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042 님의 서재입니다.

하늘의 전함, 건쉽 1835년을 날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042
작품등록일 :
2024.02.11 13:10
최근연재일 :
2024.06.04 21:43
연재수 :
119 회
조회수 :
210,727
추천수 :
6,575
글자수 :
627,633

작성
24.04.17 22:00
조회
1,416
추천
49
글자
13쪽

79화 - 무기 개발

DUMMY

79화, 대포를 시험 발사하다.



산소용접기를 늦게 보여주는 바람에 헛고생을 한 박정기는 완성된 대포를 보며 위안을 삼았다.


대포는 황동으로 만들어졌다.

강선 때문에 내구성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실험용으로는 아주 훌륭했다.


대포알은 주철로 주물을 떠서 만든 다음 선반으로 정확한 사이즈대로 가공을 했다.


전면부에 뚫린 구멍은 나사로 되어있어, 신관을 돌려서 막게 되어있다.

포탄의 회전력을 이용해 신관의 잠금이 풀리는 안전장치는 아직 만들지 않았다.


대신 신관 보관 상자를 안전하게 만들기로 했다.


현대의 대포알과 모양은 같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포신과 밀착되어 폭발압력을 유지 시키는 구리 링을 없애고 납을 두껍게 돌렸다는 것이다.


포신이 황동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포신의 마모를 줄이기 위한 방책이다.


준비는 모두 마무리 되었다.


구경 50mm, 포신 1,400mm

스프링, 공기압축 복합 주퇴복좌기


시험발사를 위해 자리를 옮겼다.


마차에 실려 가는 대포가 황금색으로 반짝거렸다.


‘아이고, 예술품을 만들었네. 겉모양은 신경 쓰지 말랬더니.’


유럽 사람들 특징이 그런 것인지 실험용인데도 겉모양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마치 소설 속에 등장하는 드워프 같다 랄까?


‘아하! ’드워프 연구소‘ 야~ 기가 막힌데. 드워프가 뭔지 아무도 모르겠지?’


박정기는 공상 속에 잠겨 이동하는 사이 리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도착했다.


“대장님 도착했습니다.”

“네 수고했습니다.”

“처음은 폭탄의 성능부터 테스트하겠습니다.”

“네 그렇게 하시죠.”

“예.”


포탄의 폭발력 실험을 준비하는 데만 두 시간이 소요됐다.


넓은 평지에 넓적한 돌을 바닥에 깔고 위에는 신관이 조립된 포탄이 똑바로 세워져있다.


그리고 포탄 바로위에는 긴 장대를 이용해 만든 삼각대에 큰 돌을 매달아 놨다.


돌을 떨어트려 신관에 충격을 주려는 생각이다.


모형으로 만든 인형들을 다양한 거리에 둥글게 세워두었다.


한편에 깊게 파인 구덩이 속에는 줄을 잡고 있는 사람이 있다.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네 저도 준비할게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죠.”


박정기는 미리 세팅된 DSRL 카메라를 동영상 초당 120프레임으로 설정하고 준비해온 모포를 뒤집어썼다.

“시작합시다.”


박정기가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줄을 끊어라!”

“넵!”


꽈앙!


팟! 촤아악 후두둑


모래먼지가 일고 잔돌들이 떨어져 내렸다.


동영상을 정지한 박정기가 다시보기를 플레이 시켰다.


고속으로 촬영하면 보통 속도로 볼 때 슬로우 모션으로 보이게 된다.


돌이 떨어지다가 포탄의 신관에 부딪치자, 포탄이 빠르게 폭발했다.


갈라져 날아가는 파편에 인형들의 옷가지가 펄럭였고, 급기야 뒤로 넘어졌다.


주변 바닥이 파편에 맞아 흙먼지가 튀어 올라왔다.


영상을 보고 박정기의 표정이 밝아졌다.


“수류탄 정도의 위력은 되겠구나.”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대 성공입니다. 모두 와서 이걸 보십시오.”

“그게 뭡니까?”

“보시면 압니다.”


관계자들이 모이자 박정기는 카메라에서 칩을 뽑아 노트북에 연결하고 영상을 저속으로 플레이 시켜줬다.


보통 속도로 틀어도 느린데 저속으로 플레이 하니 천천히 영상이 돌아갔다.


“와! 이게 어떻게 된 겁니까?”

“고속 촬영해서 저속으로 돌리면 이렇게 보이는 겁니다.”

“모든 것이 신기해서 꿈을 꾸는 거 같습니다.”

“이제 나옵니다.”


천천히 떨어지던 돌맹이가 신관에 부딪쳤다.

순식간에 폭발한 파편이 튀어 인형에 맞는 장면이 실감나게 표현됐다.


사람들은 마치 자신이 맞는 것처럼 몸을 떨었다.


영상을 두 번 더 보고 기술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건 어떻게 만드는 겁니까?”


그중 젊은 기술자가 박정기에게 물었다.


‘아싸, 카메라 만들 사람 당첨이요.’


박정기는 그 젊은 기술자와 카메라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장님 발사준비 마쳤습니다.”

“네 바로 가죠.”


박정기가 또다시 촬영 장비를 들고 따라갔다.


대포를 측면에서 촬영하게 세팅하고 녹화 버튼을 눌렀다.


“시작하세요!”

“발사!”


꽝!

쑤욱~ 시익~~


박정기는 카메라를 돌려 탄착지점을 향했다.


쾅!~아~앙~


메아리가 울렸다.


박정기가 녹화를 멈추고 카메라에서 칩을 뽑았다.


“가보시지 않겠습니까?”

“왜요?”

“얼마나 멀리 나갔는지 가봐야지요?”

“잠시만 기다려 보십시오.”


박정기는 노트북에 칩을 연결하고 영상을 플레이 시켰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꺼내 뭔가 계산했다.


“2,550m 거리입니다.”

“에이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가보지도 않고 그걸 어떻게 압니까?”

“다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기 하실래요?”

“마음대로 하세요?”


기술자들이 말을 달려 나갔다.


박정기는 대포가 발사되는 순간을 저속으로 돌리면서 분석했다.


발사가 되는 순간 대포가 뒤로 밀리면서 속도를 줄이다가 포가에 부딪치고 다시 천천히 원상태로 복귀됐다.


‘스프링 압력을 더 높여야겠네.’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개선점을 메모했다.


두두두두두두두


“대장님 어떻게 아셨습니까?”

“뭘요?”

“거리요? 2,500 미터 정확했습니다.”

“그거야 당연한 거 아닙니까? 저는 팀장님이 어떻게 알았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그거야 말이 달릴 때 몇 걸음인지 계산하면 나오는 거 아닙니까?”

“내가 보기에는 그게 훨씬 어려운 방법 같네요.”

“빨리 알려 줘보십시오?”


스티븐 팀장이 궁금해 죽는 표정이었다.


“소리는 1초에 340m정도 갑니다. 여기 보시면 포탄이 떨어지고 7.5초 후에 소리가 들렸죠. 그럼 340 곱하기 7.5는 2,550 딱! 금방 나오잖아요.”


박정기가 노트북에 영상을 보여주면서 설명하자 입을 다물지 못하는 기술자들이다.


소리의 속도가 밝혀진 것은 아이작 뉴턴으로 부터이다.


측정하는 방법이 정확하지 않아 오차가 많았지만 학문적으로는 오래된 사실이다.


하지만 기술자들은 학문적으로 지식을 쌓기보다는 선배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현장 경험을 터득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약했다.


‘과학교육에 힘써야겠구나. 그럼 잠재력이 엄청 올라가겠는 걸.’


새로운 사실을 깨우친 박정기는 교육기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굳혔다.


노트북을 통해 발사되는 장면을 여러 번 돌려보고 박정기가 말했다.


“보셨다시피 충격이 누적되면 나중에 균열이 간다든지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의 실험은 무의미하고 스프링을 강화하고 난 다음 다시 실험합시다.”


스티븐 팀장이 열정이 넘쳐서 대답했다.


“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오늘 밤이라도 다시 만들어보겠습니다.”

“아니 밤에는 쉬시고, 낮에 하세요.”

“이대로 잠이 오겠습니까?”

“맞아요. 빨리 일하러 갑시다.”

“그려, 얼른가세 손이 근질거려 미치겠구먼.”


‘무슨 열정이 저렇게 많아? 진짜 드워프 같네.’


실 사격 실험을 종료하고 ‘드워프 연구소’로 돌아왔다.


“어디 다녀오세요?”

“대포 실험하고 왔어.”

“저도 데려가야지요?”

“응? 그래 다음에 같이 가자.”


윌슨은 서운하다는 듯이 말하고는 본론을 얘기했다.


“모두 기다리고 있어요.”

“나를? 왜 기다려?”

“오늘 말 50마리 주기로 했잖아요?”

“아이고 깜빡했다. 빨리 가자.”


박정기는 윌슨을 따라가면서 궁녀들 욕을 해댔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더니, 궁녀들이 온 이후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 전부 팔아 치우던가 보쌈을 해 치우던가 싹다 몰아내고 말테다. 장 상궁을 누구한테 시집 보내버리지?’


자기가 깜빡한 일을 궁녀들에게 뒤집어씌우는 박정기.

이번 기회에 궁녀들을 전부 몰아 내버리기로 마음먹는다.


-대장님이다.

-와~와~


오늘 무슨 게임을 할지 생각해 둔 게 없는 박정기는 난처했다.


어제는 술을 마시느라, 오늘은 대포 시험 발사를 참관하느라 아니, 사실 까먹어서 생각해둔 게 없었다.


“오늘 50명을 뽑아 말을 지급할 것이다.”

“와아~ 와~”

“어떤 걸로 할 겁니까?”


꼭 저렇게 앞서가는 놈이 있다.

사실 생각해 둔 게 없어서 어제 한 참호전투를 한번 더 할 생각 중이었는데, 이제는 뭐가 됐든 다른 것을 해야 한다.


“음 축구를 하겠다.”

“엥? 축구공 있어요?”

“아니! 그냥~ 미식축구 할 건데.”

“코트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데요.”

“상관없어.”


박정기는 대충 예전 기억들을 총동원해서 즉흥적으로 룰을 만들었다.


공이 없으니 가죽 물통에 물을 채워서 꽉 묶었고,

골대가 없어서 양쪽 20미터 거리에 구덩이를 파고 거기다 넣도록 했다.


그 다음 룰은 아무것도 없었다.


“두 팀 나와라!”

“넵!”

“네, 나왔습니다.”

“너희들은 왼쪽, 너희는 오른쪽 구덩이에 이 주머니를 넣으면 이기는 것이다. 단 3번을 먼저 넣는 팀이 이긴다. 양쪽으로 가서 구멍에 서 있다가 물 주머니를 던지면 시작하는 거다. 흩어져!”


처음 해보는 경기라 모두 어쩔 줄 몰라 했다.

양쪽으로 갈라져서 구덩이 주위에 서있다.


“자 이걸 던지면 시작이다. 하나 둘 셋.”


박정기가 가운데로 물 주머니를 던졌다.


-잡아라! 빨리 뛰어.

-저놈들이 못 잡게 막아!

-잡았다.

-뺏어라!

-어림없다.


한 녀석이 물 주머니를 잡고 뛰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따라서 달렸지만 처음 물 주머니를 잡은 녀석의 발이 워낙 빨랐다.


드디어 상대 구덩이에 물 주머니를 투척해서 싱겁게 끝이 났다.


“1대 0이다. 다시 물 주머니를 가져와라.”

“넵!”


“다시 시작한다. 하나 둘 셋.”


박정기는 진편 쪽으로 2미터 정도 가까이 던져주었다.


“어? 대장님 왜 그쪽으로 던져요?”

“축구에서 꼴 먹으면 선축을 하지? 그러니까 진 쪽에 유리하게 줘야지.”

“아~ 그렇구나.”


예상대로 진편이 물 주머니를 먼저 잡았다.


-달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잡히고 말았다.

양팀 10명씩 20명이 뒤섞여 엎치락뒤치락 몸싸움을 벌였다.


한참이 지나도 끝날 것 같지 않았다.


“스탑! 멈춰! 뒤로 물러나.”

“왜요?”

“이렇게 하루 종일 할 거야? 떨어져 한 사람이 10초 이상 잡고 있으면 반칙이야.”

“그럼 어떻게 해요?”

“패스를 해야지, 같은 편에게 줘~”

“아! 알겠습니다.”


금방 반칙 조항이 하나 생겼다.


박정기는 이번에 위로 높이 던졌다.


-잡아!

-이리 던져!

-저기다 잡아라.~

-못 가게 막아!

-이쪽으로 던져~

-저쪽이다.


“골~ 1대1 다시 양쪽으로 물러나라.”

“이제 제가 해볼게요.”

“어? 그래 네가 해봐!”


해보겠다는 윌슨에게 물 주머니를 넘겨주고 박정기가 빠졌다.


“이제 다시 시작 하는 거야. 너희들이 이겼으니까, 저쪽으로 던질 거다. 하나 둘”


윌슨이 진편으로 2미터 지점에 물 주머니를 던져줬다.


한쪽은 12미터를 달려야 하고 한쪽은 8미터를 달리면 된다.


4미터의 차이는 컸다.


물 주머니를 낚아 챈 발 빠른 녀석이 분산해서 달리는 자에게 패스를 했다.


패스를 받은 자는 외곽으로 멀리 돌아 구덩이로 갔다.

그러자 왼쪽 팀이 구덩이 주변으로 몰려 수비를 했다.


-끌어내.

-막아라!


또다시 뒤엉켜 몸싸움을 벌였다.


박정기가 막아 서고 나섰다.


“스톱! 모두 물러나. 구멍을 막으면 반칙이다.”

“그런 말씀 없었잖아요?”

“너는 여기에 사람이 들어가 있으면 골을 넣을 수 있어?”

“아뇨”

“그럼 경기는 언제 끝나겠어?”

“아! 그렇구나.”


윌슨이 이해를 했다.


박정기는 구멍 주위에 반경 1미터 되는 원을 그리고 말했다.


“원 안에 들어가면 반칙이다.”

“네, 알겠습니다.”


두 번째 반칙이 새로 생겼다.


그렇게 경기 규칙이 탄탄해지면서 경기는 점점 재미를 더해갔다.


이제 공격수와 수비수가 역할을 나눴고, 패스도 자유자재로 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닥을 뒹굴면서 상처를 많이 입었다.


첫 팀의 승리는 발 빠른 녀석이 선전한 오른쪽 팀이 이겼다.


“모두 호수에 가서 물을 떠와라!”

“또 뭐하게요?”

“잔디밭이 아니니까, 너무 많이 다쳐서 안 되겠다. 물을 뿌리고 하자.”

“네, 재미있겠네요.”


또다시 룰이 바뀌었다.


바닥에 물이 흠뻑 뿌려지자, 검붉은 진흙이 미끌미끌해졌다.


“이제 제대로 되겠군.”

“다음 팀 부를까요?”

“그래 다시 시작하자.”


윌슨이 진행을 맡아서 다음 경기를 시작했다.


바닥이 미끄러우니 잘 자빠지고 사람을 잡아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자 보는 재미는 확실히 좋아졌다.


“와~ 더 재미있어요.”

“그러게, 완전 난투극이 따로 없네.”


-하하하하하

-저것 봐라 바지 벗겨진다.

-하하하 웃겨 죽겠다.

-저놈은 맨 날 자빠지냐


사람들 반응도 무척 좋았다.


또다시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궁녀들도 테라스에 나와 구경을 했다.


말을 받기 위해서는 승리한 팀끼리 재대결을 벌여 또 이겨야만 했다.


박정기는 예비마를 더 풀어 승리한 6팀에게 말을 지급했다.


그들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86 남이장군
    작성일
    24.04.17 23:21
    No. 1

    건쉽 수준의 화력을 내려면 맥심이 만든 QF1파운드급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하늘에서 쏜다해도 단발 사격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금 나열된 기술 수준이라면 맥심 기관포 수준은 아니더라도 개틀링이나 모터 캐논은 흉내낼수 있을 듯 해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042
    작성일
    24.04.17 23:47
    No. 2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씩 추가해 나가야 재미있겠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하늘의 전함, 건쉽 1835년을 날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당분간 연재를 중단합니다. +1 24.06.07 368 0 -
119 119화, 스털링 엔진과 축음기의 조합 24.06.04 647 33 11쪽
118 118화, 모든 폭탄의 어머니 24.06.03 609 29 12쪽
117 117화 광동수사의 목은 날아가고. +1 24.06.02 662 35 12쪽
116 116화, 동인도 회사의 몰락 +1 24.05.28 825 38 8쪽
115 115화, 동인도 회사의 몰락 +3 24.05.27 767 41 12쪽
114 114화, 갤리온 사냥하기 +1 24.05.26 834 46 12쪽
113 113화, 천진으로 쳐들어온 동인도 회사 +1 24.05.25 843 40 13쪽
112 112화, 수우 족에게 총을 넘기다. +1 24.05.23 837 38 12쪽
111 111화 이제 마음껏 달려볼까? 24.05.22 852 39 14쪽
110 110화 미합중국 요새를 멸하다. +1 24.05.22 884 44 12쪽
109 109화, 수우족의 장로를 만나다. 24.05.21 842 39 12쪽
108 108화, 하와이에 집이 생겼다. +6 24.05.19 855 35 13쪽
107 106화, 발동기 개발이 완료되다. 24.05.18 930 38 10쪽
106 106화, 증기선을 시운전하다. 24.05.15 973 41 13쪽
105 105화, 배를 완성하다. +1 24.05.15 984 38 12쪽
104 104화, 세인트조지를 점령하다. 24.05.14 1,045 38 13쪽
103 103화 - 전리품 24.05.13 1,052 36 12쪽
102 102화 - 전리품 +4 24.05.11 1,100 43 14쪽
101 101화 - 전리품 +3 24.05.11 1,173 43 14쪽
100 100화 - 전리품 +3 24.05.10 1,195 48 8쪽
99 99화 - 복수 +3 24.05.09 1,144 43 12쪽
98 98화 - 복수 +3 24.05.07 1,158 51 12쪽
97 97화 - 복수 +4 24.05.05 1,232 48 12쪽
96 96화 - 복수 +1 24.05.05 1,272 50 13쪽
95 95화 - 복수 24.05.04 1,258 45 12쪽
94 94화 - 복수 +1 24.05.02 1,397 48 11쪽
93 93화 - 기술자들 +3 24.04.30 1,311 48 12쪽
92 92화 - 기술자들 +2 24.04.29 1,281 41 13쪽
91 91화 - 기술자들 +1 24.04.28 1,326 47 12쪽
90 90화 - 기술자들 24.04.27 1,344 51 13쪽
89 89화 - 기술자들 +2 24.04.26 1,298 49 13쪽
88 88화 - 기술자들 +3 24.04.25 1,327 54 10쪽
87 87화 - 기술자들 +2 24.04.24 1,346 45 12쪽
86 86화 - 기술자들 +2 24.04.23 1,332 42 12쪽
85 85화 - 기술자들 +6 24.04.22 1,317 47 11쪽
84 84화 - 황제 +1 24.04.22 1,292 45 8쪽
83 83화 - 기술자들 +5 24.04.21 1,310 44 13쪽
82 82화 - 황제 +2 24.04.21 1,320 48 7쪽
81 81화 - 무기 개발 +2 24.04.20 1,428 47 12쪽
80 80화 - 무기 개발 24.04.19 1,358 50 13쪽
» 79화 - 무기 개발 +2 24.04.17 1,417 49 13쪽
78 78화 - 여복 +2 24.04.16 1,408 50 11쪽
77 77화 - 여복 +5 24.04.15 1,457 48 12쪽
76 76화 - 여복 +3 24.04.15 1,517 49 14쪽
75 75화 - 해적 +6 24.04.14 1,531 53 12쪽
74 74화 - 특공대 +5 24.04.13 1,428 53 9쪽
73 73화 - 해적 +3 24.04.13 1,478 50 12쪽
72 72화 - 특공대 +4 24.04.12 1,456 56 7쪽
71 71화 - 봉황 +3 24.04.12 1,525 59 12쪽
70 70화 - 특공대 +3 24.04.11 1,508 50 8쪽
69 69화 - 봉황 +4 24.04.11 1,593 52 13쪽
68 68화 - 특공대 +2 24.04.10 1,473 51 7쪽
67 67화 - 봉황 +4 24.04.10 1,501 58 13쪽
66 66화 - 봉황 +6 24.04.09 1,485 46 14쪽
65 65화 - 산업화 +3 24.04.09 1,490 49 12쪽
64 64화 - 산업화 +3 24.04.08 1,513 43 12쪽
63 63화 - 산업화 +3 24.04.08 1,550 46 13쪽
62 62화 - 쇼팽 +3 24.04.07 1,544 47 12쪽
61 61화 - 쇼팽 24.04.06 1,579 48 14쪽
60 60화 - 쇼팽 24.04.05 1,666 45 13쪽
59 59화 - 발전의 토대 +10 24.04.04 1,683 47 14쪽
58 58화 - 발전의 토대 +8 24.04.03 1,713 54 14쪽
57 57화 - 발전의 토대 +12 24.04.02 1,752 56 13쪽
56 56화 - 발전의 토대 +6 24.04.01 1,731 56 14쪽
55 55화 - 발전의 토대 +1 24.03.31 1,775 57 12쪽
54 54화 - 발전의 토대 +6 24.03.30 1,758 59 12쪽
53 53화 - 이 상궁 +2 24.03.29 1,732 56 13쪽
52 52화 - 이 상궁 +5 24.03.28 1,745 57 12쪽
51 51화 - 이 상궁 +5 24.03.27 1,995 56 12쪽
50 50화 - 대왕대비 +3 24.03.26 1,822 60 12쪽
49 49화 - 대왕대비 +2 24.03.25 1,765 62 13쪽
48 48화 - 김좌근 +4 24.03.24 1,813 59 13쪽
47 47화 - 김좌근 +1 24.03.22 1,773 58 12쪽
46 46화 - 김좌근 +1 24.03.21 1,737 57 7쪽
45 45화 - 김좌근 +2 24.03.21 1,756 57 8쪽
44 44화 - 김좌근 +2 24.03.20 1,714 56 8쪽
43 43화 - 김좌근 +3 24.03.20 1,771 54 7쪽
42 42화 - 김좌근 +5 24.03.19 1,801 58 7쪽
41 41화 - 음악 +4 24.03.19 1,800 54 7쪽
40 40화 - 음악 +3 24.03.18 1,802 59 7쪽
39 39화 - 음악 +1 24.03.18 1,854 61 7쪽
38 38화 - 음악 +3 24.03.17 1,871 60 9쪽
37 37화 - 음악 +2 24.03.17 1,880 63 8쪽
36 36화 - 음악 +6 24.03.16 1,898 64 7쪽
35 35화 - 결투 +2 24.03.16 1,918 67 8쪽
34 34화 - 결투 +1 24.03.15 1,929 63 8쪽
33 33화 - 결투 +2 24.03.15 1,882 58 7쪽
32 32화 - 결투 +3 24.03.14 1,939 62 14쪽
31 31화 - 에바 +1 24.03.13 2,023 66 14쪽
30 30화 - 에바 +3 24.03.12 2,034 67 15쪽
29 29화 - 에바 +2 24.03.11 2,012 69 14쪽
28 28화 - 암스테르담 +3 24.03.10 2,061 65 14쪽
27 27화 - 암스테르담 +2 24.03.09 2,058 66 14쪽
26 26화 - 암스테르담 +4 24.03.08 2,141 63 12쪽
25 25화 - 암스테르담 +5 24.03.08 2,089 73 12쪽
24 24화 - 암스테르담 +1 24.03.06 2,116 62 14쪽
23 23화 - 암스테르담 +2 24.03.05 2,128 62 12쪽
22 22화 - 암스테르담 +2 24.03.04 2,203 61 15쪽
21 21화 - 하와이 +5 24.03.03 2,205 66 12쪽
20 20화 - 하와이 +1 24.03.02 2,231 60 12쪽
19 19화 - 하와이 +2 24.03.02 2,266 71 12쪽
18 18화 - 하와이 +1 24.02.29 2,331 70 13쪽
17 17화 - 조선 +3 24.02.28 2,398 66 13쪽
16 16화 - 조선 +1 24.02.27 2,411 68 11쪽
15 15화 - 조선 +4 24.02.26 2,445 67 12쪽
14 14화 - 조선 +2 24.02.25 2,473 70 13쪽
13 13화 - 조선 +4 24.02.24 2,562 69 13쪽
12 12화 - 조선 +2 24.02.23 2,643 71 12쪽
11 11화 - 인디언 +1 24.02.22 2,680 75 14쪽
10 10화 - 인디언 +5 24.02.21 2,710 73 10쪽
9 9화 - 인디언 +4 24.02.20 2,790 74 11쪽
8 8화 - 인디언 +1 24.02.19 2,997 75 12쪽
7 7화 - 인디언 +5 24.02.18 3,148 75 14쪽
6 6화 - 인디언 +7 24.02.16 3,403 81 12쪽
5 5화 - 과거로 +21 24.02.15 3,586 82 14쪽
4 4화 - 과거로 +9 24.02.14 3,813 82 15쪽
3 3화 - 과거로 +3 24.02.13 4,197 87 14쪽
2 2화 - 과거로 +2 24.02.12 4,892 84 12쪽
1 1화 - 과거로 +17 24.02.11 6,899 98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