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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real) 삼국지-원조비사(袁祖秘史)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바랍니다
그림/삽화
삼국지2
작품등록일 :
2019.01.22 16:12
최근연재일 :
2019.06.03 00:06
연재수 :
154 회
조회수 :
279,880
추천수 :
4,907
글자수 :
375,008

작성
19.01.31 00:11
조회
2,802
추천
46
글자
16쪽

황건의 난6

DUMMY

@@@ 정사를 기반으로 저의 상상을 약간 첨가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물론 일에 진행상 정사와도 다를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얼마 안 되는 돈과 직장을 미끼로 악진을 낚아버린 원담은 일단 그를 자신의 비서로 임명했다. 악진을 지금이야 이리 취직이라는 미끼로 엮을 수 있었지만 나중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그와 친분을 두텁게 하려는 목적이었다.

이런 결정을 악진도 기쁘게 생각했다. 그의 비서가 된다면 토벌이 끝나도 자신의 직속상관이 될 것 같은 원담과 친해져 나쁘지 않을 것 같았고, 무예 실력을 직접 겨루어 본 고람이 같이 훈련이나 연습을 하자고 제안도 하여 자신의 수련도 할 수 있어 이 일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리하여 원담의 악진 내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는 처음으로 순조롭게 진행 되었지만 그가 지휘하는 치중대는 전장에서 알려온 소식 때문에 혼란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 소식이란 것은 전장에서 노식이 황건적을 격파할 수 있는데 시간을 끈다는 모함으로 지금 압송중이라는 소식이었던 것이었다.


'휴우~ 역시 역사대로 노식 할아범은 뇌물을 안 주고 잡혀왔군.

이 답답한 노인네. 나를 여기에 쳐 박아 놓더니 꼴좋다. 날 따라가게 해주었으면 내 알아서 다 막아 주었을 건데.

그깟 뇌물이 뭐라고 환관 놈들에게 좀 집어 넣어주면 되지. 그걸 아까워 안주고 그러나.

내가 식량과 물자를 많이 모아 주어 그 정도 여유도 있었을 건데.

너무 깐깐해요. 노식영감님. 내가 전에도 말했잖아요. 아직은 머릴 푹 숙일 때라고.

에~잇! 늙은 양반이라 말귀를 못 알아먹어.

젠장. 이대로 그냥 신경을 꺼야 하나 어째 뜬 그는 곧 하진과 황보숭이 구해주게 되니까.'


원담은 노식이 잡혀온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를 구명해야 하나 고민을 했지만 난이 끝나면 곧 그의 무죄가 밝혀져 석방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 일에 담담해지려 했다.


"부양료관님. 노식 장군께서 그리 되셨는데 우리 치중대는 어떡해야 합니까?"


비서관이 된 악진은 노식의 체포로 자신들의 임무가 붕 떠버리자 치중대를 걱정하며 원담에게 대책을 물었다.


'우리는 어떡한다? 이 부댄 이제 기금과 식량도 다 보내 할 일도 없는 이름뿐인 부대고 이젠 주장군까지 바뀌어 할 일이 아예 없어진 건데.

그냥 이대로 가만히 여기에 눌러 앉아 있어야 하나?

아니 아니지. 아마 지금쯤 서량자사일 동탁이 총사령이 되었을 텐데 이 부대에게 무슨 억지가 부릴라고. 차라리 이 기회에 부대를 해체해 버릴까?

이 부대가 정식 부대도 아니고 의병 성격이 강한 우리 원가가 노식 영감을 후원하기 위해 만든 개인부대인데.'


원담은 이 이 치중부대가 낙양 군 주둔 지역에 머물고야 있지만 군에서 정식으로 만든 부대가 아닌 것을 알고 있었다.

이 부댄 단지 노식이 군대를 모으면서 부족한 물자를 편리하게 조달하고 나중에는 원담의 안전 문제로 임시로 설치한 부대여서 관리관과 몇몇 관리만 빼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임시 고용직인 상태여서 원정이 끝나면 원래 해체될 그런 부대였다.


'해체하자. 이 부대에 뭐 주워 먹을 게 있는 것이 아니고 할아범도 그리 되었는데 유지할 필요가 없지.'


원담은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다 결국 부대를 해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결론 내렸다.


"악비서관님. 제 생각은 우리 부대를 해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비서관님도 알다시피 이 부대는 거의 노식 장군님의 사설부대 같은 성격 아닙니까.

장군께서 그렇게 되셨다면 부대를 해산하는 것이 장군이나 우리를 위해서 좋을 것 같군요."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럼 여기서 일하시던 분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일단 저번 모금한 것의 일도 다 끝났으니 더 이상 할 일도 없지 않습니까. 군에 소속된 분들은 다시 본대로 복귀시키면 되고 나머지 분들은 그만 두셔야 갰지요.

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내 갑작스런 퇴직이니 전별금 만큼은 확실히 챙겨 드리고 나중 제가 무슨 일을 한다면 이 분들을 먼저 우대해 드릴 것이니까요.

내 서운하게 돌아가지 않게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비서관님은 저와 함께 원가로 가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부양료관님. 이리 챙겨주시니."

"감사는요. 뭘 제가 먼저 꺼낸 이야기인데요.

자 그럼 악비서관님은 관리관과 서기들을 불러주세요. 이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예. 알겠습니다. 모두에게 전하겠습니다."


악진은 원담의 결정에 수긍했는지 관리관과 서기들을 모으려 밖으로 나갔고 곧 그들을 불러오게 되었다.

원담은 이들이 다 모이게 되자 악진에게 먼저 얘기했던 부대 해산을 말했고 그들의 동의를 얻어 부대를 해산시켰다. 이렇게 부대가 해체되자 부대에 남아 있던 일부 물품은 복귀하는 관리관들에게 맡겨 본대에 귀속시켰고 나머지 고용인들은 풍족한 전별금을 주어 퇴직 시키게 되었다.


'휴~ 이제 가뿐하군. 업무량이 확 주는구나.

거기다 부대 해체로 사람들이 많이 남아돌아 그들을 학당에 고용했더니 더 할 일이 없어졌잖아.

악진 일도 그렇고 요즘은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르는 것 같아.’


원담이 이리 부대를 해체하고 띵가띵가 평화로운 라이프 생활의 여유를 찾아가는 이때 즘 바깥의 전쟁은 점점 치열하게 전개되어 갔고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고 있었다.


노식이 중랑장에서 물러난 후 토벌군 사령이 된 동탁은 처음에야 노식의 장기전을 비웃었으며 광종으로 갔지만 막상 그도 광종에 도착해 주변 정황을 알게 되자 노식의 전술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황건적이 도망간 광종성은 공격하기엔 길은 좁고 주변이 너무 험준하여 지리적으로 관군에게 유리한 지형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관군이 황건적보다 많은 병력도 아닌데 무작정 공격을 감행할 수도 없는 일이어서 노식의 계획대로 여기를 포위하고 적이 식량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최상의 전술이었다. 하지만 이런 그의 보고는 환관들에게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만약 동탁 말이 맞다면 그들은 잘 싸우고 있던 노식를 괜한 모함으로 투옥시킨 것이 들통 나기 때문에 그들은 동탁도 노식 같이 단지 겁이 집어먹고 공격을 안 한다고 모함을 또 하여 동탁도 해임시키고 이번엔 같은 토벌군의 장수인 황보숭을 새로운 사령으로 임명하게 되었다.

황보숭도 앞에 두 사람처럼 이 전투가 장기전으로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계책이라 여겼으나 조정이 그를 총사령으로 임명한 것은 여기를 바로 공격하라는 목적에서 그런 것이기에 그는 일단 광종 전선엔 포위 병력 일부만을 남기고 모든 군대를 곡양(穀陽)으로 이끌고 가 주준군과 협력하여 장량를 먼저 공격해 장량의 목을 베 시간을 벌고 이후 광종의 적이 식량이 떨어져 항복할 때에 맞추어 천천히 광종으로 돌아갔는데 그가 가는 도중 장각이 사망하여 광종의 황건적이 항복을 하거나 도망갔다는 보고를 받게 되었다.

이에 황보숭은 조정에 이것에 대한 표문을 올리었고 특히 곡양 전투에서 기습 공격 등으로 엄청난 전공을 세운 기도위((騎都尉) 조조의 공훈도 같이 올리며 그는 전투가 끝난 광종으로 가지 않고 황도로 귀환하게 되었다.


이리 황보숭이 광종을 거처 황도로 귀환했을 때 장보를 토벌하러 완(宛)으로 향했던 주준군은 양성에서 나름 정예화 되고 수도 많은 황건적을 맞이하여 고전을 하고 했었는데 동탁의 도움(?)으로 그들과 다시 합류하게 된 유비 의형제의 도움으로 장비가 황건적 부장 고승(高昇)을 베면서부터 공격이 되살아났고 양성에 틀어 박혀 저항하는 적들을 유비가 건의한 계락인 장기전을 하는 척 보여 적의 내분을 일으키자는 계책을 이용해 장보의 부장인 엄정(嚴政)이 장보를 죽이도록 해 항복을 쉽게 유도하고 결국 이 전투를 쉽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양성의 함락으로 황건적에게 승기를 잡은 주준 토벌군은 이제 마지막 남은 황건적을 토벌하기 위해 완성으로 향하였는데 완성은 손중(孫仲, 조홍(趙弘)―조조의 사촌 그 조홍 아님.―, 한충(韓忠) 등 황건적의 마지막 잔당들이 성을 지키고 있었다.

주준군은 완성에 도달하자 남양태수 진힐(秦頡)과 협력하여 완성을 바로 공격했고 이 공격으로 손견은 적장 조홍을 사살했다. 그리고 손중은 동문으로 도망치다 유비군의 화살에 전사하였으며, 한충은 남양태수 진힐에게 죽어 조직적인 황건적 무리의 저항은 완전히 끝나며 황건의 난은 마무리 되게 되었다.

이렇게 모든 토벌이 끝나게 되자 모든 토벌군은 모두 낙양으로 귀환하여 공훈대로 포상을 받게 되었는데 먼저 황보숭은 좌거기장군(左車騎將軍))에 임명이 되었고, 주준은 광록대부((光祿大夫)에, 원담의 아버지 원소는 호분중랑장에, 조조는 제남의 상으로, 손견은 별부사마로 등 황건 난에서 토벌군을 지휘했던 각급 지휘관급 인사들은 거의 모두 승진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 중 예외도 있었는데 노식은 환관들에게 밉보이는 것이 많았기에 무죄를 증명받긴 했지만 난이 끝나도록 복직을 하지 못했고, 유비도 전공이 많았다 해도 의군이란 출신 때문에 승진 명단 자체에서 제외가 되었다.

물론 원담도 치중대의 공으로 승진 명단에 들기는 했으나 토벌이 끝나기 전에 부대를 해체하는 과(過)도 있다하여 공과가 상쇄 되어 아무 포상을 받을 수 없었다.


'뭐 나야 아직 어리니 벼슬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 상관없지. 한데 노식 할아범이나 유비는 안 됐군. 둘 다 요령이 없어 그리 되다니. 참 사제(師弟)가 다 복이 없다.

근데 원래 이때쯤이면 노식 할아범은 석방되어 복직되지 않았나?'


원담은 그는 아직 어리고 벼슬에 미련도 별로 없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그가 아는 역사대로라면 당연히 복직 되어야 할 노식이 아직도 옥에 갇혀 있자 '자신의 개입으로 벌써 역사에 오차가 오나? '하는 의문이 들어 주변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얼마 후 그런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노식은 무죄가 증명되어 벌써 풀어났어야 하는 것이었으나 노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환관 무리들이 일부로 주변에 압력을 넣어 그의 석방을 차일피일(此日彼日) 미루고 있어 아직 옥에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원담은 아직 변하지 않은 역사와 노식 일에 안심하며 한시름을 놓게 되었다.


'휴우~. 아직 역사가 틀어지지 않았어.

그러게 어르신. 평소에 마음을 좀 곱게 쓰지 그러셨어요. 아무리 환관 놈들이 꼴 보기 싫어도 그리 욕하고 무시하면 안 되지요.

남들한테 원한을 많이 사는 놈치고 편안하게 사는 놈 내 보지 못했습니다.

어째 뜬 영감님은 석방이 된 상태이니 걱정을 안 해도 되겠군. 내가 자주 노친내를 욕했지만 이건 내 진심은 아니었는데 욕한 대로 되어 조금은 미안하네.

그래. 좋다. 어르신이야 곧 나올 테니 내 어르신 대신에 당신 제자 유비를 도와주지요.

그러니 내가 욕한 거 쌤쌤 합시다.'


원담은 노식이 문제없단 소식을 알자 다행이라 여기고 그의 제자이자 이번 난리 때 꼭 보고 싶었던 유비를 만나기 위해 노식을 도와주겠다는 핑계로 학당에 아들을 보낸 노식의 제자 낭중 장균(張鈞)의 집으로 향했다.


"내당에 계시옵니까?"

"누구시오?"

"예. 전 원가학당의 총무과장을 하고 있는 원담이라 합니다."

"원가학당의 총무과장이?

아니 학당의 총무과장님이 어인 일로 저희 집에?"

"예. 그것이 특별한 것은 아니옵고 장장(張將)이도 잠시보고 장균님께 할 이야기도 있어 이리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시군요. 혹시 제 아들 장장이가 무슨 사고라도 쳐서?"

"아니. 그런 것은 아니고 장장이 보다 제가 낭중님께 볼일이 있어 이리 찾아왔습니다. 혹시 장낭중님의 스승님이 노식 어르신이 맞지요?"

"예. 맞습니다. 그분이 제 노사(老師)시죠."

"그럼 어르신이 지금 옥에 갇혀있는 것도 아시겠군요."

"예. 그리되어 죄송스런 다름입니다. 제자 된 도리로 스승님이 옥에 갇혀 계시니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제 힘이 너무 미약하여 이리 도와 드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예. 역시 그러셨군요. 하지만 너무 걱정 마십시오.

여러분들이 힘을 쓰고 계시고 토벌 당시에도 죄가 없는 것으로 들어났으니 그분은 곧 풀려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 유비(劉備)라는 분을 알고 계십니까?"


원담은 장균이 제자로써 스승의 옥사를 걱정하자 이것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하고는 여기 온 목적인 유비 이야기를 슬쩍 꺼냈다.


"유비요? 아~ 예. 알고 있습니다.

노사께서 고향에 돌아가 가르친 학도 중 한 사람 아닙니까? 같은 제자로서 서로 교류가 있습니다만 무슨 일로 그에 대해?"

"그러시군요. 서로 교류가 있으셨군요.

허면 그가 지금 낙양에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시겠네요?"

"예?

현덕((玄德)이 지금 낙양에 있다고요? 정말입니까? 그런 얘기는 듣지 못했는데."

"그분은 지금 낙양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번 토벌군 의군으로 종사해 공을 세워서 말입니다.

하지만 공에 비해 포상을 받지 못했다고......."

"그런가요? 저도 현덕이 이번 토벌에서 공을 많이 세웠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포상을 받지 못했다니요? 그건 또 무슨 말씀입니까?"

"예. 그건 아마 중간에 누가 그의 공을 착복 한 것 같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예? 아니 어찌 그런 일이.

제가 당장 궐에 가 고해야겠군요. 이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헌데 원총무님은 어찌 이런 사실을 알고 저에게 말해 주시는 것이지요?"

"제가 노식 어르신과 인연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유공에 대해 제가 아는 것도 노식 어르신이 고향으로 돌아가셨을 때 편지로 가끔 거기서 가르치는 제자들에 대해 언급을 하여 그를 알게 되었고요.

그리고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어르신이야 무죄가 곧 증명 될 것이기에 조만간 나오시겠지만 그의 제자인 유공은 상황이 이러하니 공을 세웠지만 아무 포상도 받지 못하고 그냥 떠나시게 될 것 같아 석방 된 어르신이 이를 알면 마음 아파 하실까봐 제가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장낭군님을 찾아와 유공의 일을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

"아! 그러셨군요. 그래서 원총무님이.

이거 부끄러운 저희 제자들보다 원공자가 낫습니다."


장균은 원담이 노식과의 인연만으로 노식의 석방에 힘쓸 뿐만 아니라 제자까지도 이리 챙겨주자 기쁜 얼굴이 되며 한편으로는 제자인 자신도 못한 일을 해주는 원담에게 부끄러움도 느꼈다.


"별말씀을요.

그럼 제가 유현덕 공의 참전 자료를 집으로 가 곧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바빠 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원총무 과장님"


장균은 원담이 유비의 자료까지 챙겨주기로 하자 더욱 그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원담은 이리 장균을 잘 설득하고 나와 생각했다.


'좋아. 이제 됐다. 이 일로 노식 할아범에게 생색 낼 수도 있고 유비에게는 더욱 생색을 낼 수 있겠지. 그리고 만약 내 생각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나에게도······. 으흐흐흐

좋아. 이 계획대로 잘 되어 진다면 나에겐 노식과 유비의 호의 외에도 한 가지 큰 보너스가 더 떨어진다.'


원담은 자신의 계획이 척척 들어맞으며 새로운 행운을 얻을 것 같자 행복한 얼굴이 되어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갔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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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장순. 장거의 난(2)2 +2 19.02.14 2,278 37 1쪽
43 장순. 장거의 난(2) +2 19.02.13 2,368 3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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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포도나무와 여우7 +5 19.02.11 2,378 47 19쪽
40 포도나무와 여우6 +4 19.02.11 2,384 51 19쪽
39 포도나무와 여우5 +3 19.02.10 2,389 45 10쪽
38 포도나무와 여우4 +3 19.02.10 2,428 36 11쪽
37 포도나무와 여우3 +6 19.02.09 2,434 52 13쪽
36 포도나무와 여우2 +4 19.02.08 2,549 41 14쪽
35 포도나무와 여우 +6 19.02.08 2,585 56 14쪽
34 장순· 장거의 난6 +3 19.02.07 2,490 46 11쪽
33 장순· 장거의 난5 +2 19.02.07 2,475 34 11쪽
32 장순· 장거의 난4 +3 19.02.06 2,542 33 13쪽
31 장순· 장거의 난3 +4 19.02.05 2,567 35 13쪽
30 장순· 장거의 난2 +6 19.02.05 2,664 32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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