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따지면 소설 삼국지에 어디어디 산다는 걸 안다고 귀신 같이 인재 찾는거 거의 불가능하죠 무술만 따지면 기본적으로 mma 즐겨 봤거나 태권도만 해도 그냥 당시로 치면 기술만 따지면 시대를 씹어먹을껄요 현대 기술은 주인공 좀 잡지식 없다면 이해는 갑니다. 등자 같은거는 생각해볼만도 한데 비누 척척 만드는거 현실적으로 그거 안만들어본 사람은 절대 못만들어요
이 당시에 사대부 교양은 오경이었고 사서 위상은 그보다 낮았습니다. 천자문은 없지만 설문해자와 이아가 있었어요. 정현의 훈고학이 태동한 이시기엔 고문이 중요해서 공부 좀 했다면 사서보다 고문의 한자를 해석해내는 사전처럼 집대성한 설문해자나 춘추 예기를 금문으로 읽기 위해 꼭 필요했던 이아를 알아야 했어요... 현실적이라고 강조하시는데 주인공의 독백이 오히려 비현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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