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바랍니다 님의 서재입니다.

리얼(real) 삼국지-원조비사(袁祖秘史)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바랍니다
그림/삽화
삼국지2
작품등록일 :
2019.01.22 16:12
최근연재일 :
2019.06.03 00:06
연재수 :
154 회
조회수 :
279,903
추천수 :
4,907
글자수 :
375,008

작성
19.02.09 11:15
조회
2,434
추천
52
글자
13쪽

포도나무와 여우3

DUMMY

@@@ 정사를 기반으로 저의 상상을 약간 첨가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물론 일에 진행상 정사와도 다를 수 있습니다. @@@




"모두 자리에서 꼼짝 마라. 그리고 넌 빨리 공의원을 모시고 오고.

여주부. 당신. 대공자께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원담의 갑작스런 쓰러짐으로 놀라게 된 좌중이지면 호위장인 고람은 신속하게 움직여 이 상황에 가장 적절한 조치를 했고 원담이 쓰러지게 한 원인일 확률이 가장 높은 여포에게 호통을 치며 살기를 내비쳤다.


"아니. 내가 뭘 어쨌다고?

난 아무것도······."


여포는 자신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원담이 이리 쓰러지고 고람이 자신의 앞을 가로막고 호통까지 치자 이 상황에 당황하여 일단 입은 아니라고 대답을 하곤 있지만 그의 몸은 고람에게서 뻗어 나오는 살기에 반응해 그의 의지완 상관없이 고람을 향해 그도 살기를 내뿜고 있었다.

이렇게 여포까지 살기를 띄우며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원담이 쓰러져 혼란스러운 상황은 더욱 의심스런 상황이 되어갔고, 관우와 악진도 여포의 살기에 반응해 그들도 살기를 내품게 되었으며 여포 쪽의 장수들인 고순, 섭료, 송헌, 성렴, 위록등도 이들같이 살기를 띄우며 갑작스런 원담의 기절로 시작된 의심은 더욱 증폭되었다.


[으윽~]


이런 주변에 으스스한 살기 때문인지 기절했던 원담이 정신 차렸는지 신음소리를 내었다.


"으으윽~ 죽겠네.

후마료관님. 마료관님이 여주부님 일행들을 아는 사이니 그들에게 이 기세를 줄이라고 말 좀 해주세요.

원담 대장이 지금 정신을 차린 것 같아요. 대장이나 저 같은 문관은 이런 기세를 견디기가······."


이런 갑작스럽고 살벌한 상황에서도 우연히 정신을 차린 원담의 신음소리를 들은 사마랑은 자신 옆에 있고 여포와 안면이 있을 후성에게 이런 긴장된 상황을 진정해 달라는 부탁을 했고 어리둥절해 하던 후성도 사마랑의 말에 정신이 돌아왔는지 나서게 되었다.


"자. 자. 여러분. 모두 살기를 푸세요. 봉선형도 그러시고요. 우린 같은 편인데 여기서 싸울 일 있습니까.

지금 원교위님께서 정신을 차리셨는데 모두 기세를 내품는다면 문관이신 원교위님이 위험합니다. 모두 그만 살기를 없애주세요."

"뭐라! 대공자께서 정신을 차리셨다고!"


원담의 앞에 서서 여포의 살기를 정면으로 맞대고 있던 고람은 원담이 정신을 차렸단 소릴 듣자 놀라며 바로 살기를 거두었고 뒤를 돌아 원담을 부축했다.


"도련님. 도련님. 괜찮으십니까?”

"으윽~ 예. 그래요. 전 괜찮습니다.

그러니 후장군 말대로 모두 살기를 거두어 주세요. 주변이 이러니 제가 견디기 너무 힘들군요."


정신을 차린 원담은 막사 안이 살기로 가득해 몸이 움직이기 힘들게 되자 모인 사람들에게 살기를 거둘 것을 지시했고 그의 지시를 알아들은 사람들은 모두 그들의 살기를 거두어 들였다.


'휴우~ 이제 살기가 없어진 건가? 이제야 겨우 살 것 같군.

근데 이게 살기라는 것인가? 정말 기운만으로 사람을 죽인다는데 이게 그런 의미구나.

난 집안에 있을 때 장사들의 투기를 보았기에 살기도 단순히 혼자 자신감을 높이는 투지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리 직접 격어 보니 이건 가위에 눌려 움직이지 못하는 것과 같잖아.

아~ 나 이거 나 같은 평민은 전쟁터 근처는 얼씬도 말아야겠네. 아니 만약 간다고 해도 허접한 장수들이라도 근처에 가지 말고.

만약 그들이 이렇게 무시무시한 살기를 나에게 내품는다면 난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냥 한방에 가겠는 걸.

젠장. 역시 이 세계는 무지막지하게 힘만 센 놈들만을 위한 더러운 세계였어.'


원담은 주변 장수들의 살기에 너무 놀랐는지 직접 살기를 체험하게 되자 이 세계가 자신이 원래 살던 세계와 너무 다르게 보였고 지금까지 그냥 좀 싸움 좀 할 줄 아는 무뢰한들로 보았던 장수들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었다.


"대공자님. 왜 갑자지 이리 정신을 잃으시고."

"그래. 대장. 왜 갑자기 쓰러진 거야?"


원담의 깨어남에 안도하게 된 주변 사람들은 원담이 쓰러진 원인이 걱정되어 그에게 이유를 물었다.


"어. 그게. 내가 빈혈이 있어. 이젠 괜찮으니 걱정하지 마.

저 괜찮습니다. 고호위장님."


원담은 그들이 이유를 물어오자 일단 마땅한 될 핑계를 못 찾았지만 지금은 괜찮다는 말을 해 그들을 안심시켰다.


"원교위님. 진정 괜찮은 것인지요?

혹시 제가 무슨 실례라도 해서······."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 국면이 되자 여포도 자신의 살기로 사태가 더욱 악화될 뻔 했던 것이 생각났는지 쑥스러운 기색을 하며 원담에게 안부를 물었다.


"아닙니다. 여주부. 주부께서 실례하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갑자기 어지럼증이 있어서요.

이거 제 불찰로 여주부를 오해받게 했군요."

"아닙니다. 제가 살기만 안 내품었다면 사태가 이렇게까지 안 되었을 뗀데.

몸이 저절로 반응해 제가 더 송구합니다."


여포는 원담의 말에 오해를 풀려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일이 이리 크게 된 것은 자신이 살기를 내품었기 때문에 더욱 커진 것이기에 일단은 그 일을 사과했다.


"그게 무슨 잘못입니까. 여주부가 일부로 그러신 것도 아닐 건데요.

전 괜찮습니다. 괜히 저 때문에 여러분들이 어색하게 되어 제가 더 죄송할 따름이지요."


원담은 여포의 사과를 수긍하고는 그를 위문했다. 하지만 아직도 아까 쓰러진 충격이 남아 있는지


"저 여주부 이하 장사분들. 여기에 도착해 바로 저를 방문해 주셨을 텐데 제가 지금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못난 모습만 보이는 군요.

사람을 불러놓고 주인으로서 대접을 못하고 이 모양이니 정말 송구합니다. 근데 더 죄송스럽게도 제가 지금은 몸이 너무 안 좋아 이 상태로는 여봉선님과 여러분을 대접하기가 어려울 것 같으니 오늘은 물러나 쉬시고 내일 다시 방문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내일은 조졸한 연회라도 열어 이 죄송함을 꼭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만."


이라며 지금 그가 힘들다는 것을 사과하고 그들에게 지금은 떠나줄 것을 부탁했다. 여포는 이런 원담의 말을 듣게 되자


"원교위께서 저를 알아보고 찾는다는 말이 반가워 급한 마음에 바로 온 것인데 교위께서 몸 상태가 안 좋을 때 제가 찾아온 것 같군요.

알겠습니다. 교위님. 말씀대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그리고 고호위장이라 하셨죠. 아까는 살기를 품어 송구합니다. 나도 모르게 반응을 해서······."


여포는 원담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축객령을 요청 당하자 내심 서운한 마음도 들었지만 지금은 원담의 상태가 좋지 않고 서로 살기를 품으며 험악한 분위기가 방금 전까지 이어져 있었기에 이 자리에 계속 있기도 거북했는지 일단 내일 다시 방문할 것을 요구하는 원담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기세에 맞서던 고람에게 사과를 하며 자리를 물러나려 했다.


"으흠~ 괜찮소. 여주부.

내가 괜한 사람을 오해해서······. 나도 미안하외다. 으흠."


고람도 여포가 먼저 머리를 숙여오자 그도 여포를 의심 한 것이 조금은 껄적지근 했는지 헛기침을 하며 여포의 사과를 순순히 받아들였고 원담의 기절로 생긴 오해를 풀어 버렸다.


"저. 원교위님. 정말 괜찮으신 겁니까?"


여포 일행이 완전히 물러나자 혹시나 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던 관우가 이제서야 원담에게 안부를 물었다.


"예.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까 그 살기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역시 장수들은 대단해요. 저와 랑이 같은 문관들은 그런 기세에서 싸움은 커녕 몸이 마비되어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여기 계신 분들 중 누구 한 분 기세가 떨어지는 분이 없군요.

난 나중 대장군이 되어 전쟁터를 누비며 공을 세우는 것도 생각해 보았는데 이걸 보니 그것은 한번 고려해 보아야겠습니다. 멋지게 차려입은 대장군이 적장 앞에 서서 상대 기세에 얼어붙어 한마디도 못한다면 그것만큼 망신이 없지 않겠습니까."

"예? 뭐요? 교위님 지금 무슨 생각을······."

"뭐야. 대장. 다들 대장이 쓰러져 걱정하고 있었는데 대장은 그런 엉뚱한 망상을 했어?

정말 대장은······."

"이거 참. 뭐라 해야 할지. 허허허"


아까의 상황으로 아직도 주변이 어수선 했는데 원담이 이런 농담을 하며 주변을 가볍게 해주자 장수들은 조금 전의 긴박한 순간을 잊고는 어이가 없는지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이리 원담의 농으로 점차 나은 분위기가 형성 되었지만 원담은 아까의 기절로 인해 정말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근데 제가 정말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네요. 어지럽고 헛구역질도 계속 올라오고."

"저, 그럼 나리. 공의원에게 처방을."

"아닙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좀 쉬면 괜찮아 질 것 같군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죄송하지만 모두들 지금은 제가 좀 쉬게 물러났으면 하네요. 괜찮겠죠?"

"쉬시겠다고요. 알겠습니다. 모두 물러나겠습니다."

"대장. 그냥 공의원님을 부르고 약을 먹는 것이."

"아니야. 지금은 그냥 좀 쉬면 될 것 같아. 너도 이분들의 기세에 놀랐을 거니 가서 쉬어."

"무슨 소리야. 난 대장 같은 허약 체질이 아니라 이 정도 쯤은······.

하지만 대장이 쉬라고 부탁하면 좀 쉬어 줄 수는 있지."


사마랑은 원담의 말에 발끈해 허세를 부리며 아닌 척 했다.


"으으~ 그래. 너 잘났다. 사마랑.

부탁한다. 부양료관. 자네도 들어가 쉬게."

"존명.

태수님. 명 성실히 받들어 이행하겠습니다. 히히히."

"하하하"

"허허허"


이렇게 치중부의 장수들은 원담과 사마랑의 만담을 마지막으로 모두 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저기! 후마료관님."

"예에? 저요?"


이렇게 모두가 물러나는데 원담은 후성만 불러 세웠다.


"예. 후성님요.

오늘 여주부님이 부임 인사를 하고 바로 여기까지 오느라 많이 피곤했을 것인데 제가 쓰러져 제대로 대접을 못했군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저를 대신해 그들을 방문해 위문 좀 해주세요. 그리고 장수들에게는 새 옷과 장비 그리고 피로에 좋은 목욕을 할 수 있게 욕조도 보내드리고요. 좀 부탁하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교위님 그리하죠.

하지만 교위님. 왜 이렇게 봉선형을 챙겨주시는 겁니까? 봉선형이야 이리 챙겨주면 좋아라 하겠지만 이건 좀 과한 행동인 것 같은데······."


후성은 그와 형제 같은 여포를 원담이 챙겨주는 것이 기쁘기야 했지만 원담이 이리 이유 없는 호의를 계속 베풀려 하자 그것이 이상해 이유를 물었다.


"그건 제가 여주부를 존경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니 그리 이상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군요. 단지 이행이나 잘 해주세요."

"예. 교위님. 꼭 잘 이행하지요.

봉선형도 교위님의 이런 배려에 정말 감사할 것입니다."

"예~ 그래요. 그랬으면 좋겠군요.

그럼 수고하세요."


원담은 후성에게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여포와 그의 일행들을 챙겨줄 것을 지시하고는 후성도 내보냈다. 그리고는 침상에 쓰러지며 명령했다.


"여봐라. 막사에 모든 창문과 문을 열어라. 너무 답답하구나."


[덜컹. 덜컴]

[척! 척!]


'푸! 하~ 이제야 살 것 같네. 아까는 정말 죽을 것 같았어.

아~씨 이놈에 새끼들 목욕도 안 하고 사나 내 처음 여기로 와 냄새 때문에 고생을 하고 이제야 적응했다 싶었는데 여기 북방으로 올라오니 그놈들의 냄새는 이 모든 걸 초월하네.

어떻게 내가 기절할 정도의 냄새라니. 하긴 원래 중국 놈들이 잘 안 씻어 냄새가 좀 나는 족속들이지만 이놈들은 이제 막 전투까지 마치고 와 부임인사하고 바로 온 놈들이라 그 냄새가 더 했겠지.

그래도 이 자식들아. 사람을 만나러 오려면 최소한 씻고는 와야 될 것 아니야. 그것도 못한다면 패브리지 아니 옷이라도 깨끗한 것으로 갈아입고 오지 내 코가 다 썩어 문들어 지는 줄 알았네.

휴우~ 그래도 내일은 욕조와 새 옷을 보냈으니 오늘 같진 않겠지.'


원담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 안했지만 냄새 때문에 기절하게 만든 여포 일행에 화를 내며 이런 원망의 소릴 내뱄었다.

그리고 원담은 이런 냄새나는 그들은 만나고 싶지 않았지만 여포 일행을 단지 냄새 때문에 포기하기엔 너무 뛰어난 사람들이라 어쩔 수 없이 후성을 불러 세워 그들을 목욕 시키고 새 옷까지 입혀 깨끗하게 만든 상태에서 만나볼 생각이었다.



여기까지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리얼(real) 삼국지-원조비사(袁祖秘史)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9 원소의 위엄5 +2 19.02.25 1,802 46 1쪽
58 원소의 위엄4 +4 19.02.24 1,860 39 2쪽
57 원소의 위엄3 +2 19.02.24 1,911 33 2쪽
56 원소의 위엄2 +3 19.02.23 1,873 35 2쪽
55 원소의 위엄 +2 19.02.22 1,973 43 1쪽
54 장진의 편지7 +2 19.02.21 1,847 48 1쪽
53 장진의 편지6 +5 19.02.20 1,753 35 2쪽
52 장진의 편지5 +2 19.02.20 1,755 40 1쪽
51 장진의 편지4 +2 19.02.19 1,843 40 2쪽
50 장진의 편지3 +3 19.02.18 1,887 43 1쪽
49 장진의 편지2 +6 19.02.17 2,046 44 1쪽
48 장진의 편지 +5 19.02.16 2,101 46 1쪽
47 장순. 장거의 난(2)5 +3 19.02.16 2,153 48 1쪽
46 장순. 장거의 난(2)4 +5 19.02.15 2,142 48 1쪽
45 장순. 장거의 난(2)3 +4 19.02.15 2,148 41 1쪽
44 장순. 장거의 난(2)2 +2 19.02.14 2,278 37 1쪽
43 장순. 장거의 난(2) +2 19.02.13 2,368 33 1쪽
42 포도나무와 여우8 +4 19.02.13 2,423 33 22쪽
41 포도나무와 여우7 +5 19.02.11 2,378 47 19쪽
40 포도나무와 여우6 +4 19.02.11 2,385 51 19쪽
39 포도나무와 여우5 +3 19.02.10 2,390 45 10쪽
38 포도나무와 여우4 +3 19.02.10 2,428 36 11쪽
» 포도나무와 여우3 +6 19.02.09 2,435 52 13쪽
36 포도나무와 여우2 +4 19.02.08 2,549 41 14쪽
35 포도나무와 여우 +6 19.02.08 2,585 56 14쪽
34 장순· 장거의 난6 +3 19.02.07 2,490 46 11쪽
33 장순· 장거의 난5 +2 19.02.07 2,475 34 11쪽
32 장순· 장거의 난4 +3 19.02.06 2,543 33 13쪽
31 장순· 장거의 난3 +4 19.02.05 2,567 35 13쪽
30 장순· 장거의 난2 +6 19.02.05 2,664 32 20쪽
29 장순· 장거의 난 +5 19.02.04 2,743 36 17쪽
28 나를 알아주다.5 +3 19.02.03 2,822 38 22쪽
27 나를 알아주다.4 +3 19.02.03 2,768 47 23쪽
26 나를 알아주다.3 +4 19.02.02 2,808 45 27쪽
25 나를 알아주다.2 +3 19.02.02 2,762 39 13쪽
24 나를 알아주다. +6 19.02.01 3,088 39 15쪽
23 황건의 난7 +8 19.01.31 2,838 41 17쪽
22 황건의 난6 +3 19.01.31 2,803 46 16쪽
21 황건의 난5 +5 19.01.30 2,845 36 21쪽
20 황건의 난4 +2 19.01.30 2,887 33 22쪽
19 황건의 난3 +5 19.01.29 2,943 49 17쪽
18 황건의 난2 +4 19.01.29 2,985 39 21쪽
17 황건의 난 +7 19.01.28 3,072 41 11쪽
16 원가학당3 +3 19.01.28 2,994 41 14쪽
15 원가학당2(수정) +10 19.01.27 2,967 40 17쪽
14 원가학당 +2 19.01.27 3,121 49 13쪽
13 검은 하늘(黑天)5 +5 19.01.26 3,063 50 16쪽
12 검은 하늘(黑天)4 +2 19.01.26 3,005 45 13쪽
11 검은 하늘(黑天)3 +8 19.01.26 3,162 40 20쪽
10 검은 하늘(黑天)2 +4 19.01.25 3,290 34 19쪽
9 검은 하늘(黑天) +3 19.01.25 3,716 40 15쪽
8 이벤트3 +7 19.01.25 3,776 46 19쪽
7 이벤트2 +9 19.01.24 3,917 41 12쪽
6 이벤트 +15 19.01.23 4,245 46 19쪽
5 6살아이4 +13 19.01.23 4,562 51 23쪽
4 6살이이3 +15 19.01.22 4,595 49 11쪽
3 6살아이2 +8 19.01.22 5,332 58 16쪽
2 6살아이 +7 19.01.22 6,668 54 20쪽
1 프롤로그 +16 19.01.22 14,021 72 3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