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real) 삼국지-원조비사(袁祖秘史)

장진의 편지4

글을 유료로 전환해서 조x라에만 연재됩니다.

그동안 봐주시고 충고해 주신거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연재해서 완결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연설명입니다.

*구역거 : 오환의 족장으로 장순, 장거의 난 때 장거와 같이 유주를 점령하는 걸 돕습니다. 하지만 유우가 다시 유주자사 되고 장거가 그에게 패하게 되자 유우에게 항복하고 자신의 영토로 돌아갑니다. 이후 곧 사망 하고 그의 조카 답돈이 오환족의 수령이 됩니다.

*답돈 : 구역거의 사망으로 구역거의 어린 아들 누반 대신 족장을 승계한 인물로 꾀와 지략이 빼어나고 용명한 사람으로 흉노제국의 전설 선우 모돈에 비견되었던 사람입니다.

이이는 족장 승계 후 유주의 흉노, 오환 부족들을 통합해 오환 왕이 되었고 이후 원소와 협력해 공손찬을 격파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해서 원소는 그의 공적을 조정에 상서해 선우에 임명을 받고 그의 일족 중 양녀를 그에게 시집까지 보내 그를 자기 사람으로 만듭니다.

원소가 죽자 답돈은 원상을 지지했으며 조조에게 대항해 조조가 보낸 자사나 태수들을 유주로 오는 족족 죽여 조조를 열 받게 했고 사실상 원가의 마지막 보루로 조조에게 대항합니다. 하지만 조조가 결국 전주의 도움으로 샛길로 몰래 오환 정벌을 나설 때 아무것도 모르고 백랑산에 정찰 나갔던 그는 갑작스럽게 조조군과 대면하게 되었고 조순군에게 치욕스럽게 생포당하며 허망하게 참수를 당합니다.

이렇게 뛰어났던 그가 어이없게 죽어버리자 오환족은 다시 분열하게 되었고 원가는 사실상 버틸 힘을 잃고 허망하게 멸망하게 됩니다.

이이도 참 능력에 비해 허망하게 사망하는 유망한 장수입니다. 물론 여포같은 외인이라 이런 일기는 별로 알려진 것이 적지만요.^^

[OLDBOY]

잘 보고 있어요.

[양마루]

건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