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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real) 삼국지-원조비사(袁祖秘史)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퓨전

완결

바랍니다
그림/삽화
삼국지2
작품등록일 :
2019.01.22 16:12
최근연재일 :
2019.06.0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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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75,008

작성
19.01.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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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황건의 난

DUMMY

@@@ 정사를 기반으로 저의 상상을 약간 첨가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물론 일에 진행상 정사와도 다를 수 있습니다. @



5장 황건의 난


"에~ 그럼 마지막으로 모든 학생들은 이젠 방학도 끝났으니 더 이상 놀 생각 말고 다시 우리 원가학당의 유능한 교사와 교두들에게 학식과 기술들을 배우고 익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겠군요.

자. 그럼 이만 조회를 마치고 교실로 들어가세요."

"자. 모두 박수~"

"짝짝짝짝~"

"그럼 원외 학장님의 연설을 마지막으로 개학식 조회를 마치겠습니다. 담임교사, 교두 여러분들은 학생들을 인솔해 교사(敎舍)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개학식을 시작으로 원가 학당의 방학은 끝났다.

이 '방학(房學)'이라는 제도는 다른 학당에는 없는 원가학당 원조 제도로 처음 학당이 만들어질 적에는 '과연 이런 제도가 필요한가?'라는 이견도 많아 찬반이 갈리긴 했으나 집을 떠나 이곳으로 와 외로움을 타는 아이들이 이 제도를 시행하고 나서부터 이것이 많이 완화되어 수월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자 학당이 만들어지고 몇 년이 지난 지금에는 널리 시행되어 이젠 완전히 원가학당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 방학이라는 제도는 1년 중 여름, 겨울이 될 때쯤 아이들을 1달씩 집에 돌아가 면학(勉學)을 하게하는 제도로 아이들이 집이 그립고, 엄마, 아빠도 없어 보고 싶다 찡찡대고 울고 불며 매달리고 졸라대자 이 시달림에 질린 원담이 머리를 짜내어 만든 것이 이 제도였다.

솔직히 원담은 그도 학생 생활을 해봐서 이 방학이라는 것이 과연 효용이 있나? 하는 회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원담도 알고 보면 어른이고 지금 신분도 학생이 아니라 직원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리 계속 찡찡거리며 죽겠다고 매달리자 그가 이 학당에 머무는 취지인 '아이들을 잘 대해 주어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것을 건의하여 방학이라는 제도를 실행하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어쩔 수 없이 시행하게 된 방학 제도는 시행 되자마자 원담의 명성을 이전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급상승 하게 만들었다.

특히 아이들에게 구구단 사건으로 실추되었던 명예도 급속하게 회복 되었는데 아이들은 그 사건으로 원담의 높은 소문이 사실은 헛바람이고 진실은 그의 능력이 자신들과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있었는데 이것을 계기로 원담은 다시 원래의 존경스러운 대장으로 복귀 할 수 있었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와 교두들도 매일 똑똑하기는 해도 천방지축인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심신이 지치고 개인 사정과 돈에 얽혀 자신의 공부와 수련을 등한시해 자기 수련의 미흡을 걱정했는데 방학이라는 제도가 시행되자 짧은 기간이나마 자신 수련의 시간과 개인사를 가질 여유가 생기어 흡족해 했으며, 집에서 등하교를 하지 않고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해 자식들을 쉬 볼 수 없었던 가족 친지들에게도 매일 사랑하는 자식과 애들을 볼 기회가 제공되었기에 원담의 명성은 드높여 진거였다.

그리고 이들만이 아니라 학당 운영부도 이 제도를 좋아했는데 여름이야 그렇다 쳐도 돈이 많이 지출되는 겨울에 모든 학생들을 빠져나가자 난방비, 식품구입비등 많은 관리 지출 비용이 줄어들어 들어 원담이 정말 좋은 제도를 만들었다고 칭찬이 자자했다.


이렇게 원담은 단지 빽빽 찡찡거리는 아이들에게 시달려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의 입을 막으려 떡 하나 던져 주 듯 시행한 제도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되자 기분은 업 되었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 정도로 행복 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기에 그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원담은 이제 곧 그가 이곳에 온지 벌써 6년이나 지나 삼국지 역사 중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인 황건의 난이 일어날 줄 알았기 때문이었다.


이 황건의 난이란 것은 한나라에 최근 매년동안 계속 일어나는 천재지변과 환관, 관리들의 전횡으로 살길이 막막하게 된 많은 일반 백성들이 미신적 현세구제를 한다는 종교에 빠져 들어 일어나게 된 난으로 당시 종교지도자였던 ‘장각(張角)’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도교 계통의 태평도(太平道)가 170년대 초반부터 빈민구제와 질병치료, 부적 판매 등으로 포교 활동을 해 교세를 넓히었고 10여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는 이 기세가 하북과 양쯔강 유역에 수십만의 신도와 교단을 가진 거대 종교단체가 되어 일어나게 된 난이었다.

이 종교 단체의 난은 처음엔 단순히 탐관오리에 대항하는 민란 형태를 띠었으나 점점 교세가 확장되고 탄탄해 지자 그들의 조직을 반권력적이고 군사적인 조직을 만들어 버리며 교주였던 장각을 천공장군으로, 둘째인 장보를 지공장군으로, 막내 장량은 인공장군으로 하고 전체 조직을 36개 '방(方)'이라는 조직으로 만들고 가지고는 처음 민군 때와는 다르게 군대같이 통솔하여 한나라 조정을 공격할 준비를 했다.

이렇게 준비을 단단히 한 그들은 60주기가 다시 시작되는 갑자년(184) 음력 3월 5일에 한나라를 뒤엎고자 환관 봉서도 매수해 낙양을 포함 여러 곳에서 일제히 봉기를 일으키려 했으나 장각의 부하 당주 중 한 명이 배반해서 이 일이 들통 나게 되었다.

이런 사실들이 알려지게 되자 장각은 정부의 토벌군이 올 걸 두려워하여 원래 예정보다 이른 음력 2월에 황하 강가에 모인 수만 교도들 앞에서 자신의 머리 두건을 풀러 강물에 누렇게 물들이고는 '푸른 하늘이 죽고 노란 하늘이 일어나니, 갑자년에 천하가 크게 길하리라.(蒼天已死 黃天當立 歲在甲子 天下大吉)'라는 계시를 내려 교도들을 선동했고 이에 그의 호응하게 된 태평도 교도들이 그와 같이 황하 강에 두건을 누렇게 물들이고 그의 염원대로 봉기를 일으킨 것이 황건 난의 시작이었다.


장각의 이런 움직임에 전국적으로 확대된 황건의 민난을 의외로 한나라 조정은 빠르게 대처하려 했다.

그 이유인 즉 환관들이 이런 불온한 움직임을 진작부터 알면서도 황제인 영제에게 보고 하지 않아 황제는 모르고 있었지만 하남윤이자 하태후의 오라비인 하진(何進)이 이것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황제를 직접 배알해 이 일에 중대성을 알리게 되자 이에 겁을 집어먹은 영제가 바로 하진을 대장군으로 임명시키며 그에게 이 민난을 평정할 것을 명령했기에 그러했던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대장군에 임명된 하진*은 이 봉기가 나라 안정을 위협할 중요한 사건이라 인식하고 이 당시 한나라에서 가장 뛰어나다 알려진 장수들을 소집해 토벌에 임하려 했다.

먼저 현재 다시 복직되어 여강태수로 나가있는 노식을 불러들여 북중랑장 진압군 총사령으로 임명했고, 북지태수를 하고 있는 황보숭(皇甫嵩)*도 불러들여 좌중랑장에, 교주자사로 공을 세우고 현재 간의대부 도정후로 있는 주준(朱儁)*을 우중랑장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황건 무리 토벌을 하려 했다.


이렇게 황건의 난으로 나라가 뒤숭숭해지고 어지러운 가운데 하남 원가에는 오랜만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저번에는 바빠 아이를 보지 못했는데 이제는 많이도 컸겠군.

그 아이가 지금도 잘 있으려나? "




부연설명입니다.


*하진(수고): 형주 남양군 완현 사람으로 원래 백정이었는데 누이동생이 후궁(나중 변황후 유변의 어머니)으로 들어가게 되자 낭중으로 임명되고 누이가 유변을 낳자 하남윤으로 승진합니다.

황건의 난 때 대장군이 되고 토벌군을 구성해 보냅니다. 나중 십상시와 대립하나 방심으로 그들에게 제거되어 그가 불러들인 동탁이 정권을 잡게 되는 한나라 군웅할거 시대를 연 장본인입니다.

하진이 좀 더 주의를 기울여 죽지 않았더라면 솔직히 한나라의 군웅할거 시대는 일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비록 하진이 외척이고 출신 성분이 비천하다고는 하나 십상시와 대립하는 세력으로 그들보다 더 많은 사람과 힘이 있었으니까요.

성질 더러운 왕윤도 하진을 지지했고, 명망 높은 우리의 주인공 아비 원소도 그를 따랐습니다. 그리고 조조나 순유, 봉기, 정태 같은 거의 모든 문무백관들이 그를 지지 했는데 이런 기대와는 다르게 그의 최후는 좀 허망하게 끝나죠.

보통 삼국지 소설들에서 하진의 모습을 보면 기회가 와도 십상시 등을 제거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동탁도 불러들여 나라를 망치는 모습만 표현하여 그가 완전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하진은 승진에 동생에 영향이 켰긴 했으나 나름 실력을 쌓아 갔고 문무백관들과도 충분한 유대관계를 성립하여 다른 외척들과는 다르게 외척입네, 백정입네 하는 소리를 거의 듣지 않았습니다.

물론 하진이 무조건 좋은 사람이다. 라는 말하는 건 아닙니다. 처음 동생이 후궁이 되었을 때 환관들과 싸바싸바도 잘했고, 다른 사람들이 주는 뇌물도 잘 받아먹었으며, 초기엔 필요하다면 잘 바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조카를 황제로 등극시키기 위해서 동태후를 제거를 하는 비점함도 가지고 있었지요.

이렇게 하진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냥 무능한 사람만은 아니었습니다.


*황보숭(의진):양주 안정군 출신입니다.

문무를 겸비한 관료로 효렴으로 관직을 시작하여 북지태수 당시 황건의 난이 일어나 좌중랑장으로 종군합니다.

황건의 난시 영천에서 대승을 하고 동탁의 후임으로 장각의 본진을 상대합니다. 그 결과 장각의 동생 장량을 죽이게 되고 장각이 병사하자 장보도 공격하여 죽입니다. 이 공으로 그는 좌거기장군 괴리후까지 승진하나 십상시들과 충돌하여 모함을 당해 좌거기장군의 벼슬을 박탈당합니다.

188년 변장, 한수의 난을 동탁과 같이 토벌을 하러 나갔으나 동탁과 의견이 맞지 않아 고생 좀 하고 이것 때문에 동탁이 집권했을 때 살해당할 위협을 당합니다. 하지만 동탁과 친하던 친척 황보견과 황보수의 도움으로 목숨은 부지하고 나중 이각이 집권하자 주준과 같이 인질로 잡혔다가 병에 걸려 병사합니다.


*주준(공위) : 양주 회계군 출신입니다.

178년 남해태수 공지가 교지 소수민족과 반란을 일으키자 주준이 교주자사가 되어 진압을 합니다. 이후 황건에 난(184년)때 우중랑장에 임명되어 몇 번 패하기는 했지만 최종적으로 완성에서 한충, 손하를 토벌하여 그 공으로 광록대부로 승진하고 185년 흑산적 장연을 격퇴하여 하남윤으로 승진합니다.

나중 반동탁연합군시 동탁의 장안천도를 반대하다 버려지게 되는데 도겸의 도움으로 세력을 다시 모으나 이각에게 패해 도망칩니다. 이후 이각의 권유로 다시 벼슬을 했지만 이각과 곽사의 싸움이 일어나자 인질로 잡혔다가 병사합니다.

이 사람과 황보숭은 황건의 난 때가 인생에 가장 피크였고. 죽는 시기도 울화병으로 비슷하게 죽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78 n5******..
    작성일
    19.01.28 23:58
    No. 1

    이나라의 백정도 본래는 멸망한 국가의 무사집단이 호구책으로 실행한것이 효시이니만큼 직업의 귀천을 조선마냥 따지지않는 중국임으로 볼때 백정은 검이아닌 도를 활용하는 무사집단으로 보는게 타당한, 웃긴건 누구는 백정이고 누구는 고깃간의 주인이란 표현으로 마치 다른직업인거 처럼 말한다는 사실이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바랍니다
    작성일
    19.02.07 15:16
    No. 2

    그냥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독너구리
    작성일
    19.01.29 17:58
    No. 3

    삼국지연의에서는 장비도 첫장면에 술을 팔고 돼지를 잡는다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즉, 백정이죠.. 장비나 하진이나 둘다 백정인데 한명은 딱잘라서 백정!! 한명은 푸줏간 주인으로 나오죠.. ㅋㅋ
    다만 장비의 경우 사서에서는 황건적에게 점령당한 성의 무관 출신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술먹고 주정부린다는 이야기도 없고 다만 유비가 장비의 냉혈을 걱정하는 장면은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유관장 모두 열혈의 사나이 같이 생각하지만 열혈은 관우 뿐이었나 봅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바랍니다
    작성일
    19.02.07 15:17
    No. 4

    나중 장비 이야기가 부연설명으로 나올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9.02.14 22:13
    No. 5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19.02.16 09:20
    No. 6
  • 작성자
    Lv.69 ys******..
    작성일
    19.02.23 03:00
    No. 7

    교사??반?? 저시대때 저런말이 어디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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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장순. 장거의 난(2)3 +4 19.02.15 2,147 41 1쪽
44 장순. 장거의 난(2)2 +2 19.02.14 2,277 37 1쪽
43 장순. 장거의 난(2) +2 19.02.13 2,367 33 1쪽
42 포도나무와 여우8 +4 19.02.13 2,423 33 22쪽
41 포도나무와 여우7 +5 19.02.11 2,378 47 19쪽
40 포도나무와 여우6 +4 19.02.11 2,384 51 19쪽
39 포도나무와 여우5 +3 19.02.10 2,389 45 10쪽
38 포도나무와 여우4 +3 19.02.10 2,428 36 11쪽
37 포도나무와 여우3 +6 19.02.09 2,434 52 13쪽
36 포도나무와 여우2 +4 19.02.08 2,548 41 14쪽
35 포도나무와 여우 +6 19.02.08 2,585 5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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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황건의 난5 +5 19.01.30 2,844 36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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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황건의 난3 +5 19.01.29 2,942 49 17쪽
18 황건의 난2 +4 19.01.29 2,985 39 21쪽
» 황건의 난 +7 19.01.28 3,072 41 11쪽
16 원가학당3 +3 19.01.28 2,993 4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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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원가학당 +2 19.01.27 3,121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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