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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42 님의 서재입니다.

하늘의 전함, 건쉽 1835년을 날다.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042
작품등록일 :
2024.02.11 13:10
최근연재일 :
2024.06.04 21:43
연재수 :
1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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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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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27,633

작성
24.02.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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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12화 - 조선

DUMMY

12화, 하와이는 우리 땅


박정기는 빨리 조선에 가고 싶었다.


다음날 새벽 인디언 청년 5명이 비행기에 탔다.


박정기가 청년들에게 주의 사항을 말해준다.


[화장실 볼 사람 없어?]

[......]

[높은 고도에서 귀가 멍해지면 침을 삼켜!]

[......]

[안전벨트는 절대로 풀지 말고.]

[......]


청년들은 눈만 깜빡거렸다.


화장실, 고도, 안전벨트 모두 처음 듣는 말이다.


설명을 마친 박정기가 조종실로 가버렸다.


[야! 대장님이 뭐라고 하는 거냐?]

[침을 삼키라는데]

[근데 고도가 뭐냐?]

[나도 몰라]


비행기가 시동을 걸고 천천히 호수 중간으로 나아갔다.


[와! 움직인다.]

[재들은 좋겠다.]

[나도 가고 싶은데, 왜 쟤들만 데려가는 거야.]


호숫가의 인디언들이 부러움을 가득 담아 비행기를 바라보았다.


새~애앵~ 솨아~ 쏴아~


비행기가 물위를 달리다가 가볍게 이륙했다.


[와~ 말보다 더 빨라!]

[저기 봐 우리를 쳐다보고 있잖아~]

[으악! 떨어진다.]

[아니야, 떠 있잖아]

[사람들이 작아 보인다.]

[바위섬도 작아~]

[우리 마을이 저렇게 생겼어?]


비행기는 빠른 속도로 끝없이 상승했다.


“힘이 넘치는 군.”

“그러게요. 전투기도 아닌데 이런 기동이 가능하네요?”

“비행기도 가볍고, 파워가 넘치는군.”

“그럼 성능이 이중으로 향상된 거네요.”

“그렇다고 볼 수 있지.”


비행기는 빠르게 북쪽으로 날아갔다.


지도를 보면 미국의 서쪽에 한국이 있다.

하지만 비행기로 가려면 북쪽으로 가야 한다.


지구가 둥글기 때문에 북극 항로가 최단 거리다.


알래스카를 거쳐 알류샨열도, 캄차카반도, 사할린 섬으로 이어지는 것이 북극 항로다.


북극 항로는 서울까지 약 9,000Km 이다.


만약 서쪽으로 간다면 9,800Km, 800Km 정도 더 멀다.


하와이를 거쳐서 간다면 11,500Km, 2,500km 정도 더 멀다.


이것은 1시간과 3시간을 더 비행해야 된다는 것이다.


비행기가 순항 고도에 오르자 박정기가 안전벨트를 풀었다.


“기장님! 애들 좀 보고 오겠습니다.”

“그래, 다녀오게.”


[호수가 끝도 안 보여.]

[나무도 안 보여.]

[여기가 하늘나라냐?]

[맞아! 밑에 구름이 있잖아.]


박정기는 창문에 매달려서 떠들고 있는 청년들을 지켜보았다.


‘지금이 좋을 때다.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겠지?’


그리고 그들을 유심히 관찰했다.


‘이름, 참 잘 졌단 말이야.’


말 많고 눈이 큰 녀석이 ‘수다 개구리’


날카롭게 생긴 녀석이 ‘바람 매’


크고 우직한 녀석이 ‘들소 바위’


호기심 많은 녀석은 ‘큰 귀'


눈치 빠른 녀석이 ‘독수리 눈’이다.


[큰 귀야 아침 먹자!]

[네! 대장님!]

[아~ 배고프다.]


큰 귀는 이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음식 보따리를 풀어서 그릇에 담았다.


"기장님! 식사 하세요."


오토 파일럿으로 전환해서 식사는 편안히 할 수 있다.


“기내식은 우리가 세계 최초로 한 게 맞겠죠?”

“태평양 무 착륙 횡단도 최초일걸.”

“10,000m 상공을 비행하는 것도 우리가 최초죠.”

“시속 900Km로 비행하는 것도 최초지.”

“비행기 탔다는 것 자체가 세계 최초 아닐까요.”

“라이트 형제가 땅을 치겠군.”

“땅을 칠 사람이 엄청 많아요.”


두 사람은 시답잖은 말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서울까지 총 11시간을 날아가야 한다.

졸음을 피하기 위해서 시시한 농담을 자주 한다.


[대장님!]


박정기를 부르는 소리가 밖에서 들렸다.


[왜?]

[저 똥 싸겠어요.]

[어? 잠깐만 기다려.]


박정기는 안전벨트를 풀어주고 얼른 화장실로 데려갔다.


[변기에 앉아서 똥 싸고, 이 휴지로 똥꼬를 닦아, 그리고 버튼을 이렇게 누르면 되는 거야.]

[네 알겠습니다.]

[진짜 알겠어?]

[네! 진짜 급해요.]


박정기는 화장실 문을 닫아주고 나왔다.


안에서 요란한 소리가 났다.


“변기 깨지겠다.”


[또 갈 사람?]

[저요.]

[저 급해요.]

[저는 쌀 것 같아요.]


[그럼 진작 말해야지.]

[금방 내릴 줄 알았죠.]


비행 시간을 말하지 않은 걸 그제야 깨달았다.


‘여객기를 안 해봤더니, 이런 데서 표가 나네.’


여객기를 타면 늘 나오는 안내 방송이 있다.


목적지까지 얼마나 멀고, 몇 시간 걸리고, 기상 상황은 어떻고, 높이는 얼마고, 외부 온도, 속도는 얼마고, 현지 날씨는 어떻고, 조종은 누가 하고 있는지 필요 없는 말만 잔뜩 하는 안내 방송을 들을 때마다....


‘이 사람 진짜 할 일도 없구나'


'뭐 쓸데없는 것까지 다 얘기해주고 있어. 그냥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한마디 하면 될 걸.’ 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리고 승무원들이 몸 동작을 하면서 안전 수칙을 설명할 때는 웃기까지 했다.


“다 필요한 거였구나.”


'이 녀석들을 잘 가르쳐서 승무원으로 써야겠어.'


청소도 시키고, 물건도 싣고 내리고, 비행기를 지키고, 밥도 하고, 할 일이 은근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덜그럭 소리가 나서 화장실로 갔더니 문을 못 열고 있었다.


박정기가 문을 열어주니 지독한 냄새가 풍겨왔다.


“야! 물 내리라고 했잖아. 그리고 휴지 어디 있어? 어디다 버린 거야?”


하도 당황해서 한국말을 해 댔다.


박정기는 한 사람씩 붙잡고 똥 싸는 교육을 해야 하냐? 눈앞이 캄캄했다.


‘안 되겠다. 단체로 교육을 시켜야지.’


[모두 이리 와봐.]

[......]

[왜 안 와?]


청년들을 안전벨트를 못 풀어서 버둥거리고 있었다.


뒷목을 잡은 박정기는 다가가서 하나씩 안전벨트 푸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화장실로 모두를 데리고 가서 일단 냄새 나는 덩어리부터 처리했다.


쏴~악!


물이 내려가면서 진공청소기처럼 덩어리를 쏙 빨아버리자 다들 감탄했다.


[어떻게 된 거야.]

[순식간에 없어졌어.]

[주술 같은데?]


각자 한 마디씩 해 댔다.


[봐봐! 이 버튼을 누르면 똥이 없어지는 거야. 알았지?]


쏴~악!


[봤지, 이거 꼭 눌러!]

[네 알겠습니다.]

[누가 급하다고 그랬지?]

[큰 귀가요.]

[그래, 큰 귀! 저기 변기에 앉아서 똥 싸봐.]

[모두 쳐다보는데요?]

[뭐, 어때서! 다른 사람도 배워야 하잖아!]


박정기가 버럭 소리를 지르자.


큰 귀는 깜짝 놀라 얼른 엉덩이를 까고 변기에 앉았다.


빠앙! 힘찬 방귀 소리에 박정기가 눈살을 찡그렸다.


부득! 뿌드드득!


헤~ 하고 큰 귀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 버튼 눌러! 똥 나올 때마다 한 번씩 누르라고!]

[네!]


쏴~악!

물이 내려가자 큰 귀가 엉덩이를 들고 똥이 내려갔는지 확인을 했다.


[뭘 보는 거야?]

[내려갔는지 몰라서요....]

[그냥 또 싸!]

[네~ 끄~으응~]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큰 귀는 배에 힘을 줬다.


푸덕~


[또 눌러! 쳐다보지 말고.]

[네 알겠습니다.]


쏴~악!

냄새가 올라오다가 변기로 싸악 빨려나갔다.


[또 싸!]

[안 나오는 데요.]

[그래? 그럼 이 휴지로 요만큼 잘라서 접어, 두 번 접어, 자! 이걸로 똥꼬를 닦아봐.]

[네! 끙~ 이렇게 요?]

[잘했어! 또 반을 접어!]

[이렇게 요?]

[그래 또 닦아!]

[네~]


큰 귀가 내미는 화장지에 약간 노란색이 남아있었다.


[한 번 더 접어! 그리고 또 닦아!]


휴지가 동전 만해졌다.


[으음~ 아픈데요.]

[아퍼?]

[네.]

[그럼 됐어. 이제 그 변기 속에 버려!]

[네]

[또 버튼 누르고.]


쏴~악!

물이 내려갔다.


[이제 바지 올리고, 세면대에서 손을 닦아!]


어떻게 하는지 몰라하자 박정기는 수도꼭지를 돌려줬다.


[와~ 물이 나온다.]

[어디서 나오는 거야?]

[신기하다.]


큰 귀가 손을 닦자 박정기가 말했다.


[물 잠가야지. 수도꼭지를 돌려!]

[이렇게 요?]

[그래 잘했어, 이제 나와.]


큰 귀가 나오자 옆에서 수군거렸다.


[다음은 너잖아.]

[나 안 싸도 돼. 니가 먼저 해.]

[싫어, 너 먼저 해.]

[수다 개구리 너 급하다고 했잖아.]


사람들 앞에서 똥 싸는 게 창피해서 모두 피하려고 했다.


[너! 수다 개구리! 죽어볼래?]

[아뇨, 들어가요. 들어 간다고요.]


얼마나 무서운지 수다 개구리는 얼른 화장실로 들어가 바지를 내리고 눈을 꾸욱 감았다.


쁘드드득! 쁘득! 빠빠방~ 으음! 헙!


[버튼 눌러!]


쏴~악!


[와 저놈 뭘 먹어서 이렇게 독하냐?]

[하얀 가루를 엄청 먹더라]

[그래? 하얀 가루 먹으면 냄새가 독하냐?]

[그런 거 같은데.]


하얀 가루에 대해 물어본 들소 바위가 하얗게 질렸다.


‘아이씨! 괜히 많이 먹었네, 완전 똥 됐다.’


들소 바위는 어떻게 이 상황을 모면해야 되는지 머리를 싸맸다.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없었다.


대장님이 물어볼 때 제일 크게 대답했었다.


심장이 뛰고 손에 땀이 났다. 다음은 자신의 차례가 분명하다.


[다 했어요.]

[잘했다. 다음!]

[......]


수다 개구리가 뒤처리까지 깔끔하게 끝내고 나왔다.


‘독수리 발톱이 똑똑한 놈들로 보내줬네.’


한번에 잘 따라 해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응? 다음 누구야?]

[들소 바위 너잖아.]


‘윽! 젠장, 수다 개구리 너 죽었어.’


[저~ 전데요.]


커다란 녀석이 개미 목소리로 대답했다.


[잘 봤지?]

[네~]

[잘 할 수 있겠어?]

[네~]

[그럼 들어가!]

[네~]


도살장에 들어가는 소처럼 덜덜 떨렸다.


오직! 똥 냄새가 안 나기만 바랬다.


변기 앞에 서서 바지를 잡았다.


꽝! 문이 닫혔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꽝! 하는 소리에 하체의 힘이 풀렸다.


으악!~ 바지에 뭔가 나왔다.


-혼자서 잘할 수 있지?

[네~에~]


박정기는 더 이상 지켜볼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아침부터 똥 냄새 맡았더니 기분 잡쳤다.’


[너는 오줌이지. 꼭 앉아서 싸야 돼! 알았어?]

[네~ 그런데. 여자처럼 앉아서 오줌을 싸요?]


바람 매는 자신을 지목한 대장님께 왜냐고 물었다.


[여기는 무조건 앉아서 싸야 돼. 알았지?]

[네~ 알겠어요.]


바람 매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누구보다도 용감했던 녀석이 여자처럼 소변을 봐야 한 다니까, 창피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차라리 똥을 쌀까?’


바람 매는 똥과 함께 오줌을 싸기로 마음을 먹었다.


[야! 저 녀석 앉아서 오줌 싼대]

[그러게 맨 날 잘난 척을 하더니 쌤통이다.]

[여러분! 바람 매는 앉아서 오줌 싼 대요~]


청년들이 놀리니까, 바람 매의 눈 꼬리가 날카롭게 올라갔다.


박정기는 피식 웃고는 조종실로 들어갔다.


밖에서는 우당탕 요란한 소리가 났다.


“기장님, 교대하고 좀 쉬세요.”

“지금 쉴 때가 아니야.”

“왜 요?”

“저기 하늘을 보게.”

“먹구름이네요.”


기장님은 고개를 흔들었다.


“먹구름이 아니네. 아무래도 화산재가 날리는 것 같네.”

“아이고, 그럼 큰일이잖아요?”

“그래 좀 돌아가야겠어.”


기장님은 지도에서 캄차카 반도를 찍으면서 말했다.


“여기가 활화산이 많은 지역이라네.”

“저도 알고 있습니다. 화산이 160개 그중에 29개가 활화산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박정기는 오래전에 봤던 기사가 떠올라 스스로 놀랬다.


“맞네, 조종사들이 기피 하는 위험 지역이지.”

“그럼 화산이 또 분화한 건가요?”

“그렇겠지. 피해가면 별문제는 없을 걸세.”


비행기가 멀리 돌아가느라 시간이 늘어났다.


“연료는 문제없을까요?”

“충분하네.”


비행기는 예상 코스를 벗어나 일본 상공을 지나게 되었다.


“갈 때는 하와이를 경유해서 돌아가야겠네요.”

“그것도 좋지. 하와이에서 하루 쉬었다 가세.”

“저도 좋아요.”


하와이 하니까,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많은 한인들이 농장에서 힘들게 일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원주민은 백인들에게 땅을 빼앗겼고,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들은 노예처럼 일했다.


‘백인들이 손대기 전에 접수해야겠군.’


설탕이 큰 돈이 되는 것은 역사에서 증명된 일이다.


건강에 안 좋지만 그건 풍요로움 이후의 문제이다.


특히 설탕이 많이 들어간 콜라가 문제다.

캄차카 화산.jpg

[출처] 러시아 캄차카 화산 7천m 분출..."항공안전 경보 발령"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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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116화, 동인도 회사의 몰락 +1 24.05.28 826 38 8쪽
115 115화, 동인도 회사의 몰락 +3 24.05.27 767 41 12쪽
114 114화, 갤리온 사냥하기 +1 24.05.26 834 46 12쪽
113 113화, 천진으로 쳐들어온 동인도 회사 +1 24.05.25 843 40 13쪽
112 112화, 수우 족에게 총을 넘기다. +1 24.05.23 838 38 12쪽
111 111화 이제 마음껏 달려볼까? 24.05.22 853 39 14쪽
110 110화 미합중국 요새를 멸하다. +1 24.05.22 884 44 12쪽
109 109화, 수우족의 장로를 만나다. 24.05.21 843 39 12쪽
108 108화, 하와이에 집이 생겼다. +6 24.05.19 855 35 13쪽
107 106화, 발동기 개발이 완료되다. 24.05.18 930 38 10쪽
106 106화, 증기선을 시운전하다. 24.05.15 973 41 13쪽
105 105화, 배를 완성하다. +1 24.05.15 985 38 12쪽
104 104화, 세인트조지를 점령하다. 24.05.14 1,046 38 13쪽
103 103화 - 전리품 24.05.13 1,052 36 12쪽
102 102화 - 전리품 +4 24.05.11 1,100 43 14쪽
101 101화 - 전리품 +3 24.05.11 1,173 43 14쪽
100 100화 - 전리품 +3 24.05.10 1,195 48 8쪽
99 99화 - 복수 +3 24.05.09 1,144 43 12쪽
98 98화 - 복수 +3 24.05.07 1,158 51 12쪽
97 97화 - 복수 +4 24.05.05 1,232 48 12쪽
96 96화 - 복수 +1 24.05.05 1,272 50 13쪽
95 95화 - 복수 24.05.04 1,258 45 12쪽
94 94화 - 복수 +1 24.05.02 1,397 48 11쪽
93 93화 - 기술자들 +3 24.04.30 1,311 48 12쪽
92 92화 - 기술자들 +2 24.04.29 1,281 41 13쪽
91 91화 - 기술자들 +1 24.04.28 1,326 47 12쪽
90 90화 - 기술자들 24.04.27 1,344 51 13쪽
89 89화 - 기술자들 +2 24.04.26 1,298 49 13쪽
88 88화 - 기술자들 +3 24.04.25 1,327 54 10쪽
87 87화 - 기술자들 +2 24.04.24 1,346 45 12쪽
86 86화 - 기술자들 +2 24.04.23 1,332 42 12쪽
85 85화 - 기술자들 +6 24.04.22 1,317 47 11쪽
84 84화 - 황제 +1 24.04.22 1,292 45 8쪽
83 83화 - 기술자들 +5 24.04.21 1,310 44 13쪽
82 82화 - 황제 +2 24.04.21 1,321 48 7쪽
81 81화 - 무기 개발 +2 24.04.20 1,429 47 12쪽
80 80화 - 무기 개발 24.04.19 1,358 50 13쪽
79 79화 - 무기 개발 +2 24.04.17 1,417 49 13쪽
78 78화 - 여복 +2 24.04.16 1,409 50 11쪽
77 77화 - 여복 +5 24.04.15 1,457 4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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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74화 - 특공대 +5 24.04.13 1,428 53 9쪽
73 73화 - 해적 +3 24.04.13 1,478 50 12쪽
72 72화 - 특공대 +4 24.04.12 1,456 56 7쪽
71 71화 - 봉황 +3 24.04.12 1,525 59 12쪽
70 70화 - 특공대 +3 24.04.11 1,509 50 8쪽
69 69화 - 봉황 +4 24.04.11 1,593 52 13쪽
68 68화 - 특공대 +2 24.04.10 1,473 51 7쪽
67 67화 - 봉황 +4 24.04.10 1,501 58 13쪽
66 66화 - 봉황 +6 24.04.09 1,485 46 14쪽
65 65화 - 산업화 +3 24.04.09 1,490 49 12쪽
64 64화 - 산업화 +3 24.04.08 1,513 43 12쪽
63 63화 - 산업화 +3 24.04.08 1,550 46 13쪽
62 62화 - 쇼팽 +3 24.04.07 1,545 47 12쪽
61 61화 - 쇼팽 24.04.06 1,579 48 14쪽
60 60화 - 쇼팽 24.04.05 1,666 45 13쪽
59 59화 - 발전의 토대 +10 24.04.04 1,683 47 14쪽
58 58화 - 발전의 토대 +8 24.04.03 1,713 54 14쪽
57 57화 - 발전의 토대 +12 24.04.02 1,752 56 13쪽
56 56화 - 발전의 토대 +6 24.04.01 1,731 56 14쪽
55 55화 - 발전의 토대 +1 24.03.31 1,776 57 12쪽
54 54화 - 발전의 토대 +6 24.03.30 1,759 59 12쪽
53 53화 - 이 상궁 +2 24.03.29 1,733 56 13쪽
52 52화 - 이 상궁 +5 24.03.28 1,745 57 12쪽
51 51화 - 이 상궁 +5 24.03.27 1,996 56 12쪽
50 50화 - 대왕대비 +3 24.03.26 1,823 60 12쪽
49 49화 - 대왕대비 +2 24.03.25 1,765 62 13쪽
48 48화 - 김좌근 +4 24.03.24 1,813 59 13쪽
47 47화 - 김좌근 +1 24.03.22 1,773 58 12쪽
46 46화 - 김좌근 +1 24.03.21 1,737 57 7쪽
45 45화 - 김좌근 +2 24.03.21 1,756 57 8쪽
44 44화 - 김좌근 +2 24.03.20 1,714 56 8쪽
43 43화 - 김좌근 +3 24.03.20 1,771 54 7쪽
42 42화 - 김좌근 +5 24.03.19 1,801 58 7쪽
41 41화 - 음악 +4 24.03.19 1,801 54 7쪽
40 40화 - 음악 +3 24.03.18 1,803 59 7쪽
39 39화 - 음악 +1 24.03.18 1,855 61 7쪽
38 38화 - 음악 +3 24.03.17 1,872 60 9쪽
37 37화 - 음악 +2 24.03.17 1,880 63 8쪽
36 36화 - 음악 +6 24.03.16 1,899 64 7쪽
35 35화 - 결투 +2 24.03.16 1,918 67 8쪽
34 34화 - 결투 +1 24.03.15 1,930 63 8쪽
33 33화 - 결투 +2 24.03.15 1,882 58 7쪽
32 32화 - 결투 +3 24.03.14 1,940 62 14쪽
31 31화 - 에바 +1 24.03.13 2,023 66 14쪽
30 30화 - 에바 +3 24.03.12 2,034 67 15쪽
29 29화 - 에바 +2 24.03.11 2,012 69 14쪽
28 28화 - 암스테르담 +3 24.03.10 2,062 65 14쪽
27 27화 - 암스테르담 +2 24.03.09 2,058 66 14쪽
26 26화 - 암스테르담 +4 24.03.08 2,141 63 12쪽
25 25화 - 암스테르담 +5 24.03.08 2,089 73 12쪽
24 24화 - 암스테르담 +1 24.03.06 2,116 62 14쪽
23 23화 - 암스테르담 +2 24.03.05 2,128 62 12쪽
22 22화 - 암스테르담 +2 24.03.04 2,203 61 15쪽
21 21화 - 하와이 +5 24.03.03 2,205 66 12쪽
20 20화 - 하와이 +1 24.03.02 2,231 60 12쪽
19 19화 - 하와이 +2 24.03.02 2,266 71 12쪽
18 18화 - 하와이 +1 24.02.29 2,332 70 13쪽
17 17화 - 조선 +3 24.02.28 2,398 66 13쪽
16 16화 - 조선 +1 24.02.27 2,411 68 11쪽
15 15화 - 조선 +4 24.02.26 2,445 67 12쪽
14 14화 - 조선 +2 24.02.25 2,474 70 13쪽
13 13화 - 조선 +4 24.02.24 2,562 69 13쪽
» 12화 - 조선 +2 24.02.23 2,644 71 12쪽
11 11화 - 인디언 +1 24.02.22 2,680 75 14쪽
10 10화 - 인디언 +5 24.02.21 2,710 73 10쪽
9 9화 - 인디언 +4 24.02.20 2,791 74 11쪽
8 8화 - 인디언 +1 24.02.19 2,997 75 12쪽
7 7화 - 인디언 +5 24.02.18 3,148 75 14쪽
6 6화 - 인디언 +7 24.02.16 3,403 81 12쪽
5 5화 - 과거로 +21 24.02.15 3,586 82 14쪽
4 4화 - 과거로 +9 24.02.14 3,813 82 15쪽
3 3화 - 과거로 +3 24.02.13 4,197 87 14쪽
2 2화 - 과거로 +2 24.02.12 4,892 84 12쪽
1 1화 - 과거로 +17 24.02.11 6,900 9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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