”

“네에~”

“감사합니다.”


아직 분위기에 익숙하지 못한 궁녀들은 선배들이 티격태격하는 것을 바라보며 잔뜩 긴장하고 있다.


궁궐에서 평생을 살게 되는 궁녀들의 인생이란 바로 줄이다.


줄을 못 서게 되면 일생이 꼬이는 것이고, 줄을 잘 서면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다.


지금 바로 이 순간 줄을 잡으려는 본능이 작동한 것이다.


‘이 나인하고 엮이면 안 되겠다.’

‘하~ 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 먹어 본다.’

‘고기를 숯불에 구우니까 맛이 완전히 다르구나.’

‘저렇게 치열한데 내가 대장님께 접근하는 건 힘들겠지?’


궁녀들이 저마다 생각에 잠겨있을 때 박정기가 노래를 틀어주었다.


스마트 폰에서 흘러나오는 발라드 곡은 궁녀들의 가슴을 진탕 시키기에 충분했다.


따듯한 남국의 시원한 바람, 조선에서는 볼 수 없는 대양의 저녁노을, 거기에 아름다운 음악까지 환상적인 분위기에 궁녀들은 영혼마저 휩싸였다.


그렇게 감성이 폭발한 궁녀들은 꿩 대신 닭이라고 남자 승무원들에게 미소를 던졌다.


여자 승무원들만 짝사랑해오던 남자 승무원들은 새로 온 궁녀들이 자신들에게 관심을 보여주자 침이 뚝뚝 떨어졌다.


박정기도 눈치 하나는 빠른 편이라 그들이 하는 짓을 보고 피식피식 웃음이 났다.


‘잘됐네. 하나씩 짝을 지어주면 되겠어.’


열 명을 남기고 갔었는데, 이 상궁은 왕비가 되고, 나머지도 왕자들의 후궁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인디언 청년들에게도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배불리 먹고 마시니 어느덧 밤이 되었다.


다들 바다를 구경하거나 소파에 편히 앉아 지나간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었다.


그때 무전기에서 부시장 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장님! 외지에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치익.

“누군데?”


-샌티족의 장로라고 하는데요. 아마도 윌슨 대위를 찾는 것 같습니다. 치익.

“아! 전에 북쪽으로 다니면서 동맹을 맺었다고 하더니 그래서 찾아 왔는가 보군.”


-좀 급한 일이 생긴 모양입니다. 치익!

“내일 갈 테니까 잘 대접해줘.”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박정기는 모처럼 즐거운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항해술을 배우고 있던 조선 사람들과 하와이에서 난동을 피웠던 범선의 항해사와 선원 몇 명이 건너편 선착장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 또 오세요?”

“나도 모르겠소.”

“보고 싶을 거예요.”

“다시 꼭 돌아올 테니 기다려주시오.”


비행기 앞에서 신파극을 찍고 있는 큰 귀와 궁녀를 보면서 박정기는 눈을 질끈 감았다.


‘벌써 만리장성을 쌓았나 보구나.’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박정기는 그리 생각하고는 비행기를 출발 시켰다.


비행기는 진주만을 미끄러져 건너편 선착장에 비행기를 접안 했다.


조선인과 하와이 원주민들이 배웅하려고 나와 있었고, 그 중심에 하와이 국왕과 이 상궁도 보였다.


“전하 또 나오셨습니까?”

“박 대사가 가는데 나와 봐야지.”

“전하께 폐를 끼칠까 봐 자주 못 오겠습니다.”

“아이고, 그게 무슨 소리인가? 부담 갖지 말고 얼마든지 자주 오게.”

"그럼, 섬에 살림 집 여러 개 지어주시면 안될까요?"

"알겠네, 유럽에 보내주는 데 그 정도 못하겠는가?"


유럽 신혼여행에 못을 박아버리는 국왕이다.


박정기는 국왕의 배웅을 받으며 로스앤젤레스를 향해 이륙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78 i엔키두
    작성일
    24.05.20 19:23
    No. 1

    하와이 왕이 나중에 폐하 밑에 전하라는 걸 알게 되면 화가 나겠네요.
    조선 출신 여자들에게 설명과 교육이 필요할 듯.
    어차피 지금쯤 조선왕도 황제가 되건 왕으로 머무르건 황제와 동급이 되었으니 전하 버리고 폐하를 쓰고 있겠네요.
    아직도 조선왕에게 전하라 부르는 놈은 삼족을 멸해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042
    작성일
    24.05.20 21:26
    No. 2

    당시 하와이 인구가 10만 명 조금 넘었다고 합니다. 전하도 과분한 부족의 족장 정도의 권력이지만 박정기가 예우를 해주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i엔키두
    작성일
    24.05.21 02:45
    No. 3

    1800년대와 현대는 다르겠지만,
    인구가 적다고 해도 독립국의 군주라면 왕이건 추장이건 간에 붙이는 공식적인 칭호는 영어로는 Your Majesty입니다.
    한국식으로 하면 폐하입니다.
    공국의 왕(작위로는 공작)에게 붙이는 칭호도 Your Majesty(폐하)입니다.
    작위로 따지자면 왕자(prince=대공)보다도 낮지만 왕자에게 붙이는 Your Highness(전하)보다 높은 칭호를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042
    작성일
    24.05.21 07:45
    No. 4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한국 사람인데 왜 영어로 번역했다가 다시 한글로 번역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황제를 폐하, 왕을 전하, 이렇게 쓰는 게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새도우
    작성일
    24.05.21 13:20
    No. 5

    심파극을 은 신파극을 로
    건필하기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042
    작성일
    24.05.21 17:15
    No. 6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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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113화, 천진으로 쳐들어온 동인도 회사 +1 24.05.25 801 40 13쪽
112 112화, 수우 족에게 총을 넘기다. +1 24.05.23 793 38 12쪽
111 111화 이제 마음껏 달려볼까? 24.05.22 808 39 14쪽
110 110화 미합중국 요새를 멸하다. +1 24.05.22 835 44 12쪽
109 109화, 수우족의 장로를 만나다. 24.05.21 800 39 12쪽
» 108화, 하와이에 집이 생겼다. +6 24.05.19 815 35 13쪽
107 106화, 발동기 개발이 완료되다. 24.05.18 885 38 10쪽
106 106화, 증기선을 시운전하다. 24.05.15 931 41 13쪽
105 105화, 배를 완성하다. +1 24.05.15 940 38 12쪽
104 104화, 세인트조지를 점령하다. 24.05.14 997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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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65화 - 산업화 +3 24.04.09 1,450 48 12쪽
64 64화 - 산업화 +3 24.04.08 1,479 42 12쪽
63 63화 - 산업화 +3 24.04.08 1,512 46 13쪽
62 62화 - 쇼팽 +3 24.04.07 1,513 47 12쪽
61 61화 - 쇼팽 24.04.06 1,546 48 14쪽
60 60화 - 쇼팽 24.04.05 1,630 45 13쪽
59 59화 - 발전의 토대 +10 24.04.04 1,651 47 14쪽
58 58화 - 발전의 토대 +8 24.04.03 1,684 54 14쪽
57 57화 - 발전의 토대 +12 24.04.02 1,725 56 13쪽
56 56화 - 발전의 토대 +6 24.04.01 1,694 56 14쪽
55 55화 - 발전의 토대 +1 24.03.31 1,745 57 12쪽
54 54화 - 발전의 토대 +6 24.03.30 1,729 59 12쪽
53 53화 - 이 상궁 +2 24.03.29 1,706 56 13쪽
52 52화 - 이 상궁 +5 24.03.28 1,716 57 12쪽
51 51화 - 이 상궁 +5 24.03.27 1,964 56 12쪽
50 50화 - 대왕대비 +3 24.03.26 1,789 60 12쪽
49 49화 - 대왕대비 +2 24.03.25 1,738 62 13쪽
48 48화 - 김좌근 +4 24.03.24 1,789 59 13쪽
47 47화 - 김좌근 +1 24.03.22 1,743 58 12쪽
46 46화 - 김좌근 +1 24.03.21 1,710 57 7쪽
45 45화 - 김좌근 +2 24.03.21 1,731 57 8쪽
44 44화 - 김좌근 +2 24.03.20 1,686 56 8쪽
43 43화 - 김좌근 +3 24.03.20 1,737 54 7쪽
42 42화 - 김좌근 +5 24.03.19 1,772 58 7쪽
41 41화 - 음악 +4 24.03.19 1,772 54 7쪽
40 40화 - 음악 +3 24.03.18 1,775 59 7쪽
39 39화 - 음악 +1 24.03.18 1,823 61 7쪽
38 38화 - 음악 +3 24.03.17 1,832 60 9쪽
37 37화 - 음악 +2 24.03.17 1,850 63 8쪽
36 36화 - 음악 +6 24.03.16 1,863 64 7쪽
35 35화 - 결투 +2 24.03.16 1,886 67 8쪽
34 34화 - 결투 +1 24.03.15 1,897 63 8쪽
33 33화 - 결투 +2 24.03.15 1,849 58 7쪽
32 32화 - 결투 +3 24.03.14 1,901 62 14쪽
31 31화 - 에바 +1 24.03.13 1,968 66 14쪽
30 30화 - 에바 +3 24.03.12 1,992 67 15쪽
29 29화 - 에바 +2 24.03.11 1,975 69 14쪽
28 28화 - 암스테르담 +3 24.03.10 2,020 65 14쪽
27 27화 - 암스테르담 +2 24.03.09 2,013 66 14쪽
26 26화 - 암스테르담 +4 24.03.08 2,103 63 12쪽
25 25화 - 암스테르담 +5 24.03.08 2,051 73 12쪽
24 24화 - 암스테르담 +1 24.03.06 2,071 62 14쪽
23 23화 - 암스테르담 +2 24.03.05 2,084 62 12쪽
22 22화 - 암스테르담 +2 24.03.04 2,154 61 15쪽
21 21화 - 하와이 +5 24.03.03 2,150 66 12쪽
20 20화 - 하와이 +1 24.03.02 2,184 60 12쪽
19 19화 - 하와이 +2 24.03.02 2,218 71 12쪽
18 18화 - 하와이 +1 24.02.29 2,287 70 13쪽
17 17화 - 조선 +3 24.02.28 2,352 66 13쪽
16 16화 - 조선 +1 24.02.27 2,355 68 11쪽
15 15화 - 조선 +4 24.02.26 2,383 67 12쪽
14 14화 - 조선 +2 24.02.25 2,421 69 13쪽
13 13화 - 조선 +4 24.02.24 2,507 69 13쪽
12 12화 - 조선 +2 24.02.23 2,598 71 12쪽
11 11화 - 인디언 +1 24.02.22 2,623 75 14쪽
10 10화 - 인디언 +5 24.02.21 2,660 73 10쪽
9 9화 - 인디언 +4 24.02.20 2,744 74 11쪽
8 8화 - 인디언 +1 24.02.19 2,937 75 12쪽
7 7화 - 인디언 +5 24.02.18 3,070 75 14쪽
6 6화 - 인디언 +7 24.02.16 3,342 81 12쪽
5 5화 - 과거로 +21 24.02.15 3,510 82 14쪽
4 4화 - 과거로 +9 24.02.14 3,742 81 15쪽
3 3화 - 과거로 +3 24.02.13 4,124 86 14쪽
2 2화 - 과거로 +2 24.02.12 4,802 84 12쪽
1 1화 - 과거로 +17 24.02.11 6,771 9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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