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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real) 삼국지-원조비사(袁祖秘史)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바랍니다
그림/삽화
삼국지2
작품등록일 :
2019.01.22 16:12
최근연재일 :
2019.06.03 00:06
연재수 :
154 회
조회수 :
279,864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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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75,008

작성
19.01.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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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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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글자
15쪽

검은 하늘(黑天)

DUMMY

@@@ 정사를 기반으로 저의 상상을 약간 첨가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물론 일에 진행상 정사와도 다를 수 있습니다. @@@

@@@ 그리고 부연설명은 이 글에 인물들을 주석같이 좀 더 세세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읽어보시지 않아도 되지만 읽어보시면 조금 더 글의 재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럼. @@@



10월(음력)이 되자 낙양 지역을 중심으로 큰 개기일식*이 일어났다. 사람들은 올 초 일어난 부분 일식과 연계하여 세상에 부패가 만연하고 환관들이 판치고 있어 하늘이 벌하는 것이라고 떠들고 욕하며 한탄을 했지만 현대를 살다온 원담은 이것이 단순한 태양, 달, 지구가 공전 자전을 하다 겹치는 자연 현상이란 것을 알기에 다 헛소리라 생각하고 별 신경 안 썼다. -원담이 환생한 것이 2월 일어났던 부분 일식때 이동해 왔으니 뭔가 연관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이런 사실을 모르는 여기 사람들은 세상에 망조가 든 전조라 생각했는지 사회는 점점 불안해져 갔다. 이런 분위기는 원소의 집에도 전해졌는데 특히 원소가 자모의 병간호로 집안에 거의 붙어만 있게 되자 그를 만나러 자주 찾아오는 그의 우월한 많은 친구들은 더욱 그랬다.


"어서들 오시게."

"그래. 왔네. 본초. 자모는 괜찮으시고? "

"뭐. 매양 그러시지. 일단 안으로 들게들. "


원소는 친우들이 방문하자 그들을 안내해 내당에 들였고 자리를 정해 앉게 했다.


"본초. 얘기 들었나?"

"얘기? 무슨 얘기?"

"장양 그 무리들이 이번에 또 일을 벌였네.

자간(노식盧植)*선생께서 흑천(黑天)을 거론하며 당고의 금(黨錮之禁)*때 파면한 사람들의 복직과 관리 임용, 그리고 그 일을 한 환관 탄핵을 거론했는데 되레 파직 당하셨네."

"그런가? 벌써 넉 달 전 영창태수 조앵님도 2월의 검은 하늘로 당고의 금 이야기를 꺼내다 태형을 당하고 처형을 당했고, 7월 옥당 후원의 푸른 무지개로 혼란이 일자 백개(伯喈)*(채옹선생도 청렴한 관리 등용과 환관 탄핵을 이야기 했다 중상시 정황에게 되레 당해 귀향을 가셨는데 결국 자간 선생까지도. 허허~"


원소는 친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세상의 혼탁함에 한탄을 했다.


"그래. 세상이 망한다는 백성의 소리가 이리 높은데 우리 잘 나신 황제 폐하께서는 이런 사실들을 꿈에도 모르고 환관들을 아부니 어머니니 부르며 꿈속에서만 사시지. 아마 그분은 지금 세상이 은(殷)·주(周) 시대 같은 태평천하로 알고 계실 걸."

"그만. 자원(허유). 말조심하시게. 누가 들어."

"뭐 어떤가? 여기는 본초 집인데. 누가 뭐라 하겠어."

"그래도 할 말과 못 할 말이 있지 않나."

"쳇! 고지식하긴.

알았네. 백구(하옹). 그만하지."


허유는 세상에 불만이 많아 이리 비꼬아 말했지만 하옹의 말대로 더 이상 거론하는 것은 좋지 않다 생각했는지 순순히 그의 말을 수긍해 주었다.


"이 분들 외에도 당고의 금 이후 복직한 분들이 많이 귀양 가거나 내침을 당하신다네. 내 백구(하옹), 맹탁(孟卓)(장막張邈)*과 힘을 합쳐 그 분들을 돕고 있지만 아직 우리 힘이 부족하여 힘들 구만. 본초 자네라도 있었으면 좀 더 힘을 쓸 수 있었을 텐데······. "


조조는 현 상황이 답답한지 힘이 되어주는 친구인 원소가 없음을 아쉬워했다.


"이 사람도 참. 내가 잘 나기는 했지만 내가 있다 해서 이 상황에 별 수 있겠나. 난 점점 자모의 병세가 안 좋아지셔서 움직일 수 없네.

이런 일도 있고 한데 자네들에게 점점 미안해지는구먼."

"미안하긴 단지 자네가 없음이 그냥 아쉬워서 그런 거지. 너무 마음 쓰지 말게. 본초. "

"말이라도 그리 말해주니 고맙군. 맹탁.

헌데 자네 이번에 승차 한다고. 그것도 나와 원한이 있는 복양의 태수를 밀어내고 장사-태수 밑에 지위로 부태수쯤 됩니다. 태수 부재 시에는 태수대행이고요.―로 말이야. 정말 감축할 일이군."


주변이 대신들의 이유 없는 파직당하는 등으로 분위기가 어둡게 가라앉자 차라리 원소는 이런 우중충한 분위기를 띄우려는지 이번에 승차하는 장막을 축하하며 화제를 전환했다.


"축하는. 무슨.

근데 이게 좀 이상하긴 하네. 난 특별히 한 것도 없고, 공훈 또한 세운 게 없는데 장사로 승차하다니. 내 자네 이야기는 들어 나도 그들을 안 좋게 보았지만 난 능력이 안 되어 도와줄 도리가 없었는데 이리 자네의 복수를 해 기회가 생기는 구먼. 어째든 내가 이리 복수를 한 것이 되었으니 나중 한턱내시게. 본초."

"이를 말인가. 한 턱이 뭔가 내 동시에서 가장 큰 주점을 빌려 크게 쏘지.

여어! 자원(허유). 말 뿐인 자네하고는 맹탁은 다르지. 자넨 말만 하지 말고 본받게."


원소는 복수를 해준 장막에게 고마움을 표하고는 예전 그 일에 도와주겠다고 큰소리 친 허유를 놀리는 말을 했다.


"어이! 기생오라비. 너무 내 능력을 과소평가 하는 거 아니야. 정말 내가 아무 일도 안 했다 생각하는 거야?

역시 자넨 얼굴만 잘났어. 쯔쯔."

"뭐라고? "

"하하하. 진정하게. 본초.

자원. 자네도 그만 놀리고. 내 다 설명 해주겠네. 사실 이 일은 자원이 벌려놓은 일이라네. "

"???"


허유가 원소의 말에 서운해 하자 조조가 나서 이것에 대한 진실을 친구들에게 설명하기 시작했다.


복양에서 원소가 돌아오고 그의 억울한 사연을 듣고 도와주기로 약속한 허유는 신속한 그의 성품답게 바로 움직임을 가졌다.

먼저 그는 원소에게 이 일을 벌인 그들이 어떤 인물들인가를 조사했고 곧 그들이 환관과 밀착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여 그는 환관과 연관이 큰 조조를 찾아가 그들이 누구와 친하고 어떻게 친분을 유지하는가를 알아보며 그들이 어떤 성격인지를 파악해 나갔다.

이렇게 그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마친 허유는 일식이 일어나고 많은 관리들이 사직과 귀향을 가게 되자. 이것을 기회라 여겼는지 그들이 뇌물을 받치는 환관에게 가는 사람의 편지를 가로채 그걸 귀양 간 사람들을 찬양하고 환관을 경멸하는 편지로 몰래 바꿔치기 하여 보냈고 이런 바뀐 사실을 모른 편지는 허유의 의도대로 환관에게 뇌물과 같이 전달되었다. 환관은 이런 뇌물과 편지를 받자. 기뻐했지만 곧 편지를 보게 되어 이 뇌물이 자신에게 보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기분이 나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이들이 재물을 매번 보내는 놈들인지라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다.


'쳇! 관리 놈들이 다 그렇지 모. 이놈들도 역시 양다리였군. 근데 멍청한 놈들이로군. 이리 편지를 바꾸어 보내는 걸 보면······.

근데 나같이 바뀐 편지를 받은 관리 놈도 황당하겠어. 하하하.'


환관은 바꾼 편지 때문에 이후 벌어질 일을 상상하며 웃음 짓고 있었는데 이때 사람 하나가 찾아와 뇌물이 잘못 전달했다는 것을 알려 왔고 내달라는 부탁도 했다. 환관은 이 상황에 웃음이 났지만 일단 모르는 척 받은 물건을 내주고 다른 뇌물을 받아 들렸다. 그리고는 그것을 열어보았는데 이번에는 아까처럼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그 이유는 편지 내용이야 환관을 찬양하고 귀양 간 놈들은 다 역적이라 몰아세우는 아까 편지와 지극히 정반대되는 내용이 적혀있어 문제가 없었지만 같이 따라온 재물의 양이 아까 재물에 절반도 안 되는 적은 물량이었기 때문이었다.


'뭐야. 이 괘씸한 놈들. 감히 나를 놀려먹고 있었어. 내 양다리까지도 이해해 주려 했건만 다른 관리보다 적은 물량을 나에게. 아니 이걸 보면 매번 이랬다는 것이잖아? 아~ 으으~

내 이런 것도 모르고 그놈들을 잘 보살펴 주고 있었다니.

이놈들이 날 얼마나 병신같이 보았기에······.'


아까보다 적은 뇌물을 받아 열이 받은 환관은 그 길로 바로 대전을 찾아갔고 다른 환관들에게 편지를 보여주며 그들을 모함하는 상소를 하게 했다. 이런 이유로 복양에서 착실하게(?) 재물을 모으며 재산을 증식하고 있던 그들은 영문도 모르고 끌려와 삭탈관직이 당하게 되었고 바로 귀양이나 사직을 하게 된 것이었다.


이렇게 조조가 허유가 한 모든 일을 모두 설명해 주자 원소와 친우들은 허유의 계책에 감탄하게 되였다.


"우와 역시 자넨 장자방이 맞구먼. 정말 대단하군 대단해."

"자원. 자넨 정말. 허허허"

"대단하이. 대단해."

"그래. 알아서들 모셔라. 이놈들아. 특히 기생오라비 놈."

"그럼 저번에 좋은 일에 쓸 거라며 무조건 내놓으라고 가져간 돈이 여기에······. "

"아니 자네도 그런 건가? 나에겐 더 가져갔는데."

"그래. 너희들이 준 거 모두 여기에 들어간 거다. 그러니 그거 아까워하지 말게."

"하하하 "

"허허허 "

"그럼. 내가 복양에 간 것도 이 일과 연관이?"


장막도 자신이 복양에 발령 난 것이 허유의 계략인지 몰라 그것을 물어 보았다.


"자네가 가장 많이 내 놓았지 않은가. 하지만 별로 한 건 없어. 바꾼 편지에 자네 이름을 넣고 환관을 좋아하는 관리라 썼거든. "

"에끼 이 사람. 어찌 그런 짓을."

"미안하네. 맹탁. 하지만 그들이 정말 자네를 복양의 장사로 보낼 줄을 몰랐네. 그냥 혹시나 해서 써 넣고 그 편지의 내용이 진실이라는 믿음을 주기위해 자네 이름으로 뇌물 좀 따로 보냈더니 이렇게 됐네. 미안하군."

"나 이거 참. 승진 했으니 화 낼 수도 없고."

"맹탁. 너무 화내지 말게. 자원이 나쁜 뜻으로 그런 건 아니지 않는가."

"그래도 내가 환관들에게 동조 한다고 한 것은······. 허허. 이거 참."

"맹탁. 자원이 본초를 위해 일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아닌가. 그리고 일이 잘 풀려서 자네도 승차하여 복양에 가게 된 것이고. 이게 다 좋은 게 좋은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그래도······.

좋네. 알겠네. 내 그만하지. 하지만 자원.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게. 날 어찌 보고."

"미안하네. 맹탁. 다음부터는 조심하지. "

"그래. 모두 그래야지. 우리가 보통 친우들인가.

근데 자원. 그들에게 얻은 재물은 어떡했나? 나중에 다시 받아온 재물 말이야."

"아~재물? 물론 내가 챙겼지. 하지만 너희들에게 돌려 줄 수 없어. 그건 내 노고의 수고비야. 그리고 얼마 전 내가 한턱 내지 않았나. "

"잉? 얼마 전 웬일로 짠돌이인 자네가 크게 계산하여 놀랐는데. 그게 그 돈인 건가? "

"아무렴. 내가 무슨 돈이 있다고 그리 큰돈을 써. 당연히 그런 거지."

"역시 그런 거였어. 하하하."

"그럼 그렇지. 저 좀생원이."

"허허허허."


허유가 기발한 꾀를 발휘해 원소의 복수를 했지만 그의 좀생원 기질이 발휘되어 거기서 생긴 이득을 모두 챙겨가지 친구들은 역시 허유라 하며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렸다.



부연설명


*검은 하늘: 이 글의 시작은 AC178년입니다. 원상이 태어난 해로 이년도 초반 중국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월에는 부분 일식이 있었고, 8월에는 혜성이 지나가는 걸 천시원에서 관측했으며, 황궁 후원엔 괴상한 무지개가 들었으며 10월에는 다시 개기 일식이 일어났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물론 위의 사실들은 다 음력입니다.

이 글에 주인공이 이 시대로 넘어온 시점은 양력 2009년 7월 22일입니다. 이 날짜를 보고 대충 많은 분들이 짐작을 하셨겠지요. 이 날이 무슨 날인지를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면 네이년이나 다옴등 검색창에 위 날짜를 쳐보세요. 그럼 쉽게 아실 겁니다.


*당고의 금 : 후한 말 탄압사건으로 166년 환관이 황제를 충동질하여 청류파 소속 문인 200여명이 투옥되어 화를 당한 사건을 말합니다. 이후 다시 168년에 다시 2차 당고의 화라는 환관과의 충돌이 일어나 또 청류파 문인 6~7백 명이 사형, 금고, 귀양 등의 화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요. 이 사건들을 계기로 조정은 거의 환관에 손아귀에 넘어가게 되고 나중 후한 파멸의 실마리가 마련됩니다.


*노식(盧植) : 자는 자간(子幹)으로 유주 탁군 탁현(涿縣)출신입니다.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유비와 출신이 같고 그와 공손찬의 스승이지요. 젊어서는 당대의 대학자 마융에게 배우고 대학자로 유명한 정현과 동문수학을 한 사이입니다.

노식은 위의 사건으로 탁현으로 돌아가 학당선생을 하며 유비, 공손찬등을 만나게 되고 180년 다시 복직이 되어 여강태수를 하며 황건의 난(184)이 일어나자 북중랑장으로 토벌군 사령관을 하다가 환관의 모함으로 죄인이 되었다가 난이 끝나자 하진의 도움으로 다시 복직이 됩니다.

하지만 다시 동탁이 집권하고 동탁이 소제를 폐하고 헌제를 세우자 그것을 반대하다가 동탁에게 죽을 뻔하다 채옹의 도움으로 벼슬만 쫓겨나고 이후 하북으로 이동하여 원소의 군사로 임용되나 곧 병들어 사망하게 됩니다.


*채옹(蔡邕) :자는 백개로 진류군 어현 사람입니다. 뛰어난 학문과 글씨로 명성이 아주 높았고 서예의 기법인 영자팔법의 고안자입니다. 그리고 이시대 유명한 여류시인 채염(문희)의 아버지이기도 하지요. 이 사람은 178년 위에 사건으로 환관들에게 내쫓기고 암살당할 위험도 겪으나 주위의 도움으로 위험을 모면하며 도망 다닙니다.

189년 동탁이 집권 후 집안을 멸족시키겠다는 동탁의 협박에 다시 관직에 등용이 되고 고 초고속승진을 거듭하며 동탁 밑에서 관직을 합니다.

192년 왕윤이 동탁을 죽이고 집권했을 때 채옹이 동탁의 죽음을 탄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편협한 왕윤은 대부분의 신하가 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를 죽여 그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장막(張邈): 자는 맹탁이며 연주 동평국 수장현사람입니다. 반동탁연합군시 진류태수이고요.

조조, 원소의 절친 중 1인으로 청류파 '팔주'의 일인이기도 합니다.

나중 원소와의 갈등으로 조조에게 의탁을 하게 되고 조조의 서주진공을 도겸의 부탁으로 중재하려 했으나 조조가 거절하자. 진궁의 설득 모락에 넘어가 조조가 자신을 죽일 지도 모른다는 걱정하게 되면서 조조를 배신하고 여포와 연주에서 거병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조와 여포의 싸움에서 여포가 패하게 되자 다시 원술에게 의탁하러 가다 부하에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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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장진의 편지5 +2 19.02.20 1,755 4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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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장진의 편지 +5 19.02.16 2,101 46 1쪽
47 장순. 장거의 난(2)5 +3 19.02.16 2,153 48 1쪽
46 장순. 장거의 난(2)4 +5 19.02.15 2,142 48 1쪽
45 장순. 장거의 난(2)3 +4 19.02.15 2,147 41 1쪽
44 장순. 장거의 난(2)2 +2 19.02.14 2,277 37 1쪽
43 장순. 장거의 난(2) +2 19.02.13 2,367 33 1쪽
42 포도나무와 여우8 +4 19.02.13 2,423 33 22쪽
41 포도나무와 여우7 +5 19.02.11 2,378 47 19쪽
40 포도나무와 여우6 +4 19.02.11 2,384 51 19쪽
39 포도나무와 여우5 +3 19.02.10 2,389 45 10쪽
38 포도나무와 여우4 +3 19.02.10 2,428 36 11쪽
37 포도나무와 여우3 +6 19.02.09 2,434 52 13쪽
36 포도나무와 여우2 +4 19.02.08 2,549 41 14쪽
35 포도나무와 여우 +6 19.02.08 2,585 56 14쪽
34 장순· 장거의 난6 +3 19.02.07 2,490 46 11쪽
33 장순· 장거의 난5 +2 19.02.07 2,475 34 11쪽
32 장순· 장거의 난4 +3 19.02.06 2,542 33 13쪽
31 장순· 장거의 난3 +4 19.02.05 2,566 35 13쪽
30 장순· 장거의 난2 +6 19.02.05 2,663 32 20쪽
29 장순· 장거의 난 +5 19.02.04 2,742 36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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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나를 알아주다.4 +3 19.02.03 2,768 47 23쪽
26 나를 알아주다.3 +4 19.02.02 2,808 45 27쪽
25 나를 알아주다.2 +3 19.02.02 2,762 39 13쪽
24 나를 알아주다. +6 19.02.01 3,088 39 15쪽
23 황건의 난7 +8 19.01.31 2,838 41 17쪽
22 황건의 난6 +3 19.01.31 2,802 46 16쪽
21 황건의 난5 +5 19.01.30 2,844 36 21쪽
20 황건의 난4 +2 19.01.30 2,886 33 22쪽
19 황건의 난3 +5 19.01.29 2,942 49 17쪽
18 황건의 난2 +4 19.01.29 2,985 39 21쪽
17 황건의 난 +7 19.01.28 3,072 41 11쪽
16 원가학당3 +3 19.01.28 2,993 41 14쪽
15 원가학당2(수정) +10 19.01.27 2,967 40 17쪽
14 원가학당 +2 19.01.27 3,121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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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검은 하늘(黑天)4 +2 19.01.26 3,005 45 13쪽
11 검은 하늘(黑天)3 +8 19.01.26 3,161 40 20쪽
10 검은 하늘(黑天)2 +4 19.01.25 3,290 34 19쪽
» 검은 하늘(黑天) +3 19.01.25 3,716 4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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