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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real) 삼국지-원조비사(袁祖秘史)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바랍니다
그림/삽화
삼국지2
작품등록일 :
2019.01.22 16:12
최근연재일 :
2019.06.03 00:06
연재수 :
154 회
조회수 :
279,878
추천수 :
4,907
글자수 :
375,008

작성
19.02.05 14:18
조회
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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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글자
13쪽

장순· 장거의 난3

DUMMY

@@@ 정사를 기반으로 저의 상상을 약간 첨가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물론 일에 진행상 정사와도 다를 수 있습니다. @@@



이런 원소의 노력으로 쉽게 보급 준비를 마친 토벌군은 구성된 지 한 달도 안 되어서 전장으로 떠나게 되었다.

이번 토벌군은 황건의 난과 같이 많은 군대가 아닌 선발 1천, 중앙군 3천, 후군 1천의 총 5천 병력이었고 이외에 원담이 담당하는 치중부에 3천 정도의 정남이 더 있었지만 이들은 군대가 아닌 단순 노무직 일꾼일 뿐이었다.

이리 토벌군이 적어 만약 모르는 사람들이 본다면 이제 거의 10만이 된다는 장순·장거 반란군을 상대할 수 있겠냐는 생각도 들겠지만 이 병력은 토벌군의 총병력이 아니고 현지에 도착하기 전 병주와 다른 지역에서 지원군을 받아 인원을 늘릴 예정이었기에 적들과 마주칠 전장에 도착 할 때쯤이면 그럭저럭 토벌군도 적을 상대 할 수 있는 병력을 모일 것이라 걱정하지 않았다.


병력을 모아야 되는 유우의 토벌군은 낙양을 출발해 바로 유주의 계로 향하지 않았고 맹진을 통해 하내, 평양 등을 거쳐 의용군과 관군을 보충했고 병주자사가 있는 상당으로 방향을 잡았다.

토벌군은 낙양과 가까운 맹진에서야 별 병력이 없어 많은 군대를 모집 할 수 없었지만 하내와 평양에선 거의 1만이 달하는 많은 군대를 모병과 징집으로 구할 수 있었는데 하내태수인 왕광(王匡)*이 방열(方悅)*이라는 자신의 상장과 7천이라는 현재 토벌군보다 많은 병력을 보내주어 그리 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렇게 그들은 하내를 거치며 상당한 군사를 모집한 토벌군은 다시 병주부에 들러 주준 다음에 자사가 된 정원(丁原)*에게 2만이라는 대병을 지원받아 총병력 4만이라는 충분히 반란군을 상대할 전력을 모을 수 있었다. 이제 어느 정도 병력이 모은 토벌군은 더 이상 모병을 하지 않고 이 병력을 가지고 장순군이 노리는 진양으로 향하게 되었다.


물론 토벌군 병력이 4만 정도라 총 병력이 10만에 이른다는 반란군에 미치지 못하는 병력이었지만 적의 병력이 한 곳에 다 모여 있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본성으로 삼고 있는 계를 중심으로 남쪽에는 대주태수 유회가 경계하고 있었고, 동쪽으로는 공손찬과 싸우고 있었으므로 토벌군이 모인 서쪽으로 집중할 수 없었다. 그리고 서쪽도 얼마 전 항복하여 평난중랑장에 임명된 흑산적 두목 장연(張燕)*이 흑산적들을 이끌고 게릴라전을 전개하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그들이 진격하려 하는 병주 진양 지역에는 5만 이상의 병력을 투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토벌군은 반란군과의 바로 전쟁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 들였지만 후방 치중대를 담당하는 원담은 이미 벌써부터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오서기님. 서하지역에서 온 지원군의 보급 물품은 다 되었나요? 거기는 흉노인들의 인원이 많아 거의 기병을 끌고 왔지만 마초와 식량은 부족하여 진양으로 이동을 못하고 있어요. 다른 곳보다 먼저 지원해 보내세요."

"거기. 군리(하급관리). 징집병들 배속은 어떻게 되었소? 오는 대로 대(大) 단위-한나라의 군사조직 단위- 끊어서 진양으로 보내요. 여기서 훈련과 배급을 시킨다고 물자가 쌓여있는 장소를 차지하지 있지 말고.

훈련은 지원 온 다른 지역 백부장등 하급 군리들을 그들에게 배치하여 진양으로 이동 시키도록 해요.

그리고 보급은 창과 칼 등 기본 무기와 기본 식량 외에는 다 마차 편으로 먼저 본진에 보냅니다. 사람이 없어 이렇게 바쁜데 쓸데없이 그딴 것을 여기에 풀어 시간을 끌지 말고 빨리 병력이 모이는 데로 본진으로 보내세요."


원담의 후군은 처음 출발할 때는 본군에 반이 넘는 대인원이고 치중대라 별 할일이 없이 주변 경치나 구경하고 여유 있게 여행하듯 토벌군을 따라 갔지만 하내에 들어서면서부터 병력이 불어나고 상당에 도착해서는 근 4만이 넘는 대군이 되어 버리자 현재 인원을 가지고는 일하기가 택도 없는 수준에 이르렀기에 최대한 일을 단순화 시켜 일을 하고는 있지만 늘어나는 인원에 비해 너무 적은 관리만 가지고 있는 치중대인지라 원담을 포함 치중대 모든 관리들은 너무도 바쁜 하루하루의 일정에 지쳐 가기만 했다.


"아이고 대장. 얼굴이 반쪽이네. 하지만 어떡하냐. 아직 전쟁은 시작도 안 했는데.

전쟁이 시작되면 이보다 더 바빠질 걸. 그러니 우리 치중대도 인원을 더 배치해야 하는 거 아닐까? 일꾼들이야 많다지만 관리들이 너무 부족해. 이 큰 부대에 보급 계획을 세울 인원이 대장과 나뿐이라니.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니야.

우린 아직 어린애들 일 뿐인데."


원담의 집무실을 들어온 원담 또래의 소년은 원담을 보며 그도 많이 지쳤는지 의자에 털썩 걸터앉아 원담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원담은 이런 불만을 내품는 소년의 방문에 일하던 손을 놓고 말했다.


"랑(사마랑)아. 왔구나. 그래. 정말 죽어나겠다.

그나마 너라도 있어 다행이지. 나 혼자 했다면 다 때려치우고 돌아갔을 거야.


원담은 지친 가운데도 친우인 사마랑(司馬朗)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래. 정말 나에게 고마워해야 해. 내가 미쳤지. 왜 대장을 따라와 이 고생을 사서 하는지. 그냥 돌아갈까 보다."

"뭐? 사마랑님. 왜 그러세요. 뭐가 불만이세요?

제가 다 해결해 드릴 테니 그런 무서운 말은 제발하지 말아주세요."


원담은 자신을 도와주고 있는 사마랑이 얼굴을 찡그리며 협박하자 엄청 놀랐는지 급친절 모드로 변해 비굴하게 사마랑에게 딸랑됐다. 사마랑은 이런 원담의 태도에 헛웃음이 나왔지만


"대장이 자신을 따라가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해서 내가 졸업식-조순과 같이 졸업함-에도 안온 것도 용서하고 이리 따라왔는데 좋은 일을 커녕 일복이 터져 이 고생만 하고 있는데 내가 여기 있을 이유가 있을까?"


라고 정색한 척했다.


"랑아. 미안하다. 내가 그땐 잠시 미쳤었다. 어찌 너를 잊을 수 있겠니.

그러니 제발 떠난다는 무서운 소리는 하지 말아주라. 부탁이다."

"으음. 좋아. 이번 한번만 생각해 주지.

하지만 이건 너무 한 거 아냐? 후군이 일꾼 포함 근 5만 명이라는 대 인원을 관리해야 하는데 일할 사람이라곤 대장과 나 겨우 둘뿐이라니.

이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 물론 악진님과 하급 관리들이 도와준다 해도 우리 부댄 인원이 너무 부족해.

대장 이건 좀 해결해 주어야겠어. 그러지 않으면 나 정말 떠날지도 몰라. 대장도 그렇겠지만 솔직히 이젠 너무 힘에 붙인다."

"그래. 나도 알고 있어. 상부에서도 이 정도까지 인원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 안하고 지휘나 보급도 모인 인원들이 직접 할 거라 생각해 어린 나에게 보급과 군대 재배치를 모두 맡긴 것 같은데 그들이 그럴 생각이 전혀 없이 오니 이렇게 된 거잖아.

내가 보고 해 올렸으니 곧 지원 인원이 올 거야. 그러니 그때까지 좀 만 더 참자.

랑아. 내가 너에게 실수를 했는데도 네가 이리 나를 도와주고 이 원정도 참가해 주어 정말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해.

너 내 마음 알지."

"에이구. 그래. 알았다. 대장. 내 조금 더 아량을 가져주지.

그리고 너무 미안해하지 마. 솔직히 나도 이 원정 자체는 그리 나쁘다 생각지 않으니까.

나 학당 졸업하고 아직 공직에 못 들어 집에서 지내는 백수인데 대장 덕에 이리 공직에 나설 수 있는 거잖아. 그것도 나이도 어리고 실무 경험도 없는데 부양료관이라는 높은 감투까지 쓰고 말이야.

일이 좀 고데고 힘들긴 하지만 나도 출세한 건 한 거니까. 이건 대장에게 감사하고 있어."

"그러니. 그렇게라도 말해 주니 고맙다."


원담은 자신의 부탁에 따라와 성심껏 도와주며 별 거 아닌 듯 얘기하는 사마랑에게 감사함을 느꼈다.

사실 사마랑은 낙양에서부터 토벌군을 따라오게 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토벌군이 맹진을 지나 하내에 들어설 때 원담이 하내에 사마랑-사마의의 본가는 하내에 있음.―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졸업 후 조순과는 달리 낙양과 있지 않아 만나지 못한 것을 사과할 겸 방문하게 되었는데 원담이 지금 일이 과중하다 한탄을 늘어놓자 사마랑이 옛정이 있으니 도와준다. 하여 원담은 유우에게 그를 추천했고 하내태수 왕광도 사마랑이 뛰어난 아이라며 추천도 해주어 그가 원정군에 합류하게 된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사마랑이 합류에 하게 되자 그의 능력에 걸맞게 그를 부양료관에 임명되었고 이같이 원담과 일하게 된 거였다.


이런 사마랑의 합류는 탁원한 선택이었는데 원래 역사에서도 사마랑은 행정관 출신으로 그의 동생 사마의(司馬懿)와는 다르게 책사보다는 행정관으로 조조 밑에서 착실하게 일한 사람인데 여기서도 이 능력이 충분하게 발휘됐기 때문이었다.

사람이 없어 임시로 백부장 중 한명에게 맡겨 엉망으로 돌아가던 토벌군 보급을 사마랑이 배속되자 그 즉시 일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확실 정확하게 돌아갔고, 부대 배치도 대략적인 그림만 그릴 줄 알았지 그것에 살을 붙이고 실행시킬 능력이 없어 고민하던 원담과는 다르게 사마랑은 이 문제도 너무 쉽게 처리하며 원담을 보좌해 주어 원담이 전보다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렇게 사마랑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금방 토벌군 치중부대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관리가 되었지만 그도 일이 너무 많아지자 더 이상 그의 힘만으론 어찌 할 수 없었는지 그의 상관이자 친구인 원담에게 찾아와 이런 하소연을 하는 것이었다.


"알았어. 내 대장을 믿어보지. 하지만 정말 사람들이 오는 거 맞아? 내가 좀 이상한 소문을 들어서 말이지. 우리가 치중대에 관리가 적은 이유가 사실 상관들이 너무 어리고 대장이 너무 까다롭게 굴어 관리들이 여기를 지원 안 해 그런다는 소리가 있어."

"뭐? 에이. 설마. 낭설이겠지.

내가 어리긴 해도 관리들에게 누구보다 잘해주고 대우도 토벌군 중 최고의 대우를 해줄 것인데 그런 소리가 나올 리가.

너도 알잖아. 내가 어떻게 사람을 대하는지."

"뭐 대장이 관리들을 잘 챙겨주기야 하지. 하지만 대장이 좀 짜증날 때도 있어.

그리고 그것 있잖아. 제발 그것 좀 하지 마. 나를 비롯한 밑의 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얼마나 짜증나는 줄 알아. "

"내가 뭐? 내가 무슨 말을 했다고 그래.

나는 하급 사람이라도 다 존대해 주고 잘해 주고 있잖아."

"정말 몰라서 물어 보는 거야?"

"그래. 그게 뭔데 그래?"

"거 있잖아.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거 말이야, 이거 좀 하지 말라고."

"아~ 그거······.

그게······. 미안하다. 쩝쩝."


원담은 사마랑의 말에 머쓱해 졌는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머리를 긁적였다.




부연설명입니다.


*왕광(공절): 하내태수로 반동탁 연합군에 참가한 사람입니다.

이때 동탁이 왕광의 매부 집금오 호모반을 칙사로 그의 해산을 종용했는데 원소가 명령으로 왕광에게 매부를 죽이게 합니다. 반동탁군 해산 후 그는 하내가 아닌 고향 태산으로 돌아가 군대를 모아 진류태수 장막에게 합류하려 하나 호모반 친족들과 조조의 계략으로 살해당하게 됩니다.


*방열: 왕광 휘하에서 [하내명장]이란 소리를 듣던 사람으로 반동탁 연합군에 종사하나 호로관 전투에서 여포에게 5합 만에 죽고 그 여세로 공격한 여포군에 왕광군도 대패합니다. 이 사람은 연의에만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주준의 토벌 후 : 황건적을 완성에서의 토벌 후 주준은 바로 흑산적 장연을 토벌하러 떠나게 되는데 이때 장연은 바로 항복하여 평난중랑장이란 벼슬을 받습니다. 주준은 이 공으로 하남윤에 임명이 되고 병주자사로는 하진의 심복인 정원이 부임하게 됩니다.


*정원(건양): 하진의 심복입니다. 주준이 토벌한 병주에 자사로 부임하여 처음에는 하진 명으로 십상시와 건석를 경계하나 하진이 죽고 나중은 동탁과 맞서다 양아들인 여포에게 살해되는 사람입니다.


*장연: 병주 상산군 진정현 출신의 산적입니다.

흑산적이라는 산적으로 황건 난 당시 장우각이란 도적과 같이 활동했으나 장우각이 죽자 이름을 장연이라 바꾸고 두령이 됩니다. 이 도적 무리는 병주를 중심으로 활동을 했는데 후한 정부는 이들을 어찌하지 못하다 황건 난 토벌 후 주준이 토벌군을 결성하여 공격해 오자 곧 그에게 항복하고 평난중랑장이라는 벼슬을 받습니다.

이후 반동탁연합군에 원소군에 속하여 참가를 하지만 기주에 한복 문제로 원소와 갈라져 공손찬과 협력하여 원소에게 대항을 하나 번번이 패배하고 원소가 멸망을 하게 되자 조조에게 항복하여 평북장군 안국정후란 봉호를 받습니다. 그리고 업을 수비하고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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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장진의 편지7 +2 19.02.21 1,847 48 1쪽
53 장진의 편지6 +5 19.02.20 1,752 35 2쪽
52 장진의 편지5 +2 19.02.20 1,755 40 1쪽
51 장진의 편지4 +2 19.02.19 1,842 4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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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장진의 편지2 +6 19.02.17 2,046 44 1쪽
48 장진의 편지 +5 19.02.16 2,101 46 1쪽
47 장순. 장거의 난(2)5 +3 19.02.16 2,153 48 1쪽
46 장순. 장거의 난(2)4 +5 19.02.15 2,142 48 1쪽
45 장순. 장거의 난(2)3 +4 19.02.15 2,147 41 1쪽
44 장순. 장거의 난(2)2 +2 19.02.14 2,278 37 1쪽
43 장순. 장거의 난(2) +2 19.02.13 2,368 33 1쪽
42 포도나무와 여우8 +4 19.02.13 2,423 33 22쪽
41 포도나무와 여우7 +5 19.02.11 2,378 47 19쪽
40 포도나무와 여우6 +4 19.02.11 2,384 51 19쪽
39 포도나무와 여우5 +3 19.02.10 2,389 45 10쪽
38 포도나무와 여우4 +3 19.02.10 2,428 36 11쪽
37 포도나무와 여우3 +6 19.02.09 2,434 52 13쪽
36 포도나무와 여우2 +4 19.02.08 2,549 41 14쪽
35 포도나무와 여우 +6 19.02.08 2,585 56 14쪽
34 장순· 장거의 난6 +3 19.02.07 2,490 46 11쪽
33 장순· 장거의 난5 +2 19.02.07 2,475 34 11쪽
32 장순· 장거의 난4 +3 19.02.06 2,542 33 13쪽
» 장순· 장거의 난3 +4 19.02.05 2,567 35 13쪽
30 장순· 장거의 난2 +6 19.02.05 2,663 32 20쪽
29 장순· 장거의 난 +5 19.02.04 2,742 36 17쪽
28 나를 알아주다.5 +3 19.02.03 2,822 38 22쪽
27 나를 알아주다.4 +3 19.02.03 2,768 47 23쪽
26 나를 알아주다.3 +4 19.02.02 2,808 45 27쪽
25 나를 알아주다.2 +3 19.02.02 2,762 39 13쪽
24 나를 알아주다. +6 19.02.01 3,088 39 15쪽
23 황건의 난7 +8 19.01.31 2,838 41 17쪽
22 황건의 난6 +3 19.01.31 2,802 46 16쪽
21 황건의 난5 +5 19.01.30 2,845 36 21쪽
20 황건의 난4 +2 19.01.30 2,887 33 22쪽
19 황건의 난3 +5 19.01.29 2,943 49 17쪽
18 황건의 난2 +4 19.01.29 2,985 39 21쪽
17 황건의 난 +7 19.01.28 3,072 41 11쪽
16 원가학당3 +3 19.01.28 2,993 41 14쪽
15 원가학당2(수정) +10 19.01.27 2,967 40 17쪽
14 원가학당 +2 19.01.27 3,121 49 13쪽
13 검은 하늘(黑天)5 +5 19.01.26 3,063 50 16쪽
12 검은 하늘(黑天)4 +2 19.01.26 3,005 45 13쪽
11 검은 하늘(黑天)3 +8 19.01.26 3,161 40 20쪽
10 검은 하늘(黑天)2 +4 19.01.25 3,290 34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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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벤트3 +7 19.01.25 3,775 46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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